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는 오재만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농업보조금 운영 조례안」을 지난 4일 제23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군비를 재원으로 농업인등에게 지원하는 농업보조금의 편중지원을 방지하고 형평성을 유지하며 자금집행의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효율적인 농업보조금의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보조금 총액제에 관한 규정으로 최근 5년 동안 같은 보조사업자에 지원할 수 있는 보조금의 총액은 농업인은 7천만원, 생산자단체중 전문생산자 조직 및 작목반은 1억5천만원, 농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법, 엽연초생산협동조합법 등에 따라 설립된 조합 및 중앙회는 5억원으로 총액지원 한도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지원율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보조사업은 50퍼센트 이내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주요욕구에 대한 개별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심각한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심리적으로 위축돼 있던 봉동읍 고모씨를 대상으로 병원을 연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비만치료를 시작했다. 그 결과 100kg이던 몸무게를 3주 만에 10kg 감량, 대인기피증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적인 생활과 사회생활이 가능 하도록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비만극복 프로그램을 지원해준 전주 대자인병원(대표 이병관)에서는 해독정화 클리닉, 자가 면역 클리닉, 우울증클리닉 등 여러 치료법을 통해 비만에서 탈피시키고 대상자의 우울증을 해소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김제시 용지면에서는 관내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갖고 한국생활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의 도움을 주고자 다문화 여성 제니퍼엘니세리오(48, 필리핀)을 청사환경정비 요원으로 채용하였다. 제니펴엘니세리오씨는 “한국에 온지 10여년이 넘었지만 언어소통이 잘 되지 않고 다문화이주여성에 대한 편견으로 일정한 직업을 가질 수가 없었는데 이제 매일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며 활짝 웃었다. 김영진 용지면장은 “다문화이주여성과의 몇차례 간담회를 통해 이주여성 대다수가 취업을 원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장기적인 안목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취업을 돕는 일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하였다.
장수군의회(의장 유기홍)는 지난달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던 제23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사업장 32개소에 대해 현지 실태를 조사하고 잘못된 사항에 대해 개선이나 시정하도록 권고했으며 모범 사업장에 대해서는 발전적인 면을 확대하여 인근농가에 전파될 수 있도록 제시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2014년도에 추진할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계획을 청취하고 이외에 「장수군 농업보조금 운영 조례안」,「장수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수군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수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과「2013년도 공유재산관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5일 겨울철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해양사고 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겨울철 해양사고는 총 67건으로 전체 해양사고 310건 가운데 22%에 불과하지만 사고 발생시 강한 북서계절풍과 높은 파도, 낮은 수온으로 인해 구조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 구조율이 비교적 낮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도 사망 1명, 실종 2명으로 나타나고 있어 겨울철 해양사고는 인명피해의 우려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이 기간 동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사고 예방 구조대책을 수립하고 해양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구조태세를 확립하는 등 겨울철 해양안전 관리체제로 돌입했다.
군산공설시장에 올해 연말까지 무선인터넷이 설치돼 앞으로 이곳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재래시장, 복지시설 등 공공지역에서 무선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서민·소외계층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선 인터넷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전통시장, 보건소, 공공시설, 복지시설 등 민간이 투자를 기피하는 공공지역에 공공 무선랜(Wi-F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사업자 간 매칭펀드(1:1:2)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18일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3사(SK 텔레콤, 케이티, LG 유플러스) 등과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설계를 확정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총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제8회 순창장류축제가 “친환경 행사를 위한 3대 실천운동”을 적극 실천한 결과 1회용품과 음식물 쓰레기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친환경 행사로 거듭났다. 클린순창 만들기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이 먹거리가 포함되는 행정과 관련된 야외행사를 위해 3대 실천운동을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류축제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 행사를 위한 3대 실천운동이란 숟가락.젓가락.그릇 등을 사용시 1회용품 사용안하기, 본인이 먹을 양만 가져가기 위한 뷔페식 활성화 하기, 예산 및 음식물쓰레기 낭비를 막기 위한 필요한 만큼만 준비하기다. 순창군은 이러한 취지의 행사내용을 각 실과 및 읍면에 전파하
순창군이 중앙의 사후 적발적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이념에 부합되게 비리를 상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공무원의 업무해이, 오류, 부정과 비리를 자치단체가 스스로 사전 예방하기 위해 업무처리 과정을 상시 확인 점검하여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순창군은 이와 관련해 5일 군청 회의실에서 25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행정부 감사담당관실 이창재 사무관을 초빙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창재 사무관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안전행정부와 자치단체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 제도가 성공
순창군은 자연환경개발과 어류 포획 등으로 고갈되어가는 토종어류 보호와 섬진강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자 붕어 등 17만마리를 섬진강에 방류했다. 군은 5일 이강오 순창부군수를 비롯한 학생, 지역주민, 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앞 경천과 유등 섬진강변 2곳에서 붕어 6만2천마리, 잉어 6만2천마리, 동자개 4만6천마리등 17만마리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강오 순창부군수는 “환경보전은 우리 모두의 공동 책무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섬진강이 보다 깨끗해 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클린순창 그린순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토종어류 방류를 통한 생태계 복원으로 깨끗한
