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주 국제영화제가 26일 시작돼 5월4일까지 계속된다. 남원 춘향제도 27일부터 5일간 계속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도 이미 지난주 시작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크고 작은 축제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다. 지자체별로 열리는 축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대외적으로 지역을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축제가 난립한 상태인데다 변별력도 없어 일부를 제외하고는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역마다 천편일률적인 놀고 먹자식의 축제가 대부분이다. 지역 축제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단체장의 치적용으로 활용되는 측면이 없지 않다. 대외적으로는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의 단합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주객이 전도된 경우가 적지 않다. 축제 진행도 아직은
제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결정된 가운데 이들이 선거 과정에서 내걸었던 공약 실천이 주목된다. 국회의원들의 공약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동력 산업을 육성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약 발굴 과정에서 많은 고심이 있었던 만큼 정당 및 중앙 정치권과 연계해 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같은 공약 실현의 첫 단추가 될 모임이 20일 열렸다. 전북도가 당선자들과 상견례를 겸해 마련한 이날 모임에서는 지역 발전 구상과 당선자들의 공약 사업에 대한 협의가 가볍게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가 사전에 당선자들의 공약을 중심으로 추진 사업을 정리했다고 한다. 이들 공약사업 가운데는 전주시 당선자들이 제시한 마을재생코디네이터 시범도시와 10분 생활권 문화·
여행사 로비 사건에 대한 재수사 여론이 일고 있다. 검찰이 관련자 몇 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한 데 대해 시민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 공직자와 업자간의 유착에 따른 구조적인 문제를 축소 해석한 데 대한 반발과 함께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여행사 대표와 전북도청 공무원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사건을 일단락했다. 여행사로부터 금품과 현금을 받은 전북도청 및 도교육청, 정치인 등 9명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하고, 다른 공무원 1명은 무혐의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여행사 대표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0차례에 걸쳐 2천9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 그리고 전 도의회 의장 등 공직자 11명이 업자로부터 받은 금품 또한 1인
벌써부터 산불로 난리다. 4~5월에 산불이 집중되면서 소방당국과 자치단체가 철저한 예방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도내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산불 제로화'만 입으로 부르짖었지 실제 효과는 없었던 것이다. 행정이 말만 요란한 것인지, 행정의 힘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것인지 답답할 노릇이다. 완주군 일대에서는 최근 방화로 의심되는 산불이 잇따랐다. 7일 저녁 완주군 동상면 미역골에서 산불이 발생해 밤나무와 잡목 등 1만여㎡를 태운 뒤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크고 작은 3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에는 익산시 왕궁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0.5ha에 이르는 산림이 소실됐다고 한다. 이날 현장에는 산림청 헬기 등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으나 산림 훼손을 막지 못했
정부가 폭등하는 기름값에도 불구하고 유류세를 고수하고 있다. 기름에 부과되는 유류세 인하를 통해 유가를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지만 끝내 유류세 인하를 거부하고 있다. 유류세 인하를 하지 않고는 폭등하는 유가를 잡을 수 없다. 정부가 19일 내놓은 기름값 안정 대책은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여론 무마용에 불과하다. 관건이 되고 있는 유류세 인하는 제외했다. '알뜰주유소' 확대와 석유 혼합판매 등 이전의 대책을 되풀이한 것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이날 정부 대책은 혼합 석유판매 제도 개선과 알뜰주유소 확장 등 석유시장 경쟁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당장 기름값을 잡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론이 나오고 있다. 새롭게 제시한 대책이 제 5정유사 참여다. 정유 4사가
전라북도가 사회적기업과 관련한 우수한 정책 및 사업의 발굴, 진행 등으로 대한민국 선진지로써의 위상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이는 관련 기관의 지원과 사회적기업 수행단체들의 노력이 한데 모아졌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느슨한 형태의 네트워크 구성을 벗어나 좀 더 명확한 목적의 공유와 방향의 공감을 통해 진행되고 있음은 매우 기쁜 일이다.더욱 많은 사회적기업들의 진출과 성공이 이어져서 사회적의무를 바탕으로 한 기업들이 사회를 움직이는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특히 예술분야에 대하여 큰 기대를 걸어본다. 예술적 질적확보-지속성 고려 예술분야는 타 분야와 달리 태생적인 차이를 보인다.각
지자체들마다 일자리 창출을 과제로 들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 출마자들도 모두 일자리 창출을 표방했으나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민생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화두이면서도 무작정 해결책을 찾을 수도 없는 것이 일자리 창출이다. 일자리는 사회적 토대 위에서만 가능하다. 무엇보다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 기반이 있어야 한다. 지자체들마다 기업체나 공장 유치에 나서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결국은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체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결합했을 때 효과를 낼 수 있다. 이같은 기반 없이는 단순한 선구호에 그치기 쉽다. 지자체들의 일자리 창출 계획도 산업 기반 없이는 결국 일회성에 그치고, 생색내기로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보다
