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교장 양만호)가 제2회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매송 전통 문화 한마당 축제를 4일 학교에서 갖는다.이번 매송 전통문화 한마당 축제는 이 학교 4개 전문교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과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기량을 선보이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조리과학과는 우리떡 만들기, 다도 및 다식 체험과 더불어 학생들이 만든 빵을 판매하며, 공예디자인과는 칠보공예와 매듭목걸이 만들기, 한국회화과는 면티에 민화 그림그리기와 글씨 쓰기 등을, 한국음악과는 사물놀이공연과 가야금, 거문고, 소리, 소금 체험활동을 준비했다.양교장은 “ 우리 학교는 전통문화 지킴이․알리미 활동을 통한 창의적 예술성 및 자긍심 함양
전북도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회장 박봉엽)는 29일 고창군 사회복지법인 아모스 희망샘을 방문해 ‘과학으로 사랑의 싹을 띄워요’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밖 과학교실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고학년은 마우스트랩카와 앙부일구 만들기 체험을 하였고, 저학년은 라이트 스틱(반디펜 만들기) 체험을 했다.이와 함께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북교육청 6월의 친절교직원에 마령초등학교 김인순교사(42)와 무주중학교 최웅규교사(46), 그리고 일반직은 백운초 김정신씨(50)씨와 설천고 박경준씨(26) 등 4명이 선정됐다.이번 6월의 황금배지 주인공은 진안과 무주지역 교직원들의 사이버투표로 결정됐다.진안지역 마령초 김인순교사는 항상 겸허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타인을 배려하여 직원간 인화단결을 위해 앞장선 점이, 백운초 김정신씨는 평소 근면성실한 자세로 맡은 일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함은 물론 친절의 생활화로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무주지역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된 무주중학교 최웅규교사는 한결같이 온화하고 상냥한 태도로 방과후학교 및 무주인재교육원를 관리하여 학생 특기적성 계발과 실력향상에 크게 기여한
‘제12회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 한자․한문경시대회’ 시상식이 28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동암고등학교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전북중앙신문사와 동암고등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전북한문교육연구회가 후원한 것으로, 지난 24일 도내 초․중․고등학생 304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한자․한문 실력을 겨뤘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고등부 1위에 우석고 1학년 김철진군, 중학교부에서는 덕진중 1학년 천경민, 전주용흥중 2학년 박헌, 화산중 3학년 김명세 학생, 그리고 초등부에서는 전주용흥초 4학년 박채리, 전주문학초 5학년 송종호, 봉남초 6학년 김보성 군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사)전라북도 신체장애인협회(회장 박남식) 1만7천여명의 회원들은 교육감으로 박규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신체장애인협 회원들은 지난 29일 박규선후보 사무실에서 회원들은 “장애인 정책공약에 있어서 박규선 후보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배려를 보여 다른 후보들과는 차별성을 가졌다”며 박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이들 회원들은 “열악한 전북지역 특수교육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이라면서 “제도 및 정책을 보완하고 민, 관 공동으로 전북지역 특수교육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절실했던 장애인들의 요구사항을 박 후보가 받아들였다”고 말했다.박남식 회장은 “후보자의 도덕성, 자질, 교육철학의 건전성, 정책공약의
교육감 선거가 막판에 접어들면서 후보들간의 불법 선거 비방 및 공방전이 치열해지고 있다.검찰의 고창교육청에 대한 압수 수색과 공무원 선거 개입설, 그리고 유명 그룹의 뮤직비디오 무단 도용 등이 막판 이슈로 떠올랐다.김승환 교육감 후보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명 그룹 뮤직 비디오 무단 사용과 관련, “오근량 후보가 유명 대중가수인 소녀시대의 곡 ‘오’ 뮤직비디오를 무단 도용해 유세차량을 이용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이에 대해 오 후보가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김 후보는 오 후보의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선관위에 질의하는 한편 “선거법을 위반한 후보가 그에 맞는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면 법을 지키려는 사람보다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교육의원 선거가 지방 선거에 묻혀 유권자들의 시선을 받지 못하고 있다.교육의원의 경우 현재 존치되고 있는 교육위원회가 폐지되고 도의회 상임위로 복속되는데다 ‘일몰제’까지 예고돼 있어 ‘창 밖의 선거’가 되고 있다.이번 선거를 통해 도내에서는 5명의 교육의원을 선출하게 된다.도내 전역을 5개 선거구로 나눠 각 선거구별로 1명씩 당선자를 뽑게 된다.제 1선거구는 전주 완산지역과 완주, 제 2선거구는 전주 덕진지역과 익산. 그리고 제3선거구는 군산과 김제, 제 4선거구는 정읍과 고창, 부안, 제 5선거구는 무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남원 등 6개 시군이 포함됐다.(후보 기명은 선거구별 기표순서순) ◇제 1선거구 –전주 완산, 완주
