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3일 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의 95%까지 지원한다.농가는 가입비의 5%만 부담하면 농작물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짐승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품목별 약관에 따라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보험대상 품목은 벼, 고추, 인삼, 시설작물 등 70여개 품목이다.특히 진안
진안군이 관내 중심지를 흐르는 진안천의 재해예방과 미관개선을 위한 준설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하천준설은 하천의 퇴적토사로 인한 통수단면이 감소해 하천 유수소통을 방해하고 우기철 집중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대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진안천의 송대지구를 시작으로 방재골지구 산암마을까지 진행되며 진안천 8㎞에 대해 4월 준설계획을 수립 후 총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준설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예방을 위해 우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철 하천범람 등
진안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세입을 확충하고자 경작이 가능한 유휴재산 237필지에 대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공개일은 오는 7월 말까지이며 진안군청 홈페이지 내 군정소식 공고 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매년 2회 유휴재산을 공개하고 있으며, 4월~9월까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공유재산의 무단점유 및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등이며 변상금을 부과하고 행정기능이 상실된 재산을 발굴해 관련부서와 협의 후 용도폐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재산의 활용가치를 고려해 처분 및 대부계약 맺을 계획이다.군은 특히
진안군은 관내 딸기 농가의 육묘 구입비 절감 및 관내 우량 딸기묘 공급 확대를 위해 우량묘 생산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진안군 딸기재배 농가 대부분이 타 지역에서 딸기묘를 구입해 오고 있으며, 구입한 묘가 고온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과 늦은 꽃눈분화* 등으로 딸기 생산이 늦어지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한 여름철 고온 및 이상기온으로 딸기묘 품질이 좋지 않거나 가격이 계속 상승해, 올해는 묘 1주당 800원까지 올라가 농가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어, 관내 딸기 농가의 우량묘 자가 생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진안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9일 진안고원시장 광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이해 정원 및 자투리 땅에 유실수를 식재하고 가꿀 수 있도록 감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등 3종 2,200주를 나누어주고 식재요령을 홍보했다.또한 봄철 쓰레기소각 등 실화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전춘성 군수는 “금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나무심기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와 숲이 주는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
진안군은 4월 1일부터 진안읍 외곽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진안읍 군상리와 군하리 지역은 순환택시 4개노선 5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그 이외 외곽지역은 면 지역보다도 농어촌버스 운행 횟수가 적어 대체 교통수단이 부족해 대중교통 소외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이에 군은 농어촌버스가 1일 7회 이하로 운행하는 진안읍 원연장 마을 등 외곽지역 30개 마을에 대해 기존 노선 운행 횟수를 최대 4회까지 증차 운행하게 된다.군은 이번 조치로 배차간격이 단축되고, 일부 마을의 막차 시간이 개선돼 마을과 진안읍 소재지 간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28일 관내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찬 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희망찬 반찬지원사업은 올해 첫 시행하는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사업비 400만원을 활용, 민관이 협력해 고령, 질병, 거동불편 등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 세대에 분기별로 지원하게 된다.더불어 협의체 위원들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안부 확인도 하고 안전도 함께 살피며 고독사 등의 위기를 예방 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제철 반찬 5종류 취나물
진안군은 2024년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안정무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읍·면 체납업무 팀장 11명이 참석해 지난해 정리실적과 주요 징수활동 성과, 올해 추진방향과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군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가택수색 및 재산압류 실시, 특정금융거래정보 등을 활용한 재산 추적으로 신속한 채권확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포차를 중심으로 자동차세 체납액과 정기검사지연
진안군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가정에 출산 축하 꾸러미를 지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출산 축하 꾸러미는 방수 기저귀가방과 수유패드, 손목 보호대, 젖병 세척솔, 젖병 세정제, 수면 양말 등으로 출산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지원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부로 출산 축하 꾸러미를 받고자 하는 산모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수령 하면 된다.군은 이 밖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진안군이 주최하고 전주비전대학교가 주관하는 진안 영모정 국가문화유산(보물)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27일 진안 문화의집에서 열렸다.이날 학술대회는 150여 명의 진안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모정의 학술적, 역사적, 건축학적 가치를 재조명해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 승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위치한 영모정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로 1984년 4월 1일에 지정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전주 비전대 김지성 교수의 사회로 총 4가지의 주제발표와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주제 1은 신정일 이사장(사단법인 길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원하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돼 도비 7,500만원을 확보하면서 오는 4월부터전북시민대학교 진안캠퍼스를 운영한다. 전북시민대학은 진안군과 대학을 연계한 평생교육 사업으로 진안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대학 캠퍼스에서 우수한 교수진의 수준 높은 강의를 학비 부담없이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진안캠퍼스는 군민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습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프로그램 개설과 대학교 캠퍼스 현장방문 및 다양한 체험·실습 교육 과정을 시행하며 프로그램 운영구성은 4개
진안군이 농가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공급확대 도모를 위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예산 14억1천300여만원 투입해 수확제조비 지원사업과 종자구입 지원사업, 생산장려금, 품질관리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조사료 사일리지 kg당 생산장려금 15원을 지급하고 있다.이는 타 시·군 대비 11원을 더 보전해주는 것으로 농가의 종자구입 비용보전 및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집중하고 있다.이에 군 조사료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2023년도는 전년보다 1,551톤이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