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시행한 201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142명 모집에 3천796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과목별로는 역사가 2명 모집에 176명이 지원해 8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2011학년도 특수학교 개교에 따라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특수(중등/일반)의 경우 39명 모집에 725명이 접수해 약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또 국어의 경우 8명 모집에 470명, 수학이 15명 모집에 435명, 영어가 18명 모집에 359명이 접수하는 등 과목별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도교육청은 오는 23일 1차 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오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고할예정이다.1차시험 합격자는 11월19일 발표되며 2차, 3차를 거쳐 내년 1월26일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이조영)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감상문을 공모해 5일 우수작품을 시상했다.이번 공모에는 17개 학교에서 191편의 감상문이 접수됐으며, 초등부 20명과 중고등부 4명이 상을 받았다.이 관장은 “책 읽기 운동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편안한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조수근)이 '2010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을 개설해 오는 15일부터 12월4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이번 수산업전문가 양성 과정은 대학의 고급 인력 및 지역 전문가를 활용한 업종별 수산전문 인력 정예화를 위한 것으로, 도비 및 국비 5천500만원을 지원받아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1인당 총 경비 220만원 가운데 90%가 지원된다.이번 과정은 ▲어류의 질병 ▲어류의 사육관리 ▲어류의 이식과 방류 ▲수산용의약품 ▲패류의 질병 ▲양식 경영관리 ▲수산동물이식승인 ▲김 양식관리 ▲비단잉어 종묘생산 ▲뱀장어 사육관리 ▲각종 현장체험 학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7주차에는 일본 지바 및 사이타마 일대 내수면 양식장도 방문하는 국외연수도 이뤄질 예정이다.수강은 13일까지 군산대학교
자율형사립고 해당 학교들이 도교육청의 취소 처분에 반발해 낸 취소 무효 소송의 첫 공판이 5일 예정된 가운데 교육 관련 시민단체들이 해당 학교의 자진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전북교육혁신네트워크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익산남성고와 군산중앙고를 겨냥, “두 사학재단은 지금이라도 소송을 취하하고 자사고를 자진 철회해야 한다”며 “그것만이 지역 공교육에 기여하는 사학으로 인정받는 길이며, 지역 사회의 진정한 인재를 길러내는 호혜로운 사학으로 거듭나는 선택”이라고 반박했다.이들은 소송과 관련해 해당 지역의 ‘자사고 철회 주민 탄원서명’을 전개해 재판부에 전달하는 한편 이번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귀족특권학교 안보내기&rs
도내 비평준화지역의 학업성취도 성적이 전국 평균에도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읍 출신의 국회 유성엽의원(교육과학기술위원회)이 교과부로부터 국감 자료로 제출받아 4일 공개한 2009년 일반계 고교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비평준화지역의 학업 성취도가 크게 낮다는 것. 특히 전북의 경우 주요 과목을 각각 ‘보통이상, 기초학력, 기초미달’ 3단계로 평가한 결과, ‘수학’ 보통이상 점유율이 37%로 전국 평균 64%에 비해 크게 낮았으며, 기초미달은 14%로 전국 평균보다 8%가 높았다.또 영어의 경우도 보통이상이 37%로 전국 평균 66%에 29%P가 낮았으며, 기초미달은 4.5%로 평균보다 2.2%가 높았다.이와 함께 국어와 사회, 과학 과목도 전국 평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가 현장 교원의 여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전주금평초 이상덕 교감(50)을 한국교총 현장 대변인으로 위촉했다.이 대변인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전라고, 전주교대, 상지대 사회복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북교총 정책실장을 거쳐 현재 전북교총 대변인, 전라북도학교급식심의위원,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모금분과위원, 전북교육장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이 대변인은 교직생활 중 다양한 교육활동과 사회단체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 선생님들의 의견을 존중해 교권을 사수하는 책임 교총, 정책을 선도하는 혁신 교총, 회원이 감동하는 복지 교총, 다함께 소통하는 참여 교총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한국교총의
