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황토현농협(조합장 고명규)내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영희)은 지난 17일 김장 김치 1천여 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세대 에게 전달했다.이날 회원들은 고부면(면장 김상목)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200여 평의 밭에 재배한 배추와 무우, 관청리 농가(이재덕)에서 기증한 배추와 황토현 농협에서 지원한 고추 가루를 이용해 김장을 담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가진 황토현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0여년간 매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지난 17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53명을 위촉했다.시는 공공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읍시의 사회복지 현안에 대한 민․관의 협의적 의사결정과 기관간 연계, 조직강화를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4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이 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공동대표위원장에는 박종형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실무협의체위원장에는 천병선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사무국장이 선출됐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내년도 예산규모를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농축산분야를 최우선으로 5천180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의 상정키로 했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4.3%인 212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6.4% 증액 된 반면 공기업 등 9개 특별회계는 전년도비에 75억원이 감액됐다.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자체 수입이 579억원으로 올해보다 23억원이 증액됐으며 지방교부세 2천425억원, 국.도비 보조금 1천676억원, 재정보전금 79억원 등 의존수입은 2011년보다 292억원이 늘어난 4천759억원 규모이다.규모별로는 △저소득․취약계층 보호와 여성․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등 시민의 민생 복지증진 등에 1천151억원 △쌀 산
정읍시 감곡면민 위안잔치 행사가 지난17일 49개 마을주민과 출향인 등 1천여명 참석한 가운데 감곡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해 남상필 감곡면장, 유성엽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명신 감곡면 감고을 주민위안잔치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월 폭우수해시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해복구에 동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힘과 역량을 모아 감곡면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공연 단체인 농악단원들 간 갈등 봉합과 시립 국악단의 발전을 위해 체질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벌이고 있는 정읍시 의회는 지난 18일 농악보존회와 시립 농악단등 4개 농악단체 회원들 간 갈등 해소를 위해 단체 협의회 구성 필요성과 시립 국악단장의 자질 시비를 두고 강도 높은 질타가 이어졌다.정도진 의원은 “정읍 시립국악단의 공연이 기획과 창작력에서 다소 미흡한 것은 실력이 아닌 인맥에 의해 책임자를 채용했기 때문”이라고 반문하고 “올해 초 임명된 국악단장이 그 동안 2번의 행정 내부 경고를 받는 등 잡음이 있는 만큼 향후 국악발전을 위해 자격을 갖춘 인사를 객관성을 갖고 공개 채용하라”고 주문했다.정 의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신태호)는 지난15일 정읍지사 대회의실에서 고창(지사장 이선묵)․부안(지사장 김영길)․정읍 3개지사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조종태 지청장을 강사로 초청,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했다.조 지청장은 특강을 통해 “시대 변화를 초월하여 무엇보다도 직장인의 한사람 한사람이 투철한 사명감이 있어야만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가져 공정한 사회를 이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직장인은 자기개발은 물론 청렴과 절제를 통하여 깨끗한 마음으로 자기 스스로를 점검하고 덕을 베푸는데 소홀하지 말아야 한다”며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부심과 긍지를
정읍시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위원회의 일부 위원들의 자격이 도마에 올랐다.정읍시의회 문영소 의원은 17일 기획예산관실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각종 위원회에 비전문가들이 위촉된 것은 시장의 사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며 집행부를 추궁했다.문 의원은 지방재정 투 융자 심사위원들 중 봉사활동 단체장이나 학교장,상인회, 택시 조합 등의 관계자들이 대거 위원으로 위촉돼 50억미만의 사업 또는 시 자체예산 70억미만의 대형 사업들을 심의해왔다고 지적했다.그 결과 내장상동 교통광장공원조성 사업 등 20여개의 투 융자사업 대상 중 양돈톤밥발효사료 제조시설(사업비,45억원)1건만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되고 나머지 대부분이 적정 사업으로 심의됐다고 밝혔다.의회 박연희 의원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위원회 위원 45명의 성격이
정읍시의회 제171회 제2차 정례회가 31일간의 일정으로 16일 개회했다.김철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가 7일에서 9일로 연장, 지난해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시민을 위해 집행되었는지 보다 심도 있는 감사로 진행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정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검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정례회는 김생기 시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관과소,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다.이와 함께 내년도 본예산안 예비심사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2011년도 제3회 추경예산
정읍시 단풍미인 쇼핑몰 중간보고회가 지난 15일 전문가, 농민단체연합회, 입점 신청업체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 대한 중간 보고회는 다음달 28일 오픈 예정인 단풍미인 쇼핑몰 개발 진행사항에 대한 사전 점검. 이날 보고회에서 쇼핑몰 구축과 관련해 단순히 1차 농산물 판매를 위한 쇼핑몰이 아닌 생산, 가공, 판매, 체험관광이 연계된 6차 산업형 비즈니스 쇼핑몰을 만들기 위해 시만이 보유하고 있는 볼거리 등을 제공 할 수 있는 테마관광지도 구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시는 이와함께 입점업체 스스로 상품등록과 수정이 가능한 오픈마켓형 시스템을 개발하고 간접적인 지원으로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고객의 재방문, 재구매
