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소식-이광철] [정가소식-이광철]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이 6일 국회 문화관광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일부 반대가 예상됐던 야당 의원들이 이날 회의에서 특별한 이의제기를 하지 않아, 앞으로 남은 법사위와 국회 본회의 통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 법안 통과에는 진안무주장수임실 지역구인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조배숙 문화관광위원장 그리고 이광철 문광위원 등 세 국회의원의 힘이 컸다. 이날 문광위 전체회의에선 또 영화발전기금 신설을 골자로 하는 ‘영화 및 비디오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이 의원이 주도한 것이다. 한편 전주전통문화도시의 근거 법률이
[미니box-최규성] [미니box-최규성] 국회 예결위원인 최규성 의원(열린우리당 김제완주)이 내년도 국가 예산의 국회 심의 과정에서 무려 25건, 총 3천914억원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현역 국회의원 중 지역 사업과 관련해 가장 많은 증액 요구며 특히 농도전북과 낙후호남의 입장을 감안하면 여당 전북도당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셈이다. 최 위원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군산항 건설, 호남고속철,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각 100억원씩 그리고 배수개선사업 300억원, 대단위농업개발사업 500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500억원, 중규모용수개발 500억원 등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역균형
[서울-민주당] [서울-민주당] 민주당 전북도당 내홍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의 최종 해법 제시가 주목되고 있다. 중앙당이 어떤 결정을 택하느냐에 따라 전북 민주당원들의 단합 여부도 직접 연계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앙당 차원에서 지난 5일 지역을 방문하고 사태 핵심 관련자들의 의견을 들었다는 점에서 중앙당의 ‘최종 방침’에 정가의 시선이 집중된다. 중앙당 배기운 사무총장은 이번 전북 방문에서 원론적 수준에서 답변했다. 지역 분위기를 중앙당에 전달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배 총장이 특단의 해법이나 방향을 제시하기는 당 조직상 쉽지 않다. 이번 내분 배경이 한화갑 대표와 정균환 부대표간 노선
[민주당] 동향 민주, 6~7일 양일간 국민은행 천안 연수원에서 국회의원 중앙위원 지역위원장 워크숍 개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계개편과 민주당의 역할 등이 중점 논의될 전망. 전북도당의 내홍 수습과 내년 전당대회 문제 등도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임. 비대위측 도내 지역위원장은 참석치 않기로 함.
[태권도 특별법] [태권도 특별법]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이 5일 국회 문화관광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법안은 문광위 전체회의를 거친 뒤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게 된다. 법안에는 태권도공원의 조성 근거, 주요 기능 및 조성 지역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태권도공원 조성지를 전북 무주군으로 명시했으며 태권도공원 조성지구내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조성사업 시행자의 범위에 민감사업자도 포함되도록 했다. 한편 법안의 상임위 법안심사 소위 통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조배숙 문화관광위원장, 이광철 문광위원 등 도내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약이 큰 힘이 된
[정가소식-이광철] [정가소식-이광철] 국회 문화관광위 소속의 이광철 의원(열린우리당 전주완산을)이 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역방송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사패를 수상했다. 19개의 MBC 계열사와 9개 지역민방 등 전국 28개 지역방송사가 제정한 지역방송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방송 진흥을 위한 제도 정착에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것. 이 의원은 “지역의 신문과 방송이 살아나고 문화와 산업이 살아나고, 지역 공동체가 되살아날 때 ‘지역’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당정협의-3면] [당정협의-3면] 5일 국회에서 열린 익산지역 AI 방역 대책 회의는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광역친환경단지 조성 문제 논의는 익산 발전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역친환경단지로 선정되면 약 100억원 규모가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규성 도당위원장과 김완주 지사는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에 대해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 집중 논의될 예정”이라며 “현재 3개인 단지를 6개로 늘리고 여기에 익산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에서 당정은 △살처분 및 입식제한 농가에 대한 생계안정자금의 지원한도를 기존의 1천만원에서 1천300만원으로 상향조
[1면-st] [1면-st] 익산지역 AI(조류 인플루엔자) 발생농가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이 발생 전 7일 기준 시가로 보상된다. 또 평가지연농가에 대해선 우선 50%가 지급된다. 특히 광역친환경단지 1개소를 익산에 배정하는 문제도 집중 검토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은 5일 오전 7시30분 국회에서 ‘익산지역 AI방역 대책’과 관련한 농림부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 당정은 회의에서 향후 AI의 추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철새도래지에 대한 감시 관찰을 강화하고 전국의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해 매일 1회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예방키로 했다. 당정은 또 익산시 전역의 일반농가의
[홍낙표] [홍낙표] 홍낙표 무주군수가 5일 국회를 방문하고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의 정기국회 상정을 위해 관련 상임위 소위 위원들을 만났다. 홍 군수는 이날 조배숙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열린우리당 익산을)에게 “무주 태권도공원이 세계인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상정돼야 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홍 군수는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과 민주당 손봉숙 의원 등을 만나, “영호남권 동부산악권의 중심인 무주가 이번 태권도공원 조성을 기점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인근 지역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정계개편 변수] [정계개편 변수] 노무현 대통령과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간 대립각이 날카로워지면서 당청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정가에는 이 같은 여권내 갈등기류를 감안해 “열린우리당발 정계개편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도내 정치권 역시 정계개편 논의에 깊숙하게 빠져드는 국면이다. 특히 전북의 경우, 고건 신당 등 정계개편 과정에서의 변수가 많아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의견일치 본 열린우리당 도내 국회의들의 모임이 최근 부쩍 잦아지고 있다. 전체 의원 모임도 있고 개인적 모임도 적지 않게 가진다. 정계개편 과정에서 어떤 진로를 택할 것인지를 놓고 목하고민 중이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