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황대규 서장은 지난 13일 밤, 상관파출소를 찾아 상관면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등 안전한 지역치안 확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배 상관면자율방범대장은 “경찰서장이 근무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격려해주고 방한복 등 근무여건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줘 너무 감사하다”, 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밤길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등 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명곤기자
완주군은 ‘이코리아 전북비엔날레’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13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완주군과 이코리아 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해 ‘환경의 변화와 세계비엔날레의 변모’라는 주제로 ▲제1회 이코리아 전북비엔날레 성과(류일선 위원장) ▲비엔날레와 지역문화 정체성(윤진섭 호남대교수) ▲문화예술 확산과 변화, 그리고 비엔날레 문화(김노암) ▲금강 자연미술비엔날레 사례(전원길)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찬동 전문위원을 좌장으로 전문가 8명이 참여해 비엔날레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 상업화되어 가고 있
완주군이 완주 문예회관 활성화 및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완주군 문예사랑 회원제를 운영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그간 문예회관 및 완주 향토예술회관에서의 공연 시 언론 보도 및 홈페이지, 이장회의를 통해 홍보했으나, 공연 및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에 운영되는 완주군 문예사랑 회원제는 완주군민 중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회원, 청소년 회원, 무료 및 유료회원으로 구분된다. 회원으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무료 회원의 경우 문예사랑 회원증 발급, 매월 완주군에서 공연 및 전시하는 행사를 E-mail 및 SMS 발송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료 회원은
100여개 전국지자체 벤치마킹 통합형 축제 요구로 마련 로컬푸드와 로컬에너지 등 이른바 ‘로컬정책’으로 전국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완주군의 농촌활력정책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완주군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온 전국 지자체들의 요구에 의해 마련된 것이다. 11일 완주군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경천면 경천애인권역(경천농촌사랑학교)과 완주군 12개 체험마을에서는 ‘2013 완주 마을나들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완주 마을나들이 큰잔치는 그 동안에 별도로 추진되던 CB공동체 누리살이 한마당, 귀농귀촌 한마당 행사, 농촌축제, 마을체험페스티벌을 통합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담고 있다.
완주경찰서(서장 황대규) 의경과 의경어머니회 15명이 11일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구암마을을 방문,뽀송뽀송 빨래방지원 사업에 동참하여 독거노인 15가구와 경로당 등에서 사용 중인 이불 및 커텐 등 100여 채를 세탁, 건조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일경 김재승 대원은완주경찰서에 복무하면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참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정말 흐뭇하다고 말했다. 황대규 완주경찰서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에 완주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경찰서 의경대원들은 지난 8일 완주군 복지회관에서 ‘사
완주군은 이달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완주 에너자이저’ 회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완주 에너자이저’란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에너지교육, 포럼 및 에너지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에너지 전문지식 습득을 원하는 지역주민을 말한다. 완주 에너자이저 회원은 에너지절약, 에너지 만들기, 에너지의 이용·관리 등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많은 완주군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회원들에게는 완주군 에너지 포럼 참여자격 부여는 물론 적정기술, 흙건축 등 에너지관련 교육신청 시 우선 선정과 교육비용 혜택까지 주어진다. 이성호 지역경제과장은 “완주군은 로컬푸드로 전국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
완주군은 지난달 22일 보건복지부의 ‘2013년도 복지행정상 민관협력 부분’ 우수사례 공모 심사에서 대상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복지행정상 조례 제정․시행 부문’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9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조례의 제정․시행을 통해 주민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시행했던 이번 공모에서 완주군은 ‘완주군 희망지기 운영조례(이하 희망지기조례)’를 통해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금껏 연이은 공모전에서 한 지자체가 연속 수상한 것은 완주군이 처음이다. 특정 지자체의 독주를 막기 위해 기존에 수상 경력이 있는
