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진안군 향토음식 맛자랑 전국음식경진대회가 12일 전국 2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일자리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우리고장의 특산품을 주재료로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음식의 관광 상품화로 맛의 고장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진안군이 후원하고 전라북도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본선에서 경합을 벌인 참가팀은 전국에서 출전한 22개팀으로 관내 10개팀과 관외 22개팀이 참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심사결과 대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에는 ‘흑돼지 마늘쫑조림과 머루유자 소스를 곁들인 삼색더덕튀김’을 출품한 전주대학교 신은경,김은경 팀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금상인 전라북도지사상에는 ‘흑돼지 인삼등갈비 전골&rs
진안군 영농조합법인 마이산 감 연구회가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한 2011년도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마이산 감 연구회는 사업비 9억원(국비 4억5천, 지방비 1억8천, 자부담 2억7천)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곶감 외에도 감의 가공판매를 통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이산 감 연구회에서는 특허등록 된 인공지능 감압건조시설과 포장 및 가공·유통 장비 등을 갖추고 연 100톤 이상을 반 건시와 감 말랭이 제품 등으로 가공해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군은 지난 2006년부터 유휴토지 조림사업 등을 통해 내한성이 강한 둥시감을 중점적으로 식재하기 시작했으며, 6명의 법인 회원을 비롯해 약 150여 농
진안군이 2010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평가 결과 전라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군은 시군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평가 분석을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징수율 제고 대책을 강구해 왔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시설물 및 자동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과 체납금 정리실적, 재산압류실적, 홍보실적과 친환경상품 구매비율과 구매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군은 폐차 등 사실상 폐지된 자동차에 대해 비과세 조치했으며, 군정 홈페이지와 전광판 군정소식지, 이장회의, 현수막 게첨 등으로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를 홍보했다.또 환경개선부담금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이해시키고 납부 독려를 통해 징수 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현지출장으로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도는 2009년도 환경개선
제16회 진안 마이문화제가 11일 진안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마이문화제는 12일 개최되는 제48회 군민의 날과 행사로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진안을 찾는 관광객 및 내외 15만 진안군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는 전국 국악대전,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 마이산신제, 축등행렬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전통문화전수관과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 국악대전과 농악경연대회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각 지역대표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했다.축등행렬에는 많은 군민들이 도로변에 나와 행사전야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이어 진행된 폭죽행사는 밤 하늘에 화려한 불꽃들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이어진 노래자랑은 진안군 홍보대사인 뽀빠
마이산골 정보화마을 호박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이 9~10일 이틀간 ‘호박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오전부터 호박 고구마밭에는 외지에서 찾아온 체험객과 주민 등 9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정성스레 가꾸어온 고구마를 캐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마이산골 호박고구마 밭은 지난해 185구좌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410구좌가 분양됐다.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토질이 좋아 당도도 높고 맛이 우수해 이날 행사에 참가한 체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가한 체험객들은 최소 10kg짜리 3박스에서 최대 5박스까지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마을에서는 체험행사에 사람들을 위해 점심식사로 산체비빔밥을 제공했으며, 투호와 고리걸기, 홀태체
진안군 용담호는 지난 여름장마와 태풍으로 떠내려 온 각종 쓰레기로 뒤덮여 있어 수질오염이 우려된다.용담호는 많은 비로 인해 상류로부터 떠내려온 나무 토막을 비롯해 비닐,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들이 가득 쌓여 있어 일부 구간은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이와 함께 나들이객들이 계곡과 하천에서 버린 각종 쓰레기도 함께 떠내려와 악취를 풍기며 썩어가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실제로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용담호 상류 구간 구간에는 여름장마가 한달여 지났는데도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장기간 쓰레기가 체류될 경우 부패하면서 유기물이 발생, 수질오염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주민 김(62)씨는 “많은 비가 올때마다 각종 생활 쓰레기가 용담호에
진안군은 5일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익새마을장에 강종순(70)씨, 산업근로장에 정협균(64)씨, 애향장에 정병환(64)씨, 효열장에 이미심(43)씨를 각각 선정했다.공익새마을장에 선정된 강종순씨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1973년부터 현재까지 38년간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한 새마을운동의 산 증인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노인을 공경하는 경노효친사상이 남다른데다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적으로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산업근로장에 정협균씨는 진안 제1농공단지에 1997년 매일제과산업(주)을 설립해 진안특산품인 인삼ㆍ홍삼을 이용한 제과업을 하고 있으며, 농공단지협의회장을 13년간 역임하면서 농공단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애향장 정병환씨는 197
국내 정상급 연예인 초청 축구대회가 10일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최수종, 이덕화 등 국내 스타들이 소속된 일레븐연예인 축구팀(단장 최수종)은 마이산과 홍삼의 고장 진안에서 진안군 축구클럽과 화려한 축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제48회 군민의 날을 맞이해 군민 화합과 축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유소년 축구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특히 일레븐 연예인 축구팀과 함께 반월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어르신들께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계획으로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진안군 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경기는 전후반 30분씩 나눠 진안군청팀과 진안군연합축구팀, 일레븐연예인 축구팀 2팀이 2경기를 진행한다.경기진행 중에는 군민들을 위해 팬사인회와 사인볼, 모자 등을 게임을 통해
진안군이 국내 최대의 홍삼산업지역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진안홍삼연구소가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육성사업에 선정된 국내 한방바이오 사업단들과 손을 맞잡고 사업공동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협력사업단은 (재)진안홍삼연구소 진안홍삼산업기지화 전략사업단과 (재)제주테크노 제주생물종다양연구소 제주아열대약초 RIS사업단, (재)경기과학기술원진흥원 경기의약센터 RIS사업단 등이다.이들 협력사업단은 지난달 29일 한방바이오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생물다양성연구소에서 한방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및 사업공동노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에서 진안군은 진안홍삼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홍삼제품개발, 홍심가공업체 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홍삼브랜드
진안군 진안읍 북부마이산 일원에 코스모스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면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북부예술관광단지내 2만8천여㎡ 부지에서 자라는 코스모스는 각가지 색상을 단장해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가족과 함께 마이산을 찾은 김윤화(42 서울)씨는 “여행길에 마이산 관광을 위해 찾았는데 코스모스 군락을 보고 가을의 청취를 느낄 수 있었다”며 “즐거운 여행이 됐다”고 말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사단법인 전북자활협회는 30일 전북자활 10주년 기념대회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정헌율 행정부지사, 송영선 진안군수, 김승환 전북교육감, 이병학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과 18개 자활센터 등 2천500여명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대회에 이어 2부 자활근로참여주민들의 어울 한마당으로 진행됐다.기념대회는 10주년 기념대회는 전북 18개 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 사물놀이패 등의 문화공연을 시작됐다.또 지나온 10년과 새로운 자활 10년에 대한 영상 상영과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슬로건, 사진 공모당선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이어진 2부 어울 한마당에서는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줄다리기, 줄넘기, 계주, 축구 등 다
진안군은 농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11월 30일 까지 농지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조사는 농지법 시행일(1996.1.1)이후 취득한 농지에 대해 이용 및 경작현황, 농업경영계획서 기재사항의 이행에 관한 사항 등이다.29일 군에 따르면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현지조사 보조원을 채용하고 관계 공무원 및 농어촌공사 직원과 함께 합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투기 목적 농지소유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이번 조사는 농지소재지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한다.필요시에는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대장과 쌀소득직불금 지급대장 등 객관적 자료를 비교 조사하며 관외 거주자의 농지 및 신규취득농지를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실태조사 결과 농지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휴경 또는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