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스타-한병도] [국감스타-한병도] 대통합민주신당 한병도 의원(익산갑)이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의 대운하 공약을 조목조목 비판, 눈길을 끌었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인 한 의원은 17일 건설교통부에 대한 감사에서 이명박 후보의 경부운하는 불가능한 공약이며 “장밋빛 전망을 늘어놓고 있지만 지나친 과장이거나 근거없는 억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경부운하의 비현실성에 대해 경부운하는 속도와 물류비용, 물동량, 공사기간, 건설 비용, 환경, 외국 사례 등을 볼 때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공사 기간의 경우 4년 만에 건설할 수 있다는 이 후보의 공약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경부운하
[국감현장] [국감현장]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정세균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진안무주장수임실)은 17일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남북정상회담의 후속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은 방북 보고에서 서해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치가 이번 회담의 가장 실질적인 성과라고 자평했다”면서 “남북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에 해양수산분야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국면”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특히 “남북 정상간의 합의에도 불구 서해 NLL 지역은 여전히 긴장 상태”라면서 “평화수역의 정착까지 분쟁의 여지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O … 국회 김춘진 의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인제 후보는 16일 최근 범여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후보 단일화'와 관련 "한달 이내 정치집단간 단일화 협상을 마무리하는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인제 후보는 16일 최근 범여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후보 단일화'와 관련 "한달 이내 정치집단간 단일화 협상을 마무리하는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대회'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단일화를 요구해 후보 단일화는 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이 후보의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후보 단일화 방안은
10년전 국민신당 대선후보로 500여만표를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던 이인제 후보가 17대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후보로서 다시 국민의 심판대 위에 서게 됐다 대선에서 연거푸 쓴잔을 들이켰던 이인제 후보가 마침내 17대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확정 됨에 따라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 후보는 지난 48년 충남 논산시 연산면 송산리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학비가 없을 정도로 어려운 살림이었으나 그는 뛰어난 학업 성적으로 68년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 대학시절엔 학생운동 서클인 `사회법학회'에 가입해 전태일 분신사건과 3선개헌 반대운동 등으로 촉발된 각종 시위
정동영 전북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맞고 있는 국회 채수찬 의원이 15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의 전북출신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민주당 이인제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등 이른바 범 여권 대선후보들의 통합 및 단일화 작업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영 후보 전북선거대책위원회 채수찬·김규섭 공동위원장 등은 1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동영 후보가 대통합신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것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1:1구도가 형성된 것”이라며 “지금부터는 본선 레이스에 집중하고 진행과정에서 여타 후보들과 통합
‘태권도진흥및태권도공원조성등에관한법률(이하 태권도특별법)’에 대한 한나라당의 빅딜 움직임에 김완주 지사가 제동을 걸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성패는 사업비 상향과 특별법 제정에 달렸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전방위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이는 태권도공원 총 사업비 소폭(?)상향 및 태권도특별법 제정실패가 현실화될 경우, 태권도공원조성사업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광부와 전북도가 요구하는 총사업비 분을 기획예산처가 반영치 않고 국회가 태권도특별법을 제정치 않을 경우, 사업축소 및 사업기간 연장이라는 악재를 만날 수 있다는 것. 사업비의 경우 지난해 연구용역
인재양성을 위해선 ‘주말 집중학습프로그램’을 확산시키고 ‘학교현장 중심의 수월성교육’ 시행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 주목을 끌고 있다 전북도가 교육도시 명성회복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4대 전략과제를 확정 발표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2008년도부터 본격 추진할 인재양성 4대 전략과제는 △으뜸인재 2만명 육성 △글로벌 인재양성 △기업하기 좋은 교육여건 조성 △교육격차 해소 등이다. ‘으뜸인재 2만 명 육성’의 경우 도는 75억 원(도비 32억, 시군비 32억, 기타 11억)을 투입해 방과후학교에 맞춤형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방과후학교에 우수강사진을 활용해 학력수준별(상위 10% 1,2학년) 맞춤형교육 프로
전북도가 용담호 주변 오염원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해, 조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도가 용담호 주변 오염원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해, 조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는 용담호 주변에 축사가 신축되는 등 오염원이 들어서고 있음에 따라 현장조사반을 투입해 이달 중으로 정밀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수질환경전문가 4~5명 선으로 구성되는 현장조사반은 용담호 현지에서 축사신축 오염원 실태조사를 벌이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진안군이 용담호 주변 축사신축과 관련 도에서 대책회의를 가진 이후 수질오염방지대책을 강구해 보고키로 했는데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현장조사반 가동은 축사신축 운영이
전북도는 직무성과 우수자 30명에 대한 인사 및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도는 직무성과 우수자 30명에 대한 인사 및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자는 직무성과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과장급 11명을 비롯 총99명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가운데 상위자 15명은 해외연수와 실적가점(0.5점) 그리고 선택적복지포인트(50만원 상당)를 지원받는다. 차 하위자 15명은 실적가점(0.3점)과 선택적복지포인트(50만원 상당)를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공직사회에 경쟁개념을 도입해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는 보상을 그리고 무사안일 한 공무원에게는
전북도의 2009년도 국가예산확보대상 신규사업 발굴작업이 업무의 연속성 미흡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의 2009년도 국가예산확보대상 신규사업 발굴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신 성장동력산업 등 향후 전북을 성장시킬 수 있는 2008년도 예산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있다. 그 결과 도 실·국에서 70여 건에 2천600억 여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중 도 전략산업국이 20여건으로 가장 실적이 좋았으며 건설물류국이 1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신규사업 발굴이 하반기 정기인사 여파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실제 인사발령 전에 직원들이 신규사업 발굴
전북도가 훼손상태가 심각한 모악산 복원방안과 관련 각종 의견만 제시할 뿐 이렇다 할 대안을 결정짓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는 등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가 훼손상태가 심각한 모악산 복원방안과 관련 각종 의견만 제시할 뿐 이렇다 할 대안을 결정짓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달 초 자연휴식년제는 생태환경 복원에 효과가 크지만 지역주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하다며 부분휴식년제 도입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시·군별로 모악산 살리기 경쟁 시스템을 갖춰 우수 기초자치단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기업을 참여시켜 전주와 김제, 완주지역에서 ‘모악산 지킴이’를 결성
[1면-민주당] [1면-민주당] 민주당이 17대 대선 후보로 이인제 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은 16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대통령 후보지명 대회를 열고 이인제 후보를 최종 선출했다. 지난 1997년과 2002년 대권 도전에 나섰던 이 후보는 이에 따라 세 번째 대선에 출마하게 됐다. 민주당이 이날 이 후보를 선택함에 따라 향후 정국은 이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 등의 범여권 후보 단일화가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북의 경우에는 민주당과 통합신당에 대한 지지도가 양분돼 있는 상황이어서 후보 단일화 결과가 도내 정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