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와 나들이 계절이 찾아오면서 휴가를 즐기려는 여행자들이 늘면서 장시간 운전도 더불어 늘어나게 된다. 빨리 도착하고 싶은 마음에 중간에 쉬지도 않고 5시간씩 운전을 했다는 무용담도 있지만 이는 건강에 크게 무리를 주는 운전법으로 몸도 마음도 지치게 하고 특히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허리에 체중이 집중적으로 쏠려 만성 요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무더위 속 운전의 동행자인 에어컨을 장시간 틀다보면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지 않은 경우 습한 날씨 때문에 필터에 남아있는 세균과 레지오넬라 균 등에 의해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에 쉽게 감염 될 수 있으므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노인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여행을 떠날 때 상비약 등 많은 것들을 준비하게 된다. 이번 여름휴가는 꼬∼옥 교통안전도 챙겨서 같이 떠나 보시길 바란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3년(12∼14)동안 여름휴가철인 7∼8월에만 전국적으로 614건의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949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여름에는 도로의 뜨거운 열기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장마철 빗길운전, 들뜬 분위기속 음주운전 등으로 평소보다 교통사고의 위험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도로 교통공단 지난14년 발표한 휴가철 교통사고분석 결과를 보면 졸음운전과 음주운전이 휴가철 사고의 주요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본인 뿐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예전과 현재의 집회문화는 많이 바뀐거 같다. 예전에는 집회현장에서 주최측에 소음을 줄여 달라고 주의 및 경고을 하였을때 약간의 실랑이를 하거나 반대가 있었으나 현재는 주최측에서 강화된 소음기준때문인지 협조하고 있는 분위기다. 아직도 주최측의 협조와 성숙된 집회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소음을 줄이는 집회는 거의 없지만 현재는 예전과 달리 확성기를 통한 소음의 크기가 줄어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왜냐하면 소음 피해에 대해 112신고를 하는 등 군민들이나 주최측에서 집회시위관련 소음피해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은 변화의 조짐을 보이기 때문인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공감 받는 집회시위를 하려면 소음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가 된 것이다.
배달 오토바이하면 예전에 “짜장면 시키신분~!”이라는 카피로 유명했던 티비광고가 떠오른다. 우리나라는 외국에서는 볼 수 없는 배달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 배달하는 품목도 짜장면, 치킨 등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그 품목이 100여종이 넘을 것이다. 발달된 배달문화로 인해 소비자들은 편하게 서비스를 받고 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배달 오토바이 하면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과속, 끼어들기, 난폭운전 등 교통무질서 백화점이다. 심지어 종합보험 미가입 차량도 무수히 많다. 더 안타까운 현실은 배달 오토바이 운전자 대다수가 자라나는 청소년이라는 점이다. 오토바이는 교통사고가 나면 사망 아니면 최소한 중상이다.
최근 경찰청과 금감원은 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상호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그간 금감원이 독자적으로 운영해 온 ‘보이스피싱지킴이’ 홈페이지를 두 기관이 공동운영하여 국민들이 보이스피싱 실제 사례를 동영상, 녹취파일 형태 등으로 간접체험케 함으로써 금융사기 전반에 대해 국민들이 ‘No’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수준의 예방의식 고취를 꾀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의 피해 유형은 매우 다양하다. 은행직원, 검찰, 경찰 등 공신력있는 기관을 사칭하는 상황극을 펼치며 연출된 시나리오대로 피해자를 현혹시켜 계좌의 돈을 인출하는 방식이 가장 두드러진다. 고령층을 대상으로 카드론 대금을 편취하는 사례도 흔한 수법이다. 이러한 보이
최근 전화를 이용한 금융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범인들은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가지고 국가기관의 관계자인 것처럼 속이므로 대부분 속게 된다. 이에 따른 전화금융사기 유형과 대처방안이다. 첫째, 국가기관을 사칭해 피해자 명의의 계좌가 대형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출석을 요구한다는 식으로 놀라게 한 후 피싱사이트로 유도하는 수사기관 사칭형. 둘째,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거짓문자를 발송하고 피싱사이트에 접속하여 금융정보를 입력케 한 후 정보를 이용하여 금원을 빼내는 금융기관 사칭형. 셋째, 가족을 납치했다며 직접 송금을 요구하는 납치 공갈형. 넷째, 메신저의 피해자 지인 아이디를 도용하고,그를 사칭해 금원을 송금 받는 메신저 피싱형. 다섯째, 대출에
