정읍시 간부공무원과 기획재정부 정읍향우 공무원들이 지난 18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모임을 갖고 고향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정읍시 국ㆍ소장이상 간부공무원과 기획재정부 정읍출신 공무원 20여명이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2013년도 국가예산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전략적인 확보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은 것.이 자리에서 김생기 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향우들이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자 기획재정부 공무원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중점관리 예산확보 대상사업은 방사선기기 인증평가센터 구축 등 R&D,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등 역사문화사업, 신태인 상습침수지역 개선,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자원화 시범사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제30회 런던올림픽에 정읍출신 선수 3명이 출전해 메달 획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유도의 왕기춘 선수를 비롯해 핸드볼의 문경하 선수, 배드민턴의 유연성 선수 등이다.왕기춘 선수는 2009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우승을 비롯 73㎏급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하고 있어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된다.또 정읍여고를 졸업하고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핸드볼의 문경하선수는 대표팀의 골키퍼로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유연성 선수는 동초등학교와 정읍중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유 선수는 2012년 싱가폴 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준우승을 비롯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표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과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정읍시청 환경관리과 배현오 과장은 18일 최근 자녀 결혼식을 마치고 함께 한 공직자들의 축하와 격려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또 세정과에 근무하는 백운기씨는 부친상을 치룬 뒤 고인의 뜻을 기리는 마음으로 가족의 뜻을 모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와 함께 현대해상화재보험(주)에 근무하는 박종례씨는 20년 근속기념으로 받은 시상금 200만원을 정읍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정읍=최환기자
전북도 무형문화재인 유지화 선생이 농악인생 6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갖는다.정읍농악보존회가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농악인생 60주년 유지화 정읍농악발표회’가 오는 21일 오후 4시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서는 상쇠 예능보유자 유지화 명인의 부포 쇠 놀음과 장구 개인놀이 등 정읍농악의 진수를 감상할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 명인은 지난60년대 여성농악을 화려하게 꽃피운 장본인으로 부포놀이(상쇠춤)는 꺼떡대고 거들먹거리는 고개와 발놀림이 특징으로 꼽힌다.열세살 무렵 우연한 기회에 농악을 접했던 유 명인은 15세때 호남우도농악의 상쇠 박남식과 장구잽이 이명식, 16세 때 상쇠 박성근, 장구잽이 김재옥으로부터 사사 받았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여성문화관 조규목 공직자 30여년간 공무원의 길을 묵묵히 걸으면서 남다른 고향 발전생각이 기업 유치 결실로 이어져 공직 귀감이 되고 있다.정읍시 문화도서관 사업소 여성문화관에 2년째 근무 중인 조규목(55)주사는 경기도에서 전기조명과 프라스틱을 생산하는 A업체의 제 2공장 신축 계획을 알고 태인오봉농공단지 입주, 계약 체결 성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주사는 기업 유치 업무와 동떨어진 사업부서에 근무하면서도 평상시 친분인 있는 업체 k 대표와 지속적인 만남과정에 고향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설득한 결과 3천여평의 부지 매입을 성사시킨 것.더욱이 2대째 정읍시청에 근무하면서 첨단산업과에 재직 중인 아들 조강종(28)씨의 조연 역할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나
정읍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는 지난 16일 정읍시청 시장실에서 정읍지역의 원활한 사례관리사업 진행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생기시장, 최영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국중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정읍시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민ㆍ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빈곤가정을 발굴, 지원하게 된다.김생기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읍시에서 발굴된 가정에게는 좀 더 빠른 심사를 통해 적절한 후원금 연계가 가능하게 됐다”며 “특히 복잡한 지원절차를 밟았던 후원 기업 및 단체, 개인에 대한 기부금 처리 또한 간소화 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은 정읍시에
정읍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지난 16일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들이 지식경제부와 여성가족부를 잇따라 방문하고 시의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 한 것. 이날 김시장은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을 면담하고 “화학연구원내 위치한 안전성평가연구소(KIT) 대전본소는 협소한 부지와 건물 노후화 등 크고 작은 문제점이 대두되는 만큼, R&D 인프라가 집적된 정읍시 신정동으로 이전, 세계적인 CRO 연구기관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사업의 적정성을 설명했다.김시장은 또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은 당초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으로 KIT 민영화에 대비 정읍에 설립하기로 약속
