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3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청장 김우현)과 형사사법 발전을 위한 상호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형사사법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나의균 총장은 “실무연구회를 정례화해 검찰과 대학이 형사실무에 관한 주제를 함께 연구하고 주요 현안을 토론하면서 법학학문의 발전을 이끌고 대학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현 청장은 “이번 협약은 안전사회 구현이라는 국가정책에 일조하고 관학협력을 통한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와 군산지청은 이날
군산시 오식도동에 전라북도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인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가 들어서 마이스산업(일명 비즈니스 관광) 메카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4일 개관식을 가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는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총 180억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지상3층, 연면적 7,492㎡ 2,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9개의 중소회의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3,697㎡의 전시관 및 7,300㎡의 야외전시장, 대형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갖춰 각종 회의와 전시회, 박람회 개최가 가능한 전문 전시컨벤션시설이다. 이날 개관식에서 문동신 시장은 “군산은 전국 최대 산업단지와 1,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한 산업경쟁력이 뛰어난 곳”이라며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군산시청 조정팀이 제8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승, 6연패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국 70개팀 75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열전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고등부, 남녀대학, 일반부에 쿼드러플스컬, 싱글스컬, 더블스컬, 무타페어, 에이트 종목 경기로 진행됐으며, 군산시청 조정팀은 8명이 참가해 선전을 펼쳤다. 일반부 무타페어에 출전한 군산시청 김영래·피선미 조와 쿼드러플에 출전한 김영래·이선희·피선미·김민지 조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또 싱글스컬 중량급 1&mid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4일 교육부가 다양한 특성화 전문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주관하는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4유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가운데 군장대는 4유형 ‘평생직업 전문대학 육성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신청, 영광을 안았다. 평생직업 전문대학은 육성사업은 전문대학을 산업현장에서 언제든지 최신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진출입이 자유로운 미래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전환·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장대는 이번 전라북도 권역 평생직업 전문대학에 선정됨으로써 정규 학위과정과 다양한 단기 프로그램, 학점은행제 등 비학위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5년간 해마다 최대 50억원의 국고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군
군산시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집중 단속기간을 정하고 차량번호판 영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차량번호판 영치 대상은 과태료 30만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한 자로 5월까지 차량번호판영치 사전예고를 했으나 자진납부 하지 않은 과태료 체납자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 전담팀을 구성하고 차량 탑재형 영상 인식장비를 이용해 번호판 영치활동에 따른 모든 준비를 마치고 연중 상시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차량번호판이 영치된 경우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 관리계로 방문해 체납과태료 납부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체납과태료 납부사실이 확인되면 영치된 차량번호판을 교
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자원봉사활동을 돕고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베이비부머 재능나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군산보훈회관 교육장에서 이뤄지며 재능이 있지만 나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재능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여한 베이비부머들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전문심화 교육의 기회, 심화교육 실시 후 봉사동아리 창단 및 활동, 인큐베이팅의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산=김정훈기자
군산에서 숲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월명숲사랑회(회장 최용)가 월명공원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2일 월명숲사랑회는 월명공원을 방문해 쓰레기를 줍고 등산로를 정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최용 회장은 “월명공원은 숲과 호수가 한데 어우러진 소통의 장소로, 숲 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좋아 청소년들이 주로 찾는 힐링의 장소”라며 “월명호수 주변의 숲길은 가족과 걸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천혜의 자원을 잘 보존하는 것도 숲 해설가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이미지 재고와 발
한국지엠이 올해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총 7만1,958대를 판매해 지난 2004년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6월 한달 간 총 5만1,445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1만161대) 대비 19.4% 증가, 최근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대부분의 차종에서 내수판매가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달 총 5,31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35.1%가 증가했으며 말리부는 디젤 모델에 대한 꾸준한 고객반응과 가솔린 모델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6월 한달 간 총 1,72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26.5% 늘었다. 이밖에도 아베오는 전년 동월 대비 91.0%가 증가했으며, 쉐보레 올란도는 지
지역특산물인 흰찰쌀보리의 스토리를 담은 군산흰찰쌀보리빵 전문점 공동브랜드 보리진포가 동네빵집들의 매출 증대에 한몫하고 있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흰찰쌀보리빵을 이용한 보리진포 동네빵집 살리기 프로젝트가 6개월 만에 매출과 고용이 증가하고 시설확장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흰찰쌀보리빵 보리진포 전문점은 지난 1월 18개소를 선정해 운영해 왔으며, 지난 2일 6곳을 추가해 총 24개소로 늘어났다. 이처럼 전문점이 늘고 있는 이유는 최근 흰찰쌀보리빵에 대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시민과 군산을 찾는 관광객의 보리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매출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흰찰쌀보리를 고향의 향수와 건강식품으로 스토리화해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자
