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계곡리 대덕마을에서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2014년 첫 이동정보화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마을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교육은 매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씩 실시됐으며, 10일에는 수료식을 갖고 그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전라북도 주관의 이동정보화 교육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컴퓨터 기본지식과 활용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정보화마인드 확산과 정보이용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수한 전문 강사와 전용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기간 내내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덕마을 정방모(55) 이장은 “그나마 농사일이 한가한 1월에 컴퓨터
완주군은 기초생활 수급자 중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생활 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가 장기임대주택(영구임대, 50년 임대, 국민임대,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2013년까지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28세대(61명)의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에 이어 2014년에도 1억5000만원 예산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함으로써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 및 생활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현재 완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는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은 본인이 부담을 하고 최대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운영하는 장
완주공공도서관(관장 허남미)은 지난 9일 봉동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진호)에서 아동 대상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공공도서관과 봉동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 ․ 학습지원 ․ 계발활동 등 기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서로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함을 협약서에 명시하고 MOU 체결에 합의했다. 허남미 관장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질적 발전이 기대되고, 양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한 정보교환 및 의견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층을 포용한 독서교육 위주의 프로그램 계발과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b
완주군은 201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를 6,983건 125백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면허에 대한 등록면허세는 각종 허가․인가․등록․지정 등 특정한 영업설비 또는 행위에 대한 권리의 설정, 금지의 해제 또는 신고의 수리 등에 대하 부과하는 세금으로,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를 보유한 자에게 제1종 내지 제5종으로 구분하여 과세 고지한다. 당초 면허세율은 종별에 따라 1만8000원에서 3000원이었으나, 2014년은 지방세법 개정으로 1종은 2만7000원, 2종은 1만8000원, 3종은 1만2000원, 4종은 9000원, 5종은 4500원으로 50% 세율이 인상되었다 면허분 등록면허세 세율인상은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완주군은 8일부터 2월 5일까지 13개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면서 15회에 걸쳐 농정, 벼농사 및 로컬푸드 인증절차 등에 초점을 둔 201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첫날인 8일, 용진면사무소에서 94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교육에서는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해 새롭게 적용해야 할 기술교육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교육을 통해 완주군은 벼 재배 시 종자 량에 따른 생육과정 및 수확량을 비교 검토하며 관행적으로 농가들이 종자량을 4~5kg/10a 파종하던 것을 엄선된 종자로 2kg/10a으로 적량 파종하도록 권장했다. 적량 파종으로 모를 건실하게 하고 이앙시
최근 완주군 봉동읍을 가보면 매일매일 얼굴이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낡고 오래 된 소재지 간판정비를 통해 낙후된 소재지의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정(情) 넘치는 따뜻한 거리’ 간판개선사업의 결실이 하나둘씩 맺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 간판개선사업은 안전행정부의 2013년 시범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이후 사업시행 과정에서 점포주 자부담 부담률 문제 등으로 다소 지연됐으나, 점포주 의견 및 지역실정을 적극 반영한 결과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봉동 ‘정(情) 넘치는 따뜻한 거리’ 간판개선사업은 지금까지 시행된 획일적이고 특색 없는 간판정비사업의 문제점을 개
완주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고산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곶감 상설시장’을 개장했다. 9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곶감을 상설 판매하는 시장을 이날 열고, 29일까지 매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곶감상설시장은 그동안 설 명절 대표상품인 곶감을 사고 싶어도 마땅히 구입처를 찾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문을 연 것.시장에서 판매되는 곶감은 완주군 곶감 생산농가들의 모임인 ‘곶감생산자 연합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최고 품질의 곶감만을 엄선했으며, 가격 역시 일반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다. 완주곶감은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주로 완주군 북쪽 6개 산간지역에서 생산되
완주군은 8일 완주 관내 경로당에 햇빛온풍기 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완주군이 지원하고, 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민대상 로컬에너지 실습교육 차원으로 이루어졌다. ‘햇빛온풍기’ 는 태양광을 이용 유리관 또는 파이프 내 공기를 데워 순환시키며 실내를 보온하는 장치다. 전기사용량이 거의 없어 에너지 절감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대안에너지 적정기술을 주민에게 교육하고, 보급함으로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 라며 “지역 에너지자립은 이러한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 결국 주민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이 2014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279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재해예방사업과 관련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및 공모사업 응모 등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결과, 총 279억원을 확보해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원활한 재해예방사업이 가능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연재해위험 개선지역 정비사업 2개 지구에 28억원을 비롯해 서민밀집 위험지역 정비사업 3개 지구에 20억원, 하천정비사업 6개 지구에 141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7개 지구에 85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개 지구에 5억원 등이 책정됐다. 여기에는 2013년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전국공모’에 당선됨에 따라 포상금으로 받은 국비 20억원도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완주군 농업·농정 이렇게 추진합니다’라는 책자를 제작, 전(全)마을에 배부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책자 첫 페이지에는 ‘순환농업정착과 농산자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모두가 고루 잘사는 복지농촌 건설’이라는 2014년도 완주군 농업농정 비전을 제시해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본 책자에는 2014년에 완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농정에 관한 85개 세부사업에 대해 사업대상 및 내용, 신청기한, 예산내용, 지원 내용 및 조건 등을 상세히 기재하는 등 완주군 농업인 누구나 홍보책자를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도록 키포인트(Key Point)만을 모아놓은 농업농정 지침서이다.