롯데쇼핑(주)롯데마트(대표이사 노병용)는 최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롯데마트는 지난 2009년 롯데마트 정읍점을 개설하면서 회사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5억원을 정읍시에 기탁키로 협약을 했다.이에 따라 2009년 2억원, 2010년 2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1억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내놔 3년간에 걸쳐 모두 5억원을 기탁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는 오는 30일‘고정관념 깨기’라는 주제로 중앙대학교 이의용교수(광고홍보학과)를 초빙, 특강을 개최한다.이날 이 교수는 강좌에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방법을 소개한다.이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서 갖추어야 할 우리의 자세와, 바쁜 일상 속에서 안주하기 쉬운 현대인들이 잠깐 멈추어 생각해 봐야 할 것들을 진기한 그림 등을 통해 명확하고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이 교수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변화의 실체를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나의 모습을 되짚어 봄으로써, 무의식중에 굳어 버린 습관에서 탈출하여 열린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한편 이 교수는 ▲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 생활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
정읍시와 (사)한국예총 정읍지회가 운영한 ‘내장산 단풍과 함께하는 상설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달 22일부터 내장사와 조각공원에서 열린 공연에는 정읍지역 9개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해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7080 통기타 라이브 음악, 경음악 연주와 노래, 국악 등의 공연을 펼쳐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하모니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공연이 지난14일 은빛예술단이 참여한 가운데 만산홍엽으로 물든 내장산의 절경과 감미로운 음악선율을 선사했다.특히 공연메뉴얼 중 남성 투엣 PP하모니(백성만, 박종연) 통기타 라이브 공연과 정읍예술단 섹소폰 연주는 내장사의 정취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산사음악을 경험하게 하는 기회가 되기도.또 내장산 조각공원에서 열린 실용
정읍시의 ‘천문우주과학공원’건립 계획이 의회의 제동에 이어 동학관련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서 추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4일 정읍동학농민혁명유족회와 (사)갑오농민동학유적보존회,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는 공동명의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황토현’에 천문우주과학공원을 조성하려 한다며 결사반대를 주장했다.황토현은 1894년 농민군이 관군을 맞아 맨 처음 대승을 거두었던 역사적인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황토현내 수련원에 이 같은 시설을 건립하려는 것은 동학농민혁명과 이질적인 문화로 황토현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다는 것.이갑상 부이사장은 “황토현은 동학농민군의 영령들을 위로하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44년째 ‘황토현 동학축
정읍시가 예산절감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14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말일까지 건설과장을 총괄단장으로 3개반 15명 자체설계단(지역개발설계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설계단은 2012년도 지역개발사업과 농로포장사업,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490건(64억원 규모) 대해 자체 설계한다.시는 조사측량과 실시 설계로 내년3월초 이전에 모든 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상반기 이전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현장 측량시 지역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참여, 의견을 반영 설계하고 공사 시행시 시행착오와 민원을 사전 차단해 주민의 만족도도 높이겠다는 것.시 관계자는“사업장별 현장답사 및 측량실시설계, 공사감독 및 준공에 이르기까지 원스
정읍시 북면 남고학당이 국비 5억원을 들여 남고학당 교육관을 건립히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천년 사찰 보림사아래 새롭게 신축된 교육관은 87㎡의 학당과 화장실 및 샤워실 등 편익시설을 갖춘 고풍스러운 전통한옥 건물이다.조선시대 성리학자 일재 이항선생이 후진을 양성하던 북면 남고서원(전북도 문화재 자료 제76호) 남고학당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12기에 걸쳐 초등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전통예절, 인성교육, 서예, 기초한자, 택견, 해동검도, 레크레이션, 다도예절 등 의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운영에 맞춰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정읍지부(회장 김영숙)이 저탄소 녹색생활을 위한 지구 살리기의 작은 실천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관련 교육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정읍=최환기자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 정읍시의회 문영소 의원(시기, 초산, 상교동)과 김기순 의원(비례)이 (사)전북장애인인권포럼이 선정한 장애인 정책 우수 의원으로 뽑혔다.전북장애인인권포럼은 14일 전북도의회를 비롯 도내 14개 시군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정책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한 결과 기초단체 의회 부분에서 문 의원이 1위, 김 의원이 4위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북장애인인권포럼이 전문 평가위원회를 구성, 올 한해동안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발언과 달성가능성, 적정성, 지방자치성 등을 구체적으로 평가한 결과 문의원이 142점을 받아 기초단체 의회의원 중 1위에 선정된 것. 장애인복지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문 의원과 김 의원은 시정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공공시설
정읍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보고회를 개최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신규사업은 관광산업과 소관 동학농민혁념 기념공원 조성 등 19개3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 1천835억원이며 국비요구액은 31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재원별로 보면 ▲ 국가사업은 방사선기기 인증평가센터 구축 등 8개사업에 1조 574억원 ▲ 국고보조사업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 등 18개사업에 961억원 ▲ 광특회계사업은 정읍 투어로드 개발 등 7개사업에 222억원, ▲ 기금사업은 축사시설 현대화 등 2개사업에 78억원이다.부처별로는 농림수산식품부 11개 사업과 환경부 7개 사업, 국토해양부 4개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각 3개 사업 등 이다.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R&D와 일자리,
정읍시가 3억6천100만원을 들여 879㎡의 부지에 건평 323㎡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칠보보건지소를 신축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가졌다.신축된 칠보보건지소는 진료실, 대기실, 한방진료실, 건강증진실, 다목적실, 공중보건의사 숙소와 함께 온열침대, 핫팩, 쿠션 안마, 발맛사지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췄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정읍역에서 터미널 사거리까지 추진해온 중앙로 지중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10일 시에 따르면 이 구간 약 470m에 대해 전선 등을 지중화하고 우수관 및 도로정비와 함께 가로등과 편의시설, 연지시장 안내 간판 설치사업 등을 마무리 했다.총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이날 준공한 이 구간은 깨끗한 도심으로 탈바꿈 돼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국비를 확보에 최선을 다해 터미널사거리에서 성림마트 사거리간 잔여구간 530m도 빠른 시일 내 추진하겠다”고 밀했다./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