전북 인구 10명 중 2명이 65세 이상이 고령층일 만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특히 앞으로 7년 후인 2020년에는 전체 인구의 절반 가량이 고령인구라는 분석까지 나온 상황에서 농촌활력수도를 자부해온 완주군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완주군은 농업인구의 심각한 고령화 문제의 해결방안과 출산저하에 따른 농도 전북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 지를 모색하기 위한 한․일 포럼을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일포럼은 지난 7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에 이어 8일에는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저출산․고령화 시대’
책 읽는 농촌으로 자리메김하고 있는 완주군이 유쾌한 북 콘서트를 열었다. 완주군은 최근 책 할아버지로 유명한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의 김수연 대표의 이야기를 고정욱 작가가 동화로 낸 ‘책 할아버지의 행복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음악 그리고 이야기 북 콘서트를 성황리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야기 손님 고정욱 작가는 “남의 도움만 받고 살게 될 줄 알았던 장애를 가졌지만, 지금은 나눔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 행복하다”며 고민이 많을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독아 주었다. 책 속의 주인공인 ‘책 할아버지’ 김수연 대표는 “직장생활에 바빠 책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책 한권 사주지
완주군은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면역기능이 저하된 노인의 경우 폐구균성 폐렴에 의한 사망률이 30~50%에 달하며, 65세 이상 고령자 사망원인 통계 6위(감염성질환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치사율이 높은 질환이다. 하지만 고가의 예방 접종비 부담으로 65세 이상 노인들의 폐렴구균 접종률은 34%로 예방접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완주군은 폐렴구균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의료비 절감은 물론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주민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의 약암마을 두레농장(위원장 박종인) 주민들은 요즘 표고버섯 수확과 판매소득으로 떠들썩하다. 7일 소양면(면장 이계임)에 따르면 화심리 약암마을은 지난 2011년 7월 완주군으로부터 2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400여평의 두레농장을 설치한 뒤 2012년 3월 종균 접종 후 1년 6개월만인 올 9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10월 말 현재로 13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확된 표고버섯은 작업장에서의 선별과정을 거쳐 전주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과 모악산 해피스테이션에서 소포장 단위로 매일 40~50개씩 판매되는데, 200g에 3000원, 450g에 6000원씩 납품을 하고 있다. 약암마을은 표고버섯을 생
완주군이 자체적으로 조직 배양한 연황미 등 4 품종의 고구마 신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최근 농업기술센터 시범 포장에서 30여 재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그 동안 씨 고구마는 농가가 매년 재배함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고구마 품질 저하 및 수량이 감소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군은 고구마 조직 배양 묘에 대한 농가들의 수요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점을 감안, 올해부터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씨 고구마를 농업기술센터 시범포장에서 1톤을 생산해 30여 농가에 분양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씨 고구마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아 기존 씨 고구마 재배보다 20~30% 정도 증수가 예상되고, 표피색이 선명하고 크기도 균일함에 따라 소비자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순례)가 2013년 전국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센터로 선정, 포상금 100만원을 시상하게 됐다. 자원봉사센터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 운영관리, 네트워크 형성정도,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에 대해 1차 시․도 평가를 거쳐 최종 안정행정부에서 결정됐다. 완주군 자원봉사센터는 올 한해 짜장면 음식점이 없는 시골면 어르신께 짜장면 및 탕수육 대접은 물론 전문봉사 등을 해드리는 ‘짜장면 day’, 어르신이 평소 힘든 이불빨래를 동네로 찾아가 해드리는 ‘뽀송뽀송 빨래방운영’, 무더위를 시원하게
최근 아시아미래포럼과 국정감사 등에서 연일 호평이 쏟아진 완주군이 사회적경제의 세계 포럼에서 ‘한국의 이탈리아 볼로냐’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볼로냐는 유럽의 이탈리아 중북부에 위치한 에밀리아 로마냐주의 대표 도시로 큰 규모의 개별 협동조합이 잘 이뤄진 사회적경제의 상징이 되고 있는 도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7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에서 개최한 ‘2013 국제 사회적경제 포럼’에서 완주군이 한국의 이탈리아 볼로냐로 소개되는 등 세계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포럼은 서울을 비롯해 이탈리아 볼로냐와 에밀리아 로마냐주, 캐나다 퀘벡과 몬트리올, 일본 교토(京都)와 요코하마(橫浜), 필리핀 케손