정읍시립도서관과 신태인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하다.다음달 6일부터 5일간 운영되는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자발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참가학생 중 우수학생에게는 정읍시장상, 국립중앙도서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등의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신나는 고전 읽기를 주제로 지혜와 해학이 담긴 고전문학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 통과 철로를 넘는 교량중 정주고가교가 다음달 중순부터 전면 통제돼 교통 혼잡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16일 시에 따르면 한동안 중단됐던 KTX 선상역사와 지하차도 공사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 현장조정회의의 공사추진 결정에 따라 현행 4차선인 정주고가교를 철거하고 6차선의 지하차도를 건설, 오는2014년 말 준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주고가교는 당초 대체도로인 농소로가 지난 4월 개통됨에 따라 철거할 예정이었으나 그 동안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정읍역사 신축 백지화 방안이 알려지면서 철거가 지연됐었다.한편 시는 지난 2월 정주고가교 정밀안전점검에서 D등급으로 판정됨에 따라 교량의 안정성 확보 및 시민의 통행 안전을 위해 5월 1일부터 15톤 이상 화물차량의 통행을 제한해 오고 있다./정읍=최환기자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집중 위생 지도․점검을 벌인다.16일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8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 유원지와 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주 1회씩 주기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것. 다음달 말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무신고 식품조리․판매행위 ▲유통기간 경과제품 및 무허가제품 판매 또는 조리시 사용 여부 ▲ 제조․가공.조리시의 청결 및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식품의 보관기준 준수여부 ▲ 조리장, 화장실 등 위생관리 상태 ▲ 종사자 등의 건강진단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이
정읍시 단풍미인어머니합창단(단무장 박경희)은 지난12일 정읍경찰서 강당에서 경찰관과 유관협력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음악회인 ‘2012 낭만음악회’를 열었다.향토가수 조연비씨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는 ‘말하고 싶어요’, ‘짚시여인’ 등 가요 합창과 경찰서 직원들의 특별공연으로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김진홍 정읍경찰서장은 “지역문화축제행사와 사회복지시설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사회봉사공연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단풍미인어머니합창단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정읍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정읍시가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정읍 만들기에 나섰다.특히 상습 투기지역이었던 장소를 깨끗이 정비하고 경고판 설치와 화단정비, 가로변과 골목길 제초작업으로‘청정정읍’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시는 지난달부터 숨겨진 불법투기 쓰레기 일제조사와 현장 답사를 통해 숨겨진 쓰레기(140톤)를 찾아 9일부터 13일까지 대대적인 수거에 나섰다.15대의 집게차량과 환경미화 인력이 집중 투입됐는데, 특히 정읍시 고물상 협회 회원 15명이 무료 봉사에 나서 쓰레기 수거운반을 도왔다.시 관계자는“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처리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투기자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 처분도 병행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의 대표 브랜드인‘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에서 대상은 씨드리스를 재배한 김경태(이평면)씨가 영예를 안았다.정읍시와 정읍수박연구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정읍 수박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제9회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품평회’를 가졌다.이날 수박 품평회 심사위원회는 74농가에서 출품한 수박(74점)을 대상으로 심사, 대상에 이어 금상 최성호씨, 은상 장헌기씨와 서규선씨를 선정했다.또 동상에는 박성기씨와 최낙삼씨, 박찬복씨 장려상에는 이응건씨, 이홍열씨, 조인석씨가 선정됐다.이어진 품평회에서는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출품 수박을 비롯 정읍지역에서 생산된 3천여통의 수박이 전시․
정읍시가 하반기부터 69개교 초․중․고등학교(1만8천명)에 학교급식 식재료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한다.시는 하반기 친환경 농산물(과일, 채소) 구입 소요예산 1억1천900만원을 확보 각 학교에서 친환경 농산물 구입을 신청하면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지원되는 과일과 채소는 양파, 오이, 상추, 사과, 느타리버섯, 감자 등 17품목의 지역생산 농산물이며, 일반농산물과의 차액 전체를 지원한다.쌀은 지난2010년도부터 친환경 쌀을 보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일반쌀과의 차등액 3억7천여 만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한편 정읍시에서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는 342농가로 재배면적은 579ha이며 재배품목은 벼가 412ha 채소와 과일이
