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고객친절도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청사 이전과 함께 고객 및 교육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친절도 향상 상시 점검 시스템을 구축했다.도교육청은 현재 1단계로 운영 중인 고객서비스 품질 모니터링단을 3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연중 2회 운영하고 있는 모니터링 횟수도 분기별로 늘렸다.또 재모니터링 및 친절서비스 품질 개선점 도출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친절도 용역을 연중 2회 실시해 결과에 따라 기관 및 교직원에 대한 재교육 및 보상체계를 갖출 계획이다.모니터링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은 교육감 표창과 함께 부서평가에 반영하고, 하위등급(70점 이하)은 소속 교직원에 대한 단계별 집중교육 및 재모니터링 후 개선의 여지가 없는 기관에 대해서는 경고
2011년부터 교육감이 학교 또는 지역단위로 초·중등교원을 신규채용할 수 있게 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도서·벽지 지역 학교는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교원이 필요하지만 순환전보가 잦아 학생의 학습권 침해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시·도 교육감이 학교(지역) 단위로 신규채용 규모를 파악하고 별도로 공고를 내 채용을 할 수 있게 된다.시험원서도 학교(지역) 단위로 접수를 받으며 1차, 2차, 3차 시험은 시·도교육청에서 주관한다.3차 시험 중 면접 및 수업실연의 평가관은 근무예정 학교나 지역인사에서 선정된다.이렇게 근무예정
전북도교육청의 현안사업인 전북과학교육원 신축사업이 재정 투·융자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탄력을 받게 됐다.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과부의 전북과학교육원 신축사업 투·융자 심사가 4일 의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이번 투융자 심사 통과로 도교육청은 과학교육원 신축을 위한 총 공사비 270억원 가운데 135억원의 국고보조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전북과학교육원은 건립된 지 30년이 넘어 건물이 낡고 협소한데다 각종 시설마저 노후돼 오래 전부터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특히 전시장이나 체험장에 설치된 장비나 장치들도 노후돼 제대로 교체되지 못하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추가 공간이 없어 체험 및 전시 기능을 수행하는 데 제한을 받고
전라중학교 동창회(회장 김장수)는 5일 모교 발전과 후배사랑을 위해 장학금 1천 2백만원을 전달했다.동창회는 신입생 성적우수학생(1학년 전지원 외 9명)과 성적향상학생(2학년 김승환 외 1명)을 선발해 600만원을 지급, 학기말에는 성적향상학생, 진보대상학생에게 장학금을 200만원을 지급하며 후배들의 학구열에 불을 밝혀주고 있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도교육청은 6일 삼성생명연수원 전주연수소에서 본청 팀장급 이상(장학관, 사무관이상) 간부공무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효자동 청사에서의 새로운 전북교육 100년 개막에 따른 조직의 융합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교육행정 역량 개발’ 및 ‘신청사 시대 교육서비스 계획’이라는 주제의 현안사업 발표와 분과별 토론을 통해 ‘교육만족도 향상 방향’등 4가지 현안 주제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도교육청이 4일 신청사 개청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북 교육의 효자동시대’를 알렸다.‘미래교육 100년의 힘찬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개청식에서 최규호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신청사 개청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2만4천여 교육 가족들은 도민들이 기대하고,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담아냄으로써 교육이 전북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도교육청 개청식에는 박규선 교육위의장과 일선 교육장 등 교육 가족을 비롯해 김춘진 국회의원과 김희수 도의회 의장, 송완용 부지사, 이동선 전북경찰청장, 전북대 서거석 총장 등 대학 총장, 송하진 시장 등 자치단체장, 이창승 전북중앙신문 회장 등 언론계 대표, 그리고 교육시민
전북도교육비특별회계금고(교육금고)지정을 놓고 현재의 농협금고와 전북은행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까지 교육금고 지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은행이 각각 제안서를 접수했다.당초 교육금고지정 설명회에는 농협과 전북은행 외에도 산업은행이 참여한 바 있으나 산업은행은 제안서를 접수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도교육금고 유치전은 농협과 전북은행의 2파전 구조로 전개되게 됐다.전체 배점 100점 중 세부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18점)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 금리(19점) ▲교육수요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18점) ▲금고업무 관리능력(10점)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추진능력(10점)