학부모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완주군 교육정책이 ‘입소문’을 통해 전달되는 체계가 구축된다. 6일 완주군은 완주군 교육사업이 실제 교육수혜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간 소통창구인 ‘학부모 열린 소리단’을 운영키로 하고 12일까지 열린 소리단 단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열린 소리단은 완주군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개선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축되는 것으로, 학부모들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졌다. 완주군 학부모들은 지난 달 17일 개최된 열린교육 토크마당에서 △완주군 교육지원사업 운영과정 △학교․학부모의 의견 및 학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지원정책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줄
조선시대 임금님의 진상품에 오를 정도로 유명한 완주 곶감의 균일화된 제품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완주군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전략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4년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육성 공모사업’에 ‘외부환경제어 자동장치 곶감건조 기술개발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완주군의 대표 작목 중의 하나인 곶감은 가을 날씨에 따라 그해 곶감의 풍․흉을 결정할 정도로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하지만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를 인위적으로 제어하는 시설과 기술을 확립함으로써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곶감 생산이 가능하여 상품성 향상 및 품질 균일화에 기여
완주군 SNS 서포터즈가 군 현안을 홍보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군은 고산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시장 방문 활성화를 이끌어내고자 지난 2일 고산시장 일대에서 SNS 서포터즈 현장 홍보활동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군 SNS 서포터즈 20여명은 고산시장에서 열린 ‘우리 동네 벼룩시장’과 ‘주말야시장’에 직접 참여하여 물건 구입 및 체험을 즐기고 SNS를 통해 실시간 고산시장 상점과 지역 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지난 10월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27명의 SNS 서포터즈는 완주군 이외지역 거주자도 14명으로 온라인의 장점인 시공간을 초월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북적북적페스티벌,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주요욕구에 대한 개별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심각한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던 봉동읍 고모씨를 대상으로 병원을 연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비만치료를 시작했다. 그 결과 100kg이던 몸무게를 3주 만에 10kg 감량, 대인기피증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적인 생활과 사회생활이 가능 하도록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만극복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전주 대자인병원(대표 이병관)에서는 해독정화 클리닉, 자가 면역 클리닉, 우울증클리닉 등 여러 치료법을 통해 비만에서 탈피시키고 대상자의 우울증을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완주군은 지방세 성실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성실 납세자 지원조례’를 제정․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지방재정의 근간인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으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 및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지원기준은 매년 1월 1일을 기해 현재 체납이 없고 최근 1년간 기한 내 지방세를 납부한 자이며, 대상자는 성실납세자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다. 성실납세자는 균등할주민세와 등록면허세를 제외한 2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다. 또 지방재정 확충한 기여한 납세자는 법인 2000만원 이상, 개인 500만원 이상 군세를 납부한 자다. 완주군은 내년 3월 전산추첨을 통해
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이 지난해에 이어 장기 발전사업으로 2개의 산소 빌리지를 조성했다. 소양면에 따르면 지난 7월 공모를 거쳐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유정희)가 2개 마을을 선정했고, 계획수립 및 청사진 스케치 등의 작업을 거쳐 지난 주 사업을 마무리했다. 대상 마을은 문화마을과 분토마을이다. 문화마을은 마을진입로의 가로수를 정비하고 마을 내 놀이터와 공원에 다양한 묘목을 식재하였다. 마을전체를 주민들의 안락한 쉼터로 재포장한 것이다. 또한 분토마을은 상분토와 하분토로 나누어진 마을특성상 절실했던 이정표를 마을입구 3곳에 설치했다. 그리고 마을길과 제방 주변에 꽃나무를 심어 산책 공간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가꾸기에 발 벗고 나선 게 주목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