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각의, 개정사학법 시행령 의결(종합2보) 다음달부터 학교법인 임원이 재산을 횡령하거나 교직원채용 및 시설공사 등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명백히 확인되면 시정요구 절차 없이 곧바로 임원취임 승인이 취소된다. 또 개인 신상에 관한 내용을 제외한 사립학교 이사회 회의록이 회의 개최후 열흘 이내에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돼 3개월간 일반인들이 볼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3일 청와대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개방형 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개정사학법 시행령
진안여중 교장 양남호(58)씨와 아들 종헌(28), 종선(26)씨 3부자가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헌혈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적십자사총재 표창을 받는다. 양 교장은 지난 94년 처음 헌혈한 뒤 12년간 모두 168차례의 헌혈을 한 공로가 인정됐고, 회사원인 큰 아들 종헌씨와 공무원시험 준비 중인 종선씨도 고교생 시절부터 각각 40여차례 이상 헌혈을 했다.
북 지방문화재 3건 신규 지정 북 지방문화재 3건 신규 지정 전북도는 고창군의 문수사 목조삼세불상과 지장보살좌상 및 시왕상 등 불상 2건과 전주시의 승암사 소장 불서 1건 등 모두 3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654년에 만들어진 목조삼세불상과 지장보살좌상 및 시왕상은 17세기 불상양식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어 조선시대 불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선시대 대표적 불서 간행사찰이었던 승암사에 보관돼 있는 '묘법연화경' 등 3권의 불서는 1443년 태종대왕의 명복을 빌기
당정, `복지예산 19% 증액' 재논의키로 당정, `복지예산 19% 증액' 재논의키로 일제 강제동원희생자 피해지원도 재검토 정부가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올해보다 19.2% 증액 편성한 내년도 복지부 예산안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증액규모가 과다하다'며 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복지 예산안은 7월2차 당정협의에서 재논의된다. 당정은 이날 강봉균(康奉均) 정책위의장과 행자.문화.복지.환경.노동.여성부 등 6개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별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및 조정을 위한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우리당
민주당 전북도당이 태권도 공원 조성사업의 국비축소 문제와 관련,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전북도당이 태권도 공원 조성사업의 국비축소 문제와 관련,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당 대변인실은 13일 논평을 통해 “태권도 공원 조성사업에 문화관광부가 국비지원을 축소하는 등 도민들과의 약속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며 “이는 선거를 의식한 말 잔치에 불과한 헛 공약으로 또 한번 도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또 “태권도 공원 조성 사업은 단순한 경제논리를 떠나 대한민국 스포츠문화의 자존심”이라며“당초 계획대로 국비를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김민권기자 ki
집행부 감시•견제 역할을 수행하는 전라북도 의회가 고유기능에 조사•연구는 물론,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기능 강화 역할도 가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집행부 감시·견제 역할을 수행하는 전라북도 의회가 고유기능에 조사·연구는 물론, 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기능 강화 역할도 가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도의회는 올 초 의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북도의회 정책연구실 설치 및 운영규정’을 만들어 오는 8대 의회부터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 사무처는 8대 의회 출범에 맞춰 사무관 1명에 전문 계약직 연구원 4명으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가 14일 오후 5시30분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5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가 14일 오후 5시30분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5.31지방선거에 출마했던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등을 초청, 도민화합 교례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선거 당선자들은 물론 낙선했던 후보들까지 모두 동참,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의 길로 들어서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거기간 동안 각 후보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제시했던 공약도 모아 향후 경기회복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참석대상은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체 후보, 현재 단체장, 도 단위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사 사장, 도의원, 도
한나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현 K도당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로부터 성을 상납받았다는 확인되지 않는 ‘성 상납설(說)’이 지역정가에 회자되고 있어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나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현 K도당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로부터 성을 상납받았다는 확인되지 않는 ‘성 상납설(說)’이 지역정가에 회자되고 있어 진위 여부를 놓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괴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고 첨삭되는 과정에서 본질이 왜곡되고, 심지어 선거에 악용될 소지마저 안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괴소문은 광역비례 A후보가 비례 1순위를 조건으로, 12월 중순께 제주
한국과 토고전 첫 경기가 열리는 13일 2002년 한일 월드컵때 보여줬던 '그 열기 그 영광'이 그대로 지축을 흔드는 붉은 물결과 함성으로 지역별로 재현됐다 한국과 토고 전 경기가 열린 13일 도내 곳곳에도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방불케 한 붉은 물결과 함성이 지축을 뒤 흔들었다. 이날 전북대 월드컵 경기장과 전주종합경기장과 금암동 백제로 일대, 전주시청 등 전주 시내 곳곳에는 1만 여 명이 몰려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 도심 호프집과 카페, 찜질방 등에는 한국과 토고전 첫 경기 관람을 위한 대형 스크린이 어김없이 설치 됐으며 붉은 티셔츠로 물들인 축구 팬들은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쳐댔다. 전북대
술을 깨기 위해 해장하러 왔다가 마저 깨지 못한 술로 인해 또 다시 상해를 가하는 사건이 잇따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13일 ‘음식점 통로를 지나면서 의자로 부딪히고 갔다’며 상호폭행한 이모씨(30)와 장모씨(33)를 각각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새벽 3시 30분께 전주시 서노송동 모 해장국내에서 업소 통로를 지나면서 그곳에 있던 의자로 장씨의 무릎을 치고 가자 욕설했다는 이유로 상호 치료일수 미상의 상해를 가한 혐의다. 앞서 덕진경찰서는 같은 날 새벽 전주시내 모 해장 음식점에 들어가 술 마시는 것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김모씨(25)를 상해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