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11월의 친절공무원에 한경록(군산용문초), 김소영(이리동남초)교사와 함께 직원으로 문수향(군산교육지원청), 김용태(익산교육지원청)씨가 각각 선정됐다.도교육청은 최근 군산과 익산 지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투표를 실시했다.한교사와 김교사는 학생 지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교직원간의 화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일선 교육지원청 직원인 문씨와 김씨는 교직원 및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화합과 신뢰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도교육청은 선정된 4명의 친절교직원들에게 오는 7일 교육감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친절교직원을 상징하는 도교육청 심벌마크를 수여할 예정이다./강찬구기자 chan@
'정답없음' 논란이 일었던 언어영역 46번 문제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정답에 이상이 없다고 판정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이의신청 심사 결과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한다고 26일 밝혔다.논란이 됐던 언어영역 46번 문제에 대해서는 "수능 언어영역은 학교 교육의 성취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보편적인 언어 능력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험 의도를 봤을 때 언어 46번 문제는 지문을 읽으면 충분히 풀 수 있어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평가원 관계자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유관 학회의 검토를 받은 뒤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종합 검토를 거쳤다"며 "다양한 견해가 있었지만 언어 출제 목적과 논리에 비춰볼 때 현재 문제에
학생의 인권 보호와 함께 교사의 인권을 보장하는 법적 근거가 함께 마련될 전망이다.2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승환 교육감이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학생의 인권과 함께 교사의 인권도 중요하다’며 학생인권조례와 함께 교사의 인권을 담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는 것.김 교육감은 오는 12월3일로 예정된 ‘전북학생인권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앞두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함께 교사의 권한과 수업권, 인권 등을 보장할 수 있는 ‘교사인권조례’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교육감의 이 같은 입장 변화는 최근 학생 인권이 강조되면서 교권되는 사례 발생 등과 연계된 것으로,
전북도교육청이 연말을 맞아 국군장병을 위문하기 위한 성금 6천480여만원을 모금해 국가보훈처에 기탁했다.도교육청은 ‘도교육청과 11개 직속기관, 14개 지역교육청, 762개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중 1만4천6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며 ‘국토 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는 한편 국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전주인후초등학교(교장 서길종)는 26일 5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제8회 인후 꿈나무 학습발표회를 열었다.인후초는 모든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 모두가 참여하는 발표회를 만들기 위해 학생동아리 활동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하는 한편 학부모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전주중앙중학교(교장 유성진)는 26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행사를 벌여 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에 전달했다.이번 김치 담그기 체험활동에는 학부모 8명과 학생, 교사가 참여했으며, 김장 체험을 통해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리 음식에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전주 중앙중은 평소에도 밤샘독서, 자원봉사, 서울대 견학 등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마련하고 있다./강찬구기자 chan@
김제 황강초등학교(교장 황호공)는 26일 오전 전교생 38명이 손수 가꾼 채소로 김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이를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황강초 학생들은 이날 학부모의 도움을 받아 배추 150여 포기와 무 100여개로 김장을 담갔으며, 이를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황산, 동리, 서리경로당을 비롯 인근에 사는 독거노인 등 10여 곳에 전달했다.황강초는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교내 텃밭에 계절에 따라 배추와 무, 호박, 상추, 고구마 등 친환경 유기농 채소들을 길러 학생들의 간식으로 활용하고 있다.황 교장은 “직접 가꾼 친환경 농작물로 담근 김장김치를 함께 나눠 먹으면서 땀의 결실과 사랑의 의미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황강초 아이들의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오석점) 2학년 학생 380명과 교사 등은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진로 직업 박람회를 참관했다.진로 직업 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한 행사로 자동차 디자이너, 로봇 엔지니어 등 62개의 직업 체험, 대학생 멘토와의 1대 1 맞춤 상담, 직업흥미 검사, 상담 및 성공한 직업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학생들은 이 행사를 참관함으로써 기술인으로서의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자아를 계발하는 기회가 됐으며, 건전한 직업관 형성 및 직업․진로 계획을 수립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찬구기자 chan@
전북도교육청은 25일 전주교육지원청에서 ‘2010 과학교육 내실화 사업 운영실적물 발표대회’를 열었다.과학교육내실화 사업은 학생들에게 교과서 밖의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과학수업을 위하여 학교과학동아리, 과학교과연구회, 과학수업개선연구회를 운영하는 것이다.이번 대회에서는 22개의 학교과학동아리, 20개의 과학교과연구회, 6개의 수업개선연구회가 그 동안의 활동 실적을 가지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 함양과 과학적 소양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과학 동아리 운영을 권장하는 한편 해마다 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강찬구기자 chan@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대표이자 서울시교육청 학교혁신추진단 자문위원인 손우정 교수가 25일 전북도교육청에서 특강을 실시했다.손 교수는 이날 도교육청이 마련한 전북교육 아카데미에 참석, ‘배움의 공동체와 수업혁신’이라는 주제로 학교와 교실을 변화시키는 수업과 배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손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학교나 교사의 책임은 한 아이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모든 아이에게 질 높은 배움에 도전하게 하는데 있다”며 “이를 위해 교사는 가르치는 기술에 집중하기보다 어디에서 아이들의 배움이 일어나고 어디에서 끊어지는지를 면밀히 관찰해야 된다”는 교육 소신과 철학을 피력했다. /강찬구기자 chan@ &