전주우전초등학교(교장 김태곤) 전교생이 지난 1일 삼천사랑·삼천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 학교 저학년은 정문을 출발해 전주 세내교 방향으로 약 3km를, 고학년은 후문을 출발해 마전교 방향으로 약 4km를 걸으며 삼천천 휴지줍기 등 삼천사랑을 실천했다.이번 삼천사랑․삼천환경정화활동은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내 고장 삼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고등학교(교장 김효순) 치즈과학과 2학년 학생 10명이 지난달 14일부터 9일간 스위스 일대에서 선진 치즈 산업 현장 견학 치즈 체험캠프를 마치고 돌아왔다.이번 스위스 치즈 캠프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임실 치즈산업의 주역은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할 치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임실군과 치즈농협의 지원으로 이뤄졌다.임실군과 치즈농협은 ‘치즈밸리’라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즈과학과는 국내에서 임실고가 유일하다.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아펜젤 치즈, 엠멘탈 치즈, 라끌레르 치즈, 그뤼에르 치즈 등 초현대식 대단위 치즈 공장을 견학, 각각의 치즈 특성과 제조과정, 지역 관광 산업
완주 상관중학교(교장 오재영)는 지난달 30일 인근 상관초등학교와 남관초등학교 6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을 초청해 중학교 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에 대한 외부 강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상관중은 이날 특기 적성 교육 및 방과 후 교육 활동, 특히 연중돌봄학교운영과 교과 교실제 운영에 따른 학력 신장 프로그램 안내, 신입생 장학금을 비롯한 매학기별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현황 등을 설명했다.
김승환 교육감이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김빛나 학생을 교육감실로 초청해 격려했다.이 자리에는 김 선수의 아버지와 어머니, 한별고 교장, 부장교사와 감독이 동석했다.김 선수는 한별고 2학년으로 대표팀의 DF 포지션을 훌륭히 소화하면서 한국팀이 2010 FIFA 여자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전북맹아학교(교장 권선정) 취타대가 2010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공연을 통해꿈과 희망을 선사했다.전북맹아학교 취타대는 시각 장애인 최초로 구성된 취타대로, 지난 2년동안 장애를 딛고 노력해 이날 감동의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마음의 소리를 담아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열었다.학생들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악기들을 하나하나 만져가면서 음을 익히고, 생소한 가락과 장단을 마음의 소리로 읽어내며 악보를 익히는 등 인내와 노력의 결정체를 만들어냈다.비록 완벽한 연주 실력은 아니지만, 대회 슬로건에서 보여주는 감동의 소리를 학생들은 마음으로 하나 되어 연주하면서 시간과 세대를 어우르는 소리로 완성했다. 전북맹아학교 취타대는 딱딱하게 들릴 수 있는 의식악인 대취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송국현)이 오는 9일 ‘과학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이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과학 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하는 한편 과학 마인드 향상과 과학적 창의력 및 탐구력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행사 개막식에는 라인로켓발사와 난타공연, 연막폭죽, 대형꽃가루풍선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과학교육원에서는 나만의 자이로 휠 만들기와 손바닥 석고 뜨기, 천체만원원경 만들기, 거북선 만들기, 로봇만들기 등의 탐구실험과 우주여행시뮬레이터 탑승, 플라네타리움 상영(천문실)등이 진행된다.과학교육원은 행사 체험마당에 30개 부스를 마련해 체험 활동에 참
전북교육청 학생기자단이 30일 위촉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들 학생기자단은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34명으로 구성돼 내년 2월까지 일선 학교 현장의 미담사례와 개선사항 등을 취재해서 기사화하고, 다음과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자체적으로 기자단 카페와 블로그를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또한 학생기자단이 쓴 다양한 기사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전북 e-교육뉴스 코너에 게재되며, 특히 채택된 우수한 기사의 경우 전북교육 소식지는 물론 언론에 보도자료로 통해 기사화할 예정이다.이날 열린 기자단 위촉식에서는 김승환 교육감이 참석해 학생기자단 전원에게 일일이위촉장과 기자증을 목에 걸어주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기자단에 격려와 애정을 표했다.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l
전주금암초등학교(교장 장정숙)는 30일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학력신장의 3대 엔진인 전북e스쿨, 전북e평가, 전북e논술의 활용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에는 교육연구정보원 라상숙 연구사를 비롯 전북e스쿨 현장지원단이 참여해 교원과 방과후학교 교사, 학부모등을 대상으로 전북e스쿨의 활용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전국 대학들이 공개하고 있는 취업률에 대한 기준을 직장건강보험에 가입자로 바꿀 경우, 기존 취업률과 30% 가량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교과부는 지난해까지 대학 취업률 통계를 주당 18시간 이상 근무자로 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로 바꿨다.이같은 차이는 각 대학들의 지난해 취업률 대비 올해 건보 가입자수를 비교한 것이다.3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영아 의원(한나라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 활용 취업률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4년제 대학 중 졸업생 1000명 이상을 배출한 126곳의 취업률(2009년 졸업생 기준)과 건보 DB 취업률 차이는 평균 28%로 나타났다.우석대는 지난해 취업률을 82.4%로 발표했지만, 건강보험 DB에 따른 취업률은
