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이차전지 고도분석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한 정부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15일 도에 따르면 산업부 주관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사업‘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을 고도화하기 위해 실시간 고도분석 기술 인프라와 전용공간을 구축하고, 프로세스.성능평가 체계를 마련해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도는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기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는 초격차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이를 위해 이
황영석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김제1)은 15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도내 파크골프장 활성화 대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황 의원에 따르면 도내 파크골프장은 11개 시.군에 26개소로, 전북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2021년 회원 수가 1천368명이던 것이 올해 4천782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고 비회원 골퍼까지 포함하면 5천여 명에 달한다.하지만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관리책임자 없이, 클럽에서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현재의 상태로는 사실상 문제점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황 의
이수진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5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전북자치도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처법) 확대 시행 전인 올해 1월 26일까지 중대재해 예방 자문단을 구성하려 했으나 두 달이나 지연됐다”고 지적했다.이 도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26일에야 자문단을 구성했다”며 “2월부터 50인 미만 고위험 사업장을 선정해 자문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이 역시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그는 “중처법 확대 시행에 따라 전북자치도의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중처법
김명지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전주11)은 15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학교 내 공기 질 개선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교훈 삼아, 도내 학교에서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그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일상의 중요성과 더욱 강화된 대비책의 필요성을 일깨웠다”면서 “특히, 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제공이 교육의 질을 좌우한다”고 말했다.또 도내 학교들에 이미 설
박용근 전북자치도의원(장수)이 15일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산림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전북형 산림보전지불제’ 도입을 촉구했다.‘전북형 산림보전지불제’는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사유림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자는 내용이다.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사유림은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소유자가 입목.죽(대나무)의 벌채, 임산물의 굴취.채취 또는 토지의 형상 변경도 할 수 없는 등 산림경영 활동이 제한 받는다.산림경영이 가능한 임업용 산지는 목재 등의 생산을 통해 수익이 발생하고 소득 보전을 위한 임업직불금이 지급된다.하지만 공익을 위해 지정
전북자치도가 도내 친환경.유기가공식품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15일 도에 따르면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 부산 벡스코에서 5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23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도내 기업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이 주최한다.박람회에는 제31회 부산국제식품대전과 제14회 부산커피쇼와 동시개최하고 각종 페스티벌, 대한민국유기농스타상품경진대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해 6만 여명의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도내 친환경, 유기가공식품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지역 내 구인·구익자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에 따르면 지난 12일 김재천 의원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취업난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와 구인난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일자리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JOB부킹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의원을 비롯해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임미현 팀장, 완주군로컬JOB센터 강애진 부센터장, 완주군가족센터 김정은 센터장, 고용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 내
감리.운수업체로부터 향응.접대를 받은 전북 익산시 간부급 공무원들에게 정직.감봉 징계가 내려졌다.14일 전북특별자치도 인사위원회는 ‘청렴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A씨의 징계를 정직 3개월, B씨의 징계를 감봉 2개월로 각각 결정한 뒤 익산시에 통보했다. 이들 공무원은 추석을 앞둔 지난해 9월 말 감리업체 임원들로부터 식사와 향응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인사위는 감리.운수업체와의 직무 연관성, 이해관계에 따라 이들 공무원의 징계 수위에 차이를 뒀다고 전했다.이러한 비위는 국무총리실의 암행 감찰에 적발되면서 드러났다. 당초 A씨는 유
전북에 공중보건의(공보의) 78명이 새로 배치되지만, 114명의 복무가 끝나면서 전체 공보의 수는 36명 줄어들 전망이다.12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공보의 78명은 오는 15일부터 도내에서 36개월간 복무를 시작한다.신규 공보의는 분야별로 의과 32명, 치과 17명, 한의과 29명이다.공보의들은 무주.장수.임실.순창보건의료원, 군산.남원.진안의료원, 정읍.고창.부안의 응급의료기관, 도서 지역(군산 어청도.개야도.부안 위도)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그러나 이달 중 복무가 끝나는 공보의는 114명으로, 총 324명이었던 전체 공보의
