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최병선)는 12일 익산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을 대상으로 경제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경제 및 기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한 친 기업 정서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이번 교육은 제1교시 팀 만들기 제2교시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제3교시 기업가 정신은?, 제4교시 내가 만들고 싶은 회사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경제 구연동화, 경제 NIE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박헌재 상근부회장은 “돈의 가치와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rdquo
익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은 폭력민원 근절을 위해 청 내 사무실에 CCTV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익공노는 조합원 의견 수렴을 통해 CCTV를 설치키로 결정하고, 이 달부터 모현동 주민센터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수 위원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폭력 사태가 일선 공공기관의 민원실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며 “내방 민원인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위기에 놓인 관내 51개 가구에 대한 권리를 구제키로 했다. 이들 가구는 부양 의무자가 있지만 가족 관계가 단절돼 있어, 실질적으로 부양을 받지 못하는 상태이다. 이에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들을 구제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을 활용, 저소득층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 동안 사회복지통합 전산망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5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자산에 대해 일제 재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지 대상자 소득재산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 클럽(회장 형석기)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러브하우스 조성 사업’을 실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12일 함열읍 정동마을 현지에서 형석기 회장과 이한수 시장, 김대오 시의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하우스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 받은 김모 씨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2명의 자녀, 손녀와 함께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주거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이리동로타리 클럽은 총 7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러브하우스 조성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이리동로타리 클럽은 냉장고를 비롯해 세탁기, 가스렌지, 생활 집기 등을 기증했다.
국내 최대 닭고기 가공 업체인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익산 의료과학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이와 관련 11일 전북도 회의실에서 이한수 시장과 김완주 지사, 하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하림그룹은 의료과학산단 내 2만여 평 부지에 총 1천 100억여 원을 투자, 종합식품 가공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하림은 이 공장을 통해 기존 육 가공 제품 및 냉동조리 식품과는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하림 측은 내년 초에 본격적인 신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최첨단 제조 시설을 갖춘 미래형 식품가공 공장의 모습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하림그룹이
익산병원(이사장 김법현)이 환자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응급실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11일 개소했다. 익산병원은 기존 10병상을 운영하던 응급실 병상을 17병상으로 넓혔으며, 응급처치 구역 및 관찰 구역, 입원대기 구역으로 구분했다. 특히 환자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보호자 대기실을 마련했으며, 영상의학과 및 야간 원무과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성능 헤파필터 및 격리실 음압 시스템 등을 갖춘 중환자실과 함께 최신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준 병원장은 “응급실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원이 새롭게 태어났다”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제172회 익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11일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 결산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 현황을 듣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주문했다. ▲ 임병술 의원 “과속방지턱 관련 예산의 효율 집행이 필요하다. 당초 설치할 때 턱이 높게 설치돼, 민원이 많다. 이 때문에 방지 턱을 깎고 다시 도색을 하는 등 유지 보수비가 낭비되고 있다. 유지보수비가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 ▲송호진 의원 “매년 겨울철이면 직원들이 사비를 들여 난방을 하고 있다. 적정 수요를 판단해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 여건을 만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원대방송국 소속 박성훈(정치행정언론학부 3년)·김보은(국어국문학과 3년) 학생 기자들이 ‘제10회 KBS 신세대 VJ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원광대 한약학과 방영희 씨가 배낭여행 도중 만난 라오스 소녀가 원광대 병원에서 무료수술을 받고 회복되는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라오스 소녀의 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제작 능력을 인정받아 받아, 상을 받았다. 한편 ‘라오스 소녀의 꿈’은 12일 열리는 제35회 WBN(원대방송국) 방송제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원광대학교 병원은 8일 병원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내원객 들을 대상으로 ‘노인성 황반변성 질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원광대 병원 양연식 교수 강사로 나서 황반변성의 정의 및 증상, 치료 관련 정보, 예방 등에 대한 다양한 의학적 소견을 설명했다. 양 교수는 “시력은 한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호전이 매우 어렵다”며 “황반변성 질환은 예방과 조기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실명의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성 황반변성 질환은 노화에 따라 황반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력 감소 또는 상실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익산=문성용기자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익산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이와 관련 익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3색 축제가 12일, 피아니스트 김정원 초청 익산시교향악단 정기연주회 16일, 익산시립풍물단 정기공연 20일, 익산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이 30일 각각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익산문화재단과 서동오페라단은 21일 신광문화센터 그레이스 홀에서 ‘2013 어메이징 익산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산시와 수원시, 창원시, 익산시립합창단이 환상이 하모니를 선사한다. 또한 ‘무형문화재 탱화장 이삼열 선생 탱화 시연회’가 26일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뭉클’에서 열린다. 익
