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지역의 도심 미관 저해와 도시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온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다음달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시에 따르면 동부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이설이 요구돼 온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다음달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군산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280억원을 투입, 경암동 이마트 옆 동군산변전소에서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154㎸송전선로 철탑 18기, 선로 4.1㎞에 대해 지중화를 하는 작업이다. 특히 송전선로 지중화는 지난 2011년 6월 23일 한전과 군산시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단을 내리는 등 군산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업이다. 당초 군산시는 LNG복합발전소 건립과 연계해 수차례에 걸쳐 한전 본사를 방문,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지능범죄수사팀이 허위 및 고의사고로 장기간 입원해 억대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20일 지능범죄수사팀에 따르면 장기간 입원을 필요로 하는 질병이 아님에도 허위로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지급받는 사기범죄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펼쳐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 A(54)씨와 B(51)씨는 샤워 중 넘어졌다, 자다 일어나면서 목을 삐끗했다, 공사현장 웅덩이에 빠졌다 등 자신만이 알고 있는 사고로 위장해 가입돼 있는 보험사로부터 각각 1억9000여만원과 9400여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다. 유웅식 지능범죄수사팀장은 “지난해 6월부터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통화내역 및 보험사고내역 자료 분석 등
웅진씽크빅을 비롯한 출판업체 4곳이 군산지역 취약아동을 위해 아동도서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일 드림스타트에 따르면 웅진씽크빅, 교원구몬, 대교눈높이, 아이북랜드 등 출판업계 4개소가 지난해 연말부터 아동도서 1,300권을 기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가 기증한 도서는 6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인지·언어발달과 정서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드림스타트는 기증도서를 연령별 맞춤 사례관리 결과를 토대로 인지 자극이 부족한 다자녀 10가정 30명을 우선 선정, 가구당 40권씩 대상가정 방문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선양동 소재 아이맘′S
새만금과 고군산군도를 연결하는 고군산연결도로가 오는 2017년 개통됨에 따라 군산시가 내부도로 개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김경근 군산시 건설교통국장은 시정 주요업무 추진사항 브리핑을 통해 고군산연결도로 개통 시 예상되는 관광객 수요증가에 대비하고자 도서지역 내부도로 건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3년부터 15년에 걸쳐 고군산 내부도로확장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다. 또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 및 문화재 지표조사,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군산내부도로 개설과 관련된 토지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유도를 비롯해
하이트진로 군산지점(지점장 문성식)은 19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4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정 2가구에 매월 10만원 상당의 생필품(년 240만원)으로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문성식 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점은 그동안 군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르신 이동목욕 봉사활동과 지역아동센터 백미 지원 등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군산=김정훈기자
산시 드림스타트가 복지사각지대 아동 없는 행복도시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취약아동 발굴 전수조사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자 이달말까지 27개 읍면동을 비롯해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취약아동 발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7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 가운데 보육시설 등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 내 아동을 파악해 양육환경과 아동의 성장 발달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또한 통합사례관리 전문요원의 지역아동센터 전담제를 실시해 지역아동센터 방문을 통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 센터이용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와 사례 상담으로 추가 지원아동 발굴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아동서비스
군산시는 19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바우처에 총 4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지역사회서비스투자는 15개 사업에 21억원, 돌봄서비스 3개 사업 18억원, 장애아동가족지원 3개 사업 8억원 등이다. 이용 대상자 모집은 매월 초순경에 이뤄지며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 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 21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의 소득기준은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4인가구 527만원) 또는 140%(4인가구 614만8000원)이하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를 적용해 선정한다. 주민생활지원과 박영옥 계장은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장인식)는 19일 올해 경찰공무원 정기 승진시험에서 사상 최다 승진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승진시험에서는 이현관 경감 등 27명이 시험에 합격해 심사 승진대상자 14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승진 대상자로 확정됐다. 장인식 서장은 “이제 한 계급이 높아지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더 가지고 해양경찰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경은 2016년 승진 대상자 발표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경정 이하 계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는 19일 미래농업 개척을 위한 농업인 현장수요 신기술 보급을 위해 시범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농기센터는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5개 분야 22개 사업에 걸쳐 9억1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농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식량작물 수출생산 시범단지 조성,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 소규모 가공창업지원 등의 시범사업을 다음달 12일까지 신청받기로 했다.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농촌지원분야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 등 5개 사업과 작물환경분야 식량작물 수출생산 시범단지 조성 등 4개 사업, 소득작목분야 양채류 재배 활성화 소득증대 시범 등 13개 사업이다. 김학영 농촌지원과장은 &ld
