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포면 소재 나포교회(담임목사 채윤기)가 나포사랑회를 조직, 해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비(1500만원 상당)를 지원해주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포사랑회는 올해도 나포중학교 2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대만과 중국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나포사랑회는 지난 2012년 9월 8일에 조직해 1,000구좌 후원운동을 통해 해마다 나포중 해외비전여행, 나포초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후원, 외국인 노동자 한글·피아노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버스승강장 도색 봉사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지역공동체 사업인 나포슬로공동체 사업도 적극 지원해 지역민들의 칭송을 얻고 있다. /군산=김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9일 스마트 경찰상 확립을 위해 2015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제별 해당 과·계장이 참석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분야별 핵심테마를 선정,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토의했다. 강윤경 서장은 “올해에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경찰은 전북경찰청 추진사항으로 ‘스스로 찾아서 일하고, 마음을 겸손히 하며, 트인 생각으로 일하는’ 경찰이 되는 것을 말한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 간호팀 백우회는 8일 가정방문 간호를 받고 있는 기초수급자 30명에게 쌀국수와 한방파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가정방문 간호사(송효선·박선경씨)가 평소 방문한 가정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에 따라 이뤄졌다. 김혜정 간호팀장은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지만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에서 사람이 그리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은 물질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만으로도 희망을 줄 수 있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문화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 간호팀은 백우회 봉사단을 조직해 10년째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말동무
전국적으로 구제역과 AI 유입 차단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군산시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철통방역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일 충북 진천에서 시작된 구제역은 최근 들어 충남 세종시에서도 발생, 충남 천안을 비롯해 경기, 경북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구제역은 소·돼지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서 발생하는 제1종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국제수역사무국(OIE)은 가장 위험한 A급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일단 걸리면 치사율이 70∼80%에 달한다. 또 감염 동물의 몸체와 배설물, 차량·사람, 공기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는 등 전파경로가 다양하고 현재까지 확실한 치료법이 없어 한 번 발병하면 축산 농가에 엄청난 피해
군산대학교 학군단(단장 이충희)이 친환경 생활실천에 노력한 공로로 환경부 2014년 그린휠(Green Wheel) 모범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군산대 학군단은 그린휠 모범기관 지정서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10대, 자전거용품 등을 지급받았다. 그린휠 모범기관은 직장 또는 학교 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기후변화저감 및 친환경 생활실천에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대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군산대 학군단은 라이딩 행사 및 새만금 자전거 대행진, 금강 자전거길 개통기념 자전거 대축전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자전거 이용률이 71%에 이르고 있다. 이충희(중령) 단장은 “군산지역은 타 도시에 비해 자전거 이
군산시 해망동에 건립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이 오는 8월경에 준공하고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시에 따르면 해망동 보금자리주택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모집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에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 후 준공을 거치면 9월 추석 이전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대상은 12평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16·19·24평은 70% 가량을 철거민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모델하우스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만들지 않으며 4가지 형태에 따른 샘플동을 마련해 입주 희망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12월에 기공식을 가진 보금자리주택은 월명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7일 패트롤맘 군산지회(지회장 황인주)와 청소년 탈선 및 폭력예방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이들은 오후 8시부터 군산대 주변 원룸 및 소공원 등을 돌며 청소년들의 조기 귀가를 유도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왕래가 잦은 편의점 및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주류 및 담배판매 금지를 홍보했다. 황인주 지회장은 “방학기간에 청소년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종종 듣고 있는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에 시민 모두가 앞장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을미년 새해를 맞아 문동신 시장이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신년하례회를 통해 주민과의 소통행정에 본격 나선다. 문 시장은 9일 나운동을 시작으로 23일까지 9일간 ‘더 새롭게, 시민 행복의 격을 높이는 명품도시 군산’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갖는다. 이번 방문에서는 신년사를 비롯해 신년 축하 떡케익 커팅식, 시정화합과 발전을 위한 건배, 주민과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소 형식적인 건의사항 위주의 간담회를 자유스런 분위기로 개선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고 격려하는 등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은 읍면동장 현장순찰 강화와 건의사항 접수창구 상시운영, 부시장 주재 주1회 보고
군산대 재학생 장학금 수혜율이 92.8%에 이르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도 6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에 따르면 전년도 장학금 지급현황 분석 결과 학부기준 전체 재학생 7,577명 가운데 7,029명이 장학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장학금액도 1인당 247만원으로 등록금대비 63%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교외장학금도 국가장학금 131억543만원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학금 137억2380만원, 우수장학금 30억9200만원, 근로장학금 2억5900만원 등 전체 지급액이 187억700만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전년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연간 392만9100원,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평균 등
군산시 징수과 이종규 주무관(행정7급)이 공매실적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돼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최우수 공무원 표창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최초로 받은 것이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 주무관은 평소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한 공매업무를 추진하면서 정확한 실익분석 및 공매진행 전 공매예고 등을 통해 납세자에게 체납세 자진납부 등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액 고질체납자와 일시적 체납자를 선별 공매를 추진했으며 공매처분으로 인해 납세자의 재산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해 군산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지방세입징수 유공 공무원 표창에서도 최우수 공무원에 선발됐다. 이종규 주무관은 “앞으로도 지방 재정확충에 기여함
