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성초등학교 5학년 김기현군이 지난 2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2008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5학년 높이뛰기 남자부 금메달을 획득했다.김 군은 이날 자신의 연습기록(150cm)에 조금 밑도는 145cm를 뛰어 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6학년 높이뛰기 남자부에 출전한 이 학교 이인호군은 155cm를 넘었지만 아깝게 4위에 그쳤다.학교 관계자는 “47명의 어린이가 다니는 소규모학교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둔 것은 대단한 성적”이라며 “내년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 전북 체육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독일에서도 득점과 서브상을 받고 싶다." 우여곡절 끝에 해외진출에 성공한 문성민(23)이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드리히샤펜에 진출한 남자배구의 문성민은 4일 오후 1시55분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한국전력 입단과 해외진출을 놓고 고심을 거듭했던 문성민은 계약 기간 2년에 연봉 약 1억5000만원(2008~2009시즌 1억5000만원, 2009~2010시즌 1억90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프리드리히샤펜 진출을 확정지었다.가족들과 함께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문성민은 밝은 표정으로 "설렘 반, 걱정 반이다"며 해외진출의 떨리는 감정을 표현했다.지난 7월 끝난 2008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득점과 서브 부문 1위를 차지한 문성민은 이로 인해 해외 진출의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팀 코리아' 대표팀의 선수 명단에 변동이 생겼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4일 여자역도 75kg급에 출전할 예정이던 손안순(53, 전남)이 도핑문제로 대회 출전이 무산됐다고 밝혔다.지난 6월말 뒤늦게 대회 출전이 결정됐던 손안순은 지병으로 인해 지난 10년간 혈압약을 복용했다.선수단은 손안순에게 대표팀 합류 직후 금지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약을 새로 공급했지만 체내에 축적된 약의 성분이 미처 빠져나가지 않아 도핑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고 결국 대회 참가가 불가능해졌다.이에 이번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대한민국 '팀 코리아' 대표선수단은 선수 77명과 임원 54명으로 모두 131명으로 구성되게 됐다./뉴시스
다리 경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바벨을 놓지 않는 모습으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역도 국가대표 이배영 선수가 네티즌이 선사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배영 선수는 지난 3일 태릉선수촌 인근에서 진행된 ‘네티즌 응원 메달 전달식’에서 이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올려준 네티즌으로부터 금 5돈(18.75g)의 메달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보드판을 직접 전달 받았다.삼성이 후원한 'I Love Olympic Games'의 일환으로 포털 다음 올림픽 섹션에서 진행된 ‘네티즌 응원방’은 안타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거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네티즌이 직접 응원하는 공간이다.이배영 선수가 투혼을 발휘한 지난달 12일, 하룻밤 사이에 10개 이상의 응원
"올림픽 실패를 거울삼아 발전해야 한다."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그동안의 고뇌를 털어버린 얼굴은 한결 평온했다.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의 박성화 전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53)이 4일 낮 1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인근 한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올림픽에서의 에피소드 및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박 감독은 오는 12일 영국으로 출국, 두세달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도자 연수 및 경기 참관을 병행할 계획이다.그는 "(연수를 위해)FC레딩과 접촉하며 가능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영국에 머물며 여러 경기들을 둘러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유공 감독에서 물러난 지난 1995년 영국에서 1년간 머물렀던 경험이 있는 박 감독은 잠시나마 재충전
'인기와 씀씀이는 비례한다.' 세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무려 5억 파운드(약 1조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로이터통신은 3일(이하 한국시간) 국제 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의 통계를 인용, "올해 프리미어리그 각 구단들이 이적료로 지출한 금액은 지난해 여름에 지출한 4억7000만 파운드(약 9520억원)보다 3000만 파운드가 증가했다"고 전했다.프리미어리그가 시즌 중이었던 지난 1월의 겨울이적시장에서 지출한 금액까지 합치면 총액은 6억7500만 파운드(약 1조3672억원)가 된다.폴 론슬리 딜로이트 이사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TV중계권료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투자그룹이 맨체스터시티를 인수
