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참여형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역할극’ 운영 학급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2023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 501개 학급에서 역할극을 진행한 바 있다.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담임교사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역할극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을 살펴보면 ‘강사의 수업 전문성’은 98.2%, ‘학생 공감 유도 능력’은 97.9%, ‘학교폭력 예방 효과’는 95.1%에 달했다.올해는 초등학생의 학교폭력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역할극 참여 대상을 4~5학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공감교육을 확대·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도내 학령 인구가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최근 3년간 680여 명이 늘었는데, 이 중 74%가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만큼 일상에서 장애공감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먼저 ‘함께 걷는 우리, 더 특별한 장애공감교육’을 주제로 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미술작품 22점이 ‘온(ON)통 미술관(https://www.lalaseol.com/)과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전시공간에 게시된다.‘장애공감 숏폼 챌린지’도 제작·공개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전북에듀페이 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다만 집중신청 기간을 놓쳤더라도 11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학습지원비는 학생의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물품 구입 및 활동비로, 초등학교 2~5학년, 중·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해당 학년 과정 학생에게 지급된다.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고등학생 20만 원이다.진로지원비는 학생의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초6, 중·고3, 특수학교 해
전북 학생들의 비만도가 4년 사이 7%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3일 나타났다.지난달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3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주요 결과’와 ‘2023년 학생 건강검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과 비만을 합산한 도내 학생들의 비만도는 지난 2019년 26.1%에서 2023년 33%로 늘었다. 2023년 기준 전국 평균은 29.6%다.시도별로는 전남이 37.1%, 제주가 35.4%로 가장 높았으며 세종이 25.6%, 경기가 26.8%로 가장 낮았다.2023년 도내 학생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지난 2022년 대비 감소했으나
전북교사노조는 3일 “일부 학교장들이 2023년 이전 보급된 전자기기 분실 건에 대해 정보담당교사에게 변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반발했다.교사노조는 먼저 “교육현장에서는 주당 20시수 이상 수업하는 교사들이 정보담당교사를 맡아 태블릿PC와 노트북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교사 본연의 업무인 수업에 집중할수록 기기대여와 반납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없는 모순된 구조로 인해 분실 사고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자치도교육청이 배포한 매뉴얼에는 개인정보, 정보보안, 스마트기기 관리, 홈페이지, 소프트웨어 관리 등 다수의 업무가 정보담당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북지부가 단체협약 갱신을 놓고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전북지부가 6월 17일을 ‘전북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하고 단체행동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다.양측은 지난 2월 8일 절차와 방법을 합의하는 예비교섭에 돌입한 뒤 2월 말부터 본교섭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지금까지도 본교섭을 열지 못했다.이들이 마지막으로 체결한 협약의 유효기간은 지난 3월 16일까지인데, 자치도교육청이 ‘단체협약이 체결되지 않을 시 효력은 만료일 3개월 이후 사라진다’는 공문을 전북지부에 발송하자 만료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날 제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양측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학력 신장과 IB 프로그램, 인성 교육, 진로·진학교육 등 주요 정책을 공유함과 더불어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혁신 정책 발굴을 목표로 한자리에 모인 것.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책기획·조정, 자율학교 운영, IB 프로그램, 인성교육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특히 지역의 실정에 알맞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옛 월명초등학교 운동장 내 테니스장 신축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현재 해당 부지에는 군산 청소년 자치배움터인 ‘자몽’이 자리 잡고 있다.자몽과 전북·군산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군산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 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일 자치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대책위에 따르면 군산 청소년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2022년 5월 청소년 공간 환경 개선 방안으로 ‘자몽 운동장 내 생태공원 및 야외무대 설치’를 서거석 전북교육감에게 제안하기로 했다.서 교육감 또한 2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지원을 위해 충남도교육청과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2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충남교육청이 개발, 온채움·온한글·온생각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온(On) 시스템은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고 출발선이 평등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맞춤교육 시스템이다.‘온채움’은 학생들의 학습 부진의 인지·정서·행동 원인과 학습 수준을 진단해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과 기초학력 향상을 보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에듀페이 바우처 신청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전북은행과 함께 개발한 ‘전북에듀페이 전용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전북에듀페이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비 지원 사업으로, 자치도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특히 초 2~6학년, 중·고 2~3학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학습 및 진로 지원비는 바우처 형태로 전북에듀페이카드에 충전하는데, 전북에듀페이앱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앱에서는 사용 내역과 잔액, 카드 가맹점도 조회할 수 있다.전북에듀페이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 스스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주도해 학부모·학생·교사가 함께하는 ‘2024년 학부모 참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만들기(천연비누, 공예 한지 등), 역사 유적지 및 박물관 탐방, 교육(기후환경, 미래교육, 학교폭력 예방 등), 환경개선(학교 담장 및 계단 수선, 학교 숲 가꾸기 등), 문학(시집 발간, 문학기행 등) 등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활동이다.학부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오는 8일까지 자치도교육청 누리집 내 공모사업신청시스템(https:/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개 분야에서 학부모·학생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에 나설 학부모교육 강사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강사단 모집 분야는 자녀이해(감정코칭, 심리상담 등), 미래·진로교육, 성교육, 학교폭력예방, 학습코칭 등 5개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해당 분야 강의 경력자, 해당 분야 실무·연구경력이 3년 이상인 자,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석사 이상의 해당 분야 학위 보유자, 해당 분야 관련 교육 이수(경험)자다.범죄경력 등 결격 사유가 있는 자는 지원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