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와 휘발유 같은 화석연료 대신 친환경 수소연료를 사용하는 수소자동차가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도로 위를 달리는 친환경 수소자동차가 점차 늘어나면서 전주시도 생태교통도시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전주시는 그간 축적해온 탄소응용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지는 수소경제도시로의 도약을 꾀할 계획이다./편집자주 ▲도로 위를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차’수소자동차는 말 그대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한다.특히 탄소산화물과 질소산화물, 탄화수소 등을 배출하지 않아 전기자동차와 함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를 맞아 익산시가 생태·힐링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산책 관광지는 힐링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익산 용안생태습지,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된 미륵사지 등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설레는 봄을 주제로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익산 지역 관광명소 속으로 들어가 본다./편집자주 ▲금강변 억새길 따라 봄바람 느낀다! 익산 북부권에는 한국도로공사 주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임실군 출산율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우뚝 섰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2020년 출생·사망 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임실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77명으로 전국 시군구 중에서는 두 번째, 도내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평균치인 0.84명의 2배 이상을 웃돌고, 도내 평균치인 0.91명보다 0.86명 높은 수치다.실제 임실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5명 많은 170명으로 12.5% 증가했다.이처럼 출산율이 증가한 데는 군이 적극 추진해온
“군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익산, 완주, 새만금 산단을 연계한 산업단지 대개조로 전북을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글로벌 거점으로 일궈 나가겠습니다.”송하진 지사는 정부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위원회가 도내 4개 산단을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 지역으로 선정한 24일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에서 미래형 상용모빌리티산업으로의 대전환과 자동차 산업의 지능화, 친환경화, 경량화를 위한 전면적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급속한 산업 여건 변화와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
정읍시가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세계 3대 연금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을 유치하면서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3년 연속 우수,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된 정읍시는 내로라하는 기업과 기관의 연수 시설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정읍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한껏 높아지고 있다./편집자주 # 3개 연수원 유치시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연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등 3개 연수원을 유치했다.부전동 1017 일원에 둥지를 트는
순창군이 「참 좋은 발효여행 순창」을 주제로 어린이 동반 가족들의 체험성지로 순창을 만들기 위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곳이 있다.한국의 대표 발효식품 고추장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고추장민속마을을 포함하여 약 44만5천㎡ 대지에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 곳이다.투자선도지구는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단지 조성을 위해 순창군이 지난 2016년부터 준비해 진입도로와 기반조성을 2020년 마무리하고 현재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중이다.투자선도지구 안에는 산업화지원시설로 유용미생물은행,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소공인공동기반
‘사람은 들어 올 때보다 나갈 때 더 아름다워야 한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이 이 말을 실천하며 오는 31일 퇴임식을 끝으로 전북은행 사령탑에서 물러난다.지난 2014년 취임 후 2017년과 2019년까지 3연임에 성공한 은행권 ‘최장수 CEO’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나의 역할은 여기까지다’라는 말로 스스로 용퇴를 선언한 뒤 모두의 박수를 받으며 떠나게 됐다.사실, 7년간 재임하며 전북은행 창립 이래 최고 순이익을 달성, 견실한 경영의 모범을 보여줬던
일제강점기 쌀 수탈에 쓰인 군산선의 폐철도가 관광용 트램(노면전차)으로 거듭난다.군산시는 20일 동백대교에서 군산역에 이르는 6.5㎞의 폐철도 구간에 관광형 트램을 단계적으로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옛 군산역에서 익산을 오가던 군산선의 개설 시기는 일제 강점기인 1912년으로 당시 일본은 군산을 비롯한 호남평야에서 수확한 쌀을 군산항을 통해 자국(自國)으로 반출하기 위해 이 노선을 건설했다.‘군산선’은 지난 2007년 군산역이 대명동에서 내흥동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옛 군산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경기 한파에 전북경제는 그야말로 ‘풍전등화’다.이는 비단 전북만이 겪는 상황은 아니지만 열악한 경제구조 탓에 타지역보다 경기한파에 상대적으로 버틸 체력이 약하다 보니 더욱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특히, 전북경제의 실핏줄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여건이 악화되면서 위기감은 고조, 이런 상황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구원투수 역할을 하며 휘청거리는 전북경제를 지키고 있다.그 어느 때보다 매서운 한파에 벼랑 끝으로 내몰린 소기업·소상
오래된 고창군 고창읍 구(舊)도심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구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 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던 지역이 재건축이나 재개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자원의 활용 등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하는 도시재생 방식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고창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주 #도시재생도시재생은 기존 도시를 허물지 않고 보강하는 것으로, 기존 도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경쟁력을
김제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희망 있는 농업, 활력 넘치는 농촌, 김제」를 목표로 농업도시로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그리고 다양한 작물의 생산기반 확충, 지역 농 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스마트팜 시설 구축 등 새로운 농업 환경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유지를 위해 5개 분야 113개 사업에 980억여원 투입 자립 농정에 총력을 쏟는다./편집자주■ 농촌 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농촌 조성김제시는 농업인 복지지원 시책사업으로 생생농업인
신(新)완주 실현을 위한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거침없는 질주본능이 놀랍다.완주 테크노밸리 2산단은 완공 전에 이미 1조2천억 원 규모의 국내 기업 투자를 쓸어 담더니, 최근엔 호남에서 유일하게 문화관광체육부의 법정 문화도시까지 끌어 당겼다.완주군의 문화도시 선정은 전국 82개 군(郡) 단위 지역에서도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국내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향해 줄달음 쳐온 완주군은 최근에는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완주 실현’을 선포하고 친환경 에너지 도시 대전환과 같은 핵심 정책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인구 9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