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5일 6.25전쟁 발발 제62주년을 맞아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무주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및 각 기관 · 사회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계음우회 위로공연을 시작으로 전쟁의 참사를 알리는 동영상 상영과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6.25참전 유공자회 이우섭(87세, 무풍면)씨와 한정호(84세, 무주읍)씨, 전길만(90세, 안성면)씨, 무공수훈자회 박재하(81세, 설천면)씨, 전몰군경유족회 임정택(74세, 적상면)씨, 무주수복동지회 박광현(80세, 설천면)씨, 7733부대 김전 대위가 투철한 국가관으로 군민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받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박동철 금산군수와 정구복 영동군수 일행이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3도 3군 관광협의회(회장 홍낙표)가 선진 농촌관광 지역으로 꼽히는 일본의 이이야마시와 에나코, 나가노, 나고야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담당 공무원 등 9명이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행들은 26일 에나코시에 들러 지역의 전통을 보존해 국내외 관광명소로 부상한 “쯔마고 쥬쿠”를 돌아볼 예정이며, 27일에는 나가노시의 체제형 에코빌리지 “마쯔모토 클르인 가르텡”을, 28일에는 이이야마시장을 만나 상호 교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또한 29일에는 나고야 농업센터를 견학하게 된다.특히 27일 이이야마시장
무주군의회(의장 김준환)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제216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민생 현안을 심의하기로 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2년도 계속비사업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이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2천403억1천7백만원보다 378억5천9백만원이 증가한 2천781억7천6백만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5.8%가 증액된 규모다.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91억9천6백만원, 특별회계는 86억6천3백만원이다.주요사업으로는 설천 버스정류소 조성사업 4억6천6백만원, 금강 맘새김길 조성사업 11억6천3백만원, 태권도 어울마당 조성사업 13억원 등이다.김준환 의장은 “군의 재정 여건을 감안해 예산안 항목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제1회 추경예산이
JTV와 함께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26일 무주반딧불장터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장터 홍보의 계기로 삼는 한편, 장터를 찾은 고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심어 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임정용과 강하나 씨의 사회로 오후 1시부터 예심을 통과한 10여 명의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다.또한 김용임 씨와 진성, 박구윤 씨가 초대가수로 나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와글와글 시장가요제의 예심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무주반딧불장터 상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볼 수 있다.무주군 관계자는 “상인들과 주민들이 흥겨
무주우체국(국장 송화숙)에서는 21일 무주읍 일원에서 국민들의 절전이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는 의미로 전기절약을 통해 국민 스스로 만들어 낸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을 맞이하여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가두 캠페인에서 구호 "아싸, 가자!!" (Yes, let's go)인 아끼자"25시", 사랑한다 "26도", 가볍다 "휘들옷", 자~ 뽑
무주군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기초생활수급자 87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이동검진차량이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검진을 실시했다.검사는 지난 18일 설천면과 무풍면을 시작으로 19일에는 무주읍, 20일에는 적상면과 부남면, 그리고 21일에는 안성면에서 진행됐으며, 혈액과 소변검사를 비롯해 간, 폐, 신장기능, 고지혈증, 빈혈, 매독, 혈당, 치매, 구강검진, 의사문진 등 12개 항목에 대한 검진이 실시됐다.군 노인복지 김영곤 담당은 “이번 검진은 지난해 유소견자로 진단을 받았던 어르신들을 포함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의 시간도 됐다”며, “경제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은 다음달 7일까지(화~토, 단 일요일은 제외) 별자리 관측과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디보고 별보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참가 인원은 날마다 선착순 40명이며 밤 8시부터 1차, 밤 9시부터 2차로 진행한다.이용요금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으로, 천체관측 시작 전 또는 관측 종료 후에는 반디랜드 내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천체관측 프로그램에서는 토성을 비롯한 여름철에 관측이 가능한 별자리들을 볼 수 있으며 전시관 관람과 주관측실 견학 등을 해볼 수 있다.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반디랜드 내 반딧불이 서식지에서 반딧불이가 다수 출연하고 있어 이를 별자리
2012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0일 무주군 무주읍 반딧불체육관을 비롯한 등나무운동장과 예체문화관 대강당 등에서 개최됐다.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환)가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협의회(회장 홍낙표)와 도종목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전라북도와 무주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전북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을 주도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기반으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오전 9시 30분부터 반딧불체육관에서 시작된 개회식에는 김완주 지사와 홍낙표 군수, 그리고 각 시 · 군 단체장들과 생활체육회 회장 등을 비롯한 대표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산시 대표 박옥례 할머니(90세)가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 중 최고령자로 뽑혀 대회를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감사패를
무주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성수식품 및 비가열 조리 · 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관련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22일까지 일식집 및 생선회집을 비롯해 콩국수, 김밥, 냉면 등을 조리 · 판매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59개소와 빙수 등을 판매하는 제과점 및 휴게 음식점 10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군은 △부패 · 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여부, △조리용수 및 음용수 적정 관리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작업장 등 식품취급시설 청결 관리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냉면과 콩국수, 김밥, 빙수제품 등 유통식품에 대해서는 특별히 수거 검사를 실시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
무주군이 강소농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농업 비지니스 모델 개선」교육이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임실 팔봉 농악전수관에서 실시된다.무주군 관내에서 선발된 강소농 정예농가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좋은 세상 바라기’의 전문 코치 최병석 강사와 장동영 강사가 함께 해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교육 첫날에는 △강소농의 이해와 경영, △자기개방 및 재무진단, △1년 목표 설정 및 실천목표, △비지니스 모델 개선전략 및 실행방안 구축, △소득향상을 위한 이론적 배경, △비지니스 모델 개선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설계법 등이 공유됐다.20일에는 개인별로 세부 실행방안들을 마련해 이를 수익률 10% 향상과 연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개인별 코칭이
무주종합복지관(이영재 관장)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일상생활이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고독사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 IT기술을 활용한 독거노인응급안전 돌봄 무주지역센터 개소식을 갖는다.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서비스는 무주군으로부터 사무위탁을 받아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게이트웨이, 화재 및 가스 누출 감지센서, 응급호출기, 활동 감지센서 등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관할 소방서나 지역돌봄센터로 자동 연결해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에 나서도록 하는 사업이다.이영재 관장은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봄 사업을 널리 홍보하여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24시간×365일 안전 확인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구조 ․구급연계로
‘책 그림 여행 2012-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책을 그리다. 그림을 읽다’ 展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무주 최북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아트원갤러리가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전라북도 문화소외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으로, 안윤모 작가가 책 그림을 테마로 작업한 회화와 조각, 입체 등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또한 무주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 작품 1천 여 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주군 문화예술 이기수 담당은 “책을 통해서 보다 넓은 세상과 이야기 하고 그림을 통해서 아름다운 생각을 공유하고 했던 안윤모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