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취업역량 강화 및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하·동계 방학마다 운영하고 있는 ‘토익사관학교·영어 말하기사관학교’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여름 토익사관학교·영어 말하기사관학교가 이달 말까지 4주 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기숙사에 입사해 토익 또는 영어 말하기 집중수업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어학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수업 태도와 성적, 기숙사 생활 등을 평가,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상장이 주어진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청 소속 국가대표 김지연·황선아 펜싱선수는 15일 정헌율 시장에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출전 신고를 했다. 이날 출전 신고를 받은 정 시장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런던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익산시청은 4명의 선수가 펜싱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는 2명만 출전하게 됐다. 한편 두 선수는 오는 24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적응훈련을 하고, 브라질 리우에 입성할 계획이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 보석박물관과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은 15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보석박물관 강당에서는 정원섭 보석박물관장, 이상수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보석박물관은 부산골드테마거리 축제마다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 홍보관 운영과 함께 소장품 이동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진 경영시스템 공유 및 협력, 상호 홍보영상과 홍보물 교류, 소장품 이동전시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박물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익산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가할 13개 사업 49명을 모집한다. 뉴딜일자리는 참여자가 다양한 업무경험과 능력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업이다. 시급은 난이도에 따라 최저시급(6천 30원)보다 높은 6천 200원, 6천 500원을 지원하며, 올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내년부터 확대 실시한다. 시는 올해 총 2억 3천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8월부터 4달 간 뉴딜일자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뉴딜일자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사회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사업종료 후에도 민간일자리에 취업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2016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 총괄 주관 병원에 선정됐다. ‘대사증후군 연관 난치성 간질환의 빅 데이터를 활용한 영상 인포매틱스 기반 의사결정 보조시스템 개발’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원광대병원 특성화연구센터에서 수행하게 된다. 원광대병원 영상의학과 윤권하 교수가 총괄 책임을 맡았으며, 우리나라 성인 30% 정도유병율이 돼 국민건강과 사회경제적 부담을 심각하게 초래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연관 난치성간질환 빅 데이터 표준화 구축과 심층 학습을 통한 의사결정 보조시스템 개발로 국내 의료정보 시스템의 지속적인
익산 지역 정치권의 양대 축으로 동지관계인 조배숙 의원과 정헌율 시장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면서, 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 의원과 정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연대하면서,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그 당시 조 의원은 정적인 이한수 후보의 3선을 저지하기 위해 정 시장을 적극 지원했던 것. 하지만 정 시장은 조 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이한수 후보와의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이후 두 정치인은 정치적 재기라는 공통된 목표 속에 더욱 결속을 다져 왔으며, 결국 이번 총선과 시장 재선거에서 나란히 국민의당 공천을 받아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렇듯 끈끈한 동지애를 자랑해 왔던 두 정치인이 선거 이후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지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아이템 사업화 2차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2차 모집에서 7명을 선발하며, 고급기술창업 최대 7천만 원, 일반창업은 최대 5천만 원씩을 각각 지원한다. 창업아이템 사업화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원광대 백현기 창업지원단장은 “국가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에 따른 창업지원 사업이 많아지고 있다”며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의 자금조달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자문회의가 14일 시 상황실에서 이지영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생활권 연계협력사업 발굴 추진방향, 시장 공약사업 및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 부시장은 “각종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제시해 준 의견은 시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최근 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중국 쓰촨성 북안 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원광대 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활전문병원과 재활센터 및 사회복지사업 분야에 대한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북안병원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병원급 사립병원으로, 향후 재활센터 및 요양병원, 양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재활치료 및 센터 운영에 경험이 축척 된 원광대 병원의 노하우를 필요로 한 것으로 보인다. 최두영 병원장은 “인프라가 낮은 중국 대륙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많다”며 “우리 의료 수준을 경쟁력 삼아 13억 중국인에 의료 한류를 뿌리 내릴 때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비서실의 정무 및 행정조율 기능이 낙제점에 가깝다는 비판이 청사 안팎에서 일고 있다. 정 시장은 취임 이후 캠프 출신 측근 기용과 내부 발탁을 놓고 장고를 거듭한 끝에 지난 6월 채수훈 사회복지사(6급)를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당시 공직사회 소수직렬인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비서실장으로 파격적으로 발탁한 것을 두고 의외의 인사라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다만 채 실장이 무보직 계장으로 변방에 머물고 있었지만 오랜 기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데다 성실함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도 상당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정헌율 시장 비서실이 진용을 갖춘 지 1달 가량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김석용 신임 익산소방서장이 13일 취임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익산소방서 대강당에서는 김석용 서장을 비롯한 소방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이 열렸다. 