전북과학고 경쟁률 4대 1 전북과학고의 2010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이 4대 1로 집계됐다.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과학고의 신입생 입학 원서 접수를 3일 마감한 결과, 특별전형 3명과 일반전형 229명 등 총 232명이 지원했다.이는 지난해 경쟁률 5.7대 1 보다는 낮지만 학교 측은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교,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과학고 특별전형을 확대하고, 심층면접 반영 비율을 높여 과학고가 이들 대학 진학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번 입시는 작년과 달리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문제해결능력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내신성적(300점)과 가산점(10점)을 합산해 120명의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후, 전문성면접 및 탐구능력평가를 실시하게 된다.전북과학고는 5일 전문성 면접을 통
전북도교육청이 4일부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서비스에 들어간다.개편된 홈페이지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인터넷 정보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웹접근성 지침을 준수해 구축, 시각적 효과와 함께 원하는 콘텐츠로의 이동이 편리한 디자인 구성으로 상호작용이 있는 흥미로운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또 이용자 위주의 콘텐츠 전면 재구성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향상 시켰으며 콘텐츠별 담당자 정보를 표시해 정보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담당자와의 연결이 용이하도록 구성했다.김영안 과학정보교육과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모든 이용자의 평등한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전북도교육청의 모든 교육정책에 대한 네티즌 참여 활성화 및 교육행정정보 공개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
신종플루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휴교와 휴원이 확산되면서 생활 지도에 비상이 걸렸다.특히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를 돌보거나 맡길 수 있는 대안이 없어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맞벌이를 하는 회사원 최모씨(38) 부부는 지난 2일 아침 딸(10)이 새벽부터 고열 증세를 보이는 바람에 한바탕 소란을 겪었다.결국 부인이 출근을 미루고 딸과 병원에 동행, 신종플루 검사를 받고 타미플루를 처방 받은 뒤 아이를 임시로 시댁에 맡겼다.학교에서는 “딸과 친했던 친구들도 모두 고열로 등교를 안했다”며 “신종플루 음성 판정이 날 때까지 등교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해 검진 결과가 나오는 4일까지 딸을 어디에 맡길지 걱정이다.맞벌이 부부인 김모씨(37·
전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743억원 증액됐다.전북도교육위원회는 제246회 정례회에서 2010년도 교육비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도교육청의 내년 예산 총 규모는 2조884억7천13만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2조 141억1천497만원보다 743억5천516만원을 증액 편성했다.세입예산은 이전수입에 1조967억 6천 911만원, 자체수입 311억3천102만원, 차입 및 기타수입 897억3천만원 등 총 2조 884억7천13만원을 편성했다.세출예산은 유아 및 초·중등 교육분야에 1조9천926억3천38만원과 평생·직업교육분야에 72억6천611만원을 교육일반은 885억7천363만원을 각각 편성했다.삭감된 예산안은 교육홍보관 운영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휴업 및 휴교 기준 등 ‘가이드 라인’이 제시됐지만 법정 수업일수가 학교장 재량권의 발목을 잡고 있다.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는 학교 수업일수가 220일 이상으로 10분의 1 범위 내에서 감축·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최소 198일의 수업일수를 채워야 한다. 그러나 상당수 학교는 이미 감축기간을 재량활동 등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신종플루로 휴업할 경우 수업일수를 채우기 위해 방학 중 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일선 학교에서는 수업 일수를 위해 휴업 및 휴교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최근 교육당국이 제시한 휴업 및 휴교 기준 가이드 라인도 현실적으로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전주시내 모중학교 교장은 “전에 한 번 휴업
전북도교육청은 1일 전주서중학교에서 201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시험을 실시했다.이날 전체 지원자(모집인원 312명) 1천130명 중 894명이 응시(79.1%)했다.모집분야별 응시율을 보면 유치원교사 81.2%, 초등학교교사 80.6%, 특수(초등)학교교사 58.6%로 나타났다.1차 합격자는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며 1차시험의 성적에 대학성적 반영 점수 및 각종 가산점을 합산한 총점의 다득점자 순으로 결정, 1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2차시험은 1차 합격자에 한해 2과목(교직논술, 교육과정논술)을 29일 치른다./김대연기자 eodus@
