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은 한(恨)을 낳는다. 모든 것을 앗아간다. 재산은 물론 명예도 빼앗는다. 대개는 몰락의 원인을 밖에서 찾는다. 자신에게 잘못이 있더라도 남을 탓한다. 그래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恨)은 삶의 추동력이자 이유가 된다. 1701년 3월 에도(江戶:지금의 도쿄)성에서 칼부림이 일어났다. 죽음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성 안에서 칼을 빼면 할복 처분을 내렸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1603년 '에도 막부'를 열면서 무사들의 호전적 기질을 다스리기 위해 애썼다. 잘못 방치하면 전란(戰亂)을 촉발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에도 성에서 칼을 빼는 것을 금지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어리석은 활극의 주인공은 아코번(赤穗藩)
소방방재청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농기계 안전사고는 연평균 400건에 이른다. 하루 평균 1건 이상 발생하는 격이다. 최근 들어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농업의 기계화를 부추겼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의 전복, 추락, 차량과의 교통사고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경운기의 경우 영농철인 4~7월과 10~11월에, 트랙터는 5월과 10월에 주로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다. 하루를 기준으로 볼때는 오전 10~11시와 오후 3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운기와 트랙터 사고가 많은 것은 그만큼 사용빈도가 높은 이유도 있으나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운전자의 부주의 및 운전미숙 등과 같은 안전불감증과 허
전주시 완산구청이 불필요한 규제와 주민들의 애로사항 발굴과 해소를 위해 최근 관내 서부신시가지 문학초등학교 부근 원룸 지역에서 실시한 하프타임 테마별 현장행정이 돋보였다. 구청장과 완산구청 공무원들은 지난 11일 4인1조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실태를 테마로 현장에서 시민중심 시정을 펼쳐 음식물 쓰레기 수거체계와 수거용기 관리실태 전 과정을 확인 및 체험 하고 주민과의 ‘솔직토크’를 통해 주민생활 관련 당면 현안을 수렴 해소했다. 솔직토크에서 불필요한 규제 및 애로사항 20개 과제가 발굴돼 그 중 6개는 즉석에서 해소를 약속했고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나머지 14개는 유관 정책부서 및 기관에 개선방안 검토를 건의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날 수렴
아동의 건강한 출생과 안전한 성장을 목적으로 제정된 아동복지법이 시행된 지 2년여가 되도록 도내 자치단체 대부분이 관련 조례를 제정하지 않고 있어 아동보호에 지나치게 무관심하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이같은 지적은 최근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으로 한층 강화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자치단체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아동보호조치 등 연도별 아동정책시행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도 위원회 설치 관련 조례 제정마저 늑장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조례를 제정한 도내 자치단체는 전북도 와 정읍시 등 고작 두 곳뿐이고 나머지는 지금까지 제정 계획조차 없다는 것이다. 아동보호 또한 민생 사안이거늘 민생행정을 모토로 해야 하는 자치행정이 이를 등한시 하고 있다니 그 무관심이
롯데홈쇼핑 중간 간부들이 납품업체로부터 10억원 대의 뒷돈을 챙기다 구속됐다지. 그 중 상당액은 이 회사 전 대표이사에게로 흘러들어갔다고 하네. 이 뉴스를 본 한 친구가 “더러운 X들!!”이라고 흥분하더라고. “갑이 을 뜯어 먹는 거 처음 알았냐? 안 드러나서 그렇지.”라고 말하자 이 친구는 “안 드러나는 게 아니지. 못 드러내는 거야. 내가 아는 을 이야기 한 번 들어볼래?”라며 사촌이 겪은 일을 들려줬어. “사촌이 한 유통업체 신설 점포에 프랜차이즈 매장을 하나 냈어. 한 8천 정도면 되겠다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1억이 들었다는군. 인테리어 비용 때문이지. 사촌은 벽 치장하고 간판 달고 싱크대 넣고 전등 끼우
여야 모두가 한 때나마 공동으로 새 정치의 초석으로 삼았던 기초선거 무공천(불공천)이 결국 유야무야 된 것은 그 필요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무공천으로 우려되는 불리한 선거결과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었다. 지방선거의 공천폐해를 불식시키고 지방자치의 장 및 의원들의 국회의원 및 정당예속화를 차단하는 것으로부터 새 정치의 틀을 쌓아보려 시도됐던 기초선거 무공천은 그로인한 선거참패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선회 당하고 말았다. 여야 정당은 무공천 방향선회에 대한 대국민 사죄를 믿지 못할 말 사과 보다는 지방선거 공천 폐해 척결로 대신할 일이다. 그리고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기초의원 줄 세우기 같은 정치 야만행위를 삼가 해 사위어 버린 새 정치의 움을 다시 틔워나가는 노력을 게
