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브라질 명문 상파울루 FC와 접전 끝에 아쉽게 비겼다. 전북은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상파울루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평가전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상파울루는 브라질리그 우승 6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컵 우승 3회, 클럽월드컵 우승 3회 등을 기록한 명문 구단이다. 전북은 기존의 틀인 4-2-3-1의 포메이션을 구축해 상파울루를 상대했다. 전반에는 새로 영입한 이재명과 윌킨슨, 임유환, 전광환이 수비라인을 책임졌고, 김정우와 유소년팀 출신인 권경원, 레오나르도, 서상민, 박희도가 미들라인을 구성했다. A대표팀에 소집된 이동국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케빈은 수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인천 유나이티드로부터 선수 3명을 영입하며 취약 포지션을 보강했다. 22일 전북은 국가대표 수비수 정인환과 수비형 미드필더 정혁,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규로를 동시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정인환은 2006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전남과 인천을 거쳐 5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주장으로 활약하며 38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187cm의 장신을 활용한 플레이와 뛰어난 대인방어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정인환은 “신인때부터 응원해준 전북팬들에게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2013시즌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제2의 도약과 함께 2013시즌 K리그 클래식과 ACL 우승을 목표로 하는 전북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팬들의 염원을 담은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당선작은 전북의 2013년 공식 캐치프레이즈로 사용될 예정이고, 당선작을 응모한 팬에게 2013 연간회원권 또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가작에는 구단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캐치프레이즈 응모는 18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jh6167@hyundai-motorsfc.com)을 통해 접수하며, 간단한 설명과 함께 본인 연락처를 기입하면 된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제 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캐릭터를 발표했다. 이번 캐릭터는 메인과 서브로 나뉘어 개발 되었으며, K리그 클래식 최초로 SD(Super Deformed) 캐릭터를 별도 개발했다. 특히 메인 캐릭터는 닥공에 맞게 천상계 신들중에서 최고의 축구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봉황휘장의 힘을 전북현대의 승리를 이끌게 된다. 또 엠블럼에 들어 있는 백제(전북) 봉황문전의 봉황을 형상화 했다. 전북현대의 12번째 선수로 뛰게 될 새로운 캐릭터는 승리의 기운과 공격력을 불어 넣어주는 무적의 상징으로 표현됐다. 또한 서브 캐릭터는 오랜 친구로 전북현대의 축구에 감동을 받아 팬들과 하나 되어 승리의 기운을 가져오는 상징이다. 이철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하던 고공 폭격기 케빈 오리스(28)를 영입 했다. 케빈은 지난 시즌 대전 시티즌에 입단해 37경기에서 16골 4도움으로 원샷 원킬의 킬러본능을 뽐내며 득점 5위를 기록한 검증된 외국인 공격수다. 192㎝, 91㎏의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케빈은 한 박자 빠른 슈팅 타이밍과 강력한 오른발 슈팅, 헤딩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2009년부터 설기현의 전 소속팀 로열 앤트워프에서 2년 반 동안 주전 골잡이로 뛰는 등 벨기에리그에서만 10년 동안 프로 생활을 한 케빈은 경기 중 투쟁심과 팀을 위한 헌신 등 멘탈이 뛰어난 선수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케빈의 영입으로 전북은 상대팀에 따른 전술 변화 등 다양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대구FC에서 뛰던 송제헌(26·FW)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3일 전북현대는 대구FC의 공격을 주도하며 프로통산 83경기 21골 2도움을 기록중인 ‘슈퍼서브’ 송제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제헌은 지난 2009년 포항에서 프로에 입단해 2군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뒤, 대구에서 기량을 꽃 피우며 지난 시즌 36경기 1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송제헌은 윙 포워드뿐만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공격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했으며, 골 결정력까지 갖춘 선수다. 