"이건 좀 과한데"이건 좀 과한데..." AP통신은 3일 '新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27, 멕시코)가 2009년부터 영어구술시험으로 출전 선수에 제한을 두겠다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무국의 새 정책에 대해 '다소 과격하다'는 생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오초아는 고향인 과달라하라에서 가진 자선행사에서 "골퍼들은 그들의 성적으로 판가름하는 것이 맞는 일"이라며 새로운 LPGA의 정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영어로 대답한 오초아는 "차별적이라는 단어는 쓰고 싶지는 않지만 사무국의 이번 결정이 다소 과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현재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26개국 출신 121명의 외국인선수들 가운데 한국 출신은 무려 45명에 달하고 있어 이번 LPGA 사무국의 조치가 한국선수들을 겨냥했다는
백차승이 홈런 악몽에 울며 시즌 10패째(4승)를 당했다.백차승(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3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3⅔이닝 동안 8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져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이로써 백차승은 지난 달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이후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이날 모두 71개의 공을 던진 백차승은 44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탈삼진은 3개를 기록했고, 볼넷은 2개를 내줬다.백차승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4.99에서 5.36로 크게 올랐다./뉴시스
"이영표, 필립 람 같은 선수다." '초롱이' 이영표(31)가 이적 후 첫 실전 연습에 나서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인 이영표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4부리그 팀 프로이센 뮌스터와의 연습경기에 선발출전, 90분 풀타임 출장했다.이날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7-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이영표는 포지션 경쟁 선수인 마르셀 슈멜처가 벤치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왼쪽 풀백으로 나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은 전반전을 마친 뒤 7명의 선수들을 교체하는 와중에도 이영표를 끝까지 출전시켜 그의 기량을 점검함과 동시에 팀 플레이 적응을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클롭 감독은 경기 후 "이영표가 오랫동안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했기
'허정무호'가 김두현을 중심으로 한 측면 공격 강화에 역점을 둬 훈련을 실시했다.허정무 감독(53)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오전훈련을 했다.전날 훈련에서 이천수(26, 수원)를 활용한 다양한 전술훈련을 실시한 허 감독은 이날 훈련에서는 김두현에 대한 활용 방안과 좌우 측면 공격에 역점을 두었다.선수들의 공간침투 능력과 문전쇄도 선수들의 정확한 타이밍에 초점을 맞췄다.김치우(25, 서울)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을 보여줬고, 골게터 신영록(21, 수원)과 이근호(23, 대구)도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측면 공격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를 높인 허 감독은 두 조로 나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그동안의 훈련
탈북 여고생 복서 최현미(18 서울 염광고 3년)가 다음달 11일 진안에서 벌어질 WBA 세계타이틀전(페더급)을 앞두고 전주를 방문했다.이번 대회는 세계권투협회(WBA)가 여자 페더급(57.15Kg) 세계 타이틀을 만든 후 챔피언을 결정짓는 첫 타이틀전이다.아마추어 시절 17전 17승 17KO승을 거둘 만큼 기량을 인정 받은 최현미가 프로로 전향한 것은 지난해 연말.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에서 여자 복싱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아 금메달 도전 꿈이 사라지자 곧바로 프로에 입문했다.프로 데뷔 이후 지난 6월 중국 쿤밍에서 치러진 첫 경기를 3회 KO로 가볍게 누른 최현미는 세계타이틀에 도전장을 냈다.최현미의 상대는 중국의 자존심으로 평가 받는 슈취안.최현미는 “세계타이틀전이기 때문에 부
'추추 트레인' 추신수의 방망이가 홈런 대신 3안타를 뽑아내며 불을 뿜었다.추신수(2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지난 8월 31일과 1일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선보인 추신수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이어갔고, 연속 안타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이날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적시타를 포함해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추신수는 종전 0.276의 시즌 타율이 0.284까지 높아졌다./뉴시스
박지성(27)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스트라이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7, 불가리아) 영입에 성공했다.AP통신은 2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토트넘 핫스퍼에 3075만 파운드(약 620억원)를 주고 베르바토프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데이비드 길 사장은 토트넘에 베르바토프를 내줄 것을 꾸준히 요청했었지만, 후안데 라모스 감독은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베르바토프를 잔류시킬 수도 있음을 시사해 그의 이적 여부는 쉽사리 가닥을 잡을 수 없었다.하지만 맨유는 베르바토프 영입을 위해 꾸준히 움직였고, 프리미어리그 여름이적시장 마감시한인 2일 오전 8시까지 줄다리기 협상을 벌인 끝에 마침내 계약을 매듭지었다.베르바토프는 맨유 구단 홈페이지를 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이적설이 돌았던 설기현(29)이 소속팀 풀럼에 잔류하게 됐다.설기현을 영입할 것으로 점쳐지던 헐시티의 폴 더펜 구단주는 2일(이하 한국시간) 지역 라디오방송에 출연, "구단이 설기현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오늘 당장 런던을 떠날 수는 없을 것이며, 우리 역시 1월까지 특별한 (영입)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헐시티는 그동안 더펜 구단주와 필 브라운 감독이 나서 설기현을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바 있다.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주요 언론들도 설기현의 이적설을 다루며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하지만 더펜 구단주가 영입 방침에서 한발짝 물러나는 입장을 취함에 따라 잠시
