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18일 고산농협 회의실에서 농협 판매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및 원산지표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하나로마트 이용이 증가하는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농협식품안전연구원 정병두 팀장을 초청, 농산물 원산지관리방법을 비롯해 식품안전관리 요령, 식품사고 사례, 식품위생법 해설 등을 교육했다.전북농협은 이번 교육에서 농·축산물 식품안전 및 원산지 관리를 더욱 강화해 농협 판매장을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전북농협 관계자는 “지역소매유통 중심인 하나로마트가 안전하고 저렴한 농·축산물 판매에 앞장 서 소비자 가계부담을 줄이고, 대형유통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대응해 지역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찾을 때 수수료가 가장 높은 금융사는 NH농협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17개 은행의 은행별 수수료를 비교한 결과, 지난 4월 30일 기준으로 영업시간 내 지하철과 편의점의 ATM 현금인출 수수료는 NH농협은행이 1천300원으로 제일 비쌌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의 경우 1천~1천300원 수준이었으며, 신한은행은 1천200원,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은 1천100원으로 뒤를 이었다.수수료가 가장 싼 금융사는 제주은행으로 800원이었다.전북은행과 KDB산업은행은 각각 1천원, 9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했다.영업시간 이후 ATM 이용 때 현금인출 수수료는 수협중앙회가 1천500원으로 가장 높았다.광주은행과 KB국민은행,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지난 14일 본점 연수원에서 금융회사의 본업인 금융교육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기어코자 재능나눔 프로그램 경제교육강사양성과정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획재정부지정 전북경제교육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맛있는 경제교육’과 ‘놀이로 배우는 시장경제 체험교육’을 32명의 직원들이 이수, 도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경제교육봉사활동이란, 금융회사에서 쌓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JB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일종의 재능기부활동이다.이에 전북은행은 ‘놀이로 배우는 시장경제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는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억1천400만원의 기금을 특별 출연했다.이번 출연금은 전북지역의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 및 생계형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행은 2002년부터 매년 출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3억원의 기금을 출연했다.농협은행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원할한 자금지원과 경영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김문규 본부장은 “앞으로도 담보력이 미약한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기금 출연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서병선기자 sbs@
NH농협은행이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트레이닝복, 워킹화, 배드민턴라켓 등 운동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Fighting Korea & Good Luck이벤트를 1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연다.농협은행에 매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를 하고 있거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 있는 고객이면 이벤트 참가가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우측 하단에 있는 이벤트/당첨 코너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복과 워킹화를, 2등 20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라켓, 3등 500명은 주유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또한 급여이체와 카드를 모두 거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가 농협은행 상반기 개인사업자 지원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실적을 거양하고 하반기에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농협은행 전북본부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6월말 기준 4천500억원을 지원하여 전년말 3천900억원보다 600억원 을 추가로 지원,전국 1위의 성과를 이뤄냈다.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올해를 개인사업자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유망 소상공인을 적극 발굴하여 금리혜택 등 금융지원을 확대 하였다.이노비즈업체 등 기술혁신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도 2011년 7월 금융지원 협약에 따라 대폭적인 우대금리(최고 2.1%) 제공, 환전 및 송금수수료 대폭 우대, 경영컨설팅 무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특히,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청년창업
전국금융산업노조(이하 금융노조)가 결국 총파업 카드를 던졌다.금융노조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금융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 찬반투표가 91.3%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파업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9만3천42명 가운데 8만388명이 참여(투표율 86.4%)했다.만일 파업을 하게 되면 2000년 7월 정부의 금융권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총파업을 한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은행권 총파업이 이뤄지는 것이다.노조는 이번 임단협에서 △임금 7% 인상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채용금지·2015년까지 비정규직 폐지 △대학생 20만 명 학자금 무이자 대출 등을 핵심 요구 사항으로 내걸었다.산업은행 기업공개(IPO)와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중단도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 미아사거리 현대백화점 옆에 성북지점을 오픈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성북지점은 현대백화점 등 일반 상권과 길음, 미아뉴타운 등에 인접해 있어 소매 금융 중심의 은행 영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김 한 전북은행장은 “서울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 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출신 인사들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도내 중소기업은 물론, 주민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전북은행은 서울 강남, 여의도, 서초, 잠실, 마포, 신도림 지점 등 서울 지역에 8개 지점을 갖추고 수도권 지역
12년만에 금융노조의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권 말임에도 메가뱅크 등 복잡한 사안들을 밀어붙이는 정부에 맞서기 위한 것이란 옹호론이 있는가 하면 대선을 앞두고 정치 바람에 편승한 제 밥그릇 챙기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12일 도내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지난 11일 총파업 실시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했다.투표 결과는 13일 오전 10시30분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발표할 예정으로 9만2천여명의 조합원 중 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일단 30일 하루 동안 총파업에 돌입한다.금융노조는 이번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주요 은행의 파업 찬성률이 90% 이상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전북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과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도성)은 12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2 JB자기주도학습 멘토링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여름방학을 맞아 열리는 이번 캠프는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은행본점 19층 연수원에서 교육전문 캠프기관인 한겨레교육㈜ 주관으로 진행된다.캠프 모집 정원은 30명이고,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접수는 18일 5시까지 전북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나 우편으로 하면된다.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대학생 멘토의 1대 1 멘토링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기준금리가 13개월 만에 전격 인하됐다.12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연 3.0%로 전격 인하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해 6월 0.25% 포인트 금리를 올린 뒤 1년째 이어지던 동결기조에 마침표를 찍었으며, 3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가 인하됐다.당초 예상과 달리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국내 경기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유럽 재정위기 장기화로 국내 잠재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 금리 인하에 대한 압박이 컸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여기에 유럽과 중국이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기준금리 인하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이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함에
도내 양파 재배 농민들이 정부의 양파 할당관세 수입 계획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12일 전국의 양파 재배 농민 3천여 명은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양파 11만 1천 톤 할당관세 수입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올해 양파 11만1,000t을 할당관세(10%)로 수입해 공급부족을 해소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농가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처사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지난11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국산 양파가 16만4000톤가량 부족할 것으로 보고 공급부족분 중 11만1000톤에 대해 할당관세(10%)를 적용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는 양파 재배면적 감소와 생육기 고온·가뭄 지속으로 작황이 부진해 양파 공급량이 수요량 대비 16만4000톤 정도가 부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