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연수원(원장 이재경)이 8일과 9일 이틀동안 기능직 사무 및 조무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리더십향상 과정과 토론 및 스피치향상 과정 2개 과정으로 연수생 개개인의 잠재능력 발현과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감성 리더십과 보이스 이미지 트레이닝, 그리고 자기 경영과 설득력 기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재경 원장은 “앞으로 지방공무원에 대한 직무의 전문성 함양으로 프로 의식을 고취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확대해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찬구기자
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능배)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으로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위한 ‘레벨-업’ 교실을 운영한다.특히 전주공고의 좋은 부모 되기 위한 레벨 업 교실은 기존의 특강 형식의 단순 강의가 아닌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학부모들이 서로의 자녀양육방법이나 가족 간의 대화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특징. 또한 매 회기 마다 과제를 부여하여 가정에서 실천하도록 하며 다음 회기에 이를 체크하고 자녀와의 마찰이나 어려운 점을 나눈다.이때 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김남옥 전문 강사를 통해 가정 내 일상대화를 분석하고 대화의 기본 태도, 효과적인 대화 방법 등을 새롭게 제시하거나 다시 한 번 각인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외에도 전주공고는 소득
진보 성향의 교육 단체들이 법원이 자율형사립고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대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이들 진보단체들은 법원의 판단에 유감을 표시하고 자사고의 자진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자사고 철회를 위해 싸울 것을 천명했다.자율형사립고 반대 익산 군산 시민대책위는 6일 성명을 통해 재판부에 ‘깊이 있는 교육적 비전과 고민을 가지고 신중한 판결’을 주문하는 한편 도교육청에도 ‘끝까지 소신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시민대책위는 “자율형 사립고가 지정이 취소되어 깔끔하게 이 논란이 마무리되고 고교평준화를 지켜내는 그날까지 끝까지 싸울 것”을 강조했다.김승환교육감을 지지하는 시민사회 단체들이 결성한 전북교육혁신네트워크는 “가처분이 인용됐다고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아시아공동체론’ 강좌를 개설했다.우석대는 6일 글로벌시대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소양 함양과 아시아공동체 형성에 주도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아시아공동체론’강좌를 개설하고 앞으로 15주 과정으로 운영키로 했다.이번 강좌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분야의 국내외 교수, 전문가, 그리고 한국 주재 중국·일본·인도의 외교관 등 20여 명이 강사로 초빙돼 아시아 공동체에 대한 기초개념과 현황, 비전 등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6일 첫 강사로 나선 라종일 총장은 “아시아의 동질성(identity) 모색이 본 강좌 개설의 주요 목적이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어제
도내에서 지난해 학업을 중단한 고교생이 1천324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도내 전체 고교생 7만2천218명의 1.8%에 달하는 것으로 전국 평균 수준이다.사유별로는 질병이 76명, 부적응이 431명, 가사문제 542명, 기타 221명 등이다.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자유선진당 이상민의원은 6일 교과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최근 3년간 전국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총 9만5천323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는 전체 학생수 대비 1.7% 정도에 해당한다.지난 3년간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학업 중단이 4만1천251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이 가사로 인한 학업중단학생이 2만8천426명으로 29.8%, 질병이 6천114명, 품행 2천568명, 기타 1만6천964명으로 나타났다.도내
전북도교육청이 언론 활동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도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라북도교육청 제1기 학생기자단’을 선발·운영키로 했다.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구성되는 학생기자단은 전주·군산·익산 등 3시 지역은 각 4명씩 12명, 11개 시·군 지역은 각 2명씩 22명 등 총 34명으로, 오는 10일까지 지역교육청 추천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이들 학생기지단은 내년 2월까지 일선 학교 현장의 미담 사례와 부조리 실태 등을 취재해 기사화 하고, 다음과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자체적으로 기자단 카페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학생기자단이 쓴 다양한 기사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전북 e-교육
