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LINC사업단은 학생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우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까지 심어주기 위해 해외 기술연수를 4~8일까지 중국에서 진행한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전폭적인 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 상하이의 태양에너지 연구센터(주), 쑤저우 공원원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 학생들은 태양광과 풍력발전기 핵심기술, 스마트그리드와 미래산업형 선진기업의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최신 우수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갖으며 직접 해외 전문가들과 토론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LINC사업단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신재생에너지 교육인증제’를
우석대학교는 중국의 남경 효장대학, 상주 유아 사범학교, 상주 공학원 등 3개 대학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올 9월 학기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갖기로 했다. 김응권 우석대 총장과 대표단은 지난달 29일과 30일(한국시각) 중국 내에서 교육수준이 가장 높은 강소성에 소재한 3개 대학을 각각 방문, 각 대학의 총장 및 대학 관계자들과 양국 대학 간의 교류협력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석대는 남경 효장 대학과 제약공학 및 화장품, 식품 등 분야를, 상주 공학원 및 상주 유아 사범학교와는 유아교육과 아동보육 분야의 합작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석대 영유아특성화 사업단은 상주 유아 사범학교와 상주 공학원에서 영유아 특성화사업(CK-II)
전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6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기존 15억 원의 사업비에서 2억 5,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단이 지원하는 유학생 유치 노력과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글로벌 인재양성 유형과 일반사업 유형으로 나눠 전국 10개 권역 지방대학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대학들이 동반 성장하고, 지역에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선 선도대학인 전북대를 주축으로 원광대와 전주대, 우석대, 군산대가 협력 대학으로 참여
전주비전대학교는 중국성도자동차직업기술학교 학생과 교사 38명에 대해 지난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한국의 앞선 기술과 교육현장 체험하는 단기연수를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비전대 자동차과와 유아교육과와 연계해 전공 관련 실습교육 참관, 현대·기아자동차 공장 및 아우디 자동차 서비스센터 방문, 비전대 유아교육과와 아동복지과가 각각 수탁 운영 하고 있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북도청 어린이집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연수단은 비전대 국제교육원 주관으로 대학 내 한국어학당에서 기본적인 한국어 교육을 받고 한옥마을을 찾아 한복입기, 부채와 비빔밥 만들기 체험 및 새만금방조제 현장 등을 방문해 전북도의 미래 발전계획을 청취하기도 했다. /정병창기자 w
전북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양문식 대외협력 부총장 등 보직자들과 해외파견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해외 오프캠퍼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해외 자매 대학에 파견될 전북대생은 모두 300여 명. 이들은 미국 UC리버사이드, 괌 주립대, 영국 에지힐대, 셰필드대, 캐나다 레이크헤드대, 스페인 산티아고대 등 세계 9개국 13개 대학에 4~8주까지 머물며 현장형 어학수업과 기초 전공수업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hanmail.net
전주대학교와 대자인병원은 지난달 29일 대자인병원 별관 회의실에서 이호인 총장과 이병관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장실습 교육 기회 부여 및 취업정보 공유, 외국인 유학생의 의료진료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도교육청의 학교 자율성 존중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 김진우 임종화)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관료주의 문화 개선에 대한 인식조사를 위해 지난달 15~23일까지 전국 초중고 교사 2,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료주의적 문화 개선 여부에 대해 전북교육청이 매우 좋아졌다 57.5%, 좋아졌다 36.8% 등 총 94.3%가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반면에 달라진 것이 없다는 응답은 5.7%에 불과했다. 도내 초중고 교사 응답자는 106명이다. 이 같은 결과는 전국 평균인 68.8%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전국 1위에 해당된다. 2위는 광주교육청(82.6%), 3위는 세종시교육청(81.5%)
혁신학교의 깊이 있는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북과 전남, 광주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제5회 호남권 혁신학교 포럼이 ‘혁신학교, 공감하다! 상상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호남권 혁신학교 포럼은 2012년 전남교육청 주관으로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데 초기 혁신학교 정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부딪치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혁신학교 운영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에는 이혁규 교수(청주교대)의 발제 후 800여명의 참석자가 원탁토론 후 질문과 의견을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또 오연호 대표(오마이 뉴스)가 좌장
전북도교육청이 7월에도 다양한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난달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에도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상담 자원활동가 교육을 총 9회에 걸쳐 도교육청과 익산, 군산에서 실시한다. 권역별내 교육수요에 따른 맞춤형 학부모교육도 11회에 나눠 익산교육지원청 외 10개 장소에서 열린다. 독서 성장교육 책소풍은 5일 진안공공도서관에서 고진하 시인을 초청, ‘상상의 힘 쑥쑥! 동화, 소설’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학교놀이 자원활동가 심화교육은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장에서 매주 화, 목, 토에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 놀이 종류 및 방법 알기 등의 내용을 배운다. 동화연극 자원활동가 교육은 6일과 13일 도교육청 8
전북대학교가 전국 국립대 가운데 2번째로 대학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발표된 각종 글로벌 대학평가에서 부산대에 이어 줄곧 2위에 랭크되며 높아진 경쟁력으로 위상을 드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달 발표된 영국 Times사의 ‘2016 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립대 2위, 국내 종합대학 14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세계 22개국 상위 200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여건(25%)과 연구(30%), 논문피인용(30%), 국제화(7.5%), 산학협력실적(7.5%) 등 5개 분야를 면밀히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이에 앞서 발표된 ‘2016 QS 아시아 대학평가&rsqu
