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손 벌리고 카드깡.상품권깡으로 현금 마련대부업체.은행서 대출시도했다 거절당하기도 박근혜 대표 테러범 지충호(50)씨의 돈거래 내역과 자금원이 속속 밝혀지는 등 그의 생활상이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인 지씨가 매달 수십만원 어치의 휴대전화 통화료를 내고 신용카드를 한달 평균 100여만원씩 사용했다고 알려지면서 "누군가 뒷돈을 대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지씨 주변 사람들의
"후보 15% 장애인 복지공약 전무" "후보 15% 장애인 복지공약 전무" 5.31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장애인 복지 관련 공약을 아예 내놓지 않은 후보가 1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25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미나실에서 전국 60개 광역단체장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히고 "장애인 공약이 2개 이하인 후보자는 53%로 절반이 넘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장애인 관련 공약이 전혀 없는 후보자는 전북 한나라당 문용주 후보, 전남 열린우리
與 "안타깝다" vs 한 "법원판단 존중"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성사 주역 중 한 명이었던 박지원(朴智元)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25일 대북 송금사건을 둘러싼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 등으로 법정구속된데 대해 여야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DJ 방북을 앞둔 시점에서 법원이 꼭 법정구속까지 해야 했느냐고 불만을 감추지 않은 반면, 한나라당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대북사업의 투명성이 강
지충호씨 수원 유흥주점, 4개월째 월세 못내 지충호씨 수원 유흥주점, 4개월째 월세 못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지충호(50)씨가 명의사장(속칭 바지사장)으로 있었던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B유흥주점이 4개월째 월세를 못 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15일부터 3월30일까지 바지사장으로 있었던 지씨가 바지사장 명의를 빌려준 대가로 돈을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B유흥주점이 입주한 모텔건물의 사장 김모(60)씨는 25일 " B유흥주점은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47
(종합) (종합) 내일 실밥 완전제거 가능할 듯 피습사건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엿새째 입원중인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 투표에 사실상 참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선 25일부터 이틀간 부재자 투표가 진행되지만, 사전 신청자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신청마감일인 17일을 넘긴 지난 20일 불의의 피습을 받은 박 대표는 해당사항이 없다. 또 퇴원이 늦어
남북, 독일서 6 남북, 독일서 6.15 기념 강연회 개최 6.15공동선언 6돌을 기념해 남북 인사들이 참여하는 강연회가 독일 본에서 열린다.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따르면 민주평통 구주북부협의회와 '도이칠란드-조선의학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6.15 공동선언 6주년 기념 조국통일강연회'가 28일 오후 1시부터 독일 본에 있는 코에네닉스-호스(Koenenigs-Hos) 호텔에서 열린다. 강연회에는 우리측에서 김희택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이수혁 주독 대사, 고유환 동국대 교수 등이, 북측에서는 조명남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상
한나라당 오세훈(吳世勳) 후보가 유세 도중 '박근혜 대표님,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것을 놓고 한바탕 공방전이 벌어졌다. 오 후보는 지난 23일 성동구 왕십리 로터리 유세에서 "박 대표 피습사건으로 마음이 좋지 않아 이틀동안 유세를 중단했다. 박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며 "박 대표님, 고맙습니다"란 구호를 선창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성동 유세에 이어 중랑, 청량리 유세에서 "박 대표 얼굴의 상처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자신의 신촌 유세를 지원하려다 박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명선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기 가수 '비'의 5.31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보안 속에서 극비리에 진행됐다. 비는 25일 오후 부재자 투표장인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초등학교 체육관에 자신의 매니저만 대동한 채 야구모자를 깊게 눌러쓴 반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나타나 주민등록증을 제시해 간단한 신분 확인을 거친 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는 절차를 2~3분만에 마치고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은 채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