제3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교육청 주관으로 대전에서 열리는 가운데 도내에서 4개종목 6개팀에서 76명의 선수와 임원단이 참가한다.참가팀은 농구에 용소중과 전일고, 배드민턴에 고산중과 군산여고, 소프트볼에 월명중, 국민건강체조에 전북동화중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전북도교육청은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참여 학교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참여 학교가 늘고 있다”며 “그간의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로 전환해 입시
전북지역 4년제 대학들의 2011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 모집이 이번 주 마감되는 가운데, 전통적 인기 학과인 의학 및 간호 계열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3일 수시2차 원서 모집을 마감한 원광대학교는 총 1341명 모집에 4345명이 지원,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일반전형에는 모집인원 847명에 3327명이 지원해 3.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77명을 모집한 지역인재전형에는 477명이 원서를 접수해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의예과로 3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 37.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치의예과(18.00대 1)와 한의예과(16.00대 1), 경찰행정학부(14.56대 1) 등 전통적 인기 학과는 이번 모집에서도 많은 학생들
제 3회 동식물 사랑 큰잔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24일 전주 대정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이 행사를 주관한 한국야생동식물보호단 라혁일 총재를 비롯해 강일영 도교육청 인성.인권교육담당 장학관, 송재흥 대정초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백일장 등 5개 부문별로 100여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부문별 대상은 ▲백일장 김정현(이리 마한초2) ▲표어 최승현(덕암 정보고1) ▲그리기 추혜인(이리마한초5) ▲포스터 오정미(익산부천중2) ▲사진 홍수정(전주서일초6) 등 5명에게 돌아갔다.이번 공모에는 백일장 278명과 표어 1천598명, 그리기 331명, 포스터 188명, 사진 83명 등 모두 2천478명이 참가했다.라혁일 총재는 식사를 통해 “동식물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대표이자 서울시교육청 학교혁신추진단 자문위원인 손우정 교수가 25일 전북도교육청에서 특강한다.손 교수는 이날 오후 4시 도교육청이 마련한 전북교육 아카데미에 참석, ‘배움의 공동체와 수업혁신’이라는 주제로 학교와 교실을 변화시키는 수업과 배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손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학교나 교사의 책임은 한 아이도 배움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모든 아이에게 질 높은 배움에 도전하게 하는데 있다”며 “이를 위해 교사는 가르치는 기술에 집중하기보다 어디에서 아이들의 배움이 일어나고 어디에서 끊어지는지를 면밀히 관찰해야 된다”는 교육 소신과 철학을 피력할 예정이다./강찬구기자 chan@
정신지체 초·중·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교인 전주자림학교(교장 김미하)가 26일 강당에서 ‘늘 푸른 자림종합예술제’를 연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취미 및 적성을 고려한 폭넓은 자기 경험과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로, 그동안 교과 활동과 계발 활동,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교육활동 등을 통해 익힌 문예와 무용, 음악 등 3개 분야 14종목을 발표한다.김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좀 더딜 뿐이며, 그래서 자신의 재능을 얼마든지 펼칠 수 있다”며 “지난 1년동안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 놀며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마음껏 키워 소개하는 자리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강찬구기자 chan@ &n
전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송용한) 학생회는 21일 생활이 어려운 군산시 명산동․중동 등에 거주하고 있는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전북외고 학생회는 올해 초부터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학교 본관 1층 빈 공간을 활용해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왔으며, 그 판매수익금으로 지난 추석 명절 때는 독거노인 10가구에 성품을 전달했다.
한국은행은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지역에 대한 포격과 관련,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통화금융대책반을 가동했다.한은은 이날 오후 6시 이주열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24시간 비상점검체제를 즉각 가동했다.대책반은 부총재가 반장을 맡고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 및 6개 관련 국실장이 참여한다.한은은 향후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시 시장안정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뉴시스
전북교육청은 23일 총 19명의 유아 및 초등교육 전문직 임용후보자 합격자를 발표했다.임용후보자 공개전형에는 총 56명이 지원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합격자는 교감급 4명, 유치원 교사 1명, 초등 교사 14명 등 19명이다.이번 전형에는 전북지역 및 타 지역 장학 전문가, 대학 교수 등 외부 교육전문가가 참여시켜 투명성과 객관성을 최대한 확보했다.또 금품과 향응수수, 성적조작 등 4대 주요비위 행위자에 대한 응시를 제안하는 등 도덕성 검증을 중시한 특징도 보였다.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형을 통해 교육행정능력과 연구력이 탁월한 교육전문직을 선발, 학교 현장에 대한 장학력과 효과적인 지원을 강화해 교육행정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아 및 초등교육전문직 합격자는 다음과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처분에 대해 법원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김승환교육감 취임 이후 숨가쁘게 이어진 개혁 정책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도교육청은 김 교육감 취임 이후 파격적인 인사정책과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 교원평가제 무력화 및 일제고사 폐지 등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시선을 받고 있다.도교육청은 이번 자율고 지정 취소 과정에서도 법정 전입금 납부의 불확실성과 고교 평준화의 근간을 흔드는 불평등 교육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법원은 ‘재량권을 일탈했다’고 제동을 걸었다.김교육감의 개혁 노선은 초기부터 교육 주체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으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교육 가족들의 불안감은 물론 김교육감의 부담도 더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0년 인재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돼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인재대국 실현을 위해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등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전북대는 혁신적인 인재개발과 인사정책 추진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전북대는 우수 인재개발을 위해 ‘지식경영시스템’이라는 인트라넷을 구축해 업무 노하우와 프로세스 등을 등록하고, 각종 학습동아리와 토론마당 등을 구축해 구성원간 정보 공유와 열린 행정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공유하고 있다.또한 업무혁신과 경쟁력 강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