새만금 담수호 물이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을 정도로 수질이 오염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지난달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도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새만금 담수호 수질을 조사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10일 새만금 담수호를 찾아 어민들과 함께 배를 타고 어민들이 지정한 3곳에서 물과 퇴적물을 채취했다. 그 결과 3곳의 수질이 모두 8.0~9.8㎎/L로 측정됐다. 이는 농업용수로도 부적합한 5등급이다. 3곳 중 1곳의 퇴적물에서는 악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용수로 쓸려면 적어도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이 8㎎/L 이하인 4등급(약간 나쁨)은 돼야 한다.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환경부는 새만
휴대전화 또는 일반전화 사용자 중 한번쯤은 금융사기(보이스 피싱) 전화를 받아보았을 것이다. 매스컴을 통해서 각종 금융사기 피해사례를 전해들을땐 남의일처럼 멀게만 느껴졌으나 막상 자신이 전화를 받으면 날로 진화하는 범죄자의 술책에 피해를 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되어 경찰관서에 신고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금융감독원 2014년도 자료에 따르면 금융사기 피해액은 2000억원을 넘었다고 한다. 요즘엔 파밍, 스미싱 등 각종 금융사기 범죄도 등장해 올해의 피해액은 작년을 뛰어 넘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금융사기 중 하나인 보이스피싱 사례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피해사례가 도를 넘을 정도로 기발하여 위험수위가 최고치에 도달하였다고 한다. 예전에는 가족
날씨가 더워지면서 평소보다 밤늦게 귀가하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여성들의 옷차림 또한 가벼워 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여름휴가철 성범죄유형과 그 대책방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노리고 신체접촉을 하는 행위이다. 물놀이를 하는 척 접근해 여성의 몸을 만지거나 밀착시키는 행위, 물속에서 껴안는 경우 등이 있다. 여성들이 물놀이 하는 쪽에서만 있으면서 일부러 와서 신체접촉을 하면 강력하게 거부의사를 표시하고 그러한 의도가 보이면 그 자리에서 피하거나 주변에 알려야한다. 직접
무단횡단 근절하여 교통안전 확립하자. 바쁜 시대다. 하루에도 몇 번씩 빨리빨리 재촉한다. 보행자는 이동시 걸음을 재촉하고 운전자는 주행을 재촉한다. 빠르고 바쁜 생활은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작아지게 만들고 이는큰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빠른 교통의 흐름 속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 교통안전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주의할 때 유지될 수 있다. 운전자에게는 교통법규를 준수할 의무가 강조되어 무인카메라나 현장단속 등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통제와 예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보행자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저지할 대책이 부족한 실정이다. 보행자는 발걸음
‘몰카’ 위험한 렌즈 속 여름휴가 임대환·군산경찰서 수사2과 이제 장마도 물러가고 본격적인 더위가 사람들의 옷차림을 가볍게 하는 시기가 돌아 왔다. 이 시기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향해 달려가곤 하는데 그 곳엔 그리 평온한 곳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늑대의 소굴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해변을 바라보며 마음것 바다내음을 즐겨야 하는데 즐겁게 즐기고 있는 나를 향해 무섭게 바라보고 있는 검은 안경 넘어 아주 작은 렌즈가 즐거운 누군가의 눈시울을 찌푸리게 한다. 요즘 해변의 몰카는 우리가 상상도 못할 정도로 교묘하다. 선그라스 코 받침대에
여름철에는 많은 강수량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차량 점검에 특히 신경 써야한다.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강수량이 많아 빗길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데다 폭염으로 인한 과열로 차량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 장마철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타이어 점검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타이어 외관상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타이어에 파손된 부분을 꼼꼼히 살펴야 하며, 외관상 이상이 없다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타이어 내부 공기압을 점검한다.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 자체에 결함이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감소하는데 특히 여름철에는 한낮의 더위와 새벽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의 수축과 팽창이 반복되면서 타이어 내 공기가 쉽게 손실될 수 있다.
