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항 군산밤 푸드존에 들어서 있는 푸드 트레일러(6대)가 수의계약 특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지난 2018년에 문을 연 군산밤 푸드존은 시가 내항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4억3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했다.시는 지난 2022년 3월 푸드 트레일러 운영 입찰 공고에 응찰자가 없어 유레카협동조합과 수의계약(2년)을 체결했으며, 이용료는 1대당 월 4만5723원이다.문제는 응찰자가 한 명도 없었던 지난 2022년 3~6월까지 세 차례 입찰 공고내용과 수의계약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다.당초 입찰 공고와 다르게 사업명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16일 서수면 희망노인교실을 찾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대학 인근 어르신들께 장수 사진을 촬영해드리고, 액자로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이에 앞서 지난달 호원대 K-콘텐츠제작학과(한성관 교수)와 스포츠무도학과(차준열 교수)는 희망노인교실을 통해 20여 명의 어르신 신청을 받아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특히 이날 액자 전달 후에는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포츠 신체활동인 태극권을 가르쳐줬다.한편 호원대 사회봉사단은 지역주민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5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군산의료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군산시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으로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보건·복지기관 간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이송하고, 현장·이송 단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역량강화 교육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응급질환 처치 등 대응역량을 강화해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과 예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공공보건의료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군산시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책 꾸러미는 발달 연령에 맞추어 단계별로 총 720개를 배부하며, 대상 연령은 0세에서 취학 전까지다.꾸러미는 영유아 단계별 맞춤 그림책 3권과 함께 북스타트 안내 책자 및 에코백으로 구성돼 있고, 특히 올해에는 그림책 권수를 3권으로 늘려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꾸러
군산시가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제2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을 개강했다.해당 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우리 가족은 화학물질로부터 안녕한가요?’를 시작으로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등 5개 강좌로 오는 25일까지 총 13주간 운영한다.특히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화학사고 사례를 통해 화학 사고의 위험성을 알 수 있는 계기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그들이 사는 동네에 무슨 일이 생기면 달려오는 이들이 있다. 바로 ‘복지기동대’와 ‘우리 동네 홍반장’이다.군산시는 27개 읍면동에 복지기동대 구성을 완료하고,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복지기동대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재능기부 조직으로, 마을마다 5명에서 20명 이내며, 총 276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어려움을 돕는 한편, 전등이나 콘센트 교체에서부터 청소·
군산시는 15일 지스코에서 중국 옌타이시와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양 도시 언론인들이 함께 참여한 미디어연합 교류센터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미디어연합 교류에 합의함으로 두 도시의 언론인들은 앞으로 광범위한 협력을 하게 될 발판을 마련됐다.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특별한 인연을 맺은 군산시와 옌타이시의 우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행사 다음날인 16일에는 군산시청 1층 민원실 내부에 자리한 옌타이 홍보관에서 중화문화의 코너 ‘니산책방’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 이하 군청문)은 지난 13일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줍깅 활동을 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기획하고,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4H동아리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세월호를 추모하며 노란조끼를 입고 거리를 돌며 쓰레기 등을 주우면서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김보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산
군산시는 다음 달 3일까지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와 함께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로컬 히어로 육성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신청 자격은 5년 미만의 기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로 유형별 요건을 충족하는 6개 팀(개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5년 미만의 기 창업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시인 5년 미만 창업기업, 로컬크리에이터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이다. 예비창업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예
군산시는 15일 농어촌 발전을 위해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영선), 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규남), 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주영)와 농어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농어촌 문화예술과 사회적 경제 및 자활 방면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에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농촌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또한 군산시민예술촌은
군산시가 미혼남녀의 만남 행사인 ‘청춘, 섬愛잇다’를 마련하고, 다음 달 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춘 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남녀 참가자들은 6월 1~2일 1박2일 간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찾게 된다.시는 미혼남녀의 인연만들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1대1 스피드 데이팅, 포토미션, 연애 특강, 선유도 액티비티 등을 준비하고 있다.행사에 참여 가능한 미혼남녀는 군산시에 주소 또는 직장(자영업, 프리랜서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2024년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팀전술분야에서 도내 11곳 소방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 12일 전주덕진소방서 훈련탑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군산소방서는 119구조대 김호길 소방위, 한정훈 소방교, 권혁중·황준상·이혁진 소방사 등 5명이 출전했다.구조팀전술분야는 구조대원 5명이 한 팀으로 출전, 들것을 활용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응용구조기법이다.평가항목은 경기 구간별 확보지점 및 로프설치, 구조대원 및 들것 하강, 들것 결착 수직 당김 설치, 들것 인양 및 장애물 통과 등의 활동을 수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