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14개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함께 진단키트를 활용한 원예작물 병해충 신속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원예작물 바이러스는 방제할 수 있는 약제가 없고 빠르게 전염되며 농작물의 잎이나 과실에 얼룩, 기형, 괴저 등을 유발해 품질과 수량을 떨어트려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또한 시설재배지의 연작과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기상에 의해 역병, 시들음병, 풋마름병, 무름병, 선충 등의 증가로 원예작물 재배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진단키트는 고추, 수박, 멜론 등 10가지 이상의 원예작물에 사용 가능하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지원단 운영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해 4월 한달간 41개 초‧중‧고등학교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장을 비롯한 상담교사등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이번 순회 간담회에서는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학교내 부적응·학업중단등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학교의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한다.특히, 지역특화형 지원정책개발과 청소년 안전망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지역특화정책개발연구 용역, 위기청소년 특별지
고창군이 청소년기의 다양한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28개소 읍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순회방문을 통해 청소년 건강생활실천교실을 운영한다.건강생활실천교실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전문강사를 통한 흡연, 음주예방, 영양, 신체활동, 구강, 정신건강의 6개 보건분야로 나눠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실시한다.특히 보건소 중심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보건 홍보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별, 학급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청소년건강행태조사통계에 따르면 청소년기 흡연, 음주, 신
고창군은 고인돌‧운곡습지가 환경부의 4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하여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창 고인돌‧운곡습지 생태관광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곳이다.특히 운곡습지는 1980년대 영광원자력발전소 냉각수 공급원으로 저수지가 조성되면서, 30년
고창군은 오는 5월31일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발굴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포함) ▲비행·일탈 예방을 위하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으로 대상가구 중위소득 100%이하 청소년이다.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에 대한 사전 검토 후 고창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여부 및 지원금액이 결정된다.지원내용은 ▲생활지원 월 65만원 ▲건강지원 연 200만원 이하 ▲검정고시·학원비 월 30만원 이하 ▲
고창군이 무·배추 뿌리혹병 사전방제로 김장채소 안정생산과, 기후변화로 다발생이 우려되는 과수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하고 있다.약제 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뿌리혹병은 무·배추 재배 농가 ▲돌발해충 약제는 사과, 배, 감, 복숭아, 오디 등 교목성 과수 재배농가가 신청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무·배추 뿌리혹병 및 돌발해충 사전방제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 및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고창=김준
고창군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택)는 지역내 거동불편 어르신 15세대에 화장실 낙상예방을 위한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실시했다.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하루에도 여러번 다니는 화장실을 이제 안전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고 기뻐했다이재택 민간위원장은 “거동불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듯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리면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 jwkim@
고창군이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삼성전자㈜와 ‘스마트허브단지(삼성전자 호남권 물류거점 가칭) 조성사업 분양계약’을 체결했다.분양계약 체결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삼성전자㈜ 김동욱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참석했다.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고 반도체와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초일류기업으로, 이번 분양계약으로 남부지역의 원활한 물류·유통을 위한 호남권 대규모 물류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삼성전자㈜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를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고창군이 지난 3일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김철태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민선8기 고창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개 공약사업으로, 9개 사업은 완료되어 종료되었고, 22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추진으로 분류되어 총 31개 사업이 완료되었다. 나머지 49개 사업도 정상추진 중으로 임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완료된 주요
고창노인대학(학장 유종일) 제22회 입학식이 4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낭독, 입학생 선서, 심덕섭 고창군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고창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문강사를 초빙, 건강과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유종일 학장은 “작년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입학을 하게 됐는데, 모든 학생들이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대학에서 지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손을 맞잡고 지역 청년농업인이 쉽게 참여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고창형스마트팜 구축’에 나섰다.고창군은 지난 2일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최준열 원장, 과채연구소 서경원 소장, 수박시험장 연구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고창형 스마트팜 구축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농업현장과 스마트팜 이해가 높은 도 농업기술원의 자문과 협력을 통해 지역 맞는 스마트팜 단지 구축에 탄력이 기대된다.도 농기원은 2022년부터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에 빅데이터
고창군이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유공납세자는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중에서 3년간 지방세 납부실적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올해는 오랫동안 고창군 재정확충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고창주류(대표 정용철), 송제영어조합법인(대표 송정남), 전준호, 임종혁, 성진엽 등 법인 2곳과 개인 3명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선정된 유공납세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고창군 금고인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에서 지원하는 대출금리 인하 및 수수료 면제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법인은 선정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