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도내 지역 경제적 손실이 매년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도내 지역 경제적 손실이 매년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환경부와 전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액이 자그마치 25억7천400여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입은 피해 중 전력시설 피해가 17억9천여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농작물 피해가 7억3천200여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양식장 피해도 5천200여만원에 달했다. 더욱이 지난 2006년에는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액이 자그마치 46억8천300여만을 웃돌았다.&nbs
이건무 문화재청장이 태조 어진 반환관 관련, “복원이 끝나는대로 회의를 거쳐 반환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건무 문화재청장이 태조 어진 반환관 관련, “복원이 끝나는대로 회의를 거쳐 반환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유홍준 전 청장이 숭례문 화재사태로 사퇴한 이후 새롭게 취임한 이 청장은 11일 전주 풍남문과 경기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서울 고궁박물관에 보관된 어진은 현재 복원 중으로 작업을 마치면 문화재 심의위원회에서 (원래 위치했던) 경기전으로 반환할지, 계속 서울에 보관할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청장은 “(반환문제가) 잘 풀릴 것”이라고 여운을 남겨 전주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이에
국제유가, 배럴당 107 달러 돌파 국제유가, 배럴당 107 달러 돌파 국제유가가 10일 배럴당 107 달러를 돌파,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미 뉴욕상품거래소(NYME)에서 4월 인도분 경질유가 2.30 달러 올라 배럴당 107.45 달러로 급등했으며 런던 브렌트 원유도 40 센트 올라 배럴당 102.78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급등은 금융펀드가 상품으로 몰리고 지정학적 긴장감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미 일자리가 5년 만에 최대치로 감소하고 경기침체 우려, 금융시장의 압박 등으로 인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오일 등 안전한 상품을 투자
지난 199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전주진입로 확장공사가 10년 만인 올해 말쯤 완공된다 지난 199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전주진입로 확장공사가 10년 만인 올해 말쯤 완공된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덕진동 원대한방병원~팔복동 BYC 건물간 1.3㎞ 구간의 폭을 기존 35m에서 50m로 확장하는 공사가 연말 완료된다. 전체 사업비는 185억원으로 지난해 10월까지 추천대교~전북은행 팔복지점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8억원을 투입, 마무리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한민희기자 mh001@
정부예산 10% 절감, 경제살리기 활용 정부예산 10% 절감, 경제살리기 활용 정부가 올해와 내년 정부예산을 10% 절감해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안정 사업 추진에 활용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추가 국민부담 없이 감세와 일자리 창출, 성장동력 확보 등 국정과제 추진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우선 올해 정부 내부에서 사용하는 경비를 절감하고 집행과정 효율화를 통해 2조원 수준의 예산을 절감할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전 사업을 원점(zero-base)에서 재검토해 18조원 수준을 절감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번 예산 절감에 대해 “작고
국내銀, BIS비율 12 국내銀, BIS비율 12.28%…전년比 0.47%p↓ 지난해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대출 경쟁으로 인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07년말 BIS자기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국내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은 12.28%로, 2006년말의 12.75% 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는 작년 15조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자기자본 증가가 14조4000억원에 달했지만, 중소기업대출 확대 등에 따라 위험가중 자산이 16.41%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
중화인민공화국 운남성 곤명시 턴시아오핑(곤명시 외국전가국) 처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중국 신농촌 연수단 일행이 2월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전북의 농촌상을 둘러보는 방문 일정을 마치고 되돌아갔다 중화인민공화국 운남성 곤명시 턴시아오핑(곤명시 외국전가국) 처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중국 신농촌 연수단 일행이 2월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전북의 농촌상을 둘러보는 방문 일정을 마치고 되돌아갔다. (사)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에서 중국 신농촌 연수단 일행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고찰(우석대 이병렬교수)과 새마을 운동 성공사례(박삼용 전 교장)들을 둘러 보고 새마을운동이 미
전주 완산경찰서는 11일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등 주요 교차로 7개소에서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선도위윈회 등 관계자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1일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등 주요 교차로 7개소에서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선도위윈회 등 관계자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사진 설명
전주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가 법질서 확립에 발벗고 나섰다. 삼천지구대는 지난 10일 지구대와 삼천도서관, 시민공원 등지에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현장사진들을 게시해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교통법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에 게시된 사진 대부분은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나 하나쯤이야' 하는 식으로 간과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일으킨 사진들이다. 삼천지구대는 특히 사회전반에 걸친 법질서 경시 풍조로 나타나는 기초·교통질서 위반 등 생활주변 무질서를 바로 잡고 공권력 침해행위에 엄정 대응키 위한 단속 및 계도 활동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삼천지구
사설2-- 산업재해 방지에 한층 더 관심을 사설2-- 산업재해 방지에 한층 더 관심을 도내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이 발표한 ‘2007년 도내 재해율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근로자 36만 8390명 중 산업재해로 75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수가 모두 3256명이나 돼 산업재해율 0.88%로 전국 평균 0.72%보다 높았다. 작업 중 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이 20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등 기타 사업장이 1104명, 운수창고사업장도 151명이나 됐다. 전년에 비해서는
선관위, 한나라당 공천확정자 등 12명 고발 선관위, 한나라당 공천확정자 등 12명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18대 총선과 관련,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한나라당 대전지역 공천확정자 A씨 등 1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같은 당 소속 지방의원 9명에게 34만원 어치의 식사를 제공하면서 공천 관련 여론조사를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공천 후에도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부탁, 선거법 위반 혐의으로 고발됐다. 선관위는 식사를 제공받은 지방의원에게 1인당 180만원씩 총 1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남 지
이명박 대통령 방일 4월20~21일로 확정 이명박 대통령 방일 4월20~21일로 확정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4월20~21일 일본을 처음 공식 방문하기로 일정이 확정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 대통령의 이번 방일이 양국 정상의 상호방문인 '셔틀외교' 재개의 신호탄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의 방일에는 한-일 간 건설적인 관계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취지에서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도 수행하며 일본 경단련 등과 의견 교환을 통해 민간대화의 확대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미국을 방문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