김 서장은 지난 1982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 소방정책국 구조구급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 고창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소방 본연의 역할과 기본에 충실하고,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감동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는 13일 시 부시장실에서 이지영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하수도 점용허가를 받은 자가 시설물 또는 공작물을 설치 완료한 때 시장에게 준공검사를 받도록 한 규정 ▲하수도 사용개시 전 신고를 하도록 한 규정 등을 폐지키로 했다. 또한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각종 규제들을 완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부시장은 “필리핀 속담에 ‘하지 않고자 하면 핑계가 보이고, 하고자 하면 방법이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며 “각 부서장들이 더 좋은 방법과 대안을 찾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소통 공감릴레이@익산’이 13일 익산시 상황실에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정헌율 시장, 사회·복지·여성·경제·농업 분야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한광옥 위원장은 “익산은 백제문화 중심도시”라며 “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는 익산이야 말로 국민통합을 선도해 나갈 지역” 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대통합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익산 시민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남북통일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LINC사업단이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위촉됐다. 진로체험버스는 농산어촌 소재 중학교 학생들에게 버스 등 운송수단을 활용해 학교나 체험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원광대는 로봇카 제작을 통한 IoT 진로 탐색 체험과 3D프린팅 교육, 네일아트, 천연화장품 만들기, 레고 마인드스톰, 드론 제작 교육 등을 시행한다. 특히 자유학기제 관련 포털인 ‘꿈길’에 등록된 원광대 프로그램에는 농산어촌 지역 중학교 16개 교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광대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것 또한 산학협력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l
정헌율 익산시장은 11일 하반기 정기인사와 관련, 인사청탁 직원에게는 반드시 불이익을 주겠다고 천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누차 강조해 왔듯이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는 합당한 대우를 해주겠다”며 “청탁을 통해 무임승차식 승진을 하고자 한다면 명단공개 등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강한 어조를 드러냈다. 이어 “조직을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인사”라며 “인사가 잘 이뤄져야 조직도 유기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으며 성과도 낼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인사가 시정운영 방향을 가늠케하는 시그널이 될 것“라고 밝혔다. 특히 “승진요인이 발생
익산시는 최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거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계획을 가진 식품벤처·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벤처센터입주 업체를 모집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설립되는 식품벤처센터는 연면적 8천 179㎡, 지상 3층 규모의 식품안전시설을 갖춘 ‘식품전용 임대형공장’으로, 총 52실의 임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균 임대 면적은 158㎡으로,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면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임대료는 1층과 2·3층 간 층고와 편의성 등을 고려해 차등을 뒀으며, 임대 기간은 기본 5년, 최대 15년까지이다. 입주하는 업체는 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기업지원 연구개발시설과 연구 장비 사용 지원을
제23기 익산시 자치여성대학 수료식이 12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정헌율 시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자치여성대학은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7주 간 매주 화·목요일 ‘여성! 행복?건강?문화로 공동체를 리드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익산의 역사와 문화, 100세 시대 건강한 삶, 여성 리더쉽 강화 등 전문가 강의, 현장체험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출석율 70% 이상인 교육생 60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정 시장은 “수강생들이 가정과 지역을 이끌어가는 선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친화적인 사회·문
익산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마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사업 관련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정헌율 시장이 최근 행정자치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총 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마동 주민자치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1천 968㎡ 규모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문화방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체전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정헌율 익산시장 체재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국장급 승진 및 전보인사 향배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8월 초 서기관(국장) 1자리를 비롯해 사무관(과장) 8자리, 6급(주사) 11자리 승진 등을 내용으로 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정 시장이 재선거를 통해 취임한 이후 처음 실시하는 인사라는 점에서 향후 인사 스타일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정 시장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갈 국장급 인사에 청사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1자리가 걸린 국장 승진 후보로는 백영종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해 김명호 농업정책과장, 안택근 국민생활관장, 유희환 투자유치과장이 꼽히고 있다.
익산시는 11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우 피해를 입은 10개 농가에 대한 긴급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정 시장과 직원들은 침수된 하우스에서 메론, 수박, 상추, 토마토 등의 작물을 걷어내고, 하우스 비닐과 유입된 쓰레기를 제거했다. 농민들은 “갑작스런 폭우 피해로 복구 작업이 막막했는데, 시청 직원들의 일손 돕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 시장은 “호우피해로 인해 상심이 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