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29일 군산YWCA(운영위원장 김형남)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청·중장년 미취업자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애주기별 진로설계와 일자리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민의 취업촉진 및 빈곤탈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미취업 졸업자 및 참여자에 대한 직업훈련과 창업지원, 직원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민간위탁기관과의 연계 지원,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관련 정보 공유 및 활용 등을 통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나의균 총장은 “군산YMCA와 상호 연계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지역사회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하이트진로 군산지점(지점장 최수호)은 29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성품(240만원 상당액)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시는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2가구에 매월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1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수호 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 군산지점은 평소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동목욕 봉사를 하고 지역아동센터에 백미를 지원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29일 낡고 불량한 농어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달부터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및 빈집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주택개량 90동에 54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하고 빈집정비는 103동에 2억3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 지역은 읍면지역은 모두 해당되지만 동지역은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해당된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융자는 신축의 경우 최대 6000만원, 부분개량은 최대 3000만원을 농협에서 연2.7%,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 방식으로 실시한다. 하지만 신청하고자 하는 건축물의 용도가 주택으로 건축면적과 연면적이 150㎡이하만 가능하고 100㎡이하로 건축할
군산시 미성동 사랑의쌀협의회(회장 김동근)는 29일 초등생 가운데 품행이 바르고 학업에 충실한 모범생 10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고 있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기금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김동근 회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홍 미성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와 함께하는 살맛나는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우순)는 29일 새해를 맞아 공사의 주력 사업인 농지은행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산지사는 올해 총 94억4700만원을 투입해 군산지역 농업인에게 농지매매, 임대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쌀전업농 등의 영농규모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지규모화사업(매매·임대차·교환분합 등)에 41억3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 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경영회생지원자금으로 26억4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령·질병·은퇴·이농 등으로 농지관리가 힘든 농업인의 농지를 감정평가 가격으로 매입하는 매입비축사업에도 26억6800만원을
군산의료원(김영진 원장)은 27일 의료질 향상(QI) 경진대회와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QI활동 13개팀 가운데 5개팀이 QI포스터를 발표했으며 우수 QI활동부서, 근접오류보고 우수부서, 손위생 우수직원 및 부서, 환자안전 관련 UCC 및 표어, 포스터 등 다수의 포상이 이뤄졌다. 특히 정확한 환자확인 홍보 동영상(UCC)은 병동 간호사들과 김영진 원장의 위트 있고 재기발랄한 모습들을 담아 많은 인기를 끌었다. 김영진 원장은 “전 직원의 QI활동은 효율적 업무개선의 효과창출로 고객만족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의료기관 인증병원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자랑스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날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27일 나운지구대를 방문해 절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공을 세운 주영선·임재영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 경찰관들은 최근 금광동에 있는 아파트단지 자전거 보관대에서 자전거를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특히 주 경위 등은 자전거 절도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CCTV 영상자료를 확보 분석해 군산관내 자전거 판매점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여 피의자를 붙잡았다. 남기재 서장은 “군산경찰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대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익)은 28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시행하는 2015 발명인터뷰 IP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 및 공공기관, 연구소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 가운데 기술·권리·시장성이 유망한 기술을 발굴해 사업화컨설팅 및 해외권리화 등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자 정부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등록 및 출원 특허기술의 3년간 누적수가 30건 이상인 기관 가운데 우수 대학·공공(연)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군산대는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의 지원을 받아 전담 특허사무소와 IP마케팅전문기관과 공동으로 Lab 투어 및 컨설팅을 통해 올해 총 50건 이상의 유망특허기술을 발굴할 계획이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는 28일 비료의 정량 사용으로 토양 영양상태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농경지 맞춤형 토양검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토양검정을 통해 작물 재배에 적합한 시비처방을 실시, 작물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적절히 공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농가에서는 발급된 비료사용 처방서에 따라 맞춤비료 및 퇴비를 살포함으로써 작물 재배 시 적정량의 비료를 살포, 효과적인 토양관리 및 재배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문현조 기술보급과장은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작물재배 전 한필지의 여러 지점에서 표면 2~5㎝를 걷어낸 후 15~20㎝ 깊이에서 흙을 채취해 깨끗한 시료봉지에 1㎏ 정도를 담아 작물명, 농지지번, 연락처 등을 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은 28일 중·고생 예체능 분야 우수학생 57명(팀)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에 앞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지난해 12월 선발공고를 통해 예술·체육분야 전문가의 사전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대상 범위를 넓혀 군산지역 중학교를 졸업하고 예체능 특성을 살리기 위해 전북도내 6개 예술체육 고등학교에 진학한 13명의 학생이 장학생에 뽑혔다. 문동신 이사장은 “예술·체육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창의인재 교육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개인과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한국지엠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Trax)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실시한 신차평가 프로그램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별5개)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이 개발과 생산을 주도한 트랙스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안전도 평가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이번 결과는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소형 SUV 시장에서 트랙스의 진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 트랙스는 국토교통부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지난 2013년 출시된 11종의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총점 93.5점을 획득, 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올해의 가장 안전한