차기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입지자 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서와 동 떨어진 낙하산 인사 공천에 반대하는 시민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시장 후보 군으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정헌율 국가권익위 상임위원, 박경철 시민연합 대표, 배승철 도의원, 배병옥 영농법인 대표, 양승일 변호사 등이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선거 역시 그 동안 지역에서는 거의 활동이 없던 ‘무늬만 익산 사람’들의 출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A 입지자의 경우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지만 공직 생활 동안 단 한 차례도 익산에서 근무한 적이 없으며, 현재 거주지도 서울인 상태이다. 더욱이 현직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선거 출마를 위한 사전 정지
익산 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0, 21일 양일 간 ‘미디어 야!학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사회 이슈와 의제, 가치에 관해 시민들이 대화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한 미디어 인문학 프로그램. 이 기간 중에는 MBC 무한도전 역사특강 편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최태성 교사가 ‘한국사 수능 필수 시대, 또 다른 사교육이 시작될 것인가? 역사교육의 본질적 질문에 답을 하는 기회가 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영화 ‘부러진 화살’과 ‘남영동 1985’를 연출한 정지영 감독을 초청, 왜 영화 속에서 지나간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는지 들어본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오는 9일과 16일 2회에 걸쳐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각 단과 대학에 소속돼 있는 학과를 탐색하게 된다. 특히 각 단과대학 학장들의 나서 특강과 함께 졸업 후 진로 및 학과 전망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원광대 입학 관리처 입학사정관 실(850-5213∼4)로 신청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장 선거 출마가 유력한 고위 공무원이 선거 조직 구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에 대한 조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I 포럼은 A 입지자의 측근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공공연히 선거 운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A 입지자가 자신의 지인들에게 포럼 가입을 권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공무원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지역 법조계는 “공무원이 선거 사조직 가입을 권유해서는 안 된다”며 “기본적으로 공무원은 중립 의무가 있고,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rdqu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공과대학 전자융합공학과 안태천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차분진화 알고리즘을 이용한 Fuzzy Prototype Classifier의 최적화’을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현재 주목 받고 있는 빅 데이터 연구를 비롯해 클라우딩 컴퓨팅 기술 등과 결합된 연구로, 신기술 창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스마트 폰 기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첨단 의료영상 장비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문성용기자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의 선진 정책을 배우기 위한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성 평등 위원 및 성인지 인식개선 모니터 요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6일 여성친화도시 벤치마킹을 위해 익산을 찾았다. 이날 방문단은 여성친화 추진 체계를 비롯해 시정전반 여성친환 컨설팅 정례화, 여성친화 시범구역 조성, 여친남친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활동 등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북 카페, 어린이자료실 등 여성과 아동 이용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송 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렇듯 국내 지차체는 물론 외국 도시의 익산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최근 미얀마와 네팔, 방글라데시 공무원 등이 익산을 다녀갔다.
제172회 익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6일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 결산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각종 현안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청취와 함께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영애 의원 “익산 기네스 발굴과 홍보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 기네스 선정은 특이한 것을 발굴해야 하는데 정작 기네스에 도전할 당사자는 선뜻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에는 익산 기네스가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익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이상열 의원 “국민생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특기적성교육은 좋은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적 제약 때문에 이용률이 매우 저조하다. 농촌 지역 학생들이 이런 좋은 제도에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교육부의 대표적 대학원 지원사업인 ‘BK21플러스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BK21 플러스 특화 전문 인재 양성 사업은 석·박사 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이 지원되며, 글로벌 인재 양성형 및 특화 전문 인재 양성형, 미래기반 창의 인재 양성형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에 원광대 ‘ICT 기반 라이프케어산업 융 복합 인재양성사업단’은 건강분야에 선정됐으며, 총 56억 7천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원광대 관계자는 “지역 기반 특성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질병 관리 및 복지에 대한 효율적인 보건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익산맛자랑축제’가 오는 8, 9일 양일 간 중앙로와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익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향토음식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닭으로 만든 임금님 밥상! 새로운 맛을 찾다!’를 주제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 기간 중에는 인화동과 모현동, 평화동, 중앙동 부녀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음식점 등이 나서, 닭 국수와 닭 백숙, 닭 볶음탕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직접 맛 보고 입에 맞는 음식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음식을 전공하는 고등 및 대학생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닭으로 음식을 만드는 닭 레시피 경연대회가 열린다. 대회 대상에는 200만 원,
차기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일부 입지자 진영에서 포럼 형태의 선거조직을 구축했다는 의혹과 관련 (본지 11월 5일자),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성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I 포럼은 시장 선거 출마가 유력한 현직 고위 공무원 A 씨의 측근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포럼은 시민단체에 몸 담았던 K씨를 주축으로 전직 공무원과 대학 교직원, 경제인, 정치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거 조직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받고 있다. 최근 포럼의 주요 인사 40여 명이 시내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포럼 참가자들은 특정 입지자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