'천재' 박주영(23)이 프랑스 리그1(1부리그) AS모나코로 전격 이적, 4년 계약을 맺으며 유럽에서 새로운 축구인생을 시작한다.박주영은 2일(이하 한국시간) 이적계약을 마무리한 직후 팀 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적응에 나섰다.특히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인터뷰에서 "리그1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등 성공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박주영은 빠르면 오는 14일 FC로리앙과 리그1 2008~2009시즌 5라운드에서 모나코 데뷔전을 가질 전망이다.사실 모나코 이적 전까지 박주영은 프로무대에서 긴 슬럼프에 시달리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지난 2005년 FC서울에 입단한 박주영은 그해 K-리그에서 18골4도움의 특급활약으로 득점왕과 신인상을 거머쥐어 자신의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도내 출신 선수 및 지도자들을 위한 도민 환영대회가 1일 오후 6시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대회에 초청된 선수는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성현(군산 전북도청) 선수를 비롯, 유도의 정경미(고창 하이원), 탁구의 오상은(KT&G) 등 입상선수 3명과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도내 출신으로 전북을 빛낸 국내 여자카누의 여제 이순자(장수 도 체육회), 펜싱의 김금화(익산시청)와 이신미(익산시청), 레슬링의 한태영(정읍 주택공사), 배드민턴의 정재성(전주 삼성전기)과 김민정(군산대) 선수 등이다.이들은 출신지가 전북이거나 현재 도내 연고 실업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다.이밖에 박성현 선수를 발굴, 지도해 온 전북도청 양궁부 서오
경기 한솔초와 광주 월곡초가 2008 금석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서동그룹과 선화그룹 정상에 각각 올랐다.결승전에 오른 4개 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과시하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밝게 비췄다.경기 한솔초는 1일 오전 10시 익산공설운동장서 열린 서동그룹 결승전에서 충북 청남초를 맞아 후반 대반격을 펼친 끝에 2대0 완승을 거뒀다.한솔초는 청남초의 파상공세에 밀려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한 채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양 팀의 일진일퇴는 후반 종료 직전까지 계속됐다.승부는 한솔초의 집중력에서 갈렸다. 한솔초 미드필더 이민형 선수(6년)는 후반 20분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호쾌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작렬했고,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서정덕 선수(6년)가 쐐기골을 성공시켜
2008 전북도지사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지난달 31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렸다.전북도수영연합회 주최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마스터즈 수영대회는 700여명의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해 힘찬 물살을 갈랐다.전주마린스 클럽이 종합우승에 올랐으며 준우승은 회오리수영사랑 클럽이, 3위는 광주클럽, 장려상은 대전클럽, 감투상은 광양동호회클럽, 미기상은 군산월명수영장클럽이 각각 차지했다.또한 개인 부문은 김미향(전주마린스)이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하는 한편 임동산(광주클럽)이 우수선수상, 박수호(전주마린스)가 지도자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최근 올림픽 영웅 박태환의 인기와 더불어 수영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
방성윤의 미국행이 3일로 연기됐다.프로농구(KBL) SK 나이츠의 장지탁 사무국장은 1일 KBL 전육 신임총재 취임식이 열린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방성윤의 출국이 3일로 늦춰졌다"고 밝혔다.당초 방성윤은 미 프로농구(NBA) 진출을 목표로 이날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장 사무국장은 "오늘 통화했는데 3일에 떠난다고 하더라"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고 전했다.방성윤은 지난 7월부터 미국으로 떠날 계획을 세웠지만 이미 몇 차례 출국을 연기한 바 있다.장 사무국장은 "미국인 코치와 일정을 조정해 성윤이가 미국에 도착하면 바로 훈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뉴시스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팀 코리아' 대표팀이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총 132명의 선수단 가운데 본진 86명은 1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한다.김성일 단장이 이끄는 '팀 코리아' 대표팀은 13개 종목의 선수 78명과 임원 54명, 총 13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육상과 수영 종목 등은 현지 적응 훈련 일정에 따라 지난 달 31일 출국했고, 탁구 선수단은 오는 3일, 유도 선수단은 5일에 각각 베이징에 입성할 예정이다.선수단을 환송하기 위해 나온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과 국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성일 단장은 "각 종목 선수 하나하나 이번 대회에서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