전주동초등학교(교장 김우상)가 책 1쪽을 넘길 때마다 1m씩 앞으로 나아가는 독서마라톤 을 진행하고 있다.독서마라톤은 학생들이 나름의 거리를 정해 오는 12월17일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 개인과 단체부문으로 진행되며, 학교측은 목표달성, 성실성, 내용, 다양성, 협동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사)헬렌켈러복지회와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관장 송경태) ‘2010 장애인 독후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독서를 통한 장애인 문화욕구 충족 및 독서진흥 도모를 위한 것으로 장애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전자우편이나 일반우편 또는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으로 접수하면 된다.작품은 오는 30일까지 마감하고,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월 16일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대상 1편 40만원, 금상 2편 20만원, 은상 3편 10만원, 동상 4편 4만원, 장려상 5편 2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들은 점자서와 녹음도서로 제작돼 무료 보급된다.주제에는 제한이 없으며, 시각장애인일 경우 점자지 4-6장 내외 분량이고, 다른 장
김승환 교육감 취임 후 첫 명절을 앞두고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이 실시된다.5일 전북도교육청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6~17일까지를 특별감찰기간으로 정하고, 감사담당관을 총괄 반장으로 3개조 13명의 직원을 투입해 감찰을 실시한다.주요 감찰 대상은 근무기강 해이 행위 등 복무실태, 공사시공 및 물품 납품 등 업무 관련자로부터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선물 수수 행위 등, 공금관리 실태, 보안 및 시설관리 소홀 등이다.도교육청은 감찰활동 결과 비위 사실이 드러나거나 위반사실이 적발될 경우,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한편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 12일 14개 시·군 중 12명의 교육장을 교체한 후 가진 첫 기관장
법원이 자율고 지정·고시 취소 처분 및 자율고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모집요강 승인 취소 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결정하면서 향후 이뤄질 본안 소송과 여파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당 학교측은 이번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본안 소송에서도 같은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자사고를 막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자칫 갈등이 지속될 경우 학생들만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교육청 및 해당 학교 입장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됐다가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취소 처분을 받은 익산 남성고와 군산 중앙고는 이번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짐에 일단 자율고로서 규정된 학사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이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필리핀 카비테주 교원 15명을 연수단으로 초청,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도내에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교육정보화 강국인 우리나라가 전략적 투자대상국으로 선정된 필리핀 교원을 대상으로 e러닝 기술의 선진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친한국 정서 함양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특히 영어소통이 가능하고 신분보장이 확실한 카비테주 교원을 일선 학교 현장에 지원받음으로써 원어민 중심 영어교육을 펼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데이지 미란다 단장 등 2명의 교장과 13명의 교사로 구성된 연수단은 전북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나모 웹에디터, 엑셀, ICT 활용 수업 설계 및 사례, 멀티미디어 자료 제작활용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교장 하상현)가 전국 단위의 과학경진대회에 참가해 두각을 보이고 있다.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학교 단체상과 각종 교과부장관상 등 각종 개인상을 수상하는 한편 제 2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도 2학년 이승연양과 1학년 최엄지양이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발명 분야뿐만 아니라 과학 창의력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둬 대한민국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도 올해 동상을 수상했다.지난 2006년에는 전국최고상을 수상했다.또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4년 연속 특상(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창의성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근영여고는 이와 함께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동안 대한민국과학축전에서
