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개막되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박진오 감독의 첫 장편영화 ‘키스할것을’이 선정됐다오는 29일 개막되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박진오 감독의 첫 장편영화 ‘키스할것을’이 선정됐다.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집행위원장 민병록)는 지난달 31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올리기’ 제작이 늦어짐에 따라 박진오 감독 작품을 개막작으로, 폐막작으로 멕시코 출신 페드로 곤잘레스-루비오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알라마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조직위가 발표한 올 영화제 규모는 총 49개국 작품 209편(장편 131편,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올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가 1월부터 3월20일까지 지상파 3사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수상한 삼형제’는 35.1%로 1위를 차지했다.KBS 1TV ‘다함께 차차차’(33.2%), KBS 2TV ‘추노’(31.5%), KBS 2TV ‘해피선데이’(27.1%), SBS TV ‘천만번 사랑해’(24.8%)가 뒤를 이었다.KBS는 톱10 안에 6개 프로그램을 올렸다.6~10위는 ‘공부의 신’(23.7%·KBS2), ‘지붕뚫고 하이킥’(23.2%&mi
탤런트 겸 가수 최진영(39)이 31일 오전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됐다.고인의 사촌동생이 영정을 들었고 어머니 정옥숙씨 등 유족이 뒤를 따랐다.정씨는 최진영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동료 연예인들인 이영자, 김보성, 조연우, 홍석천, 유지태, 김효진, 김승현 등은 발인식 내내 눈물만 훔쳤다.최진영의 조카이자 최진실(1968~2008)의 자녀인 환희(10)와 준희(8)는 참석하지 않았다.유족은 최진영의 사망 소식을 아직 이들에게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최진실이 세상을 뜬 후 최진영은 이들의 아빠 노릇을 했다.발인에 앞서 최진영의 영결식이 기독교식으로 열렸다.애절한 기도와 구슬픈 찬송이 울려 퍼졌다.최진영의 시신은 오전 모교인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를 들른 후 성남시립화장원에서 화장
배우 김태희씨와 방송인 백지연씨가 자신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게재한 안과병원장을 고발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와 백씨는 23일 "사진을 안과 홈페이지에 무단으로 게재했다"며 강남구 모 안과 병원장을 의료법 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사건을 접수한 검찰은 25일 이 사건을 서울 서초경찰서로 내려보내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향후 경찰은 고발장에 적시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우선 고발인 측 조사를 진행하고, 해당 병원장도 소환할 방침이다./뉴시스
경찰이 배우 겸 가수인 최진영씨(39)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최종 결론지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외부의 침입이나 저항의 의한 외상 등이 없는 점 등에 비춰 자살이 명백하다"며 설명했다.경찰은 "최씨가 누나 최진실씨 사망 이후 우울증에 빠져 있어 안정제 등을 복용해 왔고 최근에는 출연하는 작품이 없는 등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괴로워했다"며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이라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전날 오후 1시~2시14분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대학 후배 정모씨(22·여)는 최씨가 최씨의 자택 3층 다락방에서 목을 맨 채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 최씨의 어머니 정모씨(63·여)와 함께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사망 전
'FYAH' 개그맨 박명수(40)가 디지털 싱글 ‘파이야(FYAH)’를 내고 가수로 컴백한다.박명수 측은 “파이야는 마음에 드는 여성들을 유혹할 때 쓰는 표현”이라며 “클럽스타일의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후크송으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곡 ”이라고 소개했다.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했으며, 박명수와 MBC TV ‘무한도전’에서 활약 중인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피처링했다.4월5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한다./뉴시스
