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조직 개편 단행과 함께 새롭게 진용을 구축했다. 19일 익산문화재단에 따르면 급변하는 사회·문화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 1국 2실 5팀의 조직을 1국 3팀으로 개편했다. 익산문화재단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문화예술사무국 산하에 경영관리팀, 문화정책팀, 예술지원팀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제2대 상임이사로 김병곤 전 전북도의회 의장을 선임, 지역 문화예술 및 문화재단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책 및 사업부서 통합을 통해 신속한 의사 결정과 함께 책임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서동축제 등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
익산시립도서관은 19일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회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독서회는 한국단편문학소설 읽기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 증진과 함께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독서회는 독서 지도사의 독서 논술과 서술 식 글 쓰기, 독서 활동을 통한 청소년 자아개념 형성 등을 위주로 총 15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익산시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학교 수업으로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이 프로그
익산시는 18일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시민 등 모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음식물 재활용 시설을 비롯해 하수 처리 시설, 산업단지 등을 각각 방문, 악취 저감 시설 등을 견학했다. 또한 하수 슬러지 최종 처리 방법, 폐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처리 방법, 소각 후 남은 여재에서 유해 화합물 존재 여부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 관계자로부터 악취 저감 시설 운영 현황 및 악취 저감을 위한 추진 계획을 듣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침전지 덮개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에 참여한 자치위원장과 시민들이 악취 홍보대사로 역
원광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용갑 교수)가 중소기업청 주관 기술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 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원광대 창업보육센터는 매주 BIG테크노 기술창업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사업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원광대 창업보육센터는 기술창업아카데미 외에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유망 특허 활용 기술창업육성사업, 창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YES리더스 기업가정신특강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중국 패션주얼리 기업 대표단 초청 간담회’가 15일 익산시 홍보관에서 이한수 시장과 재 중국한국 공예품협회 구본항 회장, 유턴기업 대표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주얼리 유턴기업들에 대한 고용보조금 확대 지원, 인력 양성 등 지원책에 대한 세부 설명, 공장 착공 일정 협의 등에 나섰다. 유턴기업 대표들은 세계 경기 악화, 환차손 등으로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유턴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 지원제도를, 익산고용노동지청은 정부의 고용창출지원제도를 각각 설명하고, 기업 대표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번 간담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자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전통 장(醬)을 고집하는 영농조합법인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익산 함열읍 석매리에 자리 잡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다송리 사람들(대표 김현정)’로, 100% 국내산 유기농 원료만을 사용하면서 소비자들의 입 맛을 사로잡고 있다. ‘다송리 사람들’은 함열읍 일원 6만 6천여 ㎡(2만여 평)의 규모의 부지에 전통옹기 3천 500여 개의 장독정원을 갖추고 있다. 이 영농조합법인은 유기농 콩을 전통 가마솥에 삶아 숨 쉬는 건강한 메주를 만들어, 각각의 항아리에 나눠 간장과 된장을 담는다. 전통 방식의 항아리에서 2∼3년 간
올해 의사국가고시에서 수석 합격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김시호군이 모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 군은 “의과대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제2의학관 건립을 통해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시호 군은 오는 20일 열리는 원광대 학위수여식에서 특별학업 우등상과 함께 정명현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 지역 섬유 업체 대표자와 간담회’가 14일 익산시 홍보관에서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섬유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섬유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 이 자리에서는 전일염공 최병옥 전무가 섬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최 전무는 “익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섬유 업계에 희망의 싹이 피어나고 있다”며 “섬유도시로써 옛 명성을 되찾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의 류 중심에서 다 기능성 의류 등 생산 품목을 다변화해 고
이한수 익산시장이 새해에도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14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비롯해 주민 간담회 및 민생 현장 등을 각각 방문했다. 먼저 이 시장은 황등 석제품 전시판매센터 조성 사업장을 찾아, 소관 부서장 및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석제품 전시판매센터 조성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이 시장은 기안 아파트 버스 노선 변경 요구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팔봉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익산·신흥·광일여객 등 시내버스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한의과 대학이 재단법인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주관 한의학 교육평가 인증을 받았다. 한의학 교육평가 인증은 한의학 교육 수준 향상 및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원광대 한의과 대학은 5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자체평가와 평가 인증단 방문 평가 등 모두 10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원광대는 교육 과정 및 대학구성원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평가인증 결과는 정부의 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 및 국가고시 응시 자격 제한 기준 등의 자료로 활용되며, 대학은 한의학과 운영 및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한다. 원광대 류도곤 교수는 “인성 교육 강화와 민족의학 계승 발전, 한의학 세계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익산시는 난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한방 난임 치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와 익산시 한의사회,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3일 ‘난임 한방 치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 홍보관에서는 ‘난임 한방 치료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이한수 시장과 시 한의사회 최민호 회장, 원광대학교 이호섭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는 출산율 제고 및 한방 난임 치료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시 한의사회와 원광대 산학협력단은 한방 난임 치료에 대한 조사, 연구, 교육 및 자문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 시장은 &ldquo
