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이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 ‘2014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사서 인건비와 방문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익산 부송도서관과 마동도서관이 선정 도서관에 포함됐다. 이에 시립도서관은 이달 중 전문사서 2명을 채용, 작은도서관에 순회 파견할 계획이다. 전문사서는 작은도서관 8개관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자료선정 및 도서정리, DB구축,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인력과 정보가 부족한 작은 도서관에 전문사서를 파견함으로써, 운영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군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Buy군산 내고장 상품 애용실적이 120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오늘 내고장 상품 애용 추진상황 실적 보고결과, 1분기(1~3월) 동안 지역상품 이용이 12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내고장 상품 가운데는 민간·건축분야가 983억5000만원을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농공단지·사회적 기업 등이 13억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거래장터·로컬푸드 등이 1억3000만원, 온누리상품권 판매 2억3000만원, 전통시장 1억5000만원, 체육대회유치 41억3000만원, 군산시 및 읍면동 예산 집행분 154억400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성수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군산 선유도에서 고려시대 임금의 임시거처인 숭산행궁지 흔적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군산대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동안 선유도 망주봉 남쪽 기슭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숭산행궁지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숭산행궁에 대한 기록은 1123년 송나라 사신 서긍이 고려를 방문한 후 기록한 ‘선화봉사고려도경에 나타나 있다. 고려도경에 의하면 김부식의 주관으로 군산도(지금의 선유도)에서 대규모 영접행사가 열렸고, 군산도에 숭산행궁을 비롯한 군산정, 자복사, 오룡묘, 객관 등 국가 중요시설이 들어서 있다고 기록돼 있다. 이에 군산대는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선화봉사고려도경 기록을 바탕으로 고군산군도에 대한 자체지
군산경찰서 이동민 서장은 17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숙사와 학교시설을 둘러보며 학교폭력 예방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 서장은 기숙사 CCTV설치 및 모니터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최근 진주외고 학교폭력 사망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이동민 서장은 “이번을 시작으로 군산지역 학교기숙사 9개소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소주 ‘처음처럼’ 20만병에 제9회 군산꽁당보리축제 홍보 문구를 넣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 문구는 롯데주류가 자발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14일부터 출시하는 소주에 축제홍보 라벨을 부착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소주 생산공장 인근에 위치해 자연스럽게 홍보를 제안하게 됐다”며 “축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17일 제9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다음달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금강호 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 참가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내용은 아름다운 바다모습과 오염된 바다, 바다로의 여행 등 바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내용이면 되고 크레파스, 유화, 수채화 가운데 1인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다음달 27일 수상작을 발표하고 입상작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전시회 자료로 사용한다. /군산=김정훈기자
6·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 전라북도 내 기초단체장 단일 후보로 공천을 받기 위한 각 후보군들의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6일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중앙당이 경선 공모신청을 마감한 결과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8명이 등록했다. 10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새누리당 정용회 후보와 무소속 채용묵 후보를 제외한 8명의 후보들은 단일화 경선에 참여할 뜻을 밝히며 중앙당에 공모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에 따르면 “18일 오후쯤 중앙당에서 예비후보 8명에 대해 1차 자격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격심사 후에 컷오프나 본 경선은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복분자 ‘선연’이 국내 최고 미디어그룹인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각각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타 수상브랜드 48개 기업체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시상식이 처음 시작된 2007년부터 금년까지 8년 연속, 고창 복분자 선연은 6회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대표 브랜드로서 그 우수성과 명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표브랜드 대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2014년 과학의 날 기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이 마련한 과학의 날 체험 프로그램은 [태양홍염관측]과 [‘나는 빛의 마법사’ 분광기 만들기 체험], [‘숨은 별빛을 찾아라’ 주망원경을 이용한 주간 천체관측], [과학의 날 공개 관측회] 등으로 참가문의 및 접수는 천문과학관(063-320-5680)으로 하면 된다.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나는 빛의 마법사’ 분광기 만들기 체험]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해볼 수 있으며 참가비는 인당 3천 원이다. [태양홍염관측]은 1, 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수는 오후 1시
무주군은 성범죄자의 관내 취업을 엄격히 제한한다고 밝혔다. 취업제한 대상기관은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체육시설(무도학원, 무도장 제외), 의료기관, 청소년 활동시설 등으로 이들 기관에서는 취업자(예정자)들의 성범죄 경력 확인이 의무화된다. 이는 [아동 ‧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성범죄자로부터 아동 ‧ 청소년들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무주군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신고체육시설 32개소와 등록체육시설 3개소, 그리고 관내 병 ‧ 의원 24개소(~25일)에 대한 점검과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집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수련시설 등 24개소에 대해서는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가 시행된 ‘06년 6월 30일