송제헌은 “전북이라는 좋은팀에 입단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l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가 파비오 피지컬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20일 전북현대는 이흥실 감독 대행의 후임으로 파비오 마라유조 레푼데스(40) 피지컬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 전 감독 대행의 후임 선정을 위해 고민하던 전북은 현재 A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이 2013년 6월 이후 팀에 복귀하는 만큼, 외부 영입이 아닌 내부 인사에게 시한부 감독 대행직을 맡기기로 했다. 2011년부터 전북 피지컬 코치로 합류한 파비오 신임 감독 대행은 브라질 출신으로 가마 필류 대학과 브랑코 대학 등에서 스포츠 생리학과 함께 축구 지도자 코스를 밟았다. 이후 파비오 감독 대행은 주로 브라질 내 프로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제2의 도약을 위해 기존 엠블럼을 개선한 새로운 엠블럼을 17일 발표했다. 새 엠블럼은 기존 비파형 동검과 전주 한옥 마을의 기와집을 형상화해 만든 방패형 엠블럼 형태와 같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엠블럼 안에 있는 봉황의 모습. 백제 봉황문전에 나타나 있는 봉황의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원형 그대로 살렸던 기존 엠블럼과는 달리 간결한 형태로 변경했다. 또 지역 연고 구단으로서 지역 명을 강조한 로고 타입을 사용했으며, 연고 지역인 전북의 대표 컬러이자 자연 친화적인 녹색을 유지해 팬들과 함께하는 구단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철근 전북현대 단장은 “지역연고 구단의 의미를 살려 팬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도록 하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이흥실(51) 감독대행이 전격적으로 자진 사퇴했다. 12일 전북은 “이흥실 감독대행이 지난 8일 이철근 단장과의 면담을 통해 대행으로서의 고충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탈락 등의 사유로 사의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지난해 12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전 전북 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축구 최종예선이 끝나는 내년 6월 이후 팀에 돌아올 것을 배려해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구단은 전했다. 전북현대 관계자는 “구단에서는 이 감독대행의 지도력을 인정해 수 차례 만류했고 지난 8일 마지막 면담에서도 이철근 단장 등이 설득했지만 사퇴 의지를 꺾지 못했다&rd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K리그 최초로 4년 연속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이뤘다. 전북현대는 K리그 팀들 중 누구보다 아시아 무대를 잘 아는 만큼 내년 대회 준비도 이미 시작했다. 전북은 올 시즌 K리그 2위를 확정, 내년 ACL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북은 2010년 대회부터 4년 연속 ACL 무대에 나선 유일한 K리그 팀이 됐다. 또한 2004년 ACL에 처음 출전한 뒤 통산 7번째 ACL에 나서게 돼 ACL의 단골 손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7회 출전도 K리그 팀 중 최다 출전이다. 전북은 최다출전뿐만 아니라 ACL에서의 성적도 뛰어나다. 올해 대회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16강에 오르지 못했지만 첫 출전한 2004년 대회 3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2012 K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북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전북은 2012 시즌 갑작스런 코칭스탭의 변화와 선수들의 부상 악재 속에서도 K리그 최초 4년 연속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과 16개 구단 중 총 입장관중 3위를 기록했다. 이에 전북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코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도내 초·중·고 학생을 E/N석에 한해 무료 초청하고, 연간회원 1+1 행사(VIP석, 스페셜존 제외)를 실시해 주변 지인들과 함께 전북축구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
전북현대가 홈 최종전에서 다음 시즌 유니폼을 공개한다.27일 전북현대는 K리그 최초로 홈 마지막 경기(12월2일 제주전)에서 2013 시즌 새 유니폼을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2013 시즌 원정 유니폼은 흰색 위주의 K리그 원정 유니폼 컬러에서 탈피했고, 팀 최초로 네이비 색깔을 사용해 차별화를 뒀다. 또 유니폼 정면에 봉황문양을 배경으로 해 지역연고 구단의 지역적 의미를 부각시켰다. 골드컬러는 K리그와 아시아를 제패한 명문구단의 자부심이자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2013시즌 유니폼은 에어로 쿨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초경량으로 제작 되었다. 또한 스판 소재를 가미해 땀 배출 효과를 높여주고, 언더웨어를 입지 않아도 근육을 잡아주도록 착용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