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의회사무국은 19일 함라산 둘레길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장주영 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과 함께 둘레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장 국장은 “가을철에는 건조한 낙엽들이 많아, 산불이 발생할 수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도 자연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익산시 최대 역점 사업인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이 장기 표류하면서, 센터 이전을 추진해 온 익산 시외버스터미널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 현대 엠코(주)·한국자산신탁(주)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외버스터미널은 특수목적법인(SPC) 지분 참여와 함께 복합환승센터 환승 시설 및 상가 등을 분양 받을 계획이다. 하지만 지역 상인회가 복합환승센터 내 백화점 입점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알려지면서, 시외버스터미널 상가 입점 상인들이 크게 동요하
익산 매일시장이 5년 연속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다. 매일시장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 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전시홀에서 열리는 제10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 이 기간 중에는 정책홍보관, 청년 창업몰, 우수상품전시관 등이 운영되며, 먹거리 장터와 문화 공연, 고객 참여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매일시장은 지역 농산물브랜드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를 전시·판매하고,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선진 마케팅 기법과 상인 조직력 등을
‘2013 익산 FCI 국제도그쇼’가 오는 20일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애견연맹 익산지회(지회장 이상완)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도그쇼에는 프렌치 불독, 사모예드, 치와와, 진돗개 등 70여 견종 1천 두의 애견이 참가한다. 이 자리에는 FCI(국제애견협회)국제 심사위원과 미국 AKC(미국애견협회) 심사위원 등이 나서, 외모 및 성품, 보행을 테스트해 우수 견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IPO 훈련시범, 가정견 복종훈련 시범, 멋진 묘기를 선보이는 원반링 던지기, 애견상식 OX퀴즈, 애견달리기 대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이상완 지회장은 “인간과 애견의 교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됐다&rdq
익산시는 18일 웅포권역활성화센터에서 시 관계자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여친남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 관점이 구현되고 있는 현장 견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 참가자들은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에 여성친화 관점을 불어 넣어 조성한 용안생태공원과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등을 견학하게 된다. 또한 목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로부터 ‘금강을 품은 장원목장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농촌체험마을로 급부상하고 있는 ‘웅포권역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개원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17일 서울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정세현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국내·외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중국,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치외교, 법률, 역사문화, 통상산업 분야 등 4개 분야별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정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중국과 밀접한 이해 관계를 갖고 있는 만큼, 양국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국가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한중관계연구원을 설립했다”고
원불교 익산 모현교당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원불교 모현교당은 15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게 연탄 2천 500장 및 라면 등을 전달했다. 이날 원불교 교무와 교도, 솔솔솔 자원봉사대원 90여 명은 저소득층 25가구에 각각 연탄 100장씩을 배달했다. 김조영 교무는 “더 많은 지원을 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송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빛나 학생(16)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연탄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다”며 “허리가 아픈 것도 모르고 연탄을 날랐다&rd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익산 지역에 음악회와 서예·문인화 대전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사)익산시 교향악단 제12회 정기연주회 익산시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익산시 교양학단은 피아니스트 박종화를 초청해 ‘코리오란’ 서곡,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사장조, 교향곡 제4번 내림나장조 등 베토벤 명곡을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음악 애호가와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깊은 여운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7회 대한민국 마한서예·문인화대전 및 초대작가전 제7회 대한민국 마한서예·문인화대전
보석의 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2013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12일 동안 주얼팰리스 귀금속보석판매센터 및 보석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익산시, 한국지역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보석! 그 신비로운 천 년의 빛’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장을 찾으면 5대 보석으로 사랑받는 다이아몬드, 루비, 에메랄드, 진주, 사파이어 등 100만여 점의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 액세서리 제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 기간 중 주얼팰리스협의회는 24K 순금과 다이아몬드를 제외한 모든 귀금속·보석 제품을 20% 할인된 가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재학생들이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 화제가 되고 있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상인 군은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 부친의 암 치료를 위한 헌혈증이 급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로 학우들에게 도움을 청해다. 이를 통해 2일 만에 헌혈증 48장을 모아, 원광대 학우 이름으로 지인에게 전달했다. 박 군은 “가까이 있는 친구들부터 타 지역에 계신 분들까지 관심을 보여줘 놀랐다”며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원광대 박맹수 학생복지처장은 “헌혈 증 모으기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rdq
