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은 14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핑크리본 유방암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언론에 비친 유방암(유방갑상선외과 원태완 교수), 유방암 영상검사(영상의학과 김혜원 교수), 유방암 치료(유방갑상선외과 이광만 교수)를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졌다. 또한 유방의 ER, PR, 병리·조직 사진(병리과 김헌수 교수), 유방암 환자 재활치료(정유진 작업치료사), 유방암 이후 식이·생활요법(유방갑상선외과 최운정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암은 치료 후 질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질환 관련 정보 제공 및 모임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 간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육상 여자 일반부 800m와 1500m에 출전한 익산시청 신소망 선수는 모두 1위로 골인하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펜싱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에서는 김지연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강나루 선수는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59m 02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면서, 전국체전 10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한편 익산시는 13일 시 홍보관에서 정헌율 시장, 선수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달 전수식 및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그간 흘린 땀이 좋은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 전통기반사업인 귀금속보석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13일 제3일반산업단지에 자리잡고 있는 주얼리집적산업센터, 익산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를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 설명을 들었다. 지난 6월 준공한 주얼리 집적산업센터는 총 45실(공장 37실, 상가 8실) 중 21개 기업(34실)이 입주계약을 체결 했으며, 속속 입주와 함께 공장 가동에 나서고 있다. 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주얼리협동조합이 위탁 운영 중이며, 전국 최고 수준의 주얼리 관련 장비를 갖추고 있다. 각종 연구 활동과 도금 생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9개 주얼리 기업의 지원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익산형 사회적경제 기본방향 수립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익산시 관계자 및 학계 인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민·관·학이 도농복합도시인 익산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 이 자리에서는 사회적경제 현황 및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4개 기관 별 분과토론 및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가 나아가야 할 기본방향을 구체적으로 만드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는 13일 오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아이돌보미 및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16 제2차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성은미 강사(한국건강가정진흥원)가 나서 ‘인권측면에서 바라본 다문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생명환경학부 김옥진 교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기술평가전문가로 위촉됐다. 이번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농업 및 수산 산업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 농업 및 수산 관련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52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펼치며, 최우수 팀에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옥진 교수는 콘테스트 참가 팀들의 기술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술평가전문가’로 선정 됐으며, 콘테스트는 KBS1-TV를 통해 방영된다. /익산=문성용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취임 6달을 맞은 가운데 원활한 재선가도를 위해서는 정무기능 강화와 함께 인재 수혈을 통한 외연 확대가 필수라는 지적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4월 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공직사회 일하는 분위기 조성과 부채 해소, 활발한 민생행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사업 백지화에 따른 대안(감량화 사업) 마련, 국식품클러스터 그린에너지 공급을 통한 기업유치 여건 조성 등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채용 및 내부 발탁을 통해 홍보라인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점은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정 시장이 재선고지를 밟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것이 지역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11일 영등동 모처에서 정헌율 시장, 최희종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R&D 네트워크 중심 수출지향형 식품연구 개발 중심지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희종 센터장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 식품시장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산업단지 준공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2016 가을 책 문화 잔치’가 오는 15일 익산시 모현도서관에서 열린다.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골든벨, ‘광대달문, 책 도둑’ 인형극 공연, ‘멋진마술, 동화샌드아트, 글라프하프’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개운죽 심는 꼬마정원사, 탁상거울 만들기, 미니 샌드위치 만들기, 샤쉐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 문화 잔치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책에 재미를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면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공간환경·산업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 간 익산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 기간 중에는 ‘366 :365+1(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디자인 시간성에 관한 다양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공간환경, 제품, 가구 영역 작품 61점이 전시된다. 원광대 관계자는 “통합과 통섭을 목표로 디지털 특성화, 국제화교육 등 창의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예비 디자이너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주)하림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11일 익산시 망성면 본사 대강당에서 김홍국 회장과 하림 이문용 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농가,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농가 및 대리점에 대한 감사패와 함께 장기근속자들에게 근속패가 수여됐다. 특히 하림 30년 역사를 담은 사사(社史) 헌정식이 진행됐다. 하림 30년사에는 김홍국 회장의 창업 이야기와 이문용 대표이사 파워 인터뷰가 담겨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산·식품기업으로써 선도적인 역할을 비롯해 육계사양 기술 및 도계가공설비 변화, 동물복지, 사회공헌 활동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총괄
