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상반기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 시립도서관은 한글, 파워포인트 등의 기능을 익히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ITQ 한글 및 ITQ 파워포인트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정부가 ‘익산 KTX 서부역사 진입로 확장 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익산시는 전체 사업비 중 국비 220억 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KTX 호남고속철도 익산역 중앙지하차도와 단절된 시내 도로를 연결하는 공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지하차도에서 송학현대 아파트 사거리까지 총 500여m 구간이 기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된다. 그 동안 시는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국비 확보전에 나섰으며, 끈질긴 노력 끝에 이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 발주와 함께 편입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에 나설 계획이며, 오는 4월부터 용지보상에 들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ICT융합 그린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곽칠영)·전북 신재생에너지기술협회(회장 정수남)와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세 기관은 인력양성 교육과 산학협력 인력 지원, 연구개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원광대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 및 연구개발 과정에서 상호 협력 분야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협약이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제99회 전국체전 익산시 유치 기념 ‘봄바람(Spring Wind)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신광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콘서트에는 국민가수 김건모를 비롯해 바다, 듀오 노라조, 발라드의 황제 변집섭이 출현해 환상의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5천 원, A석 1만 원이며, 전화(838-6078) 또는 인터넷(www.iksan.net)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익산=문성용기자
박정훈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12일 익산 광역제4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박 전 보좌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가 변해야 한다”며 “지방분권의 시대에 책임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 중앙정부는 지방을 통치의 범주, 관리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 추진은 지방 분권의 현실을 허울 뿐이고, 왜곡된 상태로 남겨 놓았다”고 비판했다. 박 전 보좌관은 “(저는) 원광대 총학생회장 시절 민주화 투쟁으로 2번의 옥고를 치뤘다”며 “개인의 편안한 삶보다는 옮음을 위해 세상을 향해 외쳐
익산시립영등도서관 직원이 근무시간에 도서관 이용자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말썽이 일고 있다. 최근 영등도서관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S씨는 공기청정기 소음 문제로 도서관 이용자와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S씨가 민원인의 항의에 격분한 나머지 공직자 신분을 망각한 채, 단순 말다툼 차원을 넘어선 추태를 보인 것. 특히 이 직원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민원인을 상대한 것으로 알려져,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더욱이 이용자 출입이 잦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직원과 민원인이 고성을 주고받다 보니, 경찰까지 현장에 출동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에 민원인은 S 직원의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고 보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성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정을 접수한
익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2달여 동안 겨울철 폭설 및 제설작업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시는 총 사업비 11억 6천여만 원을 투입 현재 관리하고 있는 시·군도 1천 400여 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26개소, 소파구간 75개소를 보수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요철 및 파손, 자전거 통행 불편, 표지판 및 가드레일, 육교도색 및 소파 민원 발생 구간에 대해 집중 정비키로 했다. 또한 다른 지방도와 국도는 익산국토관리청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한 보수 및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 봄을 맞아 대대적인 정비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 하겠다”며 &ldquo
익산 지역 농산물 직거래 마당인 ‘토요어울림장터’가 첫돌을 맞아 오는 15일 어양근린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익산 로컬푸드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개의 농가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농민들이 손수 떡국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대접하고, 노래자랑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농산물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 다문화여성 등이 운영하는 ‘황등 꽃물드림 카페’가 나서 전통음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토요어울림장터는 익산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정례직거래장터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9월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설
최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전쟁의 상흔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라크 나시리아 심장전문병원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 병원은 나시리아 병원 의사, 간호사, 기사, 행정직원 등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나시리아 병원 관계자는 “원광대 병원의 우수한 의술을 습득해 이라크에 정착 시키겠다”며 “한국 의료진의 이라크 직접 방문 교육은 더욱 환영한다”고 밝혔다. 원광대 병원은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이라크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환자 유치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재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글로벌인문학’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글로벌 시대에 인간과 사회, 세계를 통찰하는 동시에 휴머니즘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 개발을 위한 것.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우리가 사는 세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강의를 펼친다. 실제 최초로 평화학의 기초를 닦은 갈퉁 전 미국 하와이대 교수, 이종수 독일 본대학 종신교수, 김정배 전 고려대 총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등이 강연을 이끌 예정이다. 원광대 김정현 교수는 “지식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강연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라며 &ld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이달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8일 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에 나선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12개 진료과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 및 외부 지원팀 등 총 39명으로 구성돼 있다. 원광대 병원은 지난 1997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단이 비행기 사고를 당한 이후, 꾸준하게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 기간 중 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 낙후 지역인 바탐방에 자리잡고 있는 원불교 교당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제생의세의 이념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 낙후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 인술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dquo