탤런트 윤상현(37)이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한다.30일 소속사 MGB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상현은 31일 일본 소니뮤직을 통해 첫 싱글 음반 ‘사이고노 아메(最後の雨·최후의 비)’를 발매한다.타이틀곡은 일본 나카니시 야스시(中西保志)의 히트곡 ‘사이고노 아메’를 리메이크한 노래다.음반에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선보였던 그룹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와 창작곡 ‘이대로 마음조차 전하지 못하고’가 수록된다.녹음은 지난해 12월 마쳐다.사이노고아메의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출연했다.윤상현은 “내 이름을 건 첫 번째 음반이라 열정과 애착을 가지고 작업했다”며 &ldqu
‘세상의 반을 이야기하다’. ‘2010 익산여성영화제’가 4월1일부터 3일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에서 개최된다.가족, 결혼, 성폭력, 여성 농민 등 여성과 관련된 여러 이슈에 관해 여성감독들이 만든 영화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신민아, 공효진 주연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4월 1일 19시),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 메세나상과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땅의 여자’(4월 2일 19시), 2009년 베르린영화제 넷팩상의 ‘어떤 개인날’(4월 2일 21시30분), 최근 서우와 이선균이 주연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 ‘파주’(4월 3일 19시) 등으로 독립
고 최진실(1968~2008)의 동생인 탤런트 겸 가수 최진영(41)이 29일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최진영의 시신은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안치됐다.최진실과 연년생인 최진영은 1993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다.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 ‘도시남녀’, ‘방울이’ 등에 출연했다.가수로 활동영역을 넓히며 ‘파이널 판타지’, 2집 ‘영원 II’, 3집 ‘스카이 더 3rd’ 등을 발표했다.골든디스크 신인가수상,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신인가수상 등을 수상했다.지난해에는 한양대학교 수시모집 재능우수자 전형에 합격, 연극영
탤런트 명세빈(34)이 컴백한다.4월19일 첫 방송되는 SBS TV 일일극 ‘세자매’(극본 최윤정·연출 윤류해)에서 ‘은영’을 연기한다.2007년 MBC TV 드라마 ‘궁S’ 이후 3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명세빈은 “오랜만에 촬영하니 정말 기분 좋다”며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선배 연기자들과는 예전 드라마에서 한 번씩 호흡을 맞춰봤던 터라 마치 어제 보고 오늘 다시 만난 느낌”이라면서도 “젊은 연기자들은 처음인 분도 있다.극중 남편인 김영재씨가 ‘서로 빨리 친해지자’고 말해줘 더 편하
전주MBC 특집 다큐멘터리 ‘물의 반란’이 제4회 지속가능경영언론상을 수상했다.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시상식을 갖고 ‘물의 반란’을 연출한 전주MBC 유룡 기자에게 TV 부문 우수상을 수여하고 물 부족의 원인과 마래 전망을 제시한 수작으로 평가했다.‘물의 반란’은 아프리카 케냐와 이스라엘 등 지구촌 9개 국을 취재해 물 부족의 현실과 원인, 미래 전망을 제시한 초대형 기회물로 지난 연말 전북 민언련의 ‘올해의 좋은 방송’과 환경운동연합의 ‘전북환경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병재기자
김윤진, 28일 하와이에서 결혼 김윤진, 28일 하와이에서 결혼 영화배우 김윤진(37)이 결혼한다.김윤진 측은 28일 “김윤진이 2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영화제작자 박모(36)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김윤진은 “8년간 곁에서 나를 지켜 봐주고 아껴주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함께 시간을 보내준 파트너와 3년에 걸친 연애 끝에 미래를 함께하기로 결심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고 알렸다.박씨와는 2002년에 처음 만났다.그러다 “2007년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 책을 쓰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 많이 가까워졌다”며 “남편은 재미있고 아주 자상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2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런 데블 런’이 음악포털 도시락의 3월 넷째주 차트(21~27일) 정상에 올랐다.2위는 2AM의 신곡 ‘질못했어’다.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카라의 ‘루팡’, MC몽과 서인영의 듀엣곡 ‘버블 러브’가 뒤를 이었다.지난주 1위였던 마이티마우스와 백지영의 ‘사랑이 올까요’는 6위로 떨어졌다.케이윌의 ‘선물’, 디셈버의 ‘배운게 사랑이라’, 에픽하이의 ‘런(RUN)’, 아웃사이더의 ‘주변인’이 7~10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4월 첫째 주 개봉 영화로 임우성 감독의 ‘채식주의자’, 장건재 감독의 ‘회오리 바람’이 상영된다.‘채식주의자’는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현재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드라마 장편경쟁부문에 진출하여 화제가 된 영화.한 여자의 갑작스러운 채식주의 선언, 그로 인해 세 남녀가 겪게 되는 파란을 그리며 인간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담아낸 영화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이상문학상을 받은 ‘한강’이라는 이름을 깊이 각인한 소설 ‘몽고반점’을 비롯 ‘채식주의자’, ‘나무 불꽃’ 등 ‘채식주의자 시리즈’ 세 편을 고스란히 엮어 영
