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정 최대 현안 사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투자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18일 일본 기능성 식품소재 기업인 (주)바이오제노믹스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일본 일본 나가사키현 (주)바이오제노믹스 본사에서는 시 관계자, 회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협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이번에 시와 투자 협약을 맺은 (주)바이오제노믹스는 유산균, 유용 미생물 등을 연구 개발하는 기능성 식품소재 기업으로, 사이타마 현에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가사키 국제대학, 규슈 바이오 클러스터 협회와 동물 실험 등을 통한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다. (주)
익산시 웅포면 주민들의 소박한 삶을 담은 책 ‘웅포는 문화다’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이 주관한 2012 문화이모작사업에서 ‘웅포는 문화다’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웅포는 문화다’는 웅포면 25개 마을 주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책. 이 책에는 마을 이름 유래와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져 있으며, 잊혀진 역사가 수록돼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황국식민화 정책으로 역사와 문화가 동일한 마을을 작위적으로 나누는 등 우리 고유의 공동체와 문화가 깨져 버린 사실을 알리고, 민족성이 다시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문화이모작사업은 체계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익산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동우화인켐(주)은 지역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 ‘사랑의 성금 기탁식’이 17일 시 홍보관에서 홍효상 익산공장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동우화인켐(주)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6천 780만원을 전달했으며, 시는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홍효상 공장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행복한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동우화인
시민들의 문화 예술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이와 관련 시 솜리문화예술회관은 최근 열린 ‘2012 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169개 예술회관이 참가 했으며, 서류 및 현지 실사, 프레젠테이션 등의 절차를 거쳐 수상 기관이 정해졌다. 시 솜리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 스텝의 전문관 지정, 태교음악회를 장기간 진행한 점 등이 심사위원들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 솜리문화예술회관은 그 동안 우수 공연 유치 및 다양한 기획 사업을 통해 시민의 문화 욕구를
최근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루게릭 센터(센터장 김성철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펙커드 루게릭 센터(센터장 제프레이 로스테인 박사)와 루게릭 병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루게릭 병 연구를 위해 연구자 인력 교환 및 개발 치료제 공동 임상 연구 등에 나설 계획이다.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루게릭 센터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희귀 난치 성 질환인 루게릭 병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루게릭 센터는 지난 8월 문을 연 이후, 루게릭병 치료법 연구와 함께 입원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추진 국제학술회의’가 15일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컨퍼런스 홀에서 익산시 관계자, 학계 인사,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익산과 한성·웅진성·사비성의 도성 체계 및 중국 남조 도성제 비교 연구를 통해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정체성과 그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자리. 이 자리에서는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 주옌스(朱岩石)박사와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의 후카사와(深澤芳樹)부소장 등이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최완규 익산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추진위원장은 “익산은 백제 중흥의 소통과 동서 화
(주)쌍방울은 14일 연말을 맞아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 행복나눔마켓에 내복과 양말 등 겨울 용품을 기탁했다. (주)쌍방울 최제성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은 이날 시를 방문, 자체 생산품인 내복과 양말 3천 점(3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공장이 익산에 있다보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쌍방울은 지난 2011년 시 행복나눔마켓에 속옷 류 8천 700점(1억여 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인문대학 한국어문학부 최연희 양이 제3회 NHN게임문학상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NHN게임문학상은 차세대 게임 산업을 이끌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지원하기 위한 게임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최 양은 템푸스(Tempus, 시간)라는 작품을 출품 금상과 함께 상금 1천 500만 원을 받았다. 최 양의 작품 ‘템푸스’는 뛰어난 과학 문명일지라도 인간들의 욕망 앞에서는 참담한 파괴의 화신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 최연희 양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하나가 되는 스토리 텔링으로 많은 이들의 이상을 현실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t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강연호 교수가 차기 현대문학이론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강 교수는 최근 열린 현대문화이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오는 2014년까지 회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문학이론학회는 한국 현대문학과 문학이론을 연구하고, 회원 상호간 학술 교류를 통해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한편 강연호 교수는 현대문학(국문학) 연구 및 문예창작 분야와 관련된 다수의 논문 및 창작작품을 발표했으며, ‘문예연구’ 편집주간 및 ‘시와 정신’을 편집위원을 각각 역임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제7회 익산시 다문화사랑축제’가 13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익산시 관계자, 지역 다문화 가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동시에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 이 자리에서는 직업훈련교육을 수료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어 교육을 받은 결혼이주여성의 학예 발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서투른 발음이지만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한국어 지도 교사와 함께 춤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행복한 푸드산업(대표 이정섭)이 김 20박스, 다문