전국 최초로 어린이행복과를 출범시킨 군산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도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군산시에 따르면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행복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산시내 초등학생 2·4·6학년 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시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어린이행복도시 건설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27일까지 26일간에 걸쳐 군산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뤄진다. 설문조사의 주된 내용은 어린이들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권리를 바탕으로 주관적 행복도와 행복의 조건 등을 묻는 2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
군산시 신풍동(동장 황병윤)은 28일 김치 생산업체인 (유)아리울현푸드(대표 신현주)와 나눔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지역 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아리울현푸드는 지난해부터 신풍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기탁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김치를 매달 2박스씩 동에 기탁하기로 했다. 신현주 대표는 “봉사단체가 지역 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었다”며 “이렇게 좋은 뜻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병윤 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모범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사업체들이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군산시는 28일 여성의 사회참여 및 자립기반을 조성하고자 2015년 상반기 여성사회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여성사회대학은 오는 3월 9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여기에서는 공인중개사, 바리스타, 리본공예 등 5개 과정 26개 과목을 편성, 553명의 수강생이 수강을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27일까지이며 수강료는 교육기간동안 과목별로 1만5000원에서 최대 6만원이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로 부담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많은 시민들이 꾸준히 교육에 참여 미술심리상담사, 한자자격증, 공인중개사, 클레이아트반 등 여러 교육과정에서 많은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rdquo
일제강점기 시대 김제평야의 쌀을 군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창이다리에 대해 문화재 등록을 추진한다. 27일 군산시에 따르면 김제시와 업무협의를 통해 새창이다리 문화재 등록 신청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새창이다리(만경대교)는 일제강점기 시절인 1933년 昭和(소화) 8년 공사비 28만환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일제는 호남지역에서 가장 넓은 김제평야의 쌀을 이곳 새창이다리를 거쳐 군산내항으로 실어 날라 뜬다리(부잔교)를 통해 일본으로 수탈해갔다. 새창이다리는 김제시 청하면 동지산리에서 대야면 복교리까지 이어졌으며 길이 600m 폭 3.5m로 1928년에 착공해 1933년에 준공됐다. 특히 이 다리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
군산지역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65% 이상이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5% 이상이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말부터 12월 초까지 산업단지 220개 기업 5,5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산단 근로자들 가운데 대중교통(시내버스) 이용률은 3% 수준으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인 미만 기업 근로자의 65% 이상이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것으로 조사돼 산단지역 교통정체의 주원인으로 드러났다. 군산산업단지는 전주와 익산과는 달리
군산시는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공급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이뤄지며 이 기간동안 설 명절 성수식품 판매업소 및 제조업소에 대해 수거·검사와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수용으로 많이 쓰는 나물류 및 선물용 식품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해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이 취약한 재래시장에 대해서는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부정 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한 홍보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수진 환경위생과장은 “성수식품 특수를 노리는 일부 영업자들의 안일한 인식으로 불량식품을 제조 공
군산시는 2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석구)와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전기설비 안전진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다중이용시설물 중 전기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공동주택, 연립주택, 숙박·종교시설 등 186개 시설물에 대해 전기안전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점검결과 문제가 발견되는 노후전선과 누전차단기 등은 교체와 함께 시설물 관리자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관리요령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다중이용시설 전기설비 안전점검으로 전체 화재사고 가운데 19%를 차지하고 있는 전기원인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보직발령에 따라 제2대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에 전현명(58)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 총경은 전북 부안 출생으로 지난 1980년 순경 공채로 해양경찰청에 입문했으며 군산서 1007함장과 여수서 경무기획과장, 서해청 정보과장, 대천여름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해 1월 총경으로 승진한 후 제주본부 상황담당관으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부임했다. 전현명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안전 혁신원년의 해로 삼아 해양재난 대응역량 강화로 안전한 바다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서 남기재 서장은 26일 대야면 소재 농협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한 직원 이모(32)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씨는 최근 보이스피싱 협박전화를 받고 두려움에 어쩔 줄 모르며 990만원을 송금하기 위해 대출을 신청한 아모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 피해를 예방했다. 결혼이주여성인 아씨는 ‘남편을 데리고 있으니 990만원을 입금하라’는 성명 불상의 보이스 피싱 협박전화를 받고 돈을 송금하기 위해 농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야파출소(소장 이상찬) 고명준 경위 등은 농협직원의 신고를 받고 아씨의 남편이 이상 없이 근무하고 있는 것을 회사동료로부터 확인하고 피해자를 안심시킨 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