공설화장시설이 정읍시 감곡면 지역민들의 찬성 동의에 힘입어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12일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해 이강수 고창군수, 김호수 부안군수는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개 시․군의 최대 숙원사업인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건립부지로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290-2 일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그 동안 3개 시․군을 대상으로 4차례 공개모집 결과 최종 응모지로 정읍 감곡면과 태인면이 경합을 벌였으나 현지실사 및 서류심사를 거쳐 이처럼 선정했다는 것. 선정 배경은 사업부지내 토지주도 감정평가액으로 매각에 동의해 부지 매입에 어려움이 없고 장래 확장여건과 지형상 배수가 잘되고 무엇보다 접근성이 편리해 인근 고창․부안군에서 이용하는데 불
정읍시 농촌마을의 회색 빛 담이 사랑과 정이 듬뿍 담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했다.정읍시 옹동면 산성리 삼리마을 120여m의 담이 산뜻한 벽화로 재 탄생한 것.지난 6월부터 한 달여간의 걸쳐 완성된 마을 벽화는 마을주민과 예촌미술학원(원장 배형필), 성원학원(원장 김혜정) 학원생, 그리고 지역사회 미술가들의 손끝으로 조성됐다.벽화 조성에는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섰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가와 학원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특히 지난 7일에는 지난 1개월여 동안 진행해온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총정리하는 행사도 가졌다.이번 마을벽화 제작을 위해 삼리마을은 주민총회를 갖고 마을 벽화그리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재능기부 미술가들은 약 한달여간의 밑그림 작업과 채색작업을 통해 마을
정읍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단풍미인 쌀’이‘특A급’에 선정됐다.9일 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식품안전연구원과 경인엔지니어링, 농협양곡사업부와 공동으로 전국 농협 RPC브랜드 쌀 15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11개 항목 평가에서 단풍미인 쌀이 89점을 받아 이처럼 선정됐다고 밝혔다.전국 미곡처리장 브랜드 쌀 중 단풍미인 쌀이 품종을 비롯해 단백질함량, 품위, 식미치, 피해립 등의 까다로운 심사에서 1위보다 불과 1점차 뒤져 전국에서 두 번째 좋은 쌀로 평가 받았다는 것.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이번 전국 농협중앙회의 평가 중 전북 쌀에 대해 분질상립, 동할미 등을 지적하면서 유독 정읍 단풍미인쌀을 높게 평가한 것은 시와 재배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승범 의원(무소속, 5선)이 부의장에는 이익규(민주통합당, 2선)의원이 선출됐다.정읍시의회는 5일 제177차 임시의회 본회의를 열고 제6대 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 의장단을 선출했다.이날 의장단 선거에는 전체의원 17명중 16명이 참석해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간 치열한 표 경합을 벌였다.의장선거의 경우 모두 4명이 나서 3차 결선까지 가는 표 대결에서 김 신임의장이 7표를 얻은 김현목 의원과 1표차이인 8표(기권 1표)를 획득,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부의장 선거는 이익규 당선자가 6표를 얻은 유진섭 의원보다 3표 많은 9표를 얻어 선출됐다. 김 신임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강한 의회, 원칙에 충실한 의회,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은 정읍시 의회 만
정읍의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공원 내 자연생태계를 교란 또는 위해하는 외래생물의 제거활동을 벌여 큰 성과를 올렸다.공원사무소는 올 상반기 중 지속적으로 생태계교란 어종인 '블루길'과 외래식물인 '돼지풀'의 제거작업을 벌여 블루길 4143마리, 돼지풀 2만1920㎡를 제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특히 지난 5월에는 외래어종인 블루길을 제거할 목적으로 1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낚시대회를 개최해 2860마리의 블루길을 제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또 지난달에는 군부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외래식물 돼지풀의 제거행사를 열어 돼지풀 2만192㎡를 제거하기도 했다.공원사무소 김종달 소장은 "생태계교란 야생동·식물의 위해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포획 및 제거행사 등 퇴
정읍시는 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5기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검소한 기념식으로 마련된 이날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중심성성(衆心成城)의 마음으로 희망의 새 정읍 창조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정읍이 변화하고 희망이 보이고 있다”며 “특히 지난 2년간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도 많은 값진 성과를 거둬 정읍시 개청이후 국가예산 5천억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김시장은 이어 농업경쟁력 강화와 희망 주는 농촌 만들기,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복지공동체 건설, 전통과 테마가 어우러진 명품 정읍 만들기 등의 전반기 주요 성과를 꼽은 뒤 후반기에는 무엇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정읍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