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서홍식)가 주최한 제8회 전라북도 서도대전 대상에 문인화 부문의 엄주호(64세, 전주시 완산구)가 선정됐다.엄주호씨 작 ‘포도’는 전형적인 S자 구도로 정갈한 포치와 맑은 먹빛으로 줄기와 잎을 표현 하였으며 연녹빛의 포도송이를 적절히 안배하는 등 기법이 뛰어나 심사위원 전원의 합으로 대상 수상작으로 뽑혔다.또 우수상에는 김해영(54세, 행초서, 익산시 부송동)와 이길용(50세, 한문 행초서, 전주시 완산구)씨가, 특선상에 21명, 특선 93명, 입선 163명이 선정됐다.이번 제8회 전북서도대전은 한문부, 한글부, 문인화부, 금석문부, 원로부 등 5개 부문에 총 328점이 출품되었고, 각 부문별로 심사(심사위원장 이용엽)를 벌
이병재
2012.03.26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