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도로명새주소의 전면 사용을 앞두고 순창군이 도로명판 등 시설물 정비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관내 419개 도로 노선에 설치된 도로명 안내판을 점검하여 새롭게 건설된 도로 구간과 훼손.망실된 43개소의 도로명판을 말끔히 정비하여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길을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특히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달간에 걸펴 각 가정에 부착된 새주소건물번호판의 보존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여 철저히 정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순창군은 주민들의 새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 가정에는 접지형 안내지도를, 마을회관에는 책자형 안내지도를 배포하고, 다중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홍보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군 민원과 김용배 지적담당은 “앞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을 방문한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2일 독일 현지에서 재독 교민회와 간담회를 가졌다.황 군수 일행은 파독 광부협의회인 성규환 재독 클릭아우프 회장, 유럽경제인연합회장 방준혁, 양승욱 독일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 독일 교민 20여명과 순창군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재독 교민회와의 교류로 지역특산품 판로 개척 마련 모색과 기업유치 및 온천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을 논의했다.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의 다양한 특산품 소개와 장류산업 등 주요군정시책사업을 홍보하면서 유럽시장 개척에 독일교민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성규환 회장을 비롯한 독일굠닌회에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과 현지 실사 등을 거친 후 9월 초순경 업무협약을 하기로 협의
순창군 구림면에 전북대 치과대학과 예수대 간호학과 소속 교수, 치과의사, 학생 등 50여명이 방문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이날 봉사활동은 구림면 주민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및 지역사회 보건활동, 건강검진 등으로 이뤄졌다.진료내용은 발치, 충지치료, 치석제거를 비롯해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치과 진료를 했으며, 구강보건교유과 일반보건교육과 함께 혈압.당뇨검사, 치과상담 등을 실시해 주민들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구림면 주민들은 “그동안 치과를 가고 싶어도 시간적,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치과치료를 파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치과의사와 학생들이 농촌지역으로 직접 찾아와 의료봉사를 해주니 참으로 고맙다”며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보유한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주)소속 전문자원봉사단디 19일 복흥면 정산리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봉사활동을 펼쳤다.자원봉사단은 관내 소외지역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을 수시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전문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하는 디딤돌봉사단(단장 김정희), 수호천사봉사단(단장 제정자), 귀사랑봉사단(단장 지미라), 미용협회(회장 장정순) 등 4개 봉사단은 이·미용봉사, 발, 손 맛사지봉사, 이혈봉사를 비롯해 준비한 다과도 대접하며 훈훈함을 더했다.센터 설인환 담당자는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개인시간을 할애해서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회원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며 &ldquo
순창군이 올해 하반기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으로 체납액 징수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월 체납액은 5억3600만원이었으나, 올해 체납지방세 결산목표는 지난해보다 8600만원이 줄어든 4억5000만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고액.체납 상습자에 대해서는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내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징수하되,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회복지원과 체납세 징수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김경선 부군수를 총괄단장으로 하는 합동 징수반을 편성해 압류재산 집중 공매 추진 및 체납액 징수를 위한 행정제재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체납액 징수를 위해 독촉장 및 납부최고서를 일제발송하고, 체납자 재산압류 및 공매도 실시한다.또 체납징수
지난달 알제리 중소기업 담당공무원이 순창을 찾은데 이어 파라과이 중소기업 진흥담당 공무원 13명이 순창을 방문했다.파라과이 방문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우석대에서 시행하는 한국초청 교육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국에 머문다.방문단은 이 기간중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정책사례 등을 교육받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전북지역 내 10여개 시설을 견학할 예정인 가운데 순창을 찾은 것. 방문단은 먼저 장류사업소 업무와 특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메주공장, 한국절임, 고추장민속마을 등을 방문해 시설물을 견학했다.파라과이 방문단장은 “한국의 비빔밥이 감회가 새롭다”며 “시설 현대화와 함께 전통의 맛과 멋 등 순창에서 만들어 진다니 감회가 새롭다&r