서해 연안에 중국어선 불법조업 및 타지역 어선의 무허가 조업이 기승을 부려 도내 어민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서해어업관리단 군산분소 설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현재 전남 목포시에 소재해 있는 서해어업관리단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 한중어업협정수역, 서해안 연근해 전역에서 어업지도 단속 및 안전조업지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별도의 분소는 설치돼 있지 않다. 전라북도의회 박재만 의원은 “서해어업관리단이 월별로 출항일정을 짜서 단속 및 지도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국내외 불법조업 단속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리적으로 서해안 해역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군산에 분소를 설치한다면 서해안 전역에서의 단속이 훨씬 용이해질 뿐 아니라 열약
군산시 삼학동(동장 서광순)은 8일 기관 및 단체를 비롯해 개인후원자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성금기탁에는 흥남자율방범대(대장 채규택) 20만원을 비롯해 ㈜광에너지(대표 박일남) 50만원, 동진주유소(대표 정동진) 15만원 등이 동참했다. 또한 통장협의회(회장 문지석)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100만원, 통장 박정자씨(9통), 통장 고성옥씨(20통)가 각각 1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삼학홈마트(대표 양병기)에서 쌀10㎏ 15포대, 라면 10박스 등 64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했으며 사과랑고추랑(대표 빙지례)도 쌀10㎏ 20포대(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크고 작은 사업이 2015년을 맞아 순차적으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 일대를 개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넘이 명소화 사업은 올해 4월경 공사가 완료된다. 이 사업은 선유도 해수욕장 일원에 각종 관광 편익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춰 새만금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기에는 총 47억원(광특 23.5억원, 시비 23.5억원)을 투입해 해넘이 전망대를 비롯해 탐방교, 공중하강체험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해망동에 들어서는 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 조성사업도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여기에는 총 19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수산물 관련 연
군산시는 지난해 상수도와 간이급수시설 등 먹는 물에 대해 총 938회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수질검사는 수돗물의 경우 시내 40개 표준지역에 대해 매월 1회씩 총 480회, 배수지별 유입·유출부 등 64회, 아파트·대형마트 등 대형건축물에 설치된 저수조 302개 지점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수도꼭지 및 배수지별 지점에 대한 수질검사는 여성단체들이 참여해 수질검사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와 함께 미장동휴먼시아 및 나운동신아파트 등 2개소 210세대에 대해 수도꼭지 5개 항목(철, 구리,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 탁도 등)
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상)는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송동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영상 위원장은 “이번 성금은 수송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수강생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올해에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더 많은 나눔으로 정이 넘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문화와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올해 4월부터 노인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 시 가중처벌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산경찰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전광판, 플래카드, SNS 등을 활용해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식별이 쉽도록 안전, 노면표시 등 시설을 일제히 정비하고 홍보기간이 끝나는 오는 4월부터는 법 정착을 위해 연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윤경 서장은 “교통약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안전운전하고 법규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내 처벌규정은 승용차 기준 신호위반 시 12만원(벌점 30점), 속도위반(20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이 군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 개편돼 수산 및 어항건설 업무 등을 확대 수행한다. 이에 따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환경과가 해양수산환경과로 변경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행하던 어업경영체 등록과 어업인 확인서 발급 및 자율어업 공동체 평가 등 수산관련 업무를 추가로 수행한다. 또한 항만공사과는 항만건설과로 변경돼 기존에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수행하던 전라북도 관내 6개 어항(구시포·연도·어청도·말도·격포·위도 등)의 건설 및 관리업무 등을 추가로 맡는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직제시행규칙에 따라 지방청으로 이관되는 수산기능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해당 업
군산시 미성동(동장 김주홍)은 7일 동주민센터에서 어린이 행복도시 현판식 및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미성동은 주민센터 건물에 ‘어린이와 함께하는 살맛나는 미성’ 현판을 설치하고 자생단체 및 주민 등이 하나가 돼 미성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동근 통장협의회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군산이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이 돼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시정 및 동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동장은 “올 한해도 지난해 도와준 것처럼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며 “미성동 발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자&rdquo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올해에도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도시가스 공급관 3㎞를 매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시내일원 및 농촌지역 단독주택에 도시가스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군산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보조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공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81%이며, 이 가운데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은 53%이다. 특히 시는 군산도시가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가스 공급규정 미달지역(공급관 연장 100m당 10세대미만)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신흥·금광·나운·조촌·소룡동 및 대야면 일원에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송일종)는 7일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5㎞ 해상에서 피항중이던 모래채취선 예인선 대흥8호(526t)가 기관실이 침수되면서 침몰했으나 전원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장 및 선원 등 11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부선인 대흥7호(6,839t, 모래 5,500루베 적재)에 타고 있던 중, 7일 오전 6시 23분께 군산해경안전서 1001함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대흥8호는 모래채취 작업 종료코 부선인 대흥7호와 어청도 근해로 피항 중 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하자 6일 오전 6시 50분부터 사고 해역에서 비상투묘 상태로 대기중이었다. 특히 대흥8호에는 벙커A유 20톤이, 대흥7호에는 벙커A유 4톤과 경유 8톤이 각각 실려 있어 에어벤트를 봉쇄했지만,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