‘미쓰 홍당무’, ‘과속 스캔들’, ‘박쥐’ 등 주목받은 영화들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황우슬혜(31)가 등장했다는 사실이다.조연이었지만 황우슬혜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미쓰홍당무에서 4차원 세상을 헤매는 ‘내숭 100단’ 교사, 과속스캔들에서는 차태현(34)이 한 눈에 반해 버린 유치원 선생님이다.황우슬혜는 4월1일 개봉하는 영화 ‘폭풍전야’(감독 조창호·제작 오퍼스픽처스)에서 마침내 첫 주연을 따냈다.“조연일 때와 비교해 책임감이 커졌다.어깨가 무겁다.예전에는 뒤에서 바라보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앞에 서 있다는 느낌”이다.그러면서도 “조연을 했을
SBS TV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주의 조치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가족시청 시간대에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아내가돌아왔다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5조(윤리성)과 제44조(수용수준)를 위반해 이 같은 제재를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방통심의위는 “지난 1월 27, 29일과 2월 2, 10, 17, 23일 방송분에서 쌍둥이 동생이 실종된 언니 행세를 하며 극단적인 복수와 협박, 납치, 폭행, 사기 등의 자극적인 범죄행위가 난무하는 비윤리적인 내용을 방송했다”고 지적했다./뉴시스
탤런트 박시연(31)과 이재룡(46)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의 첫 회 주인공이 됐다.‘드라마스페셜’은 KBS가 2008년 폐지한 ‘드라마 시티’를 부활시킨 단막극이다.첫 편 ‘빨강 사탕’(극본 노희경)은 아픔을 지닌 남녀의 애틋한 만남을 다룬다.박시연은 극중 ‘유희’로 나온다.이재룡은 유희를 사랑하는 유부남 ‘재박’을 연기한다.유희는 재박의 이상형이지만, 어딘가 상처를 품고 있는 여자다.박시연은 “드라마 발전에 의미 있는 ‘드라마스페셜’ 1회 출연자가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뉴시스
탤런트 김아중(28)이 제46회 ‘백상 예술 대상’의 MC가 됐다.26일 오후 8시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MC 이휘재(38)와 함께 진행한다.백상예술대상 측은 “영화와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 영역을 구축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김아중이 한국 대중문화예술 및 영상 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과 관련 예술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 취지와 일치한다고 판단해 진행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김아중은 “영화와 방송 등 영상 예술 전반에 걸쳐 이뤄지는 백상예술대상은 그 어느 시상식보다 의미가 크고 값진 상일 것”이라며 “이처럼 권위 있는 시상식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가수 겸 탤런트 양동근(31)이 돌아왔다.25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 전역을 신고하고 밝은 모습으로 부대를 나섰다.전투모를 비스듬하게 쓰면서 “대한민국 만세, 국민여러분 만세”라며 기쁨을 만끽했다.“아직도 군 생활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하루 자고 나면 실감 난다고 하더라”며 즐거워했다.군에서 만들었다는 랩을 들려주며 녹슬지 않은 ‘끼’를 발산하기도 했다.후임병 붐(28·이민호)에게 예능을 배웠다는 말이 돈다고 하자 “아직 군붐아카데미는 활성화되지 않았다.이민호 이병의 계급이 낮기 때문에 적당히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맛보기로 붐의 ‘싼티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군 생활에는 만족했다.&
탤런트 안재환(1972~2008)의 어머니 유영애(73)씨가 25일 간암으로 운명했다.유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간암 말기를 확인했지만, 암이 많이 전이된 상태였다.안내환의 누나 안광숙씨는 최근 월간지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간암 투병 중임을 알리기도 했다.“어머니가 (며느리) 정선희가 오면 전해주라고 한 편지가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27일 오후 2시에 발인하고, 유해는 아들 안재환과 같은 벽제 하늘문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