익산시와 전북지역연대 익산시청 공무직(무기계약) 노동조합(지부장 김덕성)이 13일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그 동안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통해 모두 88개 조항의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문에는 노조 명칭을 상용직에서 공무직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정년 60세까지 연장, 장기 근속자에 대한 산업 시찰 등이 포함돼 있다. 이한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노조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 희망두드림센터 자문위원회 회의’가 12일 시 홍보관에서 시 관계자, 익산 경찰서, 시의회, 사회복지 시설, 기업, 고용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희망두드림센터 운영 활성화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각종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 및 저소득 계층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두드림센터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에서 모범사례로 인정 받으면서, 지역복지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상을 수상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시 관계자는 “희망두드림센터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rdquo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익산 지역 각계 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황등 농협(조합장 최사식)은 12일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황등농협은 지난 1997년부터 쌀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는 등 매년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최사식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종구 치과와 남성고등학교 익산시청 34회 동문(최재문, 강병수, 주영만, 이경래 주무관 등)도 익산행복나눔마켓에 쌀 120포(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종
‘피톤치드와 함께 힐링을...’ 익산시가 지난 여름 태풍으로 훼손된 공원 복구를 위해 편백나무 1천여 그루를 식재,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공원 내 나무들이 부러지거나 뿌리가 뽑히는 피해를 입은 2개 공원에 편백나무를 식재,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영등시민공원 리기다소나무림에는 편백나무 800여 주, 중앙체육공원에는 편백나무 300여 주를 각각 식재했다. 편백나무는 소나무 및 잣나무 보다 많은 천연 살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내뿜어, 항균·면역 기능 증대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편백나무 산림욕을 가까운 공원에서 할 수 있다니, 너
연말을 맞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익산 지역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익산시 인화동 나누미봉사단은 11일 관내 불우 이웃 27세대와 경로당 5개소를 방문, 백미를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최영일 단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산업기계 제조 업체인 ‘이-존’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오산면사무소에 백미 50포를 전달했다. 김용훈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는 11일 시 강당에서 콜 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정보 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메타넷엠씨씨(metanetmcc) 교육팀 김어영 강사가 나서 개인 정보 정의 및 관리자 책임, 보안과 유출의 차이 등에 대한 교육을 펼쳤다. 또한 다양한 개인 정보 유출 사례를 통해 흔히 지나칠 수 있는 개인 정보 관리를 점검해보고, 민원 상담에 대한 보안 의식을 상담원 스스로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상담도 중요하지만, 개인 정보 보안 문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상담원 보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공과대학 전자및제어공학부 김형모 군이 2012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특허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창의력 있는 발명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대학생의 발명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이 대회에는 전국 115개 대학에서 3천여 건의 발명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으며, 김형모 군은 ‘브레이크 발전기’를 통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군이 출품한 작품은 제동을 위해 브레이크를 사용할 경우 바퀴에 부착된 발전기가 전기를 생산해 보조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김형모 군은 “바퀴가 많은 차량일수록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전기자동차에 쉽게
익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이 국내 유턴을 앞두고 있는 패션 주얼리 업체들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와 관련 ‘유턴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10일 익산시 홍보관에서 이한수 시장과 신용보증기금 한종관 이사, 민충기 민간유치단장,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 체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패션 주얼리 업체의 국내 복귀에 필요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신보 측에 유턴 기업들에 대한 정보 제공 및 홍보를 맡게 된다. 또한 신보는 유턴 기업들의 신용 보증 시 보증료 인하 및 보증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시는 패션 주얼리 업체들이 중국 현지 공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10일 집단 민원 해결 및 경축순환자원화 센터 건립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한수 익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심재집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관계자들은 시를 방문,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심 조합장은 “이 시장이 직접 나서 주민들을 설득해 경축순환자원화 센터 건립이 가능했다”며 “전 조합원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축순환자원화 센터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갈등 해소 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문을 연 경축순환자원화 센터는 밀폐형
익산시 보건소가 3년 연속 아토피·천식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실적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 보건소는 다문화센터 및 장애인 복지관, 영양플러스 사업자에 대한 아토피 교육을 강화했으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 및 건강캠프를 운영했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7개 안심학교를 통한 아토피 관련 유병율 조사 및 교육, 홍보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상담실 연중 운영과 함께 미취학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소아 아토피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알레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