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민방위대 편성대상자 일제정비 익산시는 다음달 한달동안 민방위대 신규편성 대상자 일제 정비에 나선다. 내년에 새롭게 민방위대에 편입될 사람은 만 20세가 되는 1983년도 출생자, 향토예비군 복무가 끝나는 만 45세 이하의 남자 등이다. 이 기간 중 해당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고해야 하며, 심신장애자나 만성 허약자도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통·리 방위대에 새로 편입될 사람은 읍면동에서 주민등록표 등에 의거해 직접편성하게 된다”면서 “통·리장이 해당 가정을 방문, 사실여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화욱기자 khw@
자동차세 체납 갈수록 늘어 건전재정 위협 지방자치단체에서 부과하는 지방세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세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싸여가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방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면서 건전재정운용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시는 올 상반기에 모두 8만 5천건에 78억 7천여만원의 자동차세를 부과했으나 5억 5천여만원을 거둬들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과년도 체납액은 무려 25억원을 넘어서고 있어 가뜩이나 열악한 시의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렇듯 자동차 체납액이 불어나고 있는 것은 부도난 회사의 법인차량, 사고차량, 사실상 폐차상태 임에도 불구하
원광대 박영학 교수 제4회 마한문학상 대상 선정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영학 교수가 제4회 마한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마한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박영학 교수는 지난 1981년 월간문학으로 등단이후 작품집 '잔잔한 부피'를 출간했으며, 원불교문인협회 회장을 지내고 있다. 한편 마한문학상운영위원회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시조정신을 기리고 문학 인재를 육성·지원하기 위해 매년 마한문학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msy@ -사진 전송-
전북 4-H회원 대회 개최 전북 4-H회원 대회 개최 전북 4-H회원 대회가 27일 오전 김대곤 정무부지사, 도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전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4-H활동의 붐 조성과 함께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를 위한 자리.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 및 전통농악 공연, 에어로빅 시범공연과 함께 우수활동사례발표 등이 이어졌다. /익산=문성용기자 msy@ -사진 전송-
익산황토밤고구마 브랜드화 추진 관심 익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익산황토밤고구마에 대한 브랜드화 추진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센터 소 회의실에서 관련기관 및 지역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황토밤고구마 브랜드화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익산황토밤고구마 브랜화의 성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 간에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브랜드상품 품종 통일과 신품종 고구마 보급 ▲브랜드 상표출원 및 등록추진 ▲고구마박스 개선 방안 ▲판매망 개척 및 홍보 ▲고구마 가공 및 상품화 연구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또한 익산황토밤고구마의 상표명
2002학년도 원광대대학원 학술포럼 개최 '2002학년도 원광대학교 대학원(원장 김용욱) 학술포럼'이 26일 오후 교내 숭산기념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대학교 무역학과 윤기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남북한 정상회담 이후 경제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원광대학교당 김현 교감이 '민족화해와 종교'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김용욱 대학원장은 '북한의 핵개발 문제와 우리 자유민주체제의 안보'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원광대학교 대학원은 학생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사성 있는 문제를 주제로 매 학기마다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m
원광의료원 최첨단 디지털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원광대학교 의료원이 호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s System)을 구축, 의료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원광의료원이 도입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은 X-ray 촬영과 동시에 모든 진료과에서 조회가 가능해 환자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특히 기존의 X-ray필름은 시간이 오래 지나거나 잘못 보관하면 변질, 손상되는데 반해 이 시스템은 디지털 형태로 영상을 저장하기 때문에 언제나 변함없는 영상을 재현할 수 있다. 원광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의료정보화의 질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