총선이 끝난 뒤에도 저소득층 중고교 새내기 교복지원사업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사업과 관련된 보건복지부와 전북도 전북도선관위 모두 발빼기에 급급하다고 한다. 책임지겠다는 기관이 없다 보니 사업은 표류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만 발을 구르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도와 자치단체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5천300여명의 기초수급가구 중고생을 대상으로 동복구입비 13억2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4월 총선을 앞두고 전북도 선관위가 교복비 지원사업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유권 해석하는 바람에 올해 사업은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당초에는 총선 이후에 교복비지원사업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재개 여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나서는 기관이 없다는 것이다. 해법은
꽃샘추위도 남녘의 꽃소식도 무색하게 만들었던 제19대 총선이 끝났다. 선거만큼 승자와 패자의 위상이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도 없는 것 같다. 먼저 당선된 의원님들께는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앞으로 4년간의 의정생활을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씀 드린다. 낙선하신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셔서 4년 후를 다시 한 번 기약해보심이 어떠하실는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 총선 정국은 건국 이래 처음으로 여야 모두 여성정치인들이 앞장서서 선거전을 진두지휘하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이를 보면 한국사회의 여성의 정치참여 정도가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 앞서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대표성을 띤 여성정치인 몇 명을 제외
전주한옥마을이 세계적 도시 브랜드로 집중 육성된다고 한다. 지구촌을 향해 손짓을 하게 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전주시와 협력해 이를 추진하게 된다. 전주를 비롯 순천시와 부산시, 대구시, 경기도 등이 5개 지자체가 한국의 세계적 도시 브랜드 육성 대상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세계적 도시 브랜드 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선정된 5개 도시는 세계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 지역이다. 특히 전주는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을 대표 브랜드로, 한국 전통문화의 수도를 표방하고 있다. 전주시는 조만간 7억원의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한옥마을 전통 문화 도시마케팅 등 브랜드 세계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브랜드 강화
수학여행단의 전북 방문이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러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전주 한옥마을 등이 학생들의 체험교육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다 전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올들어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도가 밝힌 올해 도내 수학여행단은 현재까지 161개 학교 3만4천971명이다. 수학여행이 약속돼 앞으로 전북을 방문하게 될 학교도 268개교 5만7천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수학여행단 총 429개교 9만1천973명이 올해 전북을 방문하는 것이다. 지난해 6만594명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아쉬운 것은 이들 수학여행단이 당일치기로 전북을 다녀가는 데 있다. 올해 429개교 가운데 도내에서 당일치기로 떠나는 학교가 271개교라고 한다. 전체의 절반 이상이다. 1박 이
2008년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금융위기 이후 몬드라곤협동조합복합체, 영국의 코퍼라티브(The Co-operative), 스위스의 미그로(MIGRO) 등의 협동조합들의 지속성장가능성을 지켜보면서 협동조합이 새로운 대안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마다 국제사회의 특정문제를 해결하거나 그와 관련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특별한 해를 정하는 UN에서 올해를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한 것은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술작품 대책없이 철거돼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선 협동조합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마이클샌델 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란 저서에서 민주정치는 선거로서 국민들의 정의를 실천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라고 칭찬하였다.즉 밴덤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론도 아니요, 존 롤스의 가난하고 못사는 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자는 형평론 보다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미덕, 좋은 정치, 무엇이 정의인가를 투표로서 심판하는 민주정치를 강조하고 있다.우리 모두가 지난 4.11일 국회의원선거를 통하여 결정한 국민들의 정의로운 투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화합하여 오늘날 위기를 극복하여 희망찬 내일을 가꾸는 길로 정진하기를 축원한다. 여당이 총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FTA시대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한국 헌법에