임정엽 완주군수가 7일 봉동읍과 고산면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읍․면 연초방문에 들어갔다. 임 군수는 이날 오전 봉동읍을 찾아 2013년 군정성과 및 2014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가졌다. 임 군수는 “봉동읍은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인구가 2만6000명을 넘어서며 일부 군과 맞먹는 인구와 경제규모를 갖추고 있다”며 “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른 기업유치와 교육환경 개선 등에 힘입어 그 성장세가 괄목상대한 만큼, 군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봉실산 건강 둘레길 조성사업을 비롯해 아름다운 보물섬 북카페 운영, 만경강변
완주군, 2014년 복합행정타운 개발 본격화 로컬푸드․로컬에너지 안착, 주민중심 정책 더욱 확대 완주군이 2014년 완주의 미래와 희망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복합행정타운 개발 본격화를 통한 광역적 성장거점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로컬푸드 영역을 전면 확산시켜 나가고 로컬에너지 정책의 안착과 주민공동체와 협동조합을 더욱 활성화해 사회적 경제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7일 완주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4년 군정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해 민생복지, 농업농촌활력정책, 주민소득사업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정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의
완주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삼례 소재지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교통사고 우려가 높음에 따라 완주군청, 상가, 주민과 합심하여 교통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그간 삼례 시장 및 터미널, 우석대 주변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이 크고 이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발했다. 이에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교통문화 개선을 추진키 위해 이장단을 상대로 설명회. 상가지역주민 간담회를 실시 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운전자들의 주차 편리성을 위해 추가 주차장 확보 및 노면주차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 진행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홍보·계도 및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황대규 서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 소재의 주식회사 한일의료기(대표 박경자)가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자체 생산품인 전기매트 30개(600만원 상당)를 희망복지지원단에 기부했다. 기부 받은 전기매트는 희망복지지원단 사례관리대상자 및 저소득 장애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 방안에 따뜻하고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서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업체가 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은 이 달부터 6월까지 완주군 총괄계획가와 함께하는 특강시리즈를 통해 ‘지역과 공공계획’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2년 말부터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시범사업에 선정돼 건축․도시 디자인을 향상시키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공공사업을 총괄 조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인 주대관(56․사단법인 문화도시연구소 상임대표)씨를 완주군 총괄계획가 및 삼례읍지역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또한 2013년 11월부터는 국토교통부의 2차 시범사업인 주민참여 민간전문가 지원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마을별 특성에 맞는 경관 및 디자인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의 분야별 민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정화)가 2013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관내 어르신 및 후원자, 학부모를 초청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12월의 특별한 파티’를 지난해 말 진행, 관심을 모았다. 6일 소양면에 따르면 이날 1년 동안의 소양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활동 및 진행된 프로그램(수화, 합창, 판소리, 작품 전시, 동영상 발표 등)을 발표하고, 참여하신 어르신 및 후원자들에게 아이들이 직접 장을 보고 준비한 저녁식사를 대접, 고마움을 전했다. 소양지역아동센터는 2006년 3월 문을 열어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저소득 계층 아동을 중심으로 완주군 및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질 높은
완주군은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와 중국어 실력을 집중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외국어(영어․중국어) 캠프 운영을 지원한다. 외국어캠프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실시하며,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5학년과 중학생 1학년 45명 대상으로 전주대학교에서, 중국어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4,5,6학년 60명 대상으로 우석대학교에서 운영키로 하고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겨울방학 외국어캠프에 참여하는 105명의 학생들은 24시간 영어와 중국어만을 사용한 체험 위주의 생활을 하게 된다. 또 소단위 팀 편성을 통해 원어민과의 접촉빈도를 높이고, 우리말 사용을 가급적 줄임으로써 외국어학습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외국어캠프는 2006
완주군은 올해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을 2월 14일까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조사하게 되는 토지특성 조사 대상은 완주군 전체 토지 26만9000여 필지 중 도로, 하천, 구거 등 공공용 토지를 제외한 16만8000여 필지다. 용도지역과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지형지세 등 23개 분야의 토지특성을 개별토지의 공적 장부 확인과 현지실사를 병행, 조사하게 된다. 또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2014년도 가격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을 일제히 조사하며, 조사대상은 단독주택, 다가구, 주상용 등 관내 2만여 호다. 건축물관리대장을 기초로 건물구조와 용도 등 주택특성 20개 항목과 토지특성 23개 항목을 1월 17일까지 현장조사
완주군 소양면에 이웃돕기 후원이 이어져 주민들이 풍성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3일 소양면(면장 이계임)에 따르면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황운마을 주민 박영길씨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1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소양면 배드민턴 클럽(회장 권문택)에서는 20만원을 전달했고, 4년 전부터 쌀을 기증해온 소양면 환영마트(대표 최영신)에서는 매년 백미 10kg짜리 60포를 내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계임 소양면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아 따듯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이 공무원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중점 실시 중인 ‘청렴주의보 발령 제도‘ 등 고강도 공직자 청렴대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특히 연말연시와 설 명절 등 부패취약시기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 부정부패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청렴 주의보를 SNS와 내부게시판을 통해 집중 발령하는 등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 7월부터 공무원 청렴주의보 발령제도를 시행 한 이후 직무관련자의 향응접대 수수나 인사 청탁 등 공무원 부정행위 적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주의보 발령 제도는 타지자체에서 적발된 공무원 비위사례를 완주군청 공무원들에게 수시로 알려 이와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