전주비전대학교는 7월 1일자로 신임 보직과 교수 임용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보직교수로 취업창업지원처장에 박용균(방송영상디자인과) 교수, 국제교육원 미얀마 글로벌캠퍼스사업 추진단장에 김천규(아동복지과) 교수, 정영득(사회복지경영과) 교수는 창업교육센터장에 연임됐다. 새로 임용된 조교수에는 간호과 이선영, 건축과 이성경, 디지털전자정보과 김대순, 유아교육과 양시내, 물리치료학과 전현주, 치위생과 임차영, 교수학습개발센터 강정화 등 7명이다. 또 신규 채용 일반직 직원은 NCS·학사지원처 박남준, 기획처 박수정 등 2명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hanmail.net
전북도교육청과 KT가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 저비용과 안전성, 고품질의 인터넷 통신서비스 제공키 위해 손을 잡았다. 전북도교육청과 ㈜KT는 28일 앞으로 5년간 각급학교 등 도교육청 산하 모든 교육기관이 이용하는 인터넷 통신서비스인 ‘3단계 스쿨넷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쿨넷서비스란 2005년 초고속국가망사업 종료 이후에 새로 교육기관를 포함한 각 공공기관에 제공되는 저비용, 고품질의 인터넷 통신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과학교육원이 익산으로 이전하는 올 하반기에 맞춰 기존 과학교육원을 철거한 뒤 그 부지에 새로 전산통합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이를 기점으로 오는 9월부터 향후 5년 동안 도내
전북도교육청이 농어촌 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진로체험버스’를 올해 7~12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군산대 LINC사업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 산학협력단 등과 손잡고 도내 농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진로체험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진로체험버스 지원 사업은 도내 중학교 209개교 중 194개교가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함에 따라 2학기 체험활동 급증을 대비해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북도교육청이 교육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서 민간의 참여보장과 지역사회와 협치 강화를 위한 전북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공모 인원은 9명이며 이달 30일부터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자는 전북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실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063)239-3150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현재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위원은 2016년 8월 1일부터 2018년 7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전북교육정책 및 각종 현안에 대한 의제를 도출하고 결정에 참여해 민주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달 중 도
전북대학교와 일본 노벨상의 산실이자 명문 국립대인 나고야대학교가 교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전북대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은 29일 나고야대학을 방문해 마쓰오 세이치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며 공동연구와 학생 등 인적 교류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일본 나고야대학은 1871년 설립된 대학으로 물리학 및 화학분야에서 지금까지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 노벨상의 산실’로 유명하다. 전북대 역시 화학과에서 세계적 저널인 네이처에 6번이나 논문을 게재한 교수를 배출했고, 화학공학과 역시 전국 최고 학과로 평가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어 대학 간 긴밀한 교류가 세계적 연구 성과로 창
전북도교육청은 농어촌지역 저소득층 여학생 500명에게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한국여성재단의 후원으로 농어촌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에서 위생용품 지원이 필요한 여학생 500명을 신청 받아 지원하게 된다. 물품 전달은 내달 초 업체에서 학교로 지원 수량만큼 직접 배송하고 학교는 택배나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 교수 연구진이 다양한 외부 자극에 반응해 색깔이 변하고 원격제어까지 가능한 새로운 광학필름을 개발해 세계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대 정광운 교수(공대 고분자·나노공학과)가 분자의 나선형 구조 배열을 이용해 색깔 조절이 가능한 신소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신기술은 앞으로 디스플레이용 광학 필름이나 자동차용 스마트 윈도우, 페인트, 그리고 군사용 위장 보호막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외부 자극에 반응해 색깔 변환이 가능한 반응성 카이랄 염료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액정에 이 카이랄 염료를 특정 농도로 첨가하면 다양한 색깔을 나타내는 필름을 만들 수 있고 온도와 전기장을 가하면 원
전주 구도심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자투리 텃밭에서 정성 들여 가꾼 채소를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전주풍남중학교(교장 김옥빈)는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가꾸는 원예반 자생(自生)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은 물론 돈득한 교우관계가 이어지며 학업에 더 집중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텃밭에서 가꾼 사랑의 쌈 채소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고 일부는 전주양지노인복지관에 기부해 사랑 나눔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동아리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이 학교 황종락 교사가 학생들의 멘토가 돼 꾸려져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손수 채소를 재배하는
전주대학교 TEC동아리(관광경영학과) 동문회는 29일 필리핀 바기오대학 교환학생으로 가는 후배들을 위해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박진욱 동문, 류인평 교수, 재학생들이 참여한 전달식에서 박 동문은 “2011년 교환학생 파견당시 받은 혜택에 보답키 위해 후배들에게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TEC동아리는 2011년에 관광경영학과 필리핀 바기오대학 교환학생 파견 당시 교환학생 멤버들이 창립한 동아리이다. /정병창기자
도내 교육시민·사회·노동·인권 및 정당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28일 최근 서울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사망한 특성화고 현장실습 학생과 한 유명한 외식업체로 현장실습을 나가 조기 취직했던 학생이 하루 11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 및 직장 내 일터 괴롭힘에 시달리다 사망한 사건 등의 사례를 소개한 뒤 “이 같은 비극은 특성화고 현장실습생들이 마주하는 열악한 노동조건 문제를 전 사회적으로 폭로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런 사례는 이미 수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한 문제로 지난 2014년에 진행된 감사원의 교육부 감사 결과 전공과 관련 없는 업체에 현장실습 파견, 현장실습 제한 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