전주교육청(교육장 이재경)가 마련한 백일장 및 독서논술대회가 28일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의 생각과 꿈을 담아냈다.이 대회는 ‘꿈을 키우는 행복한 글쓰기’를 기치로 글쓰기를 통한 정서 함양 및 표현력 신장, 독서논술을 통한 논리적, 비판적, 창의력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교육장 표창 및 전라북도대회에 출전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전주시 관내 각 중학교에서는 4-5월중에 교내 예선대회를 거쳐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표창했다./강찬구기자
IT 영재 조기 발굴 및 창의력 신장을 위한 제27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라북도 본선대회를 29일 전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됐다.이번 본선 대회는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초중고 각 30명씩 90명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Visual Basic 6.0, Visual C++의 프로그램 언어를 이용하여 주어진 문제를 풀기 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출제한 5문항의 실기 문제를 4시간 동한 C언어를 이용하여 실생활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대회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수학적 지식 및 논리적 사고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프로그램 작성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정보매체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의 재창조 능력과 창의적인 S/W 개발 분
전주북초등학교(교장 안병인)는 28일 학교 교실 및 강당에서 자랑스런 전주북초 어린이 육성을 위한 학부모 연찬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350여명이 참석해 공개 수업을 참관하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독서논술 전문강사인 경희대 이가령 교수의 논술 및 독서 지도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안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로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져서 학교 교육이 더욱 충실해질 것”이라며 “선진 일류국가를 실현하는 대들보가 되도록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어교육학회의 대규모 컨퍼런스가 고교에서는 처음으로 전주 근영여고에서
전북척수협 전주시지회 등 도내 24개 장애인 단체 대표들이 교육감 김승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 장애인 단체 대표들은 “장애인차별금지법, 특수교육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넘었지만 MB 특권교육 속에서 장애인들의 교육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평등한 교육권 확보를 위해 차별 교육을 평등 교육으로 만들어 낼 김승환 교육감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김 후보에 대해 ‘장애인 교육 정책을 장애인이나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교육감’이라며 “교육감 선거 이후에도 우리와 우리의 자녀를 위해 장애인들의 교육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특별취재반 &n
고영호 교육감 후보는 27일 “밥상머리 교육도 책임지겠다”며 “학력과 인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강조했다. “공부도, 밥상머리 교육도 학교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고 후보는 이날 김제와 정읍, 부안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학력 증진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해 전국 5위권 수준으로 학생들 실력을 끌어올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후보는 또 “영재교육대상을 국악과 미술과목으로까지 확대하고, 전담 강사제와 대학생 학력도우미제도를 활용해 기초학력에 미달한 학생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후보는 이와 함께 “학생들이 8시 이전 등교하는 것과 학원
교육감 후보들 사이에서 무상급식이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박규선 후보가 100% 무상급식 실현 의지를 표명하며 삭발했다. 박규선 교육감 후보는 27일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지지자와 일반 시민 등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거 운동에 전념하다 보니 급식비를 내지 못해 울고 있는 아이들이 아직도 많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다"며 삭발을 감행했다.박 후보는 ‘교육감 후보를 떠나 한 사람의 교육자로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꼈다"며 "무상 급식 공약은 지난 2월부터 초지일관 주장했던 것인 만큼 삭발을 통해 100% 무상급식을 주창하고, 이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 표현"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무상급식 공약은 반드시 지키겠다.
