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에 활력을 불어줄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훈) 운영위원단이 12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범한 운영위원단(운영위원장 김한종)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시청 인재양성과, 군산청소년문화의집, 일선 중학교 교장 등 지역 인사가 참여했다. 군산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위원단은 지원센터 정책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김한종(나포길벗공동체 대표) 위원장은 “오늘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진로교육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11일 교육부가 주관한 2015년 국립대학 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군산대는 B그룹(중소규모)에 속해 서면평가(1차)와 면담평가(2차)를 통한 종합심사 결과 16개 대학 가운데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 국립대학 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 평가제도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인사·교육훈련 등에 대한 개선 노력을 통한 국립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 전체 국립대학 38개교를 학교 규모 및 특성 등을 고려하여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인사행정인프라, 승진·보상·보직관리, 교육훈련 및 역량강화, 특성화지표 등 4가지 평가영역으로 구분해 등급을 결정한다. /군산=김기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자녀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학부모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이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는 11일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아이돌봄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전문 아이돌보미 교사가 교육장소로 직접 방문해 대상 가정의 자녀를 안전하게 보육하고 즐거운 놀이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80여종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11일 보건당국으로부터 메르스 진료병원으로 지정돼 환자 격리 및 치료와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경 전주 예수병원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나 음압격리 병실이 없는 관계로 이날 오후 6시 30경에 의료원으로 후송됐다. 지역거점공공병원인 군산의료원은 군산지역 내 유일하게 격리외래 시설을 갖추고 감염병 확산예방을 위한 1차적 필수조건인 음압공조시설을 완비한 곳이다. 또한 성인·소아 등을 구별해 치료할 수 있는 진료실 3실, 검사실 1실, 방사선촬영실 1실, 보호장구 300벌 등을 구비해 놨다. 특히 24시간 메르스 의심환자가 방문하는 경우 1
원도심에 위치한 군산초등학교 이전 신설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72.8%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문조사기관인 휴먼리서치에 위탁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463명 가운데 337명(72.8%)이 이전을 찬성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군산초등학교 학부모와 교직원, 졸업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대상자별로는 학교 주요관계자(학부모, 교직원, 졸업생)의 경우 70.8%가 이전을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주민은 74.5%가 학교 이전을 찬성했으며 주요 이유로는 군산초 발전을 위해 신도심 지역으로 이전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반해 반대 의견으로는 학교가
군산시는 11일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과 바른 정신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북 현대모터스FC와 어린이 행복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어린이의 스포츠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축구교실 등 체육프로그램 개발 보급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육환경 개선 및 지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활동 등 다양한 가족체험활동 운영,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 개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문동신 시장은 “전북 현대모터스FC와 함께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군산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기업들이 어린이를 위한 지원사업에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rdqu
군산시가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잘못된 정책결정으로 인해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군산시의회 제1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옥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의 정책결정의 실패로 세금을 낭비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군산시는 지난 2012년 12월 국비 7억5000만원, 시비 30억5000만원, 농협자부담 3억4500만원 등 총 41억4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특산물 홍보갤러리를 건립했다. 이어 시는 지난 2013년 7월 1일 농협에 20년간 무상사용을 승인했으나 농특산물 홍보갤러리를 1년간 운영해오던 농협은 판매부진으로 적자를 호소했다. 이에 군산시는 2014년 11월 26일 ‘우리 시에서 공용
군산지역에서 주로 생산하는 흰찰쌀보리를 이용해 만든 옥산한과(대표 임승룡)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산면 남내리에 소재한 옥산한과는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농산물로 먹을거리에 대한 정직한 마음과 정성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옥산한과는 예로부터 이어져온 전통의 손맛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과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옥산한과는 일반 대형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깔끔함 보다는 구수하고 옛스러운 상품으로 떡에서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정 하나하나마다 정성을 담아 한과를 만들기 때문에 맛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재료가 모두 엄선된 청정 우리농산물을 사용한다.