순창군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노후설계교육이 지난달 골드쿡 과정에 이어 17일 미니메드스쿨 과정 교육에 돌입했다.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순창 건강장수연구소와 순창군 일원에서 진행될 미니-머드스쿨 교육은 기초건강 교육 및 과학적인 의학상식을 전달하여 노후에 발생하기 쉬운 성인병에 대한 사전 이해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다.지난달 모집 결과 서울, 대구 등 전국에서 73명이 신청해 서울대병원, 전북대, 화순전남대 등 유명 강사진의 의학상식 교육을 받는다.특히, 서울대병원 정진호 피부과 전문의는 ‘늙지 않는 피부, 젊어지는 피부’를 강의하고, 전북대 장기완 치과 전문의는 ‘나의 치아로 100세까지’라는 제목
순창군이 치아결손으로 음식물섭취가 어려운 노인·장애인에게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의치보철(틀니) 시술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의치보철지원사업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직장 7만6천원, 지역 8만1천원 이내로서 순창군에 1년이상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과, 1급~3급 등록 장애인이다.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받아 현재까지 65명이 신청 완료했으며, 연중 지속적으로 보건의료원 구강보건실과 각 보선지소에서 신청받고 있다.의료기관선정은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관내 치과의원으로써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시술기관을 선택하게 되며, 시술완료 후 14일 이내 대상자의 통장으로 시술비를 지급한다.그동안 보건읠료원에서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비사업 수급자기준 노인대상으로 의치보철 415명을 실시했으며,
순창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는 17일 부모없이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조손가정에게 밑받찬을 만들어 직접 가정까지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밑반찬 나누기 행사는 전라북도에서 민간단체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엄마와 며느리의 사랑이 필요한 조손가정 3대 가족나들이 행사도 계획하고 있는 등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한편, 여성자원봉사회는 1992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거동불편가정을 위한 무료빨래방운영, 오지마을 경로위안잔치, 독거노인효나들이 행사 등 손길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원봉사 분야에 독보적인 자리를 굳히며 모범적인 단체로 인정받고 있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의회 최영일 의장을 비롯한 의원 6명은 지난 14일 적성면 마계마을, 서림마을과 동계지역 수해현장을 방문했다.또 지역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지난 14일 새벽부터 동계, 적성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적성 마계마을 앞 소하천 제방이 무너져 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포크레인 등 장비가 투입되어 응급조치가 이뤄진 가운데, 순창군의회 최영일 의장 등 의원은 격려와 함께 다시는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조속한 복구비 지원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영일 의장은 “조속한 시일내에 복구가 이뤄져 원활한 영농활동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집행부와 협의하여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9일 순창군의회 후반
순창 강천산 자락에서 도시민과 농촌이 하나된 도라지사랑꽃축제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축제는 강천산권역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용섭)주관으로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군 팔덕면 장안마을 일원에서 펼쳐졌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팔덕면 장안, 덕진 등 순창 강천산 권역 6개마을과 팔덕면민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주민주도형 축제여서 그 의미가 더욱 켰다.주무대에서는 식적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미꾸라지그랑프리, 누드도라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으며, 간이 수영장에서는 맨손물고기잡기 체험이 진해돼 관광객들의 흥을 돋웠다.또 도라지사랑꽃가족캠프, 사생대회, 도라지끼페스티벌 등과 고무보트타기
“아무리 값이 싸고 이익이 많이 남아도 숫소는 팔지 않습니다.오로지 연하고 맛있고 고소하고 신선한 암소만을 손님들에게 드리는 것이 지금까지의 소신입니다”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서 15년째 한우직판장을 운영해 오고 있는 착한가게 주인 김미자(57, 여)씨의 말이다.10년동안 담양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김씨는 고향이 순창인 남편 김명수(57)씨를 따라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로 자리를 옮겨 연하고 맛이고 신선한 한우고기로 승부를 걸고 판매한지 15년이 넘었다.김씨는 먼저 신선한 한우고기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축사에서 직접 한우를 키우는 등 좋은 품질향상에 힘써왔다.이러한 정성과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해 온 결과 단골이 하나 둘씩 늘어나면서 근처 관공서에서 회식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