중국문제 특성화 대학인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한중관계연구원 개원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중국,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주중한국대사를 지낸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정치·외교, 법률, 역사·문화, 통상산업 분야 등 4개 분야별 발표 및 토론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한·중 양국 전문가들이 나서 ▲한중 관계 발전 중의 불안정 요소 해석, ▲중국 농촌 토지 개혁과 토지 입법, ▲한국과 중국의 역사 갈등과 문화 교류, ▲한·중 통상 관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회장 신혜경)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 간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 여성의류바자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중에는 가을 신상품과 다양한 이월 상품을 비롯해 백화점에 납품되는 유명브랜드 의류 등이 판매된다. 신혜경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옷으로 나누는 특별한 사랑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는 연 2회 여성의류바자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건강 증진 체육대회’가 15일 오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이한수 시장, 김대오 시의장, 지역 어르신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주관하고 이리남중교회, 연세요양병원, 제일병원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경로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노인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 이 자리에서는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20여 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청·백·홍팀 3조로 나눠 점프점프, 원통 굴리기 등 체육대회와 함께 노래 경연이 펼쳐졌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존경 받고 대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
익산시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10회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매일 같이 공무원과 육군부사관학교 병력, 농업인 등 120여 명을 투입, 국화 꽃 꾸미기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가 직접 재배한 국화 7만여 점과 함께 농가에서 생산한 화분국화 5만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메인 무대를 장식하게 될 가로 27m 규모의 행복의 성, 높이 9.8m의 미륵사지 목탑 등 대형 작품을 만들기 위해 크레인 및 지게차가 동원되고 있다. 또한 사랑 모형, 에펠탑 등 조형 작품들도 자리를 잡기 전해 국화 한 송이 한 송이를 가지 유인하는 작업을 통해 그 모습을 더욱 세련되고 정교하게 가다듬고
익산시 세무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오후 남중동 소라산 주변 산책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상철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소라산 산책로에서 빈병 및 캔, 과자봉투,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한 과장은 “시청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가 깨끗해지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주얼리 U턴기업 들의 익산 이전이 본격화 되면서,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패션체인(주), GEM ACE & CO, 신라보석 등 3개 사는 14일 합동 착공식을 갖고, 공장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내 주얼리 공단에서는 이한수 시장과 이명길 패션체인(주), 조욱상 GEM ACE & CO 대표, 정윤희 신라보석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착공식이 열렸다. 중국 청도 지역에서 주얼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 업체는 오는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목걸이 및 반지, 팔찌, 브릿지 등 각종 중·고가 패션 주얼리 제품을 만들어, 미국과 유럽 등지에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스마트 앱 창작터 소속 (주)코리트 창업팀이 (주)리퓨터로 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주)코리트는네트워크 스위치 통합관리를 위한 NMS(Network Management System)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에 (주)리퓨터로부터 총 5천만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주)코리트는 원광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 성공을 기반으로 경영 안정 및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주)리퓨터 박성진 대표는 “네트워크 관련 업체를 운영하면서, 평소 스마트 폰에서 실행되는 앱 개발에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민주당 전정희 의원(익산 을)의 대표적인 공약인 익산시 오산 남전교회 성역화 사업이 흐지부지 되면서, 종교를 선거에 이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익산 지역 최초의 기독교 교회이며 3.1 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된 오산 남전교회를 ‘기독교 민족혼 발원 유적지’로 성역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산 남전교회는 지역 기독교의 근원지며, 일제에 항거해 민족혼을 일깨운 성지”라며 “성역화를 통해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생생한 교육 현장으로 활용할 것”라고 피력했다. 하지만 전 의원이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한 지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익산시 어린이급식센터가 11일 개소식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 어린이급식센터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센터장 황은희 교수)이 위탁 운영하며, 기간은 오는 2015년까지 이다. 시 어린급식센터는 영양사를 두지 않고 있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황은희 센터장은 “식 생활 개선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재정 능력 및 공신력, 사업
익산시 웅포면 친환경농업지구가 도시인들의 농촌체험 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와 관련 ‘2013 가을걷이 행복농촌체험행사’가 12, 13일 양일 간 웅포면 고창리 일원 친환경농업지구에서 80여 명의 체험 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 친환경농민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익산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먹거리에 대한신뢰를 심어주기 위한 자리. 이 기간 중 행사에 참가한 서울 학교급식 전국네트워크 관계자 및 학교운영위원들은 벼 수확을 비롯해 고구마 캐기, 떡 메치기, 콩 구워먹기, 쌀 방앗간, 달구지 타기, 새끼 줄 꼬기 등의 체험을 했다. 또한 황포돛배 유람선을 타고 미륵사지와 왕궁탑, 입점리 고분 등 지역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