군산시가 지난해 373억원의 재산세를 부과해 358억원(96.02%)을 징수,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2015년도 재산세 최종 결산 결과 373억원을 부과해 358억원을 징수, 역대 최대 부과와 최고 징수 실적을 거둬 재정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보다 27억원(8.3%)이 늘어난 것으로 세수부족으로 힘든 시 살림살이에 기여함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힘이 됐다. 재산세 주된 증가요인은 지속적인 기업유치에 따른 5년간 산업단지 감면분의 과세전환과 인구증가 기대에 따른 아파트, 원룸, 주상복합 건물 등의 신증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여기에다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을 앞두고 새만금지역 개발심리
근대문화유산이 산재돼 있는 군산시가 시간여행으로 각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9년까지 50억원을 투입, 본격적인 시간여행 도시 조성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9년까지 50억원을 들여 근대문화유산이 분포된 원도심을 대표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도심을 일원으로 하는 근대문화지구는 군산관광의 출발점이며 새만금과 고군산군도와의 연계점으로 군산을 찾는 관광객을 유도하는 주요 기점이다. 이에 시는 대표관광지 육성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시간여행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간여행축제 컨텐츠 발굴과 역사체험놀이 개발 운영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간여행도시 홍보와 미션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군산만의
/최인철·군산경찰서 교통조사계 2016년 병신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교통사고는 발생하였다. 지난 7년간 현장에서 수많은 교통사고를 처리해 오면서 여러 안타까운 상황을 접할 수 있었고 그중 자동차보험 미가입 관련 안타까운 사연들이 있어 그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작년 이맘때 3충 추돌 교통사고를 처리했던 기억이 난다. 추돌 교통사고는 중상해가 발생하지 않는 한 종합보험에 가입이되어 있다면 통고처분으로 사건이 종결되는 사고로 당시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가해차량 운전자가 보험사에 연락을 하는 등 보험접수를 진행하고 있어 당연히 통고처분으로 사건이 처리될 것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사건을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 당시
군산시가 올해 하반기 시 단위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FC) 인증 획득을 위한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18일 김형철 주민복지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필요한 각 부서별 사업계획서 등을 취합하고 보완해 올 상반기 안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인증 신청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로드맵을 마련하고 10가지 원칙 46개 지표에 따른 자체 평가 및 분석해 상반기 안에 인증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선6기 핵심공약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게 보호하고 어린이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추진을 최우선 목표로 잡고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시가 2016년 체육도시의 위상에 맞는 대규모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개최, 본격 시동을 걸 채비를 마쳤다. 우선 다음달 16일부터 월명종합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초등학교 및 중학교 130여개팀이 참가하는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가 열린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금석배 전국 축구대회는 12일간 예선전을 리그전으로 진행해 결선을 치르게 되며 겨울 내 축구 꿈나무들의 동계훈련의 결과를 가늠해보는 첫 대회다. 이어 4월 10일에는 명실공이 국제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만명이 넘는 마라톤 동호인들과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록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이 참여할 올해 대회는 또 어떤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낼지
김동봉 신임 군산경찰서장이 18일 취임식을 갖고 시민이 공감하는 치안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이날 김 서장은 나운동 군경묘지를 참배한 후 경찰서장실에서 협력단체장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치안활동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했다. 이어 취임식에서 “보여주기식 치안성과 보다는 내실 있는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인정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공감치안을 위해 경찰관 개개인이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파악하고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모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해 즐거운 직장 분위기
군산시 나운3동(동장 박우순)이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 나운3동에 따르면 김종쇠(건진건설기계 대표) 주민자치위원장이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쥬얼리뱅크 이병노 대표 100만원, 통장단 285만원, 은파교회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나운3동분회 30만원, 타이어피아 김륜확 대표 50만원, 해오름원룸 차미자 대표 20만원, 영창B단지경로당 임동식 회장 20만원, 서호아파트 부녀회 20만원 등 총 9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박우순 동장은 “이번에 지정기탁 받은 후원금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소방서가 지난해 구급통계분석을 한 결과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사고부상이 전년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에 따르면 지난해 총 1만5,111건 출동해 1만334명을 이송했으며 미이송(오인·취소·허위 등)은 3,20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일 평균 42건 출동해 28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도내 10개 구급대 가운데 완산, 덕진, 익산에 이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적인 구급출동은 2014년 1만4,236건에 비해 지난해 1만5,111건으로 6.1% 늘었으며 이송인원은 2014년 9,828명보다 5.1% 증가한 1만334명으로 나타났다. 이송현황의 경우 연령대별로 50대(17.2%)가 가장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도내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위기아동 발굴 확대와 밀착 사례관리 질적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 46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6억7900만원(국비 3억4600만원, 시비 3억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행복하고 균형적으로 성장하는 행복도시 정착을 위해 취약아동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위기아동 발굴과 밀착 사례관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취약아동의 신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효율적인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한 성장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가정 내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부모교육과 가족지원 사업을 연중
기업유치와 기업애로 해소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군산시가 올해도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 안정 도모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한중FTA 산업단지 지정과 한중FTA 체결로 해외기업유치 및 임피산업단지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만금산업단지 1·2공구 기반시설이 완료되면 지난해 7월 한중FTA 산단 지정과 한중FTA 체결에 따른 관세인하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