산업단지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서비스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조배숙 의원(국민의당·익산을)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2분기 기준 산단 여성근로자는 전체 고용인원 213만 명 중 47만 명으로 22%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집 등 여성 근로자를 위한 보육 복지시설은 매우 취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62개 산단에는 총 94개 어린이집이 있지만, 서울 디지털단지(15개), 구미산단(15개), 대덕 산단(12개), 창원 산단(8개)에만 몰려있는 실정이다. 나머지 31개 산단은 어린이집이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배숙 의원은 &
계자, 생활안전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이연희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성중 서장은 “한정된 경찰력만으로는 효과적인 치안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다”며 “생활안전협의회의 전폭적인 협조 덕분에 참여치안이 활성화되고 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가 최대 역점 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잇따라 투자를 결정 하면서, 사업 성공의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와 관련 채소 절임식품 생산 전문기업인 (주)세인식품이 11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확정했다. 이날 익산시 홍보관에서는 정헌율 시장과 고양곤 세인식품 대표, 농식품부 및 전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양해각서 및 입주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주)세인식품은 하림식품, 조은건강, 에이젯시스템, 삼보판지 등 국내 15개 기업과 외투기업인 프라하의 골드에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7번 째로 입주를 확정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주)세인식품은
익산시는 11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390명에게 보건위생용품(1천 6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시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위생용품(생리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로 지난 7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가정 자녀 387명에게 1천 5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전달한데 이어, 이날 2차 지원에 나섰다. 시는 홈페이지 배너 ‘소녀에게 전하는 사랑 꾸러미’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위생용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건립사업 백지화에 따른 최적 대안으로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이 부상하고 있다. 당초 시는 총 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 금강동 일원에 1일 100톤 가량의 하수슬러지를 건조소각방식으로 처리하는 시설을 조성키로 하고, 공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이 하수슬러지 처리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강력 반발하자, 시는 지난 2014년 사업 백지화를 발표했다. 공사 중단 당시 공정률은 20% 이며, 30억여 원의 공사비가 집행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시공사 손해배상 청구, 환경부 국비 보조금 반환 요구, 지방교부세 감액 위기 등 시의 재정적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정이 이러하자 시는
사회풍자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이 오는 15일 오후 3시와 7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 연극은 사회보장제도를 이용한 주인집 남자의 횡령사건을 그린 내용으로, 집주인은 자신의 거짓말 대상을 한명씩 죽이기 시작하는데 거짓말은 더 눈덩이처럼 커져 수상한 행동을 하게 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21세기 코미디 전형이라는 평을 받는 이 작품은 혹시 한번쯤은 나에게도 횡재가 찾아오진 않을까라는 가정 아래 행복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익산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관객들은 인생의 힘든 순간 어두운 손이 손을 내민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상상을 하면서 연극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2016 책 읽어주는 도서관’ 2차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책을 낭독하고 내용을 들은 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북 토크 방식으로,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책모임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n
익산시립도서관은 10월 명사추천도서로 김영리 작가가 추천한 가네시로 가즈키의 ‘GO’를 선정했다. ‘GO’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재일동포 3세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작가는 작품 서두에서 이 책은 본인의 연애소설이라고 밝히고 있다. 마르크스주의자였던 아버지의 전향으로 조총련계에서 민단계로 옮긴 재일동포 3세 고등학생이 일본인 소녀와의 연애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모색하고 일본 사회에 내재한 민족차별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교포로 생활하며 받는 차별과 문제란 무거운 주제를 특유의 유머감각을 통해 풀어가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2016 한·핀란드 문화예술 교류회’가 가 지난 9일 원광대학교에서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 키르시 무스탈라흐티 ACCAC 대표, 김도종 원광대 총장, 이지영 익산시 부시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원광대 LINC사업단과 핀란드 문화콘텐츠 기업 ACCAC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핀란드 쳄버오케스트라의 흥겨운 선율과 연극, 핀란드 대표 캐릭터인 무민 뮤지컬, 익산시립예술단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원광대 창업동아리 ‘원악’의 퓨전국악, TOP의 창작댄스, 핀란드 의과대학팀 시제품 및 학생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 등이 이어졌다. 김도종 총장은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