전주교육청(교육장 이재경)이 올해 교육 복지 서포터즈 사업을 시작했다.교육복지 서포터즈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사업 학교에 파견돼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프로그램, 학습지도, 방과후활동 보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이번 4기 서포터즈 20명은 12개 학교에 파견돼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시간씩 주 2회 활동을 하게 되며, 여름방학인 7, 8월에는 주 2회 8시간씩 학교사회복지 실습 활동을 하게 된다.교육복지 서포터즈로 1기부터 참여한 김선미씨(한일장신대 4학년)는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소외된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교육감 및 교육의원 등 교육 선거가 유권자들의 무관심 속에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6.2 지방 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면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에 밀려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도 무관심층과 부동층이 많아 선거 결과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26일까지 각종 여론조사 등을 통해 드러난 교육감 선거 부동층은 절반에 달하고 있다.이 같은 부동층은 조사 응답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로, 여론조사 응답률이 10% 미만임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부동층은 ‘열에 아홉 명’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교육의원의 경우는 더욱 심해 거리 유세 등에서도 주목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유권자가 자기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결국 교육의원의 경우 이대로 진행된다면 투표장에서 당락이
도내 4대 종단 종교인 139명이 김승환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4대 종단 대표자 10여명은 26일 서명 종교인을 대표해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출마한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갈수록 악화되는 교육 현장에 휩쓸리기보다 가뭄 끝의 단비 같은 변혁을 기획하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으로 바꾸려는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또 "아이들의 아름다운 꿈이 꽃 피지 못하는 이 척박한 땅에서도 진정한 교육이 뭔지를 고민하며, 그 고민을 실천할 확고한 의지가 있는 후보를 4대 종단 종교인들은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별취재반
농업계 고등학교 영농학생 대표 245명이 참가한 “제39년차 전라북도 FFK 전진대회(옛 영농학생전진대회)’가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26일 막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저탄소 녹색산업 선도하는 농업교육!”이라는 주제로, 도내 농업계고 영농학생 대표들이 출전하여 경진분야 8개 종목, 실습 경연분야 3개 종목, 과제발표분야 3개 종목, 영농학생 골든벨 등 총 4개 분야 15개 종목에서 영농학생 자신 및 출신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이번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77명의 학생에게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있을 전국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된다./강찬구기자
전주교육청(교육장 이재경)은 26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토론-논술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를 가졌다.이날 연수회는 ‘가정에서 시작하는 독서활동으로 평생학습 다진다’를 기치로, 학부모의 독서 마인드 제고 및 자녀들과 함께 책 읽는 독서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전주교육청에서는 지난해부터 독서논술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저자와의 만남’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독서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강찬구기자
전주중학교(교장 박경애)는 26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강당과 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및 송천동 지역주민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솔여울 천체관측의 밤’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고성능 천체망원경 10대가 동원됐으며, 특히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인증한 천문지도사(1-3급) 10명이 직접 진행을 맡아 체계적인 천문교육과 함께 다양한 관측을 도왔다.이날 행사는 ‘별자리 그리기 실습’ 등 기초 천문을 이해하는 사전 교육에 이어 천체망원경을 통해 토성, 화성, 달 등 주변 행성 관찰, 겨울철과 봄철 별자리 여행 등으로 이어졌다.박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드넓은 우주를 향한 꿈을 심어 주고, ‘우주 안에서의 나&r
‘한·중 미술-현재의 시각’ 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한·중 작가 70여명이 참가해 수채화,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등 총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우석대 공자아카데미와 사)아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중국 산동사범대, 전북일보, JTV전주방송, 전주문화재단이 후원했다.이갑헌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중 미술작가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이번 전시기간 중 우석대 본관 1층 로비에서도 중국 산동사범대 출신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 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