신춘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익산 신광교회 그레이스 홀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와 전주MBC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가수와 클래식 뮤지션들이 총출동,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머라이어캐리로 불리며 5옥타브를 부드럽게 넘나드는 CCM계의 디바 ‘소향’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신효범’, 감성 명품보컬 남성그룹 ‘포맨(4Man)’이 봄의 서막을 연다. 또한 환상적인 천상의 목소리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와 꽃 그늘의 그윽함 느껴지는 바리톤 허정회가 품격 있는 공감의 무대를 선보인
도내 향토기업인 (주)보배는 12일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익산사랑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익산사랑기금 기탁식’이 시 홍보관에서 이한수 시장과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정웅기 의장, 보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보배 측은 제7차 보배로 애용·홍보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 1천 565만 원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에 전달 받은 기금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산,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토 기업의 꾸준한 지역 사랑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 상품 애용을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사범대학 한문교육과가 2013년 중등임용고시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원광대에 따르면 박기성씨(96학번)를 비롯해 박용철(02학번), 임미리(05학번), 김미향(02학번), 이소연(07학번) 씨 등 모두 5명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임용고시는 1차 전공 객관식, 2차 전공논술, 3차 수업 실연 및 면접 등 모두 3단계 과정을 통해 합격자를 가리며, 원광대는 올해 총 선발 인원 28명 중 5명을 배출했다. 원광대 한문교육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서당을 통해 논어, 맹자 등 기본서 교육에 주력해 왔으며, 조별 스터디를 통한 영역별 준비로 큰 성과를 이뤄냈다. 원광대 관계자는 “대다수 학생들이 방학 중 전통 서당에 입소
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혁) 윤연수 팀장이 전북농협 주최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 팀장은 생각에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실행하자는 의미의 ‘Do! Do! 두드려라!’ 라는 슬로건을 통해 상을 받았다. 윤 팀장은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가족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모두 8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 사업, 익산야구장 시설보강 사업, 리틀 야구장 조성 사업, 동네체육시설 확충 등이다. 특히 시는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해 마동 일원 3만 6여㎡ 부지에 국제 규격을 갖춘 테니스장 14면과 다목적 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전국 단위의 각종 테니스 대회 유치와 함께 동호인 및 일반 시민들의 여가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익산야구장에 선수대기실, 심판실, 기록실, 귀빈실, 관람석, 화장실
‘2013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설명회’가 7일 익산시 모현도서관에서 시 관계자, 영양교사 및 급식 관계자, 운영위원, 생산자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작년 한해 동안의 운영 실적을 분석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 이 자리에서 시는 70%에 달했던 지역 농산물 비중을 올해에는 더욱 늘릴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42개 농가 40개 품목으로 공급 농산물 계약 재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농산물 유통 구조를 바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학교 급식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식 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 매달 정
한돈협회 익산지부와 한우협회 익산시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한돈협회 익산지부(지부장 이웅렬)는 7일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돼지 고기 6천㎏(3천 6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우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김정호)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한우 180㎏(시가 360만 상당)을 기탁했다. 김정호 지부장은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한수 시장은 “농가는 소비자들의 한우, 한돈 사랑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들도 한우,
‘익산시 R&D 협력사업 추진 사항 보고회’가 7일 익산시 홍보관에서 이한수 시장과 원광대 이호섭 산학협력단장, 담당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시와 원광대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R&D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국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이 사업은 지역의 신 성장동력산업인 LED와 방사선, 식품 관련 기업 유치 및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산학연관 R&D 산업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 전략산업 발전 등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R&D 사업의 경우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 지역 돼지종돈기업인 (주)베리굿팜 김기진 대표는 6일 웅포면사무소를 찾아, 모두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웅포FC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장학금 360만 원, 웅포면 이장단은 홀몸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게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익산 우성약국도 이날 저소득층 세대와 경로당을 방문, 백미(20㎏) 100포를 전달했다.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