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박물관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와 관련 희귀 보석전 ‘봄을 만나다’가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 동안 보석박물관 기획 전실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중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도미니카 공화국 츄파더로스 바우쿤도 산악 지형에서만 채취되고 있는 희귀보석 라리마(Larimar) 원석이 전시된다. 라리마는 도미니카 공화국 그래시아 피오르달리시아 피차르도(Grecia Fiordalicia Pichardo)대사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석박물관 내 소장중인 10ct 다이아몬드와 퀄리티 높은 에메랄드, 루비, 토파즈, 흑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익산시장 선거를 노리는 일부 입지자 들이 무차별 식 세 불리기에 나서면서, 선거 판이 조기 과열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익산시장 후보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김연근·배승철 도의원, 박경철 익산시민연합 대표, 정헌율 전 행정부지사, 강익현 전 도의원, 전완수·양승일 변호사, 한병도 전 국회의원 등이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입지자 측은 사조직 결성 및 당비 대납을 통한 기간 동원 모집 등 지나치게 선거를 의식한 행보를 보이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실제 A 지방의원은 의정 활동은 뒤로 한 채 지역 행사장이나 모임 등을 찾아 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혈안이 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진안운장산자연휴양림은 4월부터 10월 까지 자연휴양림 인근 유치원·초등학생을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교육프로그램은 월별로 주제를 선정해 곤충 탈피 흔적 찾기, 꽃 이야기, 물가에서 놀아요, 칡꽃에 묻혀 등 매월 신청을 받아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가 지도로 진행된다. 교과목 중심의 교육, 부모님과의
익산시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15일 22번째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시가 동산여울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에 조성한 ‘꿈 드림 작은 도서관’은 이날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꿈 드림 작은 도서관은 모두 3천여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열람 공간 및 프로그램 실, 정보 검색대 등을 갖추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주민들이 정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 지방세 세입이 신규아파트 분양 및 자진 납부 율 향상 등에 힘 입어 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익산시 지방세 세입은 도세 880억 원, 시세 1천 125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보다 134억 원이 늘어났다. 이는 2011년에 비해 8.7% 증가한 수치이다. 세목 별로는 신규 아파트 분양으로 도세인 취득세가 많이 늘었으며, 자동차세 및 담배 소비세, 재산세 등 시세 역시 소폭 증가했다. 특히 경기 불황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방 소득세가 300억 원에 이르고 있어, 그 동안 시가 추진에 혼 기업 유치에 따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평 과세와 시민의 납세 권리 신장을 위해
익산시가 노후 청사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 지방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실적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치, 교부세 16억 3천만 원을 받았다. 시 청사는 건립한지 4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노후했지만, 시는 다각도의 시책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 시는 사무실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동시에 각 사무실 컴퓨터에 절전 시스템을 구축, 대기 전력을 차단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없는 자정에서 오전 6시까지 낭비되는 전열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 차단 분전반을 설치했다. 또한 중앙제어시스템을 활용해 냉&mid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김규수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는 매년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남긴 회원을 선정,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학회 회장과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그 동안의 학문적 업적과 학회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가 최대 역점 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유망 기업 유치와 함께 토지 보상에 본격 들어가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승인을 받아 ‘2013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5월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시는 토지 보상과 함께 오는 9월까지 문화재 발굴 작업을 완료하고, 연말 경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필요한 예산 1천억여 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유망 기업 유치가 필요한 만큼,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익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제10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 대회’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이 기간 중 인터넷(www.s-somang.or.kr)과 전화(852-1175), 팩스(858-3148)로 신청하면 된다.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 대회는 오는 4월 13일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중앙체육공원을 출발해 남성 총동창회관, LG화학, 신흥정수장을 거쳐 중앙체육공원까지 돌아오는 6.5㎞ 코스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마음풍물매 풍물 공연 및 솜리국악예술단 난타 공연과 함께 건강검진 및 무료 진료,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기타 자세한