전북도교육청은 고창과 부안지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달의 친절교직원' 사이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발표 결과에 따르면 고창에서는 무장초등학교 김수영씨(35)와 성송초등학교 김경숙씨(47)가 각각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됐다.또 부안에서는 장신초등학교 류성환씨(52)와 부안초등학교 진영휘씨(32)가 각각 11월의 친절교직원으로 뽑혔다.고창지역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된 무장초등학교 김수영씨는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운영하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도와주는 친절행정을 구현해 기관 이미지를 제고한 점이, 성송초등학교 김경숙씨는 항상 밝은 표정으로 겸손하고 친절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부안지역 친절교직원으로 선정된 장신초등학교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각급 학교의 휴업 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휴업하는 학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각급 학교에서 자율적인 휴업이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위험도에 따른 휴업 기준을 마련해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일선 학교들은 제시된 기준에 따라 학교장이 휴업 결정을 할 수 있게 됐다.환자가 많은 일부 학교는 지난 주말부터 휴업을 시작했으며, 이번 주부터는 많은 학교가 휴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도교육청은 학교 규모, 인구밀도, 학교급 등 환경요인에다 감염률, 확산속도 등 질병요인을 모두 고려해 학급, 학년 휴업 등을 결정하도록 하는 세부적인 휴업기준을 마련했다.특수학교부터 유치원, 초·중·고교까지 학교 급에 따라 5점에서 1점까지 위험도를 부여하
책읽기운동전북본부(상임대표 박규선·도교육위원회 의장)는 31일 고창 선운사에서 도내 80여 가족 200여명의 독서 애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밤샘 책읽기 운동을 전개했다.지난해 10월 김제 금산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명사초청특강과 책읽기, 독서토론, 시 낭송, 통기타 연주, 사랑의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가을밤 책읽기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냈다.명사로 나선 최규호 전북교육감은 "'만인의 성직자'이며 탁월한 동기부여 연설가인 '노먼 빈센트 필'이 쓴 '적극적 사고방식'이란 책을 감명 깊게 읽었다"면서 "이 책을 통한 사고방식의 변화로 삶 전체를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강연했다.박규선 책읽기운동 전북본부 상임대표는 “독서의
초·중·고 교사 43%가 학생들이 느끼는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은 크지만 신종플루 백신 단체 접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최근 전국 초중고교 교원 3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들이 얼마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42.78%가 ‘매우 불안해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불안감은 있으나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률은 53.54%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 8월 말 교총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보다 23%가 높아진 수치로 두 달 사이에 불안감이 크게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교육당국이 검토 중인 지역별 휴교령에 대해서는 ‘학교
전북도교육청은 30~31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09 흡연예방교육 실적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흡연예방교육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수업자료 및 행사 사진 모음집과 금연엽서, 금연티셔츠, 금연 미니북 등 학생들이 손수 만든 금연 홍보물 외에도 금연작품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며 교사와 학생이 직접 제작한 흡연예방 UCC 가 상영된다.이문용 체육보건교육과장은 “흡연은 무엇보다 예방교육이 중요한 만큼 2010년에는 흡연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밀도 있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제13회 전주교육장배 음악줄넘기대회가 29일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이번 대회는 학년별, 학급별 교내 음악줄넘기 경연대회를 갖고 학교대표로 35개팀이 출전했다.이번 대회 수상팀은 남초등부에 양지초(1위), 송원초(2위), 서신초(3위)가 여초등부에는 송원초(1위), 여울초(2위), 서문초(3위)가 수상했다.남중학부에서는 서전주중(1위), 용흥중(2위), 전북중(3위)가 여중학부는 서신중(1위), 중앙중(2위), 성심여중(3위)이 입상했다.이번 대회 입상한 팀은 전주교육청 대표로 도교육청이 주관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김대연기자 eodus@
폐교 직전 상황에 몰렸던 전주 외곽의 한 미니 초등학교가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으로 되살아나고 있다.전주월드컵 경기장 서편에서 약 1.8킬로미터 떨어진 장동초등학교(교장 오연호)는 지난해까지 학생수 20명에 불과한 폐교 직전의 시골학교였다.그러나 월드컵경기장 뒷편에 장동 에코르 임대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젠 어엿한 도시 근교의 자연친화형 학교로 탈바꿈하고 있다.그 동안 학교와 교육청의 부단한 노력으로 학교가 변화되어 가고 있어 인근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를 전학시키고 있는 것. 입주 전만 하더라도 학부모들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이 곳보다 거리는 멀더라도 조촌초등학교나 반월초등학교로 보내겠다는 의견이 많았다.하지만 입주 예정가구 초등학생 수 총 70명 중 1/3 정도가 입주한 현재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