제7대 군산시의회는 3일 제1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전반기 의장에 진희완 의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진희완 의원은 의장 투표에서 17표를 얻어 7표를 얻은 김경구 의원을 제치고 의장에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단독 출마한 한경봉 의원이 찬반투표결과 찬성 19표로 선출됐다. 진희완 의장은 “제7대 시의회 의장으로서 군산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한축의 책무를 부여받은 만큼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군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 상호간 의견을 존중하며 4선 과정에서 쌓아온 의정경험과 노하우를 되살려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활기찬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ldquo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지부장 이남진)가 군산상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개최했다. 농협군산시지부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4차례에 걸쳐 군산상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돈과 금융이야기, 저축과투자, 신용관리, 합리적인(계획적인) 소비생활 등 금융상식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농협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흥미와 학습효과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남진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고객층에게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조촌동 제2정수장에 대해 공개 입찰공고를 냈지만 응찰자가 없어 자동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제2정수장에 대한 감정평가가 완료돼 지난달 26일까지 매각을 진행했으나 응찰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학교 및 병원, 관광서 등이 인접해 있고 시청로 6차선 광로와 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해 낙찰 기대감이 높았다. 특히 인근에 조성중인 미장지구 등에 비해 땅값이 현저히 낮아 최적의 투자지역으로 꼽혀 비교적 규모가 큰 건설업체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 1차 매각 기간에는 전북을 비롯한 타 지역 건설업체 4~5개사의 문의만 이어졌을 뿐 한 곳도 응찰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조만간 당초 예정가격 대로 2차 공개입찰을 실시해 매각을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일 제68주년 여경의 날을 맞아 청문감사관실 소속 최주원 경감과 여성청소년과 홍숙 경사 등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이동민 서장은 모 식당에서 여경들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갖고 근무여건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서장은 “평소 외유내강의 자세로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여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4대 사회악 근절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더욱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민원실장 최주원 경감은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다소 어려움은 있으나 여경으로서 매사 본분에 충실한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일 기업사랑 가맹점으로 선정된 한진자동차공업사·시민안경·한소끔음식점·군산한방요양병원·장인가구·모차르트 카페 등 6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개 가맹점 업체에 대해 2차 협약체결을 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6개 업체를 선정해 3차로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시는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맹점에 대해서는 기업사랑 가맹점 현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홍보 전단지를 제작, 모든 기업체 근로자에게 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군산지역 모든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와 가족들은 가맹점 이용 시에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진자동차공업사는 자동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은 1일 개원기념일을 맞아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휴무를 반납하고 정상근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원은 직영 후 첫 개원기념일을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면서 경영의 어려움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종일근무를 한 것이다. 특히 병원 측에서는 무료로 점심을 준비해 김영진 원장과 유운재 지부장이 직접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를 전했다. 김영진 원장은 “휴무일을 반납하고 열심히 일해 주는 직원들에게 점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원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에서 군산의료원의 앞날은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
군산시는 오는 11일까지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희망자를 추가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의 노후로 석면 비산에 의한 건강 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국비를 포함해 총 3억8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진행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 처리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 소유자로 가구당 최대 288만원까지 지원하되 슬레이트 철거와 폐석면 처리비용이 포함돼 있다. 추가 신청 희망자는 건축물 소유지의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186동을 신청받아 지난달 30일 기준 93동을 해체·처리했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가 올해 현재까지 도서지역 응급환자 17명을 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해경에 따르면 오후 9시경 부안군 위도면에서 부상을 입은 박모(53·여)씨를 군산해경이 경비함정으로 신속하게 후송했다. 이날 해경은 위도면 모 주차장에서 박씨가 봉고차에 깔려 어깨 부위를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박씨를 격포항까지 후송,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올해 들어 도서지역과 조업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한자 17명을 신속하게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피서철을 맞아 섬 지역을 찾는 피서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응급환자 후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 한국미술페스티벌 특별초대전 및 한국구상작가 원로작가회 군산 초대전이 5일부터 17일, 18일부터 30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에는 전국 현대미술작가 작품 100여점과 한국구상작가 원로작가 작품 80여점 등 총 18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전국에서 활동 중인 현대미술 유명작가들의 좋은 작품들이 전시돼 지역 미술작가들에게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미술협회 이경욱 군산지부장은 “이번 작가전을 통해 그림과 자연을 사랑하는 회원들간의 우호증진과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 미술문화 발전과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문동신 군산시장은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위해 모든 경륜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민선6기 군산시가 추구하고자 하는 시정목표는 4기와 5기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야 할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이라며 “이를 위해 소통과 화합을 통해 30만 시민의 저력을 하나 된 역량으로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문 시장은 4년 동안 군산호의 미래를 열어갈 민선6기 일곱가지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정운영 방향의 첫 번째로는 어린이 전용도서관, 과학마술 체험관, 어린이 꿈의 공원 조성 등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제시
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일 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4명의 경찰관에 대해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양인호(수사과) 경사와 박상철(은파파출소) 경사, 박태균(개복파출소) 경사가 경위로, 하영수(흥남파출소) 경장이 경사로 각각 승진했다. 이동민 서장은 “경찰관으로 일하면서 승진하는 기쁨 또한 크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현장치안 활동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도 이날 오전 서장실에서 경찰관 3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에서는 이종원(321함) 경위가 경감으로, 이봉현(해망파출소) 경사가 경위로, 한용(새만금파출소) 경장이 경사로 각각 승진했다.