지방비 분담을 전제로 하는 국고보조사업인 교육 • 복지사업을 국가가 전담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방정부에서 드세다. 최근 안전행정부가 개최한 지방재정전략회의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들이지방비분담 국고보조사업을 지방 재정난을 심화시키는 주원인으로 지적하고, 이 사업들의 전액 국비사업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이같은 지방입장 위주의 국고보조사업 정비 요구는 국고사업에 대한 지방비부담이 2005년 359개 사업 7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956개 22조 7000억원으로 폭증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국세와 지방세 비중이 8대2인 상황에서 정부 대 지방의 최종 세출비율이 4대6으로 역전돼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우선 지방세 중 취득세와 등록세 등 보통세의 3.6%를 분담하는 지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10일 실시한 전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 따라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안철수 대표가 주도한 무공천 당론이 당원들에 의해 번복된 것이다. 이는 새누리당의 공약파기에 의해 기초공천폐지가 실현되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이 홀로 공천폐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임의로 공천하는 것이 무리한 결정이었음을 야당지지자와 당원이 확인 시켜 준 것이다. 그 결과와 관계없이 전북의 일반시민들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로 치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도민이 열망했던 것, 기존에 하려 했던 것, 하려다 하지 못했던 것의 대안을 찾는 도민들에게는 전혀 흥미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름만 바꾼 새정치민주연합은 도
산과 들판에 목련과 개니리가 피는 등 봄이 성큼 다가와 있다. 우리 마음도 화사한 봄기운에 점심을 먹고 나면 눈꺼풀은 이길 수 없는 무게로 흘러내려 졸음이 몰려온다. 특히 운전하는 중에 몰려 오는 졸음은 정말 참기 힘들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제니코너 교수팀은 졸릴 때 운전을 하면 평소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8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운전자가 졸음을 느끼는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위험이 8.2배나 높아진다고 한다. 또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상태에서 운전할 때보다 사고위험이 5.6배나 높아진다고 한다. 시속 100km 운전할 경우에 1초에 약28m를 주행하게 되는데 졸음이 올 때 1초동안 눈을 감았다면 전방을 주시
1일 일본의 ‘이화학연구소(理化學硏究所)’에서는 많은 의혹이 제기된 소속 연구자인 오보카타하루코(小保方晴子)의 STAP세포 논문에 대한 최종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다른 논문에 사용한 화상데이터를 재사용했거나 다른 논문의 데이터를 개찬(改撰)한 부정행위가 2건 있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이 두 항목은 STAP세포를 만들었다는 증거가 되는 중요한 데이터들이다. 1990년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노요리 료지(野依 良治) 이사장은 발표장에 출석해서 이화학연구소의 연구자 논문이 과학사회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킨 것에 대해서 사죄했다. 그리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논문을 취하하도록 논문발표자들에게 권고하고, 징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관련자를 엄정히 조처하겠다고 했다. 이에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사회적 정책적 과제로 등장하면서사회 안전망 강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도내에서는 한 사회복지시설원장이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장애인과 치매노인들을 모아 이 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생활수급비나 장애인수당, 기초노령연금 등 각종 복지 관련 정부지원금을 가로채 오다 덜미가 잡혔다. 기존의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철저한 확인 점검의 필요성이 상존해 있다 하겠다. 최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방향은 복지혜택이 절실한데도 방치돼온 수혜 대상자를 발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우리 복지정책이 그동안 수박 겉핧기 식으로 운영돼 왔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복지혜택이 당장 절실한 취약 계층
새정치민주연합이 합당 및 새 정치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기초선거 무공천’ 당론을 10일 철회했다. 합당 2개월여 만에 합당명분을 현실 정치에 막혀 지워버린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전날 전격적으로 실시한 ‘기초무공천’ 관련 국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기초선거 무공천’ 당론 철회를 공식선언했다. 관리 당원 9만 명의 투표와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이 국민여론조사는 공천을 위한 당론 철회 찬성이 55.44%, 무공천 당론유지가 46.56%로 집계돼 당론철회 지지성향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로써 6.4 지방선거는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
아이들 교육에서 환경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아이들 교육은 부모와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모방하면서 시작되고, 아이들은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다. 전통적으로 아이들 교육은 주로 가정과 사회에서 이루어져 왔다. 학교가 아이들 교육을 담당하기 시작한 것은 ‘학교’라는 교육제도가 확립된 근대에 이르러서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학교제도가 발전돼도 교육은 ‘사회는 교실이다’라는 말처럼 학교 안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사회 전체가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맹자 어머니가 맹자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의 가르침은 2000
