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은행의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이사철에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중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 2조8천억 원 감소한 것에서 5천억 원 증가로 전환됐다.모기지론 양도를 포함하면 전월(-2조3천억 원)보다 1조2천억 원 증가했다.최근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상과 소극적인 태도에도 불구,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전월(-3천억 원)보다 1조3천억 원 증가했다.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연말정산 소득세 환급 등으로 감소했으나 감소규모는 전월보다 축소(-1천억 원)됐다.은행의 기업대출(원화)도 전월에 이어 크게 증가했다.전월 6조9천억 원이었던 기업대출은 2월 5조1천억 원 증가했다./김대
NH농협 전북 검사국(검사국장 양주용)은 새 농협 출범과 더불어 크린농협 구현을 위한 사고예방 워크샵을 개최하고 선제적 감사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워크샵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전산상시감사 강화와 감사사무소에 대한 사전 분석자료 활용을 통해 감사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검사역의 윤리의식을 더욱 강화 함 으로써 조합원과 고객의 개혁요구에 적극 부응하기로 했다.또한 전북 검사국은 감사반의 조직 역량강화와 검사역의 업무수행 향상을 위해 제 법률 및 규정 숙지는 물론 개인별 연구과제를 부여하여 업무향상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전북 검사국은 기존의 지역본부 소속에서 중앙회 조합감사위사무처 직속으로 변경되어 보다 독립적인 입장에서 감사업무를 수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서병선기자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3월의 새 농민상에 고창해리농협 김연수(51.연수농장),이성랑(47) 부부와 부안농협 배찬수(47.신흥농장),이명화 부부가 선정됐다.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새 농민상에 선정된 부부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치하했다.이번에 선정된 고창 김연수 부부는 수도작 34,000평 조경수 5,000평 고추 2,000평 복분자 1,000평과 한우 20두를 사육하는 복합 영농인으로 친환경농법으로 복분자와 고추를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며 한우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고급육 생산에 전념하고 있으며 복합영농 선진농업기법을 관내 농업인에 전파하는 선도적인 농업 경영인이다.부안 배창수 부부는 한우 120두 수도작 11,3㏊를 경영하는 복합영농으로 경쟁력있는 한우 브랜드 육성
전북은행은 6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2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언론인협회와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올해 각 분야 총27개 기업이 대상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전북은행은 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사랑 봉사단 활동과 농촌마을과의 내고향사랑 자매결연 운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단체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등 도내 저소득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또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집중지원과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한 저신용자대출 지원, 매년 지역의 우수한 인재 채용 등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통한 이웃사랑실천과 지역사회
전북지방우정청(청장 남준현)이 전화금융사기 신종 수법이 등장해 도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6일 밝혔다.신종수법은 사기범이 농산물을 재배해 직접 판매하는 농민에게 전화를 걸어 해당 농산물 50만원어치를 주문하고 바로 대금을 입금시키겠다고 안심시킨 다음 500만원이 입금된 것처럼 꾸민 거짓 문자메시지를 농민의 휴대전화로 보내는 것이다.그 후 전화를 걸어 실수로 0을 하나 더 누르는 바람에 500만원이 입금됐으니 450만원을 돌려달라고 요구한다.실제로는 한 푼도 입금하지 않았으면서 마치 입금된 것처럼 금융기관의 입금 확인 문자메시지를 위조하는 것이다.이밖에 사기범들이 우체국 홈페이지의 직원 찾기를 통해 우체국 담당직원의 이름, 전화번호를 숙지한 상황에서 전화금융사기를 시도하는 수법과 대출이 어려운 서민계층을 대상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5일 전북은행 동산동지점(지점장 강희만)을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전북은행 동산동지점은 1993년 개점한 이래 그 동안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전주권지역 영업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으며, 전북은행이 앞으로 소매금융 전문은행의 경제를 통한 경영효율성을 높이는데 동산동지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이전 기념행사에는 저축동산회 이남권 회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한 은행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전북은행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던 것은 지역민이 많이 이용해주고 사랑해 줬기 때문이다”며 “지역주민들과 밀착하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은행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지난해 연말 전주지방법원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선정된데 이어 송달료 수납은행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전북은행은 전주지방법원 및 김제시법원의 송달료 및 등기신청수수료(대법원 수입증지)현금수납금융기관으로 추가 지정돼 송달료업무는 다음달 1일부터 개시하고 등기신청수수료현금수납업무는 공탁금업무 개시일인 다음달 16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송달료 수납은행 지정으로 그동안 타은행에서 법원 송달료를 납부해야 하는 지역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며 “법원민원서비스를 전북은행 전주법원 영업점에서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은행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NH농협은행 출범기념 '새출발! 행복페스티발' 고객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기간은 3.2~3.31까지이며 농협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게 된다.고객은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16개 종류의 이벤트 상품에 참여하여 이벤트별 추첨을 통해 새출발 기념경품(태블릿PC,스마트TV,NH기프트카드,농협쌀 등)을 지급받는다.후에 다시 추첨을 통해서 100쌍에게 국내외 여행상품권(유럽 5쌍, 동남아45쌍,제주도 50쌍)을 지급하는 더블챤스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농협은 예적금 금리를 0.1%~3.2%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서비스 상품과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하여 농촌사랑 및 농업농촌발전사업, 사회복지사업, 생태보전사업, 장학사업에 지원하는 예금을 출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예금은행들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0.43%포인트 오른 연 5.80%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2010년 3월(연 5.80%) 이후 거의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데다, 상승폭도 1998년 2월(0.56% 포인트) 이후 최대다.이에 따라 기업대출을 포함한 예금은행의 총 대출금리는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해 연 5.79%로 높아졌다.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금리도 일제히 올랐다.상호저축은행의 올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17.15%로 전월보다 2.44%포인트나 올랐다.월별 단위로 역대 최대 상승폭이다.신용협동조합의 대출
농협이 새로운 농협 출범에 따른 전산시스템 전환 작업을 위해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이에 따라 3월2일 오전 00시부터 05시까지 농협의 모든 금융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이는 이번 새로운 법인인 경제지주, 금융지주,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사가 출범함에 따라 법적 요건을 반영한 전산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해당 시간 동안 농협 고객들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서비스를 통한 거래 내역 조회, 이체 등 금융거래가 제한된다.또한, 농협체크카드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다만 신용카드의 경우 물품구매 결제는 가능하며, 각종 사고신고는 농협고객센터(☏1588-21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농협보
금융감독원의 ‘낙하산 감사’ 관행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전북은행이 금감원 출신 감사를 잇달아 선임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해 저축은행 사태 이후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감사직을 금감원 출신이 맡지 못하도록 제동을 걸겠다고 공언했음에도 불구 여전히 전직 금감원 출신을 채용하면서 낙하산 관행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일부에서는 낙하산과 전관예우 개혁 움직임이 ‘용두사미’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3일 전북은행 감사추천위원회(이하 감추위)는 이날 서울분실 행장실에서 차기 감사로 김광연(57) 전 금감원 은행총괄 서비스국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북은행 노조는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이날 노조는 당초 감사추천위원회가 열리기로
전북은행은 전라북도 교육청, 전라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공헌 사업 활성화 및 지원, 장애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사업 지원, 시설 공유에 관한 사항, 상호협력 활동 시 적극적 홍보지원을 하게 된다.전북은행은 ‘차별 없는 세상만들기’의 첫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전북은행과 함께 하는 차별 없는 세상만들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전라북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장애 인식 개선 그림공모전은 전북은행의 재정지원과 전라북도교육청의 업무지원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미래사회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의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