가족마저도 등 돌린 중증환자를 천리 길을 오가며 간병인을 자처한 요양원 원장이 있어 주위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무주평화요양원 임형주 원장.임 원장은 지난 2008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대전 모병원에서 뇌수술을 8차례나 받았으나 양하지마비와 인지장애, 두 개골 만성염증으로 고생을 하고있는 이동현(무주읍 가옥리, 46세)씨가 지난 2012년 11월경 무주평화요양원에 입원하면서 만남이 시작됐다. 이동현씨는 매일 2회 두개골 염증을 제거해야만 했고, 거품을 물며 의식을 잃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임 원장은 병원비와 병수발로 지쳐 가족들마저 외면해버린 이 씨를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무주장로교회와 주위의 도움을 요청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치료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 산약초 등의 불법ㆍ무분별한 채취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200여명의 단속 기동반을 편성하고 오는6월1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인터넷 카페, SNS 등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 산약초, 멸종위기종 등 채취행위,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행위 등이 해당된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산나물ㆍ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는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되며, 산림 내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직원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따뜻한 봄날 남원시 이백면 요천권역 휴양․체험마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자유무역과 직원들이 마을주민과 남원시 공무원들과 함께 4월 17일‘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일환으로 꽃밭조성 등 꽃·나무식재 행사를 성대하게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박은엽 서기관은 그동안 정부에서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농촌은 여전히 침체되고 활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을 일신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계기를 만들어 마을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도록 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마을이 함께 하는‘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완주경찰서(서장 조병노)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오전 삼례 소재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음 세상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장애우에 대한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홍보를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완주경찰서, 완주군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완주군 장애인 복지센터 등 시민단체가 함께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조명환 여성청소년과장은 “장애우에 대한 배려와 사랑을 통해 사회적 편견과 차별 등 생각의 장벽을 넘어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n
춘향제전위원회(제전위원장 안숙선)가 제84회 춘향제 준비 사항을 거듭 확인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전위는 춘향제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야별 추진사항 제2차 보고회를 1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환주 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각 행사부장과 시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3월 20일 1차 보고회에서 수립한 분야별 추진 계획의 진행 상황과 추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올 춘향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춘향길놀이, 춘향제향, 춘향국악대전 등에 대한 창의적이고 다른 축제와 차별성 요소를 끌어내 많은 관광객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요구했으며, 개막식은 의식적 요소를 지양하고, 춘향제의
이돈승 완주군수 예비후보는 18일 “완주산단 배후도시인 봉동 둔산지구에 주민들의 치안 안전과 생명, 재산보호를 위한 파출소 신설과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센터 신설”을 약속했다. 현재 봉동읍 둔산리의 경우 공단, 과학산업단지와 3700여세대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둔산지구 인구가 1만 6천명으로 급증하고 유동 외국인 포함, 500여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주하면서 절도, 폭력사건, 부녀자 성희롱 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런 치안수요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봉동파출소의 총 근무자 20명 중 외근근무자 17명(순찰조 3교대 6명, 2인 1조, 1개조는 1명이 야간순찰)이 둔산지구는 물론 비봉면까지 총 2만 8천여명의 주민들의 치안을
박성일 완주군수 예비후보가 24시간 영유아·청소년 보육시설 시범 운영 등의 교육 정책으로 완주군을 전국 최고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가진 지역으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7일 보도 자료를 통해 △24시간 영유아 및 청소년 보육시설 시범 운영 △보육교사 처우 개선 △방과후 수업의 질 향상 △창의교육지원센터 설립 △완주교육 지원청 관내 이전 △둔산지구 인문계 고등학교 유치 △공립유치원 확대 등을 추진함으로써, ‘1등 교육, 완주’를 만들 것임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맞벌이 부부와 농민, 한부모 조손가정의 보육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영유아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어린이집에 근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문화예술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면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문화예술 활성화가 기대된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한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사업(콩쥐 팥쥐 뮤지컬)을 비롯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문화감상교육,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사업(뮤지컬반 양성),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문화자원봉사활성화사업, 시민예술촌 프로그램 공모사업 등 11개 사업에 선정돼 2억 5천여만원의 국도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주민창작뮤지컬 “선녀와 나무꾼 - 춤추는 두레박”에 이어, 올해는 추가적으로 문체부의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사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은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마을도서관 독서회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8일 도서관 기반 독서회&동아리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관내 공공도서관 4개소, 작은도서관 7개소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과 함께 고산도서관「책따세」주부독서회 천영주 회장으로부터 문학기행, 독서토론, 북콘서트, 문화체험 등의 사례발표가 예정돼 있어 우수활동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찬회 후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이자 전 한국도서관협회 부회장인 이상복 교수의 ‘책을 통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특강도 마련하여 도서관을 기반으로 유아기의 독서습관, 성인의 독서활동, 독서동아리 활동의 중요성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완주군 장애인연합회는 17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송주진 완주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8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제34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생활체육동호회 등 2팀의 활기찬 댄스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27명에게 완주군수 표창을 비롯한 장애인연합회장상 등이 수여됨으로 더욱 행사가 빛났다. 2부 행사는 우석대학교 국악과, 초청가수 등의 축하공연과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으로 솜씨를 뽐내는 등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이동치과진료 및 우울증상담, 수지침, 모의투표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