익산교육지원청 이현환 신임 교육장(59)은 “교육만이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학생은 행복을, 교사는 보람을, 학부모는 감동을 누리는 익산 교육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제13대 익산교육장으로 1일 부임한 이교육장은 “교육장에 임용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북 교육의 비전인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교육현장에서 구체화 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 교육장은 초․중․고등학교 교사,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중등학교장을 두루 거친 뒤 전주교육청 중등교육과장으로 일하다 익산교육장으로 발령됐다.그는 학교현장 및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로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도내 사립고에 지원된 재정결합보조금이 지난 3년간 4천846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도내 65개 사립고에 지원된 재정지원금이 4천846억4천91만여원에 달한다는 것. 올해만 1천610억1천662만원으로 해마다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지난 3년동안 김제 덕암정보고가 111억여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는 등 5개교가 100억원 이상을 지원받았다.전주 우석고와 고창 강호상공고, 전일고, 전주 제일고 등이다.전주, 군산, 익산 등 3시에 속하는 28개 학교는 모두 70억원 이상을 지원받았으며, 천주교재단이 운영하는 전주 해성고가 74억4천500여만원으로 3시에서는 가장 적었다.특히 최근 자사고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익산 남성고의 경우
전북도교육청이 도지정 연구학교 운영에 ‘메스’를 들었다.도교육청은 2일 본연의 취지도 못 살리고 교사의 업무 부담과 수업 결손을 야기해 온 도지정 연구학교의 운영과 교육청의 행사를 대폭 정비하기 위한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전북사대부고 고송식교사 등 일선 교사 6명과 도교육청 민완성 연구사 등 전문직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TF팀을 구성, 9월부터 10월까지 2달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TF팀은 일선교사들의 수업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전원 회의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회의와 분과회의 등의 방식을 주로 활용하는 한편 오프라인 회의는 오후 5시 이후에 진행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이 연구학교 정비에 나선 것은 연구학교가 과다하게 운영되는 데다 연구
국가식품 클러스터의 운영과 기업을 위한 R&D 지원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연구센터(소장 정용섭교수)가 식품 관련 연구기관, 민간연구소, 대학, 기업, 관련단체 등을 초청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운영 방안과 R&D 및 S/W지원 방향을 모색해 보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운영방안 심포지엄’이 3일 서울에서 열린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100여명의 산ㆍ학ㆍ연 관련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오세익 원장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운영 및 R&D와 S/W지원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기업을 위한 R&D 지원방안(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완주 동상초등학교(교장 이병희)는 2일 군사 훈련 중 태풍을 피해 학교를 방문한 황금박쥐부대 용호대대 장병들과 학생들의 즐거운 만남을 시간을 가졌다.군인들은 이날 학교 운동장 풀 뽑기, 화단 정리, 흙 고르기 작업 등 벽지학교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학생들은 평소에 가까이서 볼 수 없었던 무전기, 특수 무기 등을 직접 만져보는 기회를 가졌다./강찬구기자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자율형사립고 문제로 도교육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남성고를 겨냥, “익산 남성학원은 지난 2004년 이후 총 93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가져다 썼다”고 공개해 파문이 예상된다.김 교육감은 1일 청원 월례조회를 통해 “남성학원 산하 4개 학교에서 2004년 이후 지금까지 827억원의 재정결함 보조금과 103억원의 시설사업비 등을 가져갔다”며 “이처럼 국고 의존도가 높은 사학들이 자율형사립고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지 의문시 된다”며 ‘자율형 사립고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김 교육감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도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처분을 둘러싸고 남성고와 법적 다툼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나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교장 방태혁)가 1일 ‘승마클럽’을 개장했다.승마클럽 개장은 녹색성장 산업으로 각광받는 승마 산업의 저변확대와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역할도 함께 수행하기 위한 것. 경마축산고는 지난해 7월 학교내 부지에 승마장을 준공하고 학생교육용으로 사용해왔으나최근에는 방과후에 개방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1일 승마체험장으로 활용됐다.승마클럽은 학생들의 수업이 끝나는 오후 5시 이후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습을 실시하고, 회원은 주말회원, 주중회원, 정기회원 등으로 구분 운영될 예정이다./강찬구기자
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임승주)은 9월 독서의 달을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 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독서관련 행사를 운영한다.전북교육문화회관은 이 기간 동안 ‘열린 도서관에서 함께 책 읽기’,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순회공연’과 ‘명작의 고향을 찾아 가는 독서기행’ 등 3가지 행사를 통해 책읽기 운동 확산에 나선다.또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여건 조성에 ‘2010. 백일장 대회’, ‘우리지역 명사 초청 교양강좌 개최 및 팬 사인회’, ‘내가 읽은 책이 궁금해요. 독서기록장 찾아보기’, ‘나에게 도서관은? 독서스펀지!’ 등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