전북도교육청과 군산해양경찰서는 30일 해경 소속 경비선에서 ‘낙도지역 학생 구조·구난과 해양 안전사고’에 공동대처하고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낙도 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교육청과 해양을 관할로 법집행 활동과 각종 구조구난 업무를 처리하는 해양경찰이 만나 낙도지역 학생들의 안전 구조와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대처하기 위한 것. 김승환 교육감과 박세영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이날 제휴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낙도 지역 학생 구조 구난 지원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지원 ▲해양환경 보전과 보호 활동 및 해양 체험 관련 협력 ▲해양경찰 관련 교육 및
(사)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2010년 정기총회가 30일 전주대에서 전국 사립학교장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전북 사립중고등학교장회(회장 삼우중 박기현 교장)가 주관한 것으로, 설동근 교과부 제1차관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정헌율 전북도 행정부지사,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 이남식 전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총회에서 참석 학교장들은 건전한 사립학교 상을 정립하고 현행 사립학교법의 전면 개정을 실현하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을 다짐했다.최수철 전국회장(강서고 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의 교육계 갈등은 모든 교육 구성원들로 하여금 ‘교육 백년지대계’라는 원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며 “교육의 선
전북교육청이 실시하는 10월의 친절공무원에 가평초 양희정교사(46)와 변산서중 김두용교사(49), 그리고 일반직에 고수초 나연수씨(38)와 부안여중 김기수씨(31)가 선정됐다.도교육청은 교육․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동기 유발의 일환으로 사이버 투표를 통해 이달의 친절교직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고창과 완주,진안,무주,장수,순창,고창,부안지역 내 사립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창지역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된 가평초 양 교사는 특수아동들에게 따뜻한 보살핌으로 부모역할을 대신하고, 학교에 내방하는 외부인들에게 항상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응대한 점이, 고수초 나연수씨는 모범적인 근무태도로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교육활동 지원에 협조적이며, 교직원 친목 및 인화 단결
지난 2일 치러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수리영역 '가'형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가운데 11월18일 치러질 수능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2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9월 수능모의평가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영역이 133점(지난해 본 수능 134점), 외국어(영어)영역 142점(140점)으로 지난해 본 수능과 비슷하게 나왔다.또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 모든 영역에서 모두 등급 공백 없이 성적이 골고루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지난해 수능에서 만점자가 속출하며 변별력 논란이 일었던 수리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운 문항이 많이 출제돼 수리'가'형과 '나'형 모두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게 나타났다.특히 수리'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국행)과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백인숙)이 29일 국가 및지역 사회 영재들의 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과학영재 교육 진흥을 위한 교류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과학영재의 발굴 및 육성, 교육 및 체험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와함께 교과 및 이외 교육활동의 학습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소외지역 과학영재교육 진흥을 위한 사업에도 손을 맞잡기로 했다.특히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임실군의 지원을 받아 임실교육지원청과 함께 올 겨울방학에 영재교육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이국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지역 우수 영재들을 발굴하고, 영재들이 도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