전주 구도심인 동문거리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지역 문화인들이 구심체가 돼 거리 활성화에 나서고, 상인들까지 합세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이다. 동문거리의 부활은 날로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구도심 다른 지역의 활성화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동문거리에는 동문시장 상인회가 운영하는 동문문화센터가 문을 열었고, 민족미술인협회가 문화복합시설을 마련했다. 전주시의 동문상점가 경관거리 조성사업도 10월 중이면 완공될 예정이며, ‘예술의 거리’ 사업도 조만간 구체적인 모습이 드러날 것이라고 한다. 특히 문화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엮어가는 공동체 문화사업이 주목된다. 민족미술인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예술로(Art路) 비빔’ 사업은 동문거리의 문
도내 지자체와 정치권간의 유기적 협력 체제가 절실하다. 전북 현안이 줄줄이 산적해 있는데 반해 19대 국회가 초선 중심으로 구성되면서 당장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도 쉽지 않은 상태다. 전북도와 정치권이 한 목소리를 내야 다른 시도와의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으며, 이를 위한 동반자 관계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전북도와 정치권은 한 때 서먹서먹한 관계가 형성되기도 했다. 공적 다툼을 벌이기도 했고, 경쟁 관계에 서기도 했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총선을 겪으면서 양측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 견제 관계도 적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이 전북 발전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도 사실이다. 민주당이 여당일 때는 어느 정도 수용이 됐지만 현재 야당으로 정치적 위상이 낮아진 상황에서 행정과 정치권간의 갈등 양상
19대 총선이 끝난 뒤끝. 화두는 선거에 관한 얘기다. “A 후보가 또 당선이 됐다. 여기에 해준 게 별로 없다.” “매번 아무개 씨를 지지했지만 돌아온 게 뭡니까?” 이제 당신들은 이런 말도 앞에서 터놓고 할 수 없는 자리에 앉게 됐다. 뒤에서 욕하는 이도 앞에선 낯붉히는 사람조차 없게 됐다. 그 만큼 국회의원자리는 물 좋은 자리다. 네이버를 찾아보니 국회의원의 임무에 지역을 챙기는 일은 들어 있지 않다. 그 대신 국회의원은 국민생활에 필요한 법을 제정하고 내용을 고치는 등 입법 관련 일을 해야 하고 예산안을 심의하고 세율을 정하는 등의 재정 관련 일, 국가기관이 일을 잘하고 있는지를 감독하는 국정감사 등을 해야 한단다.  
봄철 불청객 가운데 하나가 식중독이다. 기온은 높아가는 데 겨울철 생활 습관이 유지되면서 음식물 및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달 도내 한 학교에서도 교사와 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주위를 긴장시킨 바 있다. 관계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다행히 식중독은 아닌 것으로 판명나 가슴을 쓸었다. 전북은 해마다 식중독 발생 잠재성이 큰 지역으로 분류돼 ‘식중독 위험지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밝힌 도내 식중독 환자는 지난 2009년 34명에서 2010년 231명으로 크게 늘었다. 식중독 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초과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해는 인구 100만명당 식중독 환자가 174명을 기록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국 16개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가 총선 이후로 미뤘던 통합 논의를 재개한다고 한다. 정부의 통합 논의 시한이 6월로 다가온 만큼 이번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주민들간의 의견 조율이 원만히 이뤄지기를 바란다. 대통령 직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가 조만간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예비조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달 말이나 5월 초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사는 서면 심의와 현장 방문, 여론 조사 등으로 이뤄진다. 주민들간의 공감대 형성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완주군은 최근 전주시에 통합과 관련한 요구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와 인구밀집지역에 직거래 장터를
이른 새벽, 전주 한옥마을은 회색빛 안개에 휘감겨 있다. 비가 올까, 우산을 챙겨 들고 새벽거리를 걷는다. 적막이 흐른다. 역시 전주는 고요하다. 선거가 치러졌던 11일 아침, 전주는 조용했다. 오후가 되자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침과는 달리 날씨가 조금씩 좋아진다. 거리는 수많은 외국인들로 채워졌다. 삼삼오오. 이들은 천천히 걸으며 전주의 향내를 음미한다. 마치 슬로시티에 온 것처럼, 이들은 슬로우, 슬로우. 한옥마을 속에 있는 그 많은 관광객들은 전주의 고요함에 매료돼 있었다. 여유 있는 거리, 시민들의 차분한 미소. 그래서 많은 관광객들의 잔상(殘像)은 전주 그리고 전북의 고요함에 머무른다. 그러나 그날. 전주는 조용했지만 전북도민들은 매섭게 변화하고 있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던 속
'좋은 이웃들'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연구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새로운 복지 서비스다. 생활보호대상자 등 제도적으로 사회적인 보호를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 외에 현실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는 자녀들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녀들이 있다는 이유로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그동안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어려운 생활을 이어왔다. 이들에 대한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만든 사업이다.이들은 주로 봉사 활동하게 될 대상은 공과금 장기 체납자와 중증질환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가정, 교육비와 생활비 등의 충당이 어려운 한 부모 가정, 자녀와 관계가 단절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