임실군은 평생학습시대 임실군민의 창조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제39회 희망임실 아카데미』를 5일 임실 군청 문화강좌 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실 군민과 사회단체 임원, 학생 및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전주문화재단 이용숙 이사장을 초청하여 ‘문학적 상상력과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재)전주문화재단 이용숙 이사장은 전북 임실군 지사면 출생으로 시인이자 교육자로서 전주교대 총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전주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전주 문화발전과 차세대 문화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고향인 임실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신현택 임실 군수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하여 “우리 군은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정보와 지식을 희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5일 홀로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동군산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가 연말에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보따리 행사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임직원들은 사랑나눔 바자회에 소중한 물품을 기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군산병원에서 암환자, 중증환자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호남호스피스 봉사자들과 노인환자분들을 위해 목욕봉사를 하는 군산사랑나눔봉사단이 먹을거리 장터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성규 이사장은 “행사를 위한 바자회 물품을 기증하면서 좋은 곳에 써달라고 말하는 이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훈훈했다”며 “이날 여
군산시의회는 5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일)를 열고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의정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날 운영위는 제174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최일정과 2014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결산추경예산안의 심의 등 15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3년 사업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안, 시민편익 조례개정 등을 심의한다. 김영일 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올해의 마지막 회기인 만큼, 업무연찬을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의 심도 있는 검토와 시민 혈세가 누수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시민의 참 뜻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 낯선 하루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독점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낯선 하루는 탁류의 작가 채만식이 1929년에서 2013년으로 미래여행을 와 취업준비생 이지은을 만나면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운명 같은 만남과 사랑, 짧은 여행에 대한 아쉬움 등을 담고 있다. 이 웹드라마는 꽃보다 남자, 뉴하트, 결혼의 꼼수 등을 연출한 이민우 감독이 연출하고 선녀가 필요해의 김미윤 작가가 집필했다. 또한 걸그룹 달샤벳 멤버인 ‘아영’이 여주인공 이지은 역을 맡았고, 뿌리깊은 나무, 옥탑방 왕세자에 출연한 배우 ‘최우식’이 채만식 역을 맡았다. 총 5부작으로 이뤄진 이 드라마는 해망굴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펼치는 화려한 군무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군산세계철새축제에 시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금강철새조망대를 비롯해 습지생태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철새가 주인공이 되는 생태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군산세계철새축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의 자연생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갖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축제의 주인공인 철새들의 휴식에 방해되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반영한 시민이 준비하는 축제로 치러진다. 또한 대형텐트를 설치하지 않고 관람객들의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에 더욱 투자하는 등 그동안 지적됐던 불필요한 예산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에서 발생한 미세분진이 날아와 인근 자동차 매매단지의 차량을 덮쳐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이곳 매매단지 관계자는 "아침 출근해 보니 매매용으로 주차돼 있던 차량이 군산발전처에서 날라온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도 수차례 걸쳐 이런 분진피해를 봤지만 이번 분진은 기름 성분까지 포함돼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군산발전처에 대책을 호소했다. 실제 매매단지 내에는 400여 대에 이르는 차량이 주차된 가운데 대다수 차량에 성분이 밝혀지지 않은 미세분진이 달라붙어 있었다. 상태가 심한 차량의 경우는 차량 외부가 온통 검은색의 분진과 황색 기름 성분이 뒤범벅된 상태였다. 매매단지 내 A상사 최모 대표는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 보안협력위원회는 2일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향토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남원광한루, 지리산 뱀사골 와우마을 및 지리산 전적기념관 등 3개소를 방문하며 한국의 문화에 대해 배웠다. 행사에 참석한 박모씨는 “군산에 거주하다보니 타 지역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돼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주기적으로 지역 향토문화 탐방행사를 마련하는 등 한국문화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13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일 장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볼륨업 볼런밴드를 비롯해 아가페·임마누엘 지역아동센터, 두송희 댄스팀, 월명중 k-beat 등 청소년 10개 공연팀이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을 통해 진지한 상상력과 희망의 날개를 펴는 방법 등을 전해주고 그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승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의 밝은 미래를 찾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청소년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 운영하겠다&rdq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가 올해로 5회째 치러진 가운데 군산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군산호수 제방 및 청암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 등산 동호인 및 가족단위 등산객 등이 참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웰빙을 넘어 힐링으로 떠난다’라는 주제로 치러진 이번 축제에는 산길 속에 통기타밴드를 배치해 아름다운 등산길과 함께 귀까지 즐거운 산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지엠 그룹사운드 이카루스가 선사하는 음악회와 당북초등학교 학생들의 국악 공연, 옥산면 주민자치센터가 준비한 챠밍댄스 등이 펼쳐져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대형 바람개비와 수변의 억새가 어우러져 가을 산행의 정
군산에서 치러진 전국청소년인권영상제에 지역 학생들이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아 행사취지를 무색케 했다는 지적이다.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 연회장에서 전국청소년인권영상제본선작을 상영했다. 여기에서는 총 5편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으며, 청소년 청중평가단 60여명과 전문심사위원 3명이 꼼꼼한 심사(청소년 청중평가단 20%, 전문심사위원 80%)로 수상작을 가렸다. 이에 ‘일등만 기억하면 되나요’를 출품한 부산 금성고등학교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꿈꾸는 선미’의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경기예술고등학교가 우수상을, 한국애니메이션고와 경기예술고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임규재)는 유지관리팀에 근무하고 있는 김재인(사진)계장이 수질보전 관리로 남원시장(이환주)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김 계장은 평소 지역사회 농업발전과 헌신적인 일처리로 지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계장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남원시장님으로 부터 표창장까지 받아 몸둘 바를 모르겠다” 면서 지역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지표수 수질보전 관리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