자전거 사고 예방하는 안전수칙 꼭 지켜야 /손찬주·군산경찰서 교통조사계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자전거가 각광을 받고 있다. 운동도 되고 이동수단으로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렇듯 자전거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의 최근 5년간 자전거 사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 중 자전거 사고건수는 100건 중 8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0년 1만1,259건에서 2014년 1만6,664건으로 4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야외활동하기 좋은 5월이나 6월, 9월, 10월에 자전거 사고가 집중적으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여전히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 이는 서민들이 어렵게 모은 재산을 한순간에 모조리 앗아가는 조직범죄이다. 수법 또한 나날이 진화하고 교묘해져 가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정보를 미리 해킹한 후 “예금 만기일 연장을 위한 신용정보가 필요하니 문자로 인증번호를 입력하라”는 수법으로 통장의 돈을 다 빼내가는 사례 등이 빈번하다고 한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금융사기는 지난 2012년 1515억원, 2013년 2241억원, 2014년 2403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1억원 이상 거액 금융사기는 1년새 5배가량 급증하면서 전체 금융사기 피해자의 1인당 피해액도 최근 1000만원을 넘어서는 추세이다. 경찰은 보이
여름철 피서지 갈 때 성범죄 예방 팁! 김제경찰서 월촌지구대 2팀장 경위 김주원 장마가 지나고 여름이 시작됨과 동시에 ‘뜨거운 여름 피서지를 어디에서 보낼까?’ 하고 미리 휴가철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해수욕장과 같은 곳은 시원한 물놀이를 위해 많은 피서객들이 붐비는데 그걸 노리고서 행하는 피서지 성범죄도 급격히 늘고 있다. 피서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기 때문에 여성의 신체접촉을 노리고 일부러 접근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혼잡한 틈을 타 수영복을 입은 여성 혹은 물에 젖어 속옷이 드러나는 여성들을 향한 동영상 촬영 등도 많은 여성들이 겪어봤던 일이라 생각된다
여름철을 맞이하여 이미 방학을 했거나 대부분의 모든 학교들이 이번 주부터 약 1개월 동안 방학에 돌입한다. 2014년 7월 한달 동안 전북지역 청소년 범죄는 302건이 발생해 월평균 233건보다 증가했는데 이는 방학이 시작되면서 청소년들이 휴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절도 행각을 벌이거나, 또래끼리 어울려 다니며 충동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찰에서는 여름방학기간에 학교 대신 주로 학원․PC방 등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 발견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안내 리플릿 배부와 더불어 청소년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제도권으로 흡수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 술̶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은 영화에서 교훈을... 전주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 경장 방극선 영화「나홀로집에」를 보면 케빈이 가족들이 휴가를 떠난 틈을 노려 침입한 빈집털이범을 혼내고 집을 지켜내는 것에 통쾌했던 기억이 난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무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행락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휴양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일이 많은데 휴가철이 되면 9시 뉴스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골 범죄가 바로 빈집털이가 아닌가 싶다. 도둑이 빈집인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것이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하다. 우유와 신문 등은 휴가기간 배달을 중지하고 우편물은 이웃에게 보관을 부탁하다.
뜻 깊은 여름방학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 필요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서동열 날씨가 무더워 지는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하나 둘 여름방학이 시작 되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방학기간 동안 자녀들이 학교에 가지 않기 때문에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 할 것이다. 하지만 부모들의 생각과는 달리 학교폭력은 방학 중에도 계속되고 있고 특히, 학교 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발견이 어려워 더욱 심각해 질 수 있다. 방학기간 중 학교폭력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학교의 통제와 시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가해 학생들이 상습적으로 피해 학생들을 불러내 집단 따돌림 및 폭력을 일삼고, 방학기간에 사용할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금품을 갈
손찬주·군산경찰서 교통조사계 파란하늘과 시원하게 뻗은 해변도로, 아마도 나만의 여름휴가를 꿈꾸는 이들이 상상하는 풍경일 것이다. 하지만 여름휴가철이 7월말에서 8월초로 집중되어 있는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쭉 늘어선 피서차량으로 인한 정체 속에서 시원하기는커녕 짜증스럽기만 한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환경속에서는 운전에 대한 집중력을 평상시처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종종 피서길에 접촉사고로 인해 즐거운 휴가를 망치게 되거나 중도에 돌아오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여름철에는 늦은 밤에도 위와 같은 집중력의 부재로 대형사고를 일으키는 것을 종종 보곤 한다. 사계절 중에서
장마철 산행시 꼭 지켜야 할 일들 임대환·군산경찰서 수사2과 올해는 장마시기가 조금 늦어졌다. 평년 같으면 6월말이면 시작되는 장마가 올해는 조금 주춤하며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계절은 결코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저 멀리에서 ‘찬홈’과 ‘린파’ 그리고 ‘낭카’ 등 3개의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서 서서히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오는데 그 때 많은 비를 동반하여 우리나라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기도 한다. 불과 몇년전 우면산 산사태에 대해서 잘 알고 있겠지만 장마철엔 대규모 산사태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