익산시 최대 현안 사업인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이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 등에 발목이 잡혀,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시는 낙후된 구도심 개발 등을 위해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현대엠코 컨소시엄과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시외버스 터미널의 복합환승센터 이전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황이 꼬여만 가고 있다. 실제 시외버스 터미널은 복합환승센터 이전 조건으로 시가 터미널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시외버스 터미널 측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자체 매각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며 &ldq
익산시 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키 쑥쑥, 몸 튼튼 건강체험 학습터’를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절주, 구강보건, 금연, 아토피, 손씻기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올바른 식생활 유도 및 흡연 유해성, 간접흡연 피해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남녀 신체 구조의 차이점과 성폭력 예방교육, 음주 가상체험, 율동을 통한 키 쑥쑥 체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전개키로 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실천으로 질병을 조기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l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문구 교수가 한방 의료분야 발전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재 원광대 전주한방병원장으로 재직 중인 문 교수는 무료진료 및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시민 한방건강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국제 중서의(中西醫) 결합종양학회 이사와 대한한방암학회 부회장을 맡아, 한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는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7일 충북 음성으로부터 종계를 입식한 함열읍 다송리 종계 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시 공무원과 민간인 90여 명이 투입돼,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만 4천여 마리를 살처분햇다. 익산 종계 농장은 중간 유통업자를 통해 AI가 발생한 충남 음성 종계육성농장에서 4천 930수를 입식했으며, 그동안 이동통제와 임상관찰 등을 실시해 왔다. 시는 충북 음성 육성종계농장에서 입식한 전국 12개 농장 중 3개 농장에서 AI 확진 판정을 받자, 농축산식품부 및 검역검사본부, 농장주와 협의를 통해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rd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치과대학은 7일 제2치의학관 손외수 홀 및 세미나실에서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Research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형근 교수가 ‘치주조직 재생을 위한 연구’, 강경화 교수 ‘부정교합과 교정치료가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임현대 교수는 ‘수면과 치의학’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한 각 기초교실 연구 기자재를 소개하고, 활용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광대 이병도 치과대학장은 “각 기초교실에서 연구하는 주제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대회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최태정)는 자원봉사주말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원봉사주말프로그램은 학교수업과 사회 생활로 평소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힘든 학생 및 직장인들을 위한 것. 이 프로그램은 나눔 주머니 만들기를 비롯해 신나는 빵굼터 활동, 장애인식교육 및 자원봉사 미니캠프, 종이접기 재능나눔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회 별 선착순 15~40여 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직장인 및 학생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자원봉사센터(837-136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 체육회와 익산교육지원청은 ‘신나는 주말생활체육 학교’공동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8일 오전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는 이한수 시 체육회장, 문채룡 교육장을 비롯해 학교체육 담당교사, 스포츠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발대식’이 열렸다. 시 체육회와 익산교육지원청은 주말생활체육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상호 협력 키로 했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심신과 체력, 정신건강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2개 학교에 44명의 강사가 배치돼, 매주 토요일 학교 운동장, 강당 등에서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을 강습하게 된다
익산시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은 7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 상황실에서는 이한수 시장과 김상수 위원장, 간부 공무원, 노조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양 측은 조합활동을 비롯해 근로조건 개선, 후생복지 등 총 78개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후생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노조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동반자로서, 협력하겠다”며 “시에서도 공무원 복지와 권익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r
익산시는 에너지 절약에 따른 공로로 안전행정부로부터 총 2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안행부의 ‘지방공공기관 온실가스 및 에너지절감정책’에 동참해, 정부 기준 대비 24.8%를 절감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간 46억 4천만 원의 인센티브(보통교부세)를 지원받아, 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청사 전면창을 고밀성이중창호로 교체하는 동시에 기존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60%이상 교체했다. 또한 PC절전시스템을 활용한 대기전력 차단, 냉·난방기 중제어시스템 장치 및 대기전력차단 분전반 설치, 부서 별 최대전력제한값 설정 운영, 화장실 내 인체감지센서 설치 등에 나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