산불예방이 강조되는 봄철이다. 공교롭게도 산불은 식목철에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해왔고 지금이 바로 그 때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강원도 양양 ‘낙산사 산불’도 식목일인 4월5일에 발생했었다. 한 해 산불의 1/3이 4월 중에 집중돼 왔던 터라 소방본부 및 산림청의 관심이 이맘때면 커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최근에는 4월 중 기후가 예년보다 온도는 0.6도 높아지고 습도는 6% 낮아져 산불 발생에 한층 더 유리해져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요구된다. 초봄에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기후가 건조한데다 봄맞이 등산객이 늘어나고 산나물 채취에 나서는 발길까지 가세해 산과 들에 인화물질 사용빈도가 잦아지기 때문이다. 가장 큰 직접적인 원인은 역시 논• 밭두렁
지난 1일 새벽 충남 태안 앞바다에 발생한 규모 5.1의 강진으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고취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78년 한반도에서 계기관측을 시작한 이래 네 번째 강한 것으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새삼 확인하기에 충분한 규모라 하겠다. 5.1규모는 나가사키 원폭의 2배, TNT 폭약 약 4만 5천톤과 같은 충격에너지 이다. 한반도의 지진 발생 빈도는 최근 잦아져 규모 2.0이상이 작년 한 해 동안 93차례나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진 발생 추이가 예사롭지 않다 하겠다. 그런데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은 대형사고가 빚어질 때만 반짝 하다가 점차 안전불감증에 빠져들면서 약화되기 일쑤였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 지진재해대책법과 내진보강계획에 따른
기업 임원들 연봉이 공개됐지. 그 무지막지한 액수에 벌어진 입이 닫히지 않아!! 입이 벌어진 상태에서 몇 가지가 궁금해졌어.우선 궁금한 건 이건희 회장의 연봉이야. 이 회장은 지난해 세계 100대 부자 명단에 재산 12조원으로 세계 부자 순위 97위에 올랐었지. 블룸버그통신이 발표한 거야. 그 때도 입이 벌어졌었다고!! 이러니 이 회장의 연봉이 궁금하지 않을 수 있어? 하지만 법이 등기임원만 연봉을 공개토록 한 덕에 등기임원이 아닌 이 회장은 공개대상에서 빠진 거야. 이 회장의 아들 이재용 부회장도, 이들과 인척간인 신세계백화점 그룹 정용진 부회장도 공개대상에서 제외됐어. 같은 이유야. 왜 임원 등기를 안 했을까? 너무 많이 받아서? 그렇다면 혹시 1천억대 이상? 아니면 한 푼도 안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이 당론인 기초선거 ‘후보무공천’을 놓고 실익을 따지며 갈팡질팡하는 ‘이중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공천폐해를 이유로 기초선거 무공천을 결정한 이후 기초선거 불공천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다가 지난 1월 철회한 새누리당에 불공천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대여공세를 두달여 동안 이어왔다. 최고 위원 3명이 서울광장에서 노숙 농성에 들어간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의원 20여명이 국회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그리고 안철수 공동대표는 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면담 까지 촉구하고 2일에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기초선거 무공천 필요성을 거듭 강조 했다. 새정치연합은 합당이후 줄곧 대여압박을 조이는 모양새였다. 이런
전북도가 새만금 랜드마크로 조성계획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산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안타깝다. 전북도는 새만금의 명소화와 녹색성장 전진기지로의 발돋음을 기대하고 새만금 농업지역내 200ha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안형 국립수목원을 2015부터 2024년 까지 10년간에 걸쳐 조성할 계획으로 예산타당성조사를 의뢰했으나 기획재정부가 국립이 아닌 공립이나 사립운영방식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수목원사업은 정부의 새만금 종합개발계힉과 국립수목원조성 기본계획에 반영돼 있어 전북도로서는 예산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대해왔던 터다. 이사업은 조성비만 해도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해야 하고 운영비도 연간 수십억원이 소요될 것으
요즘 교차로에서 신호대기를 하다 보면 차량정지신호 중 우회전하는 차량을 많이 볼 수 있다. 차량운전자가 오른쪽으로 돌자마자 있는 횡단보도 보행자용 신호가 녹색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교차로에서 운전자는 빨간 신호등이어도 우회전은 가능하다고 도로교통관련 법규는 정하고 있다. 며칠 전에 바뀐 대법원 판결을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정확한 기준은 차량용 신호와 함께 횡단보도 앞 정지선을 눈 여겨 봐야 한다. 현행 방식처럼 차량 정지신호에 우회전시 횡단보도가 녹색등이면 차량은 신호위반이 되고,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이 되는 것은 아니고 대법원이 신호위반 판결한 교차로의 경우, 별도의 우회전용 합류도로가 있었고 횡단보도 앞에 정지선이 있
현 정부에서는 날로 심각해 지는 학교폭력을 사회4대악의 하나로 규정하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에 많은 노력을 쏟은 결과 학교폭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현재도 학교폭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하고 특히 사이버 세상 즉,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한 사이버언어를 통한 폭력은 여전히 학교폭력의 사각지대로 보이고 있다. 사이버언어폭력은 물리적 폭력과는 다르게 은밀하게 이뤄지고 파급력도 크지만, 학생들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폭력이 직접 신체적으로 폭행이 일어나거나 대면하여 욕설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유로 단순한 장난으로 여기며 학교폭력으로 인지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표한 ‘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