익산시는 13일 관내 유해화학물질 및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시의회와 전북도, 익산경찰서 관계자 등과 함께 산업단지 내 불산 취급 사업장 3개소 및 대기 배출 사업장, 악취 관련 사업장 7개소에 대한 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유독물 보관 및 저장 관리 실태, 자체 방제계획 수립 여부 등을 집중 점검 했으며, 법규 위반 사업장은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화학 물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창업보육센터가 ‘2013년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나 창업한 지 1년 이내의 사업자를 선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원광대 창업보육센터는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자들을 지원, 창업률 100%의 성과를 올렸다. 원광대 김용갑 교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 예비기술창업자를 발굴하겠다”며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삼호가 ‘e편한세상 어양’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사은품을 VIP용과 일반용으로 차등 배포, 말썽을 빚고 있다. 삼호는 지하 2층, 지상 12∼28층에 10개 동, 총 1200세대(조합-936세대, 일반-264세대)로 구성된 e편한세상 어양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공급 물량 중 전용면적 84㎡A 105세대, 84㎡B 117세대, 115㎡ 38세대, 142㎡ 4세대 등 모두 264세대가 일반에 분양되며, 분양가는 3.3㎡당 735만 원이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688∼716만 원이다. 삼호는 최근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았다. 또한 11
(주)뉴파워프라즈마(대표 위순임)가 작년에 이어 8일 원광대학교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뉴파워프리즈마 김을식 본부장은 이날 원광대를 찾아 공학 발전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인 (주)뉴파워프라즈마는 플라즈마 발생장치(RF Generator) 국산화 등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이달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 간 관내 아동·청소년·한부모 가 정 복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시는 난방시설 보온 상태 및 화기사용시설 안전 상태, 가스사고 예방점검, 소방분야 운영 상태, 비상대피 경로 확보, 시설 별 책임보험 가입 여부, 시설생활자 건강관리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토록 조치할 방침”이라며 “시설아동과 청소년, 한부모 가정에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 지역 주택 공급율이 포화 상태를 이루고 있는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맞물리면서, 깡통 아파트 시대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깡통아파트란 부동산 시장 가격이 상승할 때 무리하게 고액 대출받아 전세를 끼고 구입한 아파트가 대출금+전세가 이하로 추락, 자기 몫은 한푼도 없는 경우를 말하는 속칭이다. 익산 지역의 경우 지난 2010년 이전에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평균 30% 이상 폭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2011년 하반기 아파트 시세가 고점을 찍은 이후 거래가 줄어들기 시작, 현재는 대다수 중개업소가 개점 휴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아파트 시장이 급랭하고 있는 것은 경기 불황과 함께 대형 건설 사 들이 속속 익산에 진
‘익산시 신규 공무원 교육’이 7, 8일 양일 간 청내 전산교육장에서 신규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 임용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동시에 직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자리.이 기간 중에는 각 부서 과장 및 실무자 등이 나서 회계, 민원행정, 언론 홍보, 기록물 관리 및 온나라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에 나서고 있다”며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안철수 전 교수가 4월 재보선 출마와 함께 신당 창당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익산 지역 상당수 유력 정치인들이 신당 행을 예고하고 있어, 지역 정치권이 급속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안 전 교수는 자신의 측근인 송호창 국회의원을 통해 서울 노원 병 지역구 출마 의사를 공식 밝혔으며, 금명간 귀국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몇몇 여론조사 기관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먼저 지난 대선 당시 안 전 교수를 지지했던 조배숙 전 국회의원은 개인적인 친분을 매개로 가장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조 전 의원은 안 전 교수의 국회 입성과 신당 창당 작업에 힘을 보태면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소방행정학부가 소방직과 경찰직, 행정직 공무원 시험에서 모두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원광대 소방행정학부는 지난 2010년 28명, 2011년 14명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면서, 공무원 배출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원광대 소방행정학부는 학부 교수들이 부교재까지 만들어 시험 준비생들을 지도하는 등 열성을 보이고 있다. 원광대 소방행정학부 양기근 교수는 “학생들이 학부 교수들의 지도를 잘 따라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이누리 씨는 “학교 생활에 충실히 임해, 시험에 합
익산시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6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평생학습대학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시민 사망 원인 2위로 나타났고, 고혈압 인지율에 비해 치료율이 낮게 조사돼 혈압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이날 시 보건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평생학습대학이 있는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은 솜리문화예술회관, 첫째·셋째 수요일은 보건소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 보
익산시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내부 청소 수수료 지원 방법을 개선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가 정화조 청소를 한 후,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수수료를 돌려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정화조 내부 청소를 실시하고 난 후,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수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산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 전산 자료를 통해 이들의 청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주민센터를 찾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