'강한 전북, 강력한 정치'를 기치로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도내 지역구 10석을 석권하면서 전북 정치권의 향후 역할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현 21대 국회에서 전북이 정치력 약화 등의 이유로 타 지역이나 정치권으로부터 여러 '수모'를 겪으면서 강력한 전북정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됐고 총선거 결과 다선 중진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실제 10명의 국회의원 당선인 중 5명이 3선 이상이어서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전북 정치 파워가 더욱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22대 국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도내 외국인 주민의 산업역량 강화와 장기 거주 환경 조성 등을 위해 ‘기술.한국어 교육 및 교육비용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진흥원은 14일 군산을 시작으로 6월2일 익산, 6월30일 무주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 및 한국어능력시험 학과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은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통역 및 셔틀버스 등도 지원된다.현재 대다수 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은 비전문취업비자(E-9)를 갖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격증(지게차운전기능사 및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숙련기능인력비자(E-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전북자경위)가 심야시간 여성 대상 강력범죄 등의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최근 새벽 시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발생으로 도민 불안이 확산될 것을 우려, ‘야간.심야시간 순찰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지휘 2호를 심의.의결했다.이번 조치는 여성 등 치안 약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범죄 예방과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내려졌다. 자경위는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 등을 활용해 야간·심야시간 순찰 강화로 지역 치안을 안정시킬 방침이다.업무지휘 2호는 △기동순찰대 야간.심야시간대 순찰 강화 △범죄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낸 전북특별자치도가 관련 산업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12일 도청에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전북의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과 의.생명 산업의 거점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세미나에는 전주, 익산, 정읍 등 지자체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이 참여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의 열의를 재확인했다.주제 발표에 나선 최성화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장구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등은 해외 트
21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인 5월 국회를 앞두고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인, 이른바 ‘대광법’ 개정안과 ‘남원공공의전원법’ 등의 처리 문제가 쟁점 현안으로 떠올랐다.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은 21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아 돌파구 모색이 시급하다.21대 국회의원 임기가 한 달 보름 밖에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 압승을 바탕으로 전북관련 현안사업 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북의 대표적인 현안법안으로는 전주 대도시권 인정을 통한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이다
전북자치도가 ‘청정수소 산업지도’를 재구성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기업의 요구와 수소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전북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키로 한 것이다.도는 12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수소분야 전문가 ‘전북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및 수소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5년마다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1차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4대 전략
전북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제408회 임시회를 열고 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는 5월에 예정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사전절차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공공기관 및 민간위탁 동의안, 출연동의안 등 16건과 조례안 16건 등 접수된 의안 총 32건을 심사한다.오는 15일 개회식에서는 지난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전주시 제3선거구 정종복 의원과 남원시 제2선거구 임종명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제408회 임시회 회기 결정 및 회의록 서명 의
전북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가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봄호(제86호)’를 발간했다.제86호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열린 제406회와 제407회 임시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담겼다.특히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써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을 알리고,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사진 뉴스에 실었다. 또한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 질문을 자세히 정리했다. 의원들은 출연기관 금융자산운영 문제와 지역아동센터 및 늘봄학교 연계 방안,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관련 대책 등 다양한 정
전북자치도가 환경부로부터 만경강.동진강 등 11개 국가하천(총 길이 352㎞)의 유지 관리 권한을 위임받고 홍수 피해 대비를 위해 국비 6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올해 국가하천 유지보수비(국비) 10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관련 예산 67억원을 확보했다.이는 지난 10년 간 평균 60억원 대비 7억원 정도가 증액된 규모다. 이와 함께 9월 유보금이 추가 교부되면 실질적 확보 예산은 7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이번에 추가된 예산 10억원 중 7억원은 도가 직접 국가하천 점검 용역을 추진하는 데 투입된다. 3억원은 시
전북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염)에서는 12일 청소년 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을 운영했다.전주중부비젼센터에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또래상담자 양성 및 지도,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을 위한 지도자 교육으로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지도교사, 전문상담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또래상담은 청소년폭력 예방 환경 조성 및 공감과 배려의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사업으로 일정한 상담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전북자치도가 올 한해도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봄꽃 축제를 비롯한 예술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음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4월부터 5월까지 예정돼 있다.도는 이 기간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달에 열리는 주요 축제로는 △모악산웰니스축제(13~14일) △익산 문화유산야행(19일) △김제 광활햇감자축제(20~21일) △순창 슬로슬로발효축제(26~28일) △고창 청보리밭축제(26일~5월12일) △모악뮤직페스티벌(27~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