군산시의회 신영자 의원이 시에서 진행하는 시책 및 현안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제도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신 의원은 11일 군산시의회 제1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모니터링 제도 시행 제안은 새만금 송전철탑건설, 롯데 아울렛 입점,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등 시민들 사이에서 오해와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동북아물류 핵심 거점인 새만금 개발과 관련 사업의 중심에 있는 군산이 거대 규모의 사업계획이 추진되고 시점에서 이번 발언은 설득력을 갖기에 충분하다. 신영자 의원은 “최근 시에서 진행하는 주요 시책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만연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11일 오전 10시경 지역주민들과 경찰관계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금은방 강도 상해 피의자 A씨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A씨는 지난 4일 대명동 소재 모 금은방 강도 상해사건 피의자로, 군산경찰은 한 시민의 제보와 500여개가 넘는 CCTV를 분석해 동선을 파악, 수사팀의 발 빠른 대응으로 범인을 검거했다. 이날 피의자는 사건과 관련 현장검증 내내 시종일관 묵묵히 고개를 숙인 채 당시의 상황을 재현했다. 군산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8일 서울에서 검거된 피의자는 지난 10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며 군산경찰서는 피의자를 조만간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11일 옥도면 십이동파도 남쪽 700m 인근 해삼양식장에서 불법으로 잠수기 어업을 한 A씨(62)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20분경 스쿠버장비를 착용하고 해삼양식장에 몰래 들어가 해삼을 불법으로 포획해 나오다 인근에 있던 양식장관리선(7.93t)의 B씨(63)에게 발각돼 군산해경에 검거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10분께 연안복합 어선(4.54t)을 타고 군산 비응항을 출항해 같은 날 오전 7시 30분께 야미도항에서 친구 C씨(61)를 태우고 오전 10시경 상기 장소에 도착, 불법 잠수기 어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현명 서장은 “불법 잠수기 어업은 수산물 채취로
군산시 임피면(면장 박남균) 직원 및 자생단체 등은 지난 2일 임피면 축산리 소재 고경완씨가 운영하고 있는 브로콜리 재배농가를 방문해 600평 규모의 브로콜리 수확 지원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에 앞서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고은혜)도 지난달 말 나포면 소재 표고버섯 재배 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촌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2만여평의 하우스에서 표고버섯 종균 배양을 위한 배지 넣기 작업과 종균 배양실 운반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산=김기현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 군산공장은 10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에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군산공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일정금액의 장학금을 지역 사회에 기탁하는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금액은 총 2억2525만원이다.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처음처럼’ 등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쓰인다. 이재혁 사장은 “롯데주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군산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
군산시는 10일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외국어 통역봉사단을 대상으로 ‘2015 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단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군산대 중어중문학과 김계태 교수가 효과적인 통역 전달기법에 관한 특강을 펼쳤다. 또한 서해대 이희정 교수가 통역의전에 관한 사례교육을 실시했으며 군산시 주요 명소 및 산업시설 등에 대한 현장견학 등 통역봉사단의 국제화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실전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이 이뤄졌다. 한 통역봉사단원은 “군산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통역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통해 통역 기법은 물론 전문에티켓 등 실제 사례를 체감하고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임피면(면장 박남균)이 바쁜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를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 민원은 건축물관리대장을 비롯해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등본, 임야도등본, 토지이용계획 확인원, 개별공시지가 확인원 등으로 본인확인이 불필요한 제증명 7종이다. 이번 민원서류 배달서비스는 별다른 절차 없이 전화 한 통이면 신청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남균 임피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해 최적의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다음달 9일까지 화재예방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시설, 민박·펜션, 일상서비스 시설 등이다. 특히 레저 활동 증가에 따른 휴양시설 화재 및 안전사고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이곳에 대한 예방활동이 강화된다. 또한 숙박시설과 음식점, 노래연습장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관계인 및 종사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진선 서장은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불량 사항을 시정조치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안전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은 9일 황룡도서관 앞 광장에서 기말고사를 맞아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간식 나눔 행사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나 총장과 주요 보직자 일행은 시험 준비에 바쁜 재학생 500여명에게 간식을 전달하면서 사제지간의 정을 나눴다. 이새렘(경제학과2) 학생은 “총장님께서 직접 주는 간식을 먹으니 스승과 제자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공부하는데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나의균 총장은 “대학 4년의 시절은 자기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힘을 충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늦은 시간까지 도서관의 불이 꺼지지 않고 캠퍼스가 학습열기로 가득 차있어 아주 든든하다&rd
군산시의회 서동수 의원이 어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객선 운임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서 의원은 9일 군산시의회 제1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운임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여객선 운임 지원은 해양수산부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집행지침에 근거해 도서민에 한해 지원되고 있고 관광객에 대한 여객선 운임은 지원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청도 1인기준 왕복 운임은 4만6000원으로 개야도 1만6000원, 연도 2만1800원, 선유도 3만600원 등 다른 도서지역에 비해 43%에서 최고 180%까지 차이가 발생한다. 이에 반해 인천시의 경우, 서해5도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군산시는 10일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 사업(BTL) 관거 상태 확인을 위해 CCTV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 사업 전체관로 114㎞를 대상으로 관거 상태 확인을 위해 민원인이 지정하는 업체에서 CCTV촬영을 시행해 압송관로, 600mm이상 대구경관, 교통 혼잡 구간 등 현장여건 상 장비 진입이 불가능한 구간 약 13㎞을 제외하고 촬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보다 정밀한 하수관로 연장측정을 위해 위성신호를 이용한 GPS측량 방법으로 관거 연장을 산정해 당초 사업량 보다 추가 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2014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의결한 하수관로 공동조사는 행정력 낭비와 논란만 야기시
국내 최초 녹색통곡물 생산 전문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유)어울림이 10일 보리 수확 현장에서 현장시찰 및 설명회를 가졌다. 지역 내 언론인과 녹색통곡물산업화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보리 수확현장을 확인하고 회현면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어울림 공장에 방문해 건조, 증숙, 탈곡 등 녹색통곡물 생산과정을 확인했다. 녹색통곡물산업화사업은 군산의 향토자원인 쌀과 보리, 밀을 조기 수확해 녹색통곡물로 생산 곡물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협양곡 등 대형 유통업계와도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녹색통곡물사업단 관계자는 “대량생산 기반 마련한 이후 올해의 경우 보리 21ha, 밀 4.8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