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내달 19일까지 연안해역 출입 통제장소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연안해역 출입 통제구역은 해경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상추락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로, 무단 출입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출입 통제 지정장소는 군산항 남방파제 일원(4개소)과 새만금 신시배수갑문 일원(5개소), 새만금 가력 배수갑문(1개소), 새만금 신항만방파제(1개소) 등 모두 11곳이다.이에 해경은 출입 통제구역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군산시는 18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고속도로순찰대, 한국도로공사 등과 합동단속에 나섰다. 이날 시는 성산면 소재 군산 요금소 하행선 방향에서 실시된 합동단속에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현장 징수를 진행했다.또한 경찰청은 안전띠 미착용과 음주운전, 적재불량 등의 교통법규 위반 적발, 도로공사는 통행료 체납 여부 단속을 벌이는 등 전방위적인 단속을 실시했다.특히 시는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과 스마트폰 체납 단속 시스템을 이용해 체납 차량을 현장에서 단속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공동이사장 강임준·이항근)은 20일 예술·체육·기능·상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지역 인재 53명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2023년 전국 단위 대회에서 각 분야 상위 3위 이내 입상자 또는 국가대표 등으로 잠재력과 기량을 가진 인재다.이항근 공동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 장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기부여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해마다
국립군산대학교 조선공학과(학과장 서대원)는 17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학생취업 및 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군산조선소 작업재개로 전북의 조선해양산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협력해 학생취업률 및 조선 해양 분야 글로컬 학생 핵심역량을 증대하기 위함이다.이 자리에서는 교과과정을 보다 실무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과 군산조선소와 조선공학과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또한 산업체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도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19일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사랑의 밥퍼’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밥퍼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5년 짜장데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군산YMCA(이사장 소성호), ㈜화과방(대표 조성용) 협조로 한 그릇의 국수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눴다.또한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사랑의 밥퍼를 통해 봉사활동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SGC에너지(주)는 18일 새만금초등학교 4~6학년(46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1004운동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교육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에너지 학교는 학교를 방문해 과학 전문 강사의 기본적인 에너지 이론 교육과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자가발전기 만들기 및 태양광 주택 제작과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하는 것이다.재능기부에 필요한 모금액은 SGC에너지(주)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구좌당 1004원)’에서 모금한 금액과 이에 상응하는 사측의 모금액을 합해 마련됐다.박준영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나
군산시는 18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과 관련해 군산시 건의 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전략회의는 신원식 부시장을 필두로 국소장 전원과 관련 부서장들이 해 새만금 사업 전반에 대한 부서별 의견과 군산시의회 의견 등 총 27건의 사업을 검토했다.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사업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새만금개발청에서 기업 친화적 공간과 토지 이용 계획 등 경제활동의 촉진을 목적으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반영돼야 할 현행 기본계획 개선점과 새만금 지역의 국가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18일 적의 침투 및 은거가 예상되는 취약 도서를 대상으로 경찰과 군, 해경과 합동으로 수색작전을 펼쳤다.이번 도서 수색 작전은 총 38개의 도서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군산서의 특수성을 고려해 유관기관 간 협력 및 통합 방위 태세 확립 강화를 구축한 계기가 됐다.또한 개야도, 연도 등 도서 수색 작전과 병행한 거동 수상자 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의 신고의식 고취에도 힘썼다.박정환 서장은 “도서 취약지역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수색작전을 통해 적의 침투 및 은거에 철저히 대비하고, 확고한 통합 방위 태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7일 군산한들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과 소방공무원 직업 전반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창덕 서장은 “소방서에서 제공하는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과 직업을 선택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산소방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관이 하는 일, 소방공무원 채용 전망 및 진로 탐색을 위한 면담, 화재·구조·구급
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는 18일 옥산농협(조합장 박규석), 옥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순녀)와 청암산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활동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한 불법 소각 방지로,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이에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 명은 옥산면 일대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박규석 조합장은 “겨우내 쌓인 폐 영농자재 수거가 숙제처럼 남아있는데 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폐기물 수거에 발 벗고 나서줘 감사
해병대사령부와 (사)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사)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및 (사)군산해병대전우회(회장 손명엽)가 주관하는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 전승 기념행사가 열린다.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무대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특히 시민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천안함 피격과 연평해전 사진 전시 등 안보 교육이 이뤄진다.여기에다 청소년 문화 경연 대회, 의장대 시범, 직장인 안전 밴드 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군악대 연주, 무적도 시범,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야간관광사업 지원 등의 조례안에 대해 잇따라 원안(수정) 가결했다.17일 행복위는 양세용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관광진흥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야간관광사업 및 관광진흥계획 관련 규정 마련으로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 제공과 관광진흥위원회 기능 정비를 통해 관련 규정을 명확히 하고자 발의했다.양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